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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비붐세대의 자녀돌봄부담감, 노화불안, 노후준비 및 삶의 질
Baby Boom Generation's Burden for Taking Care of Children, Aging Anxiety, Preparations for Old Age and Quality of Life 원문보기

韓國保健看護學會誌 = Journal of Korean public health nursing, v.26 no.3, 2012년, pp.440 - 452  

김정선 (전남대학교 간호대학) ,  강숙 (전남대학교 간호대학)

Abstract AI-Helper 아이콘AI-Helper

Purpose: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provide basic data for use in development of strategy for healthy aging preparation and successful transfer to old age by identifying factors influencing quality of life of the baby boom generation. Methods: The data were collected from a total of 205 member...

주제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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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 삶의 질은 The WHOQOL (World Health Organization Quality of Life Assessment Instrument) Group (1988)의 삶의 질 척도를 Min 등(2000)이 한국판 세계보건기구 삶의 질 척도-단축형 도구로 표준화한 도구를 사용하였다. 본 도구는 총 26문항으로 신체적 건강 영역 7문항, 심리적 영역 6문항, 사회 관계 영역 3문항, 환경영역 8문항, 전반적인 삶의 질에 대한 2문항으로 구성되어 있으나 본 연구에서는 전반적인 삶의 질을 보고자 하였다. 각 문항은 5점 Likert 척도로 ‘전혀 아니다’ 1점에서부터 ‘매우 많이 그렇다’ 5점으로 이루어졌으며 문항의 점수는 최저 26점에서 최고 130점으로 점수가 높을수록 삶의 질이 높음을 의미한다.
  • 본 연구는 베이비부머 세대의 자녀돌봄부담감, 노화불안, 노후준비, 삶의 질 및 삶의 질 영향요인을 파악하기 위한 서술적 조사연구이다.
  • 본 연구는 베이비붐세대의 자녀돌봄부담감, 노화불안, 노후준비 및 삶의 질 간의 관계와 삶의 질 영향요인을 파악함으로써 생의 주기과정에서 노년기를 앞둔 베이비붐세대가 노년기로의 성공적인 전이가 이루어질 수 있는 전략개발의 기초자료를 제공하고자 시도되었다.
  • 본 연구는 베이비붐세대의 자녀돌봄부담감, 노화불안, 노후준비, 삶의 질 정도와 제 변수간의 관계, 삶의 질에 미치는 영향요인을 파악함으로써 베이비붐세대가 노년기로의 성공적 전이를 통해 건강한 노후를 준비하기 위한 전략개발의 기초자료로 활용하고자 시도되었다. 그 결과, 베이비붐세대의 일반적 특성 및 건강관련 특성에 따른 자녀돌봄부담감, 노화불안, 노후준비, 삶의 질의 차이는 공통적으로 교육수준이나 스트레스 유무에 의해 차이를 나타냈으며, 베이비붐세대는 자녀돌봄부담감이 크고 노화불안이 심할수록 삶의 질이 낮았고 노후준비가 잘 되어 있을수록 삶의 질이 높게 나타났다.
  • 본 연구는 베이비붐세대의 자녀돌봄부담감이나 노화불안, 노후준비 및 삶의 질 수준과 삶의 질에 미치는 영향요인을 파악함으로써 베이비붐세대가 노년기로 성공적 전이를 할 수 있는 기초자료를 제공하고 나아가 베이비붐세대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자 시도하였다. 이를 위한 구체적인 연구목적은 다음과 같다.
  • 본 연구 대상자는 A시에 거주하는 48-56세(1955∼1963년)에 해당하는 베이비붐세대로서 연구목적을 이해하고 참여에 서면 동의한 215명 중 자료응답이 미비한 10부를 제외한 총 205명을 대상자로 임의 선정하였으며 대상자 중 자녀가 없거나 미혼인 경우는 자녀돌봄부담감 등을 측정하는데 어려움이 있어 제외하였다. 본 연구는 윤리적인 측면을 고려하기 위해 연구 참여 동의서에 대상자 정보의 비밀유지와 익명성, 연구참여의 철회가능성, 추가적인 정보요청 가능성 등 연구피험자의 권리에 대해 기술하고 충분한 설명을 한 후 서명을 받았다. 본 연구는 설문지 내용 구성을 위해 변수의 도구사용 시 원저자의 승인을 받았다.
  • 교육측면에서는 베이비붐세대의 자녀돌봄부담감이나 노화불안, 노후준비, 삶의 질이 교육수준에 따라 유의한차이를 나타내 교육수준을 고려한 맞춤형프로그램이 개발되어져야 한다는 근거를 마련하였다. 정책적 측면에서는 서구와 달리 베이비붐세대에 대한 연구가 초기단계인 한국 상황을 고려할 때 본 연구결과는 저출산, 고령화로 인한 베이비붐세대의 문제해결을 위한 보건의료정책의 기초자료를 제공하였다. 따라서 한국의 베이비붐세대가 노년기로의 성공적 전이를 위한 전략을 개발하기 위해서는 본 연구결과에서 제시된 요인들을 고려할 것을 제언한다.
  • 지금까지 베이비붐세대를 대상으로 한 국ㆍ내외 선행연구를 보면, 국외의 경우 1990년대 중후반을 기점으로 베이비붐세대에 대한 몇몇 연구가 시작된 이래 2000년 이후부터 베이비붐세대에 대한 본격적인 연구가 실시되었고 2000년 중반이후부터는 베이비붐세대의 은퇴나 재정적 위기, 의료비용과 같은 경제적 문제, 베이비붐세대의 성공적 노화 요소나 노후준비 또는 노화 불안과 같은 미래에 대한 요구나 계획, 베이비붐세대의 보건의료문제 실태를 제시하거나 질병예방을 위한 건강증진 전략이나 건강행위문제 또는 주요 건강문제 등 베이비붐세대의 다양한 문제점이나 그 심각성을 구체적으로 제시하면서 관련 문제해결을 위한 전략적 방안을 모색하고자 하였다. 반면에 국내의 경우, 2008년 이후를 기점으로 베이비붐세대에 대한 연구가 이루어지기 시작된 이래 2010년에 들어와 베이비붐세대의 특성이나 생활실태 및 복지욕구 등에 대한 전국실태조사가 이루어지면서 한국 베이비붐세대에 대한 전반적인 현황을 알 수 있었으나 그 내용이 포괄적이어서 현재 베이비붐세대의 구체적인 문제점이나 해결방안 모색에는 한계를 나타냈으며 대부분의 연구는 베이비붐세대의 복지나 경제적 측면으로 편중되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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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의응답

핵심어 질문 논문에서 추출한 답변
베이비붐 세대의 성공적인 노후준비를 통한 삶의 질 향상을 위해서 전반적인 노후준비 정도나 관련 요인 등에 대한 탐색이 요구되는 이유는? Bode, Ridderm과 Bensing (2006)은 중ㆍ노년을 대상으로 능동적 대처이론에 근거한 교육프로그램 개발 및 타당성 예비평가를 통해 노년을 미리 준비하게 되면 그들이 원하는 것과 삶에서 바람직하지 않는 노년기 진행을 예방할 수 있는 방법을 더 잘 이해할 수 있다고 하였다. 그러나 2011년 저출산․고령화에 대한 국민인식조사 결과 보고서(Ministry of Health and Welfare, 2012)에 의하면 성인의 노후준비 비율은 35.6%로 2010년에 비해 4.8% 감소하였고 중년기에 해당하는 40세-49세(46.4%)와 50-59세(45.0%)의 약 절반정도는 노후준비가 되어 있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비해 베이비붐세대의 노후준비 비율은 남성 82.6%, 여성 68.2%로 성별에 따른 차이는 있었으나 노후준비 비율이 높게 나타나(Statistics Korea, 2010) 연구나 대상에 따라 노후준비 결과의 차이를 나타냈다. 문제는 현재 베이비붐세대는 부모부양, 자녀교육, 그리고 자녀의 결혼과 동시에 본인의 노후를 준비해야 하는 3중고를 경험하고 있지만(Jeong et al., 2010) 대부분의 연구는 노후준비 여부만을 나타낼 뿐 전반적인 노후준비에 대한 실태보고는 미흡한 실정이다. 따라서 베이비붐 세대의 성공적인 노후준비를 통한 삶의 질 향상을 위해서는 전반적인 노후준비 정도나 관련 요인 등에 대한 탐색이 요구된다.
베이비붐세대란? 베이비붐세대란 전쟁 혹은 극심한 경제 침체 이후 출산율이 급격하게 증가하는 시기에 태어난 코호트 집단을 지칭하는 용어로(Han et al., 2011) 우리나라는 1955년부터 1963년 기간 중에 태어난 47세부터 55세 중년후반에 해당하는 세대를 베이비붐세대로 간주하고 있으며 이들은 전체 인구의 14.
우리나라는 언제 태어난 세대를 베이비붐세대로 간주하고 있는가? 베이비붐세대란 전쟁 혹은 극심한 경제 침체 이후 출산율이 급격하게 증가하는 시기에 태어난 코호트 집단을 지칭하는 용어로(Han et al., 2011) 우리나라는 1955년부터 1963년 기간 중에 태어난 47세부터 55세 중년후반에 해당하는 세대를 베이비붐세대로 간주하고 있으며 이들은 전체 인구의 14.6%를 차지하는 거대인구 집단이다(Statistics Korea, 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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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문헌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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