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곰취(Ligularia fischeri)와 한대리곰취(Ligularia fischeri var. spicifoprmis) 정유의 향취 및 향기성분 비교
Comparison of Fragrance and Chemical Composition of Essential Oils in Gom-chewi (Ligularia fischeri) and Handaeri Gom-chewi (Ligularia fischeri var. spicifoprmis) 원문보기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 = Journal of the Korean Society of Food Science and Nutrition, v.41 no.12, 2012년, pp.1758 - 1763  

연보람 (강원대학교 바이오자원환경학과) ,  조해미 (강원대학교 바이오자원환경학과) ,  윤미선 (강원대학교 바이오자원환경학과) ,  주진우 (강원대학교 동물식품응용과학과) ,  정지욱 (대구한의대학교 한약재약리학과) ,  박유화 (강원퍼퓸알케미) ,  김성문 (강원대학교 바이오자원환경학과)

초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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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의 목적은 곰취(Ligularia fischeri)와 한대리곰취(Ligularia fischeri var. spicifoprmis) 정유의 향취 및 화학성분을 비교하는데 있다. 곰취와 한대리곰취정유 함량은 각각 0.12%와 0.04%였으며, 역치수준은 각각 0.01%와 0.1%였다. 향수개발전문가에 의해 평가된 곰취 정유의 향취는 citrus, coniferous, green, oily, smoky, wet하였던 반면 한대리곰취 정유의 향취는 balsam, earthy, oily, wet하여 매우 상이하였다. 곰취 정유에는 총 19종의 화학성분이 검출되었는데 탄화수소가 14종(75%), 알코올이 4종(20%), 아세테이트가 1종(5%)이었으며, 주된 화학성분은 L-${\beta}$-pinene(36.02%), D-limonene(25.64%), ${\alpha}$-pinene(24.85%), ${\beta}$-phellandrene(5.39%), 3-carene(3.77%), ${\alpha}$-phellandrene(2.05%)이었다. 한대리곰취 정유에는 총 25종의 화학성분이 검출되었는데 탄화수소 17종(68%), 알코올 4종(16%), 아세테이트 3종(12%), 질소화합물 1종(4%)이었으며, 주된 화학성분은 D-limonene(39.80%), L-${\beta}$-pinene(35.43%) ${\alpha}$-pinene(11.94%), 3-carene(3.70%), ${\beta}$-cubebene(3.51%), ${\beta}$-phellandrene(2.38%)이었다. 한대리곰취 정유에서는 ${\rho}$-cymene, ${\gamma}$-muurolene, ${\gamma}$-cadinene, germacrene D, ingol 12-acetate, butyl 9,12,15-octadecatriene과 nimorazole이 미량 검출되었으나, 곰취 정유에서는 이러한 화학성분들이 검출되지 않았다. 본 연구의 결과 각각 독특한 향취를 갖는 곰취와 한대리곰취 정유는 향장산업제품 개발을 위한 소재로 활용될 수 있을 것이라 판단된다.

Abstract AI-Helper 아이콘AI-Helper

This study was conducted to compare fragrance and volatile chemicals of essential oils in Gom-chewi (Ligularia fischeri) and Handaeri Gom-chewi (Ligularia fischeri var. spicifoprmis). Essential oils were extracted by steam distillation of leaves of Gom-chewi (GC) and Handaeri Gom-chewi (HGC), after ...

주제어

AI 본문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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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 곰취의 잎에는 독특한 향취를 갖는 휘발성 유기화합물을 가지고 있는데 현재까지 이를 이용하여 식품향료나 향장향료 또는 이들이 함유되어 있는 산업제품을 개발하려는 연구는 거의 진행된 바가 없다. 본 연구에서 저자들은 강원도 인제군에서 대량 재배되고 있는 곰취와 한대리곰취를 향장산업 제품의 원료로 활용될 수 있도록 곰취와 한대리곰취의 정유(essential oil)를 얻은 후 회수율, 역치수준, 향취 및 향기성분 분석을 수행하였다.
  • 본 연구에서는 독특한 향취를 가지는 곰취의 식품향료나 향장산업 소재로 활용하기 위하여 인제지역에서 재배되는 곰취와 한대리곰취로부터 추출된 정유의 향취특성 및 향기 성분 분석을 실시하였다. 수증기 증류장치를 이용하여 곰취와 한대리곰취의 정유를 추출한 결과 정유함량에 있어서 두 가지 곰취가 큰 차이를 보였다.
  • 본 연구의 목적은 곰취(Ligularia fischeri)와 한대리곰취(Ligularia fischeri var. spicifoprmis) 정유의 향취 및 화학성분을 비교하는데 있다. 곰취와 한대리곰취의 정유 함량은 각각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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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의응답

핵심어 질문 논문에서 추출한 답변
한대리곰취와 비교되는 곰취의 형태학적인 특징은? 곰취는 주로 산의 습지에서 자라는 국화과(Compositae)의 다년초로 근경은 굵고 줄기 위쪽에 잔털이 있다(7). 곰취의 근생엽은 가장자리에 규칙적인 톱니를 갖는 신장상 심장형 모양을, 경생엽은 아랫부분 잎은 근생엽에 유사하나 엽병이 짧고 밑부분이 넓어져서 엽초처럼 되는 형태학적 특성을 갖는다. 한대리곰취는 부전곰취 또는 이삭곰취라고도 불리며 형태학적인 특징으로는 잎의 뒷면에 은색털이 있는 것을 들 수 있다(8).
산채는 어떻게 정의되는가? 산채(山菜)란 사람에 의해 개량 육성되어 논밭에서 재배되고 있는 농작물과는 달리 자연 그대로 산야에 자생하는 식물 중 식용이 가능한 것으로 정의되며(1), 우리 민족의 오랜 역사와 함께한 고유의 먹거리이다(2). 우리나라에 서식하고 있는 자생식물 4,500여 종(3) 중 480여 종이 식용이 가능한 산채로 분류되고 있는데, 일반 대중에게 기호성이 높으면서도 식품학적으로 가치가 높은 산채는 약 90여 종 그리고 농가 재배가 이루어지고 있는 산채는 37종에 달한다(1).
국내의 식용이 가능한 산채는 몇 종이 있는가? 산채(山菜)란 사람에 의해 개량 육성되어 논밭에서 재배되고 있는 농작물과는 달리 자연 그대로 산야에 자생하는 식물 중 식용이 가능한 것으로 정의되며(1), 우리 민족의 오랜 역사와 함께한 고유의 먹거리이다(2). 우리나라에 서식하고 있는 자생식물 4,500여 종(3) 중 480여 종이 식용이 가능한 산채로 분류되고 있는데, 일반 대중에게 기호성이 높으면서도 식품학적으로 가치가 높은 산채는 약 90여 종 그리고 농가 재배가 이루어지고 있는 산채는 37종에 달한다(1). 산채는 그동안 식용으로만 활용되었기에 그 산업적 가치는 매우 낮은 것으로 평가되었지만 최근에는 소비자들에게 건강식품으로 인식되면서 농가의 새로운 소득작목으로 부상되고 있다(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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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문헌 (20)

  1. An SY. 2009. Medicare for functional foods/medicines. Wild edible plants as natural resources for the development of medicare industry at Yanggu-gun. Seminar of Yanggugun. Yanggu, Korea. p 79-132. 

  2. Kim WB. 2009. Industrial use of wild edible plants. Wild edible plants for the development of medicare industry at Yanggu-gun. Seminar of Yanggu-gun. Yanggu, Korea. p 39-66. 

  3. Lee CH. 2002. Application plan of native plants for the development of bio-industry. Seminar of Rural Development Administration. Gyeonggi, Korea. p 27-67. 

  4. Lee HM, Go JT. 2012. A study on the consumers' satisfaction of Yanggu Ligularia Fischeri. Kor J Food Marketing Economics 28: 77-92. 

  5. Im SS. 2009. Development of natural herbal medicine for medicare industry. Wild edible plants as natural resources for the development of medicare industry at Yanggu-gun. Seminar of Yanggu-gun. Yanggu, Korea. p 3-26. 

  6. Han SS, Jeon SR, Sa JY, Lee GC. 2009. Study on the agroforestry methods of wild edible green (II)-physiological response of Ligularia fischeri , Ligularia stenocephala, Ligularia fischeri (Ledebour) Turczaninow var. spiciformis Nakai leaves. Annual Meeting of Korean Forest Society. Seoul, Korea. p 270-273. 

  7. Yoo KO, Han SS, Kim S. 2010. Wild vegetables in Yanggu. Yanggu-gun, Yanggu, Korea. p 213. 

  8. Korea National Arboretum. 2007. Korean plant names index. Gyeonggi, Korea. p 295. 

  9. Bae JH, Yu SO, Kim YM, Chon SU, Kim BW, Heo BG. 2009. Physiological activity of methanol extracts from Ligularia fischeri and their hyperplasia inhibition activity of cancer cell. J Bio-Environment Control 18: 67-73. 

  10. Ham SS, Lee SY, Oh DH, Jung SW, Kim SH, Jeong CK, Kang IJ. 1998. Cytotoxicity of Ligularia fischeri extracts. J Korean Soc Food Sci Nutr 27: 987-992. 

  11. Wild Edible Plants in Gyeongsangbuk-do. 2011. Gyeongsangbuk-do Administration Office, Gyeongsangbuk-do, Korea. p 164. 

  12. Choi HJ, Wang HY, Kim YN, Heo SJ, Kim NK, Jeong MS, Park YH, Kim S. 2008. Composition and cytotoxicity of essential oil extracted by steam distillation from horseweed in Korea. J Korean Soc Appl Biol Chem 51: 55-59. 

  13. Yeon BR, Lee SE, Noh HS, Kim S. 2010. Fragrance and chemical composition of essential oil of Aster yomena Makino in Gangwon. Korea J Agric Life Environ Sci 23: 16-22. 

  14. Kim S. 2008. Composition and cell cytotoxicity of essential oil from Caryopteris incana Miq. in Korea. J Korean Soc Appl Biol Chem 51: 238-244. 

  15. Han SS, Sa JY, Lee GC. 2010. A comparison the volatile aroma compounds between Ligularia fischeri and Ligularia fischeri var. spiciformis leaves. J Forest Sci 26: 209-217. 

  16. Fujimaki M. 1982. Kouryounoziten. Asakurashoten, Tokyo, Japan. p 368. 

  17. Mosciano G. 2000. Organoleptic characteristics of flavor materials. Perfume Flavor 25: 25-31. 

  18. Indou M. 1996. Synthetic perfumes. Chemical Industry Ltd., Tokyo, Japan. p 1001. 

  19. Ahn B, Yang CB. 1991. Volatile components of Bangah herb. Korean J Food Sci Technol 23: 582-586. 

  20. Chung MS, Lee MS. 1998. Analysis of volatile flavor components of Plearospermun kamtschativum. Korean J Soc Food Sci 14: 541-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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