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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장애인의 사회적 거리감에 대한 수정된 귀인정서모형 적용 - 정신장애 유형별 모형비교 -
A Modified Attribution-Affection Model of Public Discrimination against Persons with Mental Illness -Model comparisons among schizophrenia, depression and alcoholism- 원문보기

韓國社會福祉學 = Korean journal of social welfare, v.64 no.4, 2012년, pp.209 - 231  

박근우 (성가롤로병원) ,  서미경 (경상대학교)

초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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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적으로 정신장애에 대한 반낙인 프로그램들은 '정신장애가 다른 신체질환과 마찬가지로 생물학적 장애'임을 강조한다. 이는 귀인정서이론에 근거한 것이다. 그러나 본 연구는 선행연구들을 바탕으로 정신장애 원인을 생물학적 원인과 같은 통제 불가능한 것으로 귀인 하는 경우, 통제 가능한 것으로 귀인하는 경우와 마찬가지로 분노와 두려움이라는 정서를 매개로 사회적 거리감을 증가시킬 것이라는 수정된 귀인정서 모형을 제안하였다. 모형의 적합도를 높이기 위해 모형수정 작업을 통해 최종 수정된 귀인정서모형을 선택하였다. 최종모형의 경로를 분석한 결과 모든 경로는 통계적으로 유의하여 정신장애의 원인을 통제 가능한 것으로 보는 경우와 통제 불가능한 것으로 보는 경우 모두 두려움과 분노를 매개로 사회적 거리감을 증가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모형이 정신분열, 알코올중독, 우울증 사례에 동일하게 적용되는지를 알아보기 위해 다집단분석을 실시한 결과 세 집단 모두에 동일하게 적용된다는 전제가 적합한 것으로 나타났고 경로계수의 강도와 크기 역시 유사하게 적용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전체 모형과 달리 정신장애를 통제 가능한 것으로 인식하는 경우 두려움을 매개로 사회적 거리감을 증가시키는 경로는 통계적으로 유의하지 않았다. 따라서 통제 가능한 원인으로 보는 경우 분노를 매개로 사회적 거리감을 증가시키지만 통제 불가능한 원인으로 보는 경우 두려움을 매개로 사회적 거리감을 증가시키는 것을 알 수 있다. 이를 바탕으로 연구자들은 의료적 모델로 대중을 교육하는 편견극복방법에 수정이 필요함을 지적하였다.

Abstract AI-Helper 아이콘AI-Helper

Recently, the many anti- stigma program use the 'mental illness is an illness like any other biogenetic illness' approach. This is based on Weiner's attribution affection theory. However, mental illness is difficult to be applied with attribution affection premise because attributing no blame for me...

주제어

질의응답

핵심어 질문 논문에서 추출한 답변
오늘날 정신보건복지 개입의 궁극적 목적은? 오늘날 정신보건복지 개입의 궁극적 목적은 회복(recovery)이다. 여기서 회복은 증상유무와는 상관없이 시민적 자유권을 누리며 완전한 사회통합을 통한 지역사회에서의 만족스런 삶을 추구하는 것이다.
대중의 편견과 차별은 정신장애인에게 어떤 영향을 주는가? 또한 장애의 만성적인 경과로 인해 사회적 기능이 저하되면서 사회로부터 배제되고 이러한 배제는 그들의 심리사회적 기능을 더욱 저하시켜 차별을 강화시키는 악순환을 가져온다(김재훈․서미경, 2011). 뿐만 아니라 대중의 편견과 차별은 정신장애인에게 내면화(internalize) 되어 자기효율성을 저하시키고 스스로 의미 있는 사회적 기회를 포기하도록 한다. 이런 측면에서 Corrigan(2000)은 정신장애를 ‘양날을 가진 칼에 의해 공격받는 존재’라고 표현하였다.
정신보건복지 개입의 궁극적 목적인 회복이란? 오늘날 정신보건복지 개입의 궁극적 목적은 회복(recovery)이다. 여기서 회복은 증상유무와는 상관없이 시민적 자유권을 누리며 완전한 사회통합을 통한 지역사회에서의 만족스런 삶을 추구하는 것이다. 따라서 회복은 무엇보다 정신장애인에 대한 사회적 수용이 전제되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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