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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 본 논문은 한 · 칠레 FTA의 체결 전후의 자동차 수출 영향요인 변화 분석을 통해 중남미 자동차 수출 전망을 예측하고자 한다.
가설 설정
- 한국과 칠레 간 FTA 협정으로 인한 성과를 분석하기 위해 수출성과(수출대수 및 가격)에 연계된 것으로 가정한 기존 연구를 토대로 영향요인을 파악하였다. 고찰결과 GDP, 환율, 유가의 변화에 의해 수출성과가 움직인다는 패턴을 포착하여, 이들을 영향요인 변수로 설정하였다.
제안 방법
- IV장에서는 한·칠레 FTA를 전·후한 對 칠레 자동차수출의 영향요인 변화 분석을 실시한 후, V장에서 결론과 시사점을 제시하고 향후 중남미 자동차 수출 전망을 예측하고자 한다.
- 한국과 칠레 간 FTA 협정으로 인한 성과를 분석하기 위해 수출성과(수출대수 및 가격)에 연계된 것으로 가정한 기존 연구를 토대로 영향요인을 파악하였다. 고찰결과 GDP, 환율, 유가의 변화에 의해 수출성과가 움직인다는 패턴을 포착하여, 이들을 영향요인 변수로 설정하였다. 영향요인 변수와 수출성과 변수는 무역협회, 한국은행, 월드뱅크 및 자동차산업협회로 부터 직접적인 접촉을 통해 수집하였다.
- 이는 <표 9>의 결과와 더불어 환율, GDP, 유가 등 요인변수가 수출성과(대수, 대금)에 영 향을 미치는 모형이 적절한 것임을 나타낸다. 그러므로 세 가지 요인이 수출성과에 미치는 영향을 회귀분석을 통해 조사하였다.
- 또한 환율, GDP, 유가 등이 수출성과(대수 및 대금)에 미치는 영향을 회귀분석을 통해 분석하고, t 값 및 표준화 베타 값을 도출하여 FTA 협정 전·후의 영향 변화를 제시하고자 한다.
- 본 연구는 우리나라 수출효자 상품 중 하나인 자동차의 향후 중남미 수출을 전망하기 위해 FTA 성공모형으로 일컫는 칠레를 대상으로, ‘환율’ ‘GDP' ‘유가’ 등을 주요 영향요인으로, FTA 협정 전·후의 영향 변화를 실증 분석했다.
- 우선 환율, GDP, 유가 대비 수출대수 및 수출대금의 상관관계를 피어슨 상관계수 값을 통해 추출하고 FTA 협정 전 · 후의 상관관계 변화를 분석하고자 한다.
대상 데이터
- 고찰결과 GDP, 환율, 유가의 변화에 의해 수출성과가 움직인다는 패턴을 포착하여, 이들을 영향요인 변수로 설정하였다. 영향요인 변수와 수출성과 변수는 무역협회, 한국은행, 월드뱅크 및 자동차산업협회로 부터 직접적인 접촉을 통해 수집하였다. 이러한 객관적인 자료의 활용은 연구자의 주관적인 변수정의에 근간한 설문조사 방법보다 분석결과에 대한 신뢰성이 높다고 인식된다.
데이터처리
- 수출성과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으로 ‘환율, GDP, 유가’ 등을 요인변수로 설정하고 이들이 수출성과(대수, 대금)에 어떻게 영향을 미치는지를 조사하기 위해 회귀분석을 실시하였다.
성능/효과
- ‘환율’, ‘GDP’, ‘유가’ 등을 수출성과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변수로 설정하고, 이들이 수출성과에 어떻게 영향을 미치는가에 대한 회귀분석에서는, 모든 모형에서 ‘GDP’만이 수출성과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특히 FTA 이전보다 이후에 GDP가 수출성과에 미치는 영향력이 높아진 것으로 분석됐다.
- 2010년 세계 22위(67만 대)에 랭크됐다.8) 페루는 FTA가 발효된 지 불과 1년 밖에 안됐지만 발효에 따른 수출증가 효과가 가장 두드러진 품목이 예상대로 자동차였다. 코트라와 페루자동차협회(AAP)에 따르면 2011년 페루시장에서의 자동차 판매는 14만4,000대로 그 중 한국차는 22.
- FTA 전후의 수출성과(대수, 대금)를 환율, GDP, 유가의 관점에서 분석해보면, FTA 이전에는 ‘GDP’ 요인만이 수출성과 관련성이 99% 수준의 유의성을 보였으나, FTA 이후에는 ‘GDP’는 물론 ‘유가’와 수출성과의 관련성이 99% 수준의 유의성을 보이고 있다.
- FTA 전후의 수출성과(대수, 대금)를 환율, GDP, 유가의 관점에서 분석해보면, FTA 이전에는 ‘GDP’ 요인만이 수출성과 관련성이 99% 수준의 유의성을 보였으나, FTA 이후에는 ‘GDP’는 물론 ‘유가’와 수출성과의 관련성이 99% 수준의 유의성을 보이고 있다. 더불어 GDP와 수출성과와의 관련성은 FTA 이전보다 이후에 더욱 강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환율’은 어떠한 상황에서도 수출성과와 상관성이 미비한 것으로 보인다.
- 모든 모형에서 GDP만이 수출성과에 영향을 미치는(99% 유의수준) 것으로 나타났다. t값을 통해 알 수 있듯이 FTA전보다 이후에 GDP의 영향을 미치는 확률 및 수준이 높아진 것으로 해석된다.
- 분석 결과를 요약하면 성과변수인 수출대수와 수출대금은 전체모형, FTA 체결 이전 및 이후 모형 모두에서 밀접한 상관관계가 있으며, 수출성과(대수, 대금)를 ‘환율’, ‘GDP’, ‘유가’의 관점에서 분석했을 때, ‘GDP’는 FTA 이전과 이후 모두에서 강한 상관관계를 보였으며, 특히 FTA이후에는 수출성과와의 상관관계가 더욱 강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 우선 환율, GDP, 유가 등 요인변수가 수출성과(대수, 대금)에 미치는 영향력을 설명하는 R 제곱 수치가 전체모형이나 FTA 전후 모형 모두에서 0.6 이상의 값을 갖는바, 환율, GDP, 유가 등 요인이 수출성과(대수, 대금)에 영향을 미치는 모형의 적합성이 인정됨을 알 수 있다. 다만 이들 세 가지 요인에 수출성과를 결정하는 모형의 설명력은 FTA 이전 모형(.
- 자동차 수출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들은 연구주제에 따라 매우 많은 요인들이 다뤄졌지만 환율, GDP, 유가 등이 주 요인들로 나타났다. 한국자동차공업협회(2006)는 환율변동이 자동차산업에 미치는 영향에 관한 연구에서 우리나라 자동차산업은 1980년대 중반부터 IMF 직전까지는 원 달러 환율이 상승하면 수출이 늘고 환율이 떨어지면 수출이 감소하는 등 수출물량이 환율변동에 크게 좌우되었으며, IMF 직후에도 환율 급상승은 수출에 큰 영향을 주었으나 2000년대 들어 환율 영향력은 다소 약화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 <표 10>에서 각각 모형의 적합성에 있어 유의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체모형과 FTA 이후 모형은 적합성이 99% 수준으로, 그리고 FTA 전 모형은 95% 수준에서 유의한 것으로 설명된다. 이는 <표 9>의 결과와 더불어 환율, GDP, 유가 등 요인변수가 수출성과(대수, 대금)에 영 향을 미치는 모형이 적절한 것임을 나타낸다.
- 상관관계 분석은 제시된 변수가 모두 양적변수에 해당되어 상관계수 값을 통해 제시될 수 있다. 즉 성과변수인 수출대수와 수출대금의 상관관계는 전체모형, FTA전, 후모형 모두 0.987을 상회(.991, .987, .993)하여 밀접한 상관관계에 있음을 보여준다.
- 따라서 한 페루 FTA 발효로 관세 철폐효과가 더해지면 수혜정도는 훨씬 더 커질 전망이다. 특히 페루의 수입품목 중 관세품목의 평균 세율이 11%여서 관세 인하효과가 매우 클 것으로 기대된다.
후속연구
- 따라서 우리나라 자동차 메이커들은 중남미 지역 자동차 수출 증진을 위해 브라질 현지에 생산거점을 마련하고 부품의 현지화 율을 높여 수입자동차를 견제하는 브라질 정부의 보호주의 정책에 보다 적극적으로 대응하는 한편, 일정 조건을 만족시켜 큰 폭의 공업세 감면 혜택을 받아야 한다. 브라질 자동차시장은 2014년 월드컵, 2016년 올림픽 개최 기대감으로 최근 몇 년 사이 상용차와 버스의 수요가 큰 폭으로 증가하고 있으며 향후 철도 도로 등 교통인프라 투자가 크게 늘면서 자동차산업 및 연관 산업에 대한 투자 기회가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함께 중남미 국가 중 이미 FTA가 발효돼 관세 감면 혜택을 보고 있는 칠레, 페루, 콜롬비아 등에서도 FTA 혜택에 안주해서는 안 되며, 현지 생산 및 투자에 비상한 관심을 가져야할 것으로 보인다.
- 이러한 분석 결과는 한·칠레 FTA 효과로 칠레 현지에서 한국산 자동차의 경쟁력이 높아져 수출물동량이 크게 늘었지만 결국 對 칠레 자동차 수출 실적은 칠레의 경제상황과 강하게 연동하고 있다는 점을 강력히 시사하고 있어 이에 대한 대응전략을 마련해야할 것으로 보인다.
- 본 연구는 우리나라 수출효자 상품 중 하나인 자동차의 향후 중남미 수출을 전망하기 위해 FTA 성공모형으로 일컫는 칠레를 대상으로, ‘환율’ ‘GDP' ‘유가’ 등을 주요 영향요인으로, FTA 협정 전·후의 영향 변화를 실증 분석했다. 향후 보다 구체적이고 심도 깊은 연구를 위해 더욱 다양한 요인 범주들의 영향 변화에 대한 연구가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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