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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 즉, 복부 굴곡근육 운동과 요 배부 신전근육 운동으로 코어 운동이 이루어진다12). 이 때에 약화되어 있는 근육 위주로 운동이 이루어지기 위해 진단이 필요한데 자세 평가 즉, x-ray를 통한 요추의 전만각으로 약화된 근육을 진단하여 운동 및 치료방침을 정할 수 있는지에 대한 연구가 필요하다 사료되어 본 연구를 시행하게 되었다.
- 이에 본 연구에서는 요추 전만각 측정에서 L1-S1 Cobb’s angle의 각도를 측정하였으며, 연구의 신뢰성을 높이고자 L1-L5 Cobb’s angle의 각도도 측정하였다.
- 이에 저자는 요통의 예방 및 올바른 자세유지를 위한 운동 및 치료방침을 정하는데 있어 x-ray를 통한 요추 전만각과 체간의 굴곡, 신전근력의 상관관계를 알아보고자 요통을 호소하지 않는 성인을 대상으로 하여 요추 전만각과 체간의 굴곡, 신전근력을 측정하여 상관관계에 대한 연구를 시행하였다.
제안 방법
- Cybex HUMAC NORM 운동기기에 trunk extension flexion(TEF) unit를 연결시킨 후, TEF의 발판 위에 검사대상자가 올라서게 한 다음, 피검자의 장골능(iliac crest)의 연장선이 척추와 만나는 부위를 요추 4-5번 척추사이로 판정하고, 이것을 기준으로 TEF의 회전축이 환자의 전상장골극 높이에 오도록 발판의 높이를 조절하였다. 슬관절이 10~15° 굴곡상태를 유지하도록 슬와부에 패드를 대고, 양하지는 슬와부 패드, 대퇴패드, 경골패드를 이용하여 고정한 다음, 천골 패드를 적절하게 전-후로 이동시켜 환자의 중앙-액와선이 TEF의 회전축을 지나도록 조절하였다.
- L1-S1 Cobb’s angle, L1-L5 Cobb’s angle과 체간 굴곡 근력의 체중 당 peak torque값 및 체간 신전 근력의 체중 당 peak torque값의 상관관계 분석 시 남자와 여자의 평균 근력의 차이를 고려하여 남자와 여자를 분리하여 통계 분석하였다.
- 근기능 검사는 Cybex(HUMAC NORM, CSMi, USA, Fig. 3)의 trunk extension flexion system을 사용하여 체간의 신전 근력과 굴곡 근력을 측정하였다.
- 남자와 여자의 근력 차이를 고려하여 남녀를 분류하여 분석한 L1-S1 Cobb’s angle, L1-L5 Cobb’s angle과 체간 굴곡, 신전 근력의 체중 당 peak torque값과의 상관관계는 변수가 30미만으로 비모수 이변량 상관분석인 Spearman의 상관계수로 분석하였다.
- 본 연구에서는 신체 여러 관절에서 여러 방향의 등 척성, 등속성 근력을 측정할 수 있는 Cybex 기계를 이용하여 체간의 굴곡 근력, 신전 근력의 체중 당 peak torque와 비율을 측정하였다. 피검자들의 체간 굴곡 근력의 체중 당 peak torque의 평균은 165.
- 슬관절이 10~15° 굴곡상태를 유지하도록 슬와부에 패드를 대고, 양하지는 슬와부 패드, 대퇴패드, 경골패드를 이용하여 고정한 다음, 천골 패드를 적절하게 전-후로 이동시켜 환자의 중앙-액와선이 TEF의 회전축을 지나도록 조절하였다. 상체의 뒤쪽에 있는 견갑골패드가 견갑극 위치에 오도록 견갑골의 중앙에 놓고 상체 앞쪽에 있는 흉부패드는 흉골절흔 아래에 위치하도록 한 다음, 흉골패드의 양쪽에 있는 연결고리를 견갑골패드와 연결시켜 상체를 고정시킨 후 피검자에게 검사하는 동안 양손으로 흉부 패드 앞에 있는 손잡이를 잡도록 하였다(Fig. 3).
- 슬관절이 10~15° 굴곡상태를 유지하도록 슬와부에 패드를 대고, 양하지는 슬와부 패드, 대퇴패드, 경골패드를 이용하여 고정한 다음, 천골 패드를 적절하게 전-후로 이동시켜 환자의 중앙-액와선이 TEF의 회전축을 지나도록 조절하였다.
- 요추 굴곡근 및 신전근의 근력 평가는 체간이 똑바로 선 자세인 0°에서 등척성 근력으로 측정하였고, 피검자는 실험자가 지시하는 방향으로 최대 근력을 5초간 유지하면서 굴곡-신전-굴곡-신전을 1set 측정하였다.
- 요추 전만각 측정은 제 1요추의 상연과 제 1천추의 상연을 이은 선의 L1-S1 Cobb’s angle(Fig. 1)과 제 1요추의 상연과 제 5요추의 하연을 이은 선의 L1-L5 Cobb’s angle(Fig. 2)을 측정하였다.
- 대전대학교 천안한방병원 내 혜화의원 소속 방사선 기사가 피검자의 기립상태 요부 측면을 x-ray 촬영을 했다. 이때 기립자세는 평상 시 서있는 자세와 가장 유사한 시상적 정렬을 보이는13) 양팔을 끌어안은 자세(cross-arm position)로 시행하였다. 요추 전만각 측정은 제 1요추의 상연과 제 1천추의 상연을 이은 선의 L1-S1 Cobb’s angle(Fig.
- 요추 굴곡근 및 신전근의 근력 평가는 체간이 똑바로 선 자세인 0°에서 등척성 근력으로 측정하였고, 피검자는 실험자가 지시하는 방향으로 최대 근력을 5초간 유지하면서 굴곡-신전-굴곡-신전을 1set 측정하였다. 정확한 측정을 기하기 위하여 피검자에게 운동방법과 기구의 작동원리, 측정순서 등을 검사 전에 설명하였으며, 측정 전, 피검자 근력의 50% 정도의 힘으로 trial test를 1set 시행하였다.
- 측정변인으로는 체중 당 peak torque값과 비율을 측정하였다.
대상 데이터
- 본 연구의 참가자는 요통이 없는 23세에서 40세까지의 건강한 사람 34명으로 남성은 총 22명(20대 11명, 30대 10명, 40대 1명)이었으며, 여성은 총 12명(20대 12명)이었다. 모집된 피험자는 인구학적 정보(성명, 성별, 생년월일, 연령, 체중, 신장), 과거력, 현 병력, 약물 복용에 관한 문진, 병력 조사 및 혈압, 맥박을 측정하여 임상시험 대상자로서의 적합성을 판단하였으며, 모집된 피험자 중 탈락한 인원은 없었다. 모든 피험자는 본 임상시험의 개요를 설명 듣고 동의서를 작성한 후 연구에 참여하였다.
- 본 연구에 참여한 피검자 수는 총 34명으로 남자 22명, 여자 12명이었으며 평균 나이는 28.85±4.96세이었다(Table Ⅰ).
- 본 연구에 참여한 피검자는 총 34명으로 남자 22명, 여자 12명이었으며 평균 28.85±4.96세이었고, 신장의 평균은 169.71±9.09 cm이었으며, 체중의 평균은 65.56±13.68 kg이었다.
- 본 연구의 변수인 참여자수는 34명으로 이변량 상관계수 분석 시 모수적 방법을 적용할 수 있는 30명 이상의 수치이며34), 상관계수가 0에 가까운 수치로 조사량이 증가한다고 하여도 연구결과는 유사하리라 사료된다. 다만, 비정상 요추 전만각을 갖고 있는 참여자 혹은 비정상적 체간 굴곡, 신전근력을 갖는 참여자를 보다 많이 모집하여 그들만의 요추 전만각과 체간 굴곡, 신전근력의 상관관계를 조사하는 연구가 추후 필요할 것으로 사료된다.
- 본 연구의 참가자는 요통이 없는 23세에서 40세까지의 건강한 사람 34명으로 남성은 총 22명(20대 11명, 30대 10명, 40대 1명)이었으며, 여성은 총 12명(20대 12명)이었다. 모집된 피험자는 인구학적 정보(성명, 성별, 생년월일, 연령, 체중, 신장), 과거력, 현 병력, 약물 복용에 관한 문진, 병력 조사 및 혈압, 맥박을 측정하여 임상시험 대상자로서의 적합성을 판단하였으며, 모집된 피험자 중 탈락한 인원은 없었다.
데이터처리
- 모든 데이터는 IBM SPSS(statistical package for the social sciences) statistics version 20을 이용하여 분석하였고 유의수준 p<0.05에서 검증하였다.
이론/모형
- 요추 전만각으로 측정한 L1-S1 Cobb’s angle, L1-L5 Cobb’s angle과 체간 굴곡 근력/신전 근력 비율의 상관관계를 분석하기 위하여 이변량 상관분석 법 중 Pearson 상관관계를 이용하였다.
성능/효과
- 1. 요추 전만각으로 측정한 L1-S1 Cobb’s angle은 평균 47.21±8.88°이었으며, L1-L5 Cobb’s angle은 평균 36.32±9.62°이었다.
- 2. 체간 굴곡 근력/신전 근력의 비율의 평균은 66.44±19.31%이었고, 체간 굴곡 근력의 체중 당 peak torque의 평균은 165.18±55.05 (Newton-Meter/kg)이었으며, 체간 신전 근력의 체중 당 peak torque의 평균은 257.18±85.53 (Newton-Meter/kg)이었다.
- 3. L1-S1 Cobb’s angle, L1-L5 Cobb’s angle과 체간 굴곡 근력/,신전 근력의 비율은 서로 상관관계가 없었다.
- 4. 남자, 여자 모두에서 L1-S1 Cobb’s angle, L1-L5 Cobb’s angle과 체간 굴곡 근력은 상관관계가 없었으며, L1-S1 Cobb’s angle, L1- L5 Cobb’s angle과 체간 신전 근력도 상관관계가 없었다.
- L1-S1 Cobb’s angle과 굴곡 근력/신전 근력 비율의 Pearson 상관계수 분석에서 상관계수(r-value)는 -0.058으로 양측 상관관계는 유의하지 않았으며(p>0.05), L1-L5 Cobb’s angle과 굴곡 근력/신전 근력 비율의 상관계수(r-value)는 -0.255로 양측 서로 유의하지 않은 상관관계를 보였다(p>0.05),(Table Ⅶ, Fig.4).
- 남자에서 L1-S1 Cobb’s angle과 굴곡 근력의 Spearman 상관계수 분석에서 상관계수(r-value)는 0.140으로 양측 서로 유의하지 않은 상관관계를 보였으며(p>0.05), L1-L5 Cobb’s angle과 굴곡 근력의 상관계수(r-value)는 -0.098으로 서로 유의하지 않은 상관관계를 보였다(p>0.05).
- 이는 요추 전만각의 증가 또는 감소를 보고 요부 및 복부의 근력 약화나 요부, 복부의 근력 비율에 문제가 있다고 설명할 수 없음을 보여준다. 즉, x-ray에서의 요추 전만각만을 보고 환자에게 체간 근력의 정상 유무를 설명할 수 없으므로 요추의 전만각만을 기준으로 운동 처방을 하거나 어느 부위의 근육을 위주로 치료할 것임을 정할 수 없으며 또한 치료 후 요추 전만각의 변화 유무로 치료 정도를 평가할 수 없음을 시사한다.
- 통계분석 결과 남자, 여자 모두에서 L1-S1 Cobb’s angle, L1-L5 Cobb’s angle과 체간 굴곡 근력은 상관관계가 없음을 보였고, L1-S1 Cobb’s angle, L1- L5 Cobb’s angle과 체간 신전 근력 역시 어떠한 상관관계도 보이지 않았다.
- 피검자들의 체간 굴곡 근력의 체중 당 peak torque의 평균은 165.18±55.05 (Newton-Meter/kg)이었으며, 체간 신전 근력의 체중 당 peak torque의 평균은 257.18±85.53 (Newton-Meter/kg)이었다.
- 피검자의 체간 굴곡 근력/신전 근력의 비율의 평균은 66.44±19.31%였으며 최대 비율은 117%, 최소비율은 37%이었다(Table Ⅴ) .
후속연구
- , 상관계수가 0에 가까운 수치로 조사량이 증가한다고 하여도 연구결과는 유사하리라 사료된다. 다만, 비정상 요추 전만각을 갖고 있는 참여자 혹은 비정상적 체간 굴곡, 신전근력을 갖는 참여자를 보다 많이 모집하여 그들만의 요추 전만각과 체간 굴곡, 신전근력의 상관관계를 조사하는 연구가 추후 필요할 것으로 사료된다.
- 요통의 치료 및 예방을 위하여 요추의 정상 전만각의 유지와 요부ㆍ복부의 근력의 강화 및 균형을 유지하는 것이 필요한 것은 사실이나, 어느 하나의 평가나 치료법만으로 올바른 치료를 할 수 없음을 본 연구가 다시 한번 보여준다. 따라서 치료자는 자세관찰, 정적 촉진, 동작 촉진, 관절 가동 범위, 방사선 검사, 이학적 검사 등의 모든 소견을 종합하여 올바른 치료 계획과 치료 평가를 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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