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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 그러나 국내 지역사회 주민을 대상으로 시행한 감염병 관련 인지도 조사는 주로 인수공통감염병에 대한 인지도 조사[13-15]에 국한되어 있고, 드물게 보고되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이 연구는 1차적으로 지역사회 주민 중 쯔쯔가무시증 환자군과 대조군에 대하여 쯔쯔가무시증 인지도 및 지식 정도를 파악하고자 하였으며, 궁극적으로 쯔쯔가무시증 발생과 인지도의 관련성 및 인지도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파악함으로서 향후 쯔쯔가무시증 방역사업에 활용할 수 있도록 하기위해 수행하였다.
가설 설정
- 첫째, 쯔쯔가무시증 발생과 관련된 여러 다른 요인, 예를 들어 예방활동 유무, 농작업 형태, 작물의 종류, 보호구 착용 유무, 기후 등에 대해서는 고려하지 못했다는 것이다. 둘째, 인지도와 지식정도가 일치하지 않는 다는 것이다. 인지도가 있다고 해도 제대로 알아야 올바른 행위를 할 수 있는데, 이 연구에서 인지도는 75.
제안 방법
- 특히 환자군의 경우 질병이 발생하기 이전 2주 전의 인지도를 조사하였다. 설문 문항은 연구 참여 대학의 전문가 집단에서 항목을 선정하고, 서로 공유하여 적합한 문항을 개발한 것으로 쯔쯔가무시증 관련 지식에 대한 비교는 역학적 특성, 원인, 전파과정, 증상, 예방방법 등 10개의 문항으로 구성되어 있다. 지식 정도는 정답률을 측정하였고, 모른다고 응답한 경우 오답으로 간주하였다.
- 설문지는 저자들이 전문가의 자문을 통하여 직접 개발하였다. 설문지 문항은 성별, 연령, 교육수준 등의 일반적 특성, 과거 쯔쯔가무시증 감염력, 가족 중 쯔쯔가무시증 감염력, 쯔쯔가무시증 예방교육을 받은 경험 유무, 쯔쯔가무시증에 대한 인지 유무, 인지 경로, 지식 정도 등으로 구성하였다. 설문 문항 중 쯔쯔가무시증에 대한 인지도는 ‘쯔쯔가무시증이란 질병에 대해 들어본 적이 있습니까?’란 질문으로 ‘전혀 들어본 적이 없다’, ‘들어본 적이 있는데 잘 모르겠다’, ‘잘 알고 있다’ 등으로 응답하도록 하였고, 이 연구에서 ‘들어본 적이 있는데 잘 모르겠다’와 ‘잘 알고 있다’를 인지도가 있다고 정의하였다.
- 설문지를 통하여 쯔쯔가무시증에 대한 인지도 조사를 실시하였다. 설문지는 저자들이 전문가의 자문을 통하여 직접 개발하였다. 설문지 문항은 성별, 연령, 교육수준 등의 일반적 특성, 과거 쯔쯔가무시증 감염력, 가족 중 쯔쯔가무시증 감염력, 쯔쯔가무시증 예방교육을 받은 경험 유무, 쯔쯔가무시증에 대한 인지 유무, 인지 경로, 지식 정도 등으로 구성하였다.
- 설문지를 통하여 쯔쯔가무시증에 대한 인지도 조사를 실시하였다. 설문지는 저자들이 전문가의 자문을 통하여 직접 개발하였다.
- 설문 문항은 연구 참여 대학의 전문가 집단에서 항목을 선정하고, 서로 공유하여 적합한 문항을 개발한 것으로 쯔쯔가무시증 관련 지식에 대한 비교는 역학적 특성, 원인, 전파과정, 증상, 예방방법 등 10개의 문항으로 구성되어 있다. 지식 정도는 정답률을 측정하였고, 모른다고 응답한 경우 오답으로 간주하였다. 쯔쯔가무시증 관련 지식에 대한 비교에서는 환자군의 경우 인지도 유무와 관계없이 지식의 정도 측정을 하였고, 대조군의 경우 인지도 조사에서 없는 경우 ‘모름’으로 간주하고 지식 정도를 측정하였다.
- 쯔쯔가무시증 관련 지식에 대한 비교에서는 환자군의 경우 인지도 유무와 관계없이 지식의 정도 측정을 하였고, 대조군의 경우 인지도 조사에서 없는 경우 ‘모름’으로 간주하고 지식 정도를 측정하였다.
- 한편 기타 경로는 미상인 경우가 많았고, 인터넷, 동호회, 경로당 등에서 인지한 것으로 조사되었다(Table 3). 쯔쯔가무시증에 관한 지식 정도는 10개 항목의 설문문항을 통하여 조사하였다. 모든 항목에서 환자군이 대조군보다 유의하게 정답률이 높았다 (p<0.
- 설문 문항 중 쯔쯔가무시증에 대한 인지도는 ‘쯔쯔가무시증이란 질병에 대해 들어본 적이 있습니까?’란 질문으로 ‘전혀 들어본 적이 없다’, ‘들어본 적이 있는데 잘 모르겠다’, ‘잘 알고 있다’ 등으로 응답하도록 하였고, 이 연구에서 ‘들어본 적이 있는데 잘 모르겠다’와 ‘잘 알고 있다’를 인지도가 있다고 정의하였다. 특히 환자군의 경우 질병이 발생하기 이전 2주 전의 인지도를 조사하였다. 설문 문항은 연구 참여 대학의 전문가 집단에서 항목을 선정하고, 서로 공유하여 적합한 문항을 개발한 것으로 쯔쯔가무시증 관련 지식에 대한 비교는 역학적 특성, 원인, 전파과정, 증상, 예방방법 등 10개의 문항으로 구성되어 있다.
- 한편 이 연구에서 시점을 극복하기위해 인지도 여부를 환자군의 경우 질병 발생 이전의 상황으로 규정하였으나, 지식의 정도 측정은 환자군은 질병을 앓은 후이기 때문에 처음의 인지도 유무와 관계없이 지식의 정도 측정을 하였고, 대조군의 경우 인지도 조사에서 인지도가 없는 경우 ‘모름’으로 간주하고 지식 정도를 측정하였다.
- 환자군은 지난 2주간 동안 법정감염병 감시체계에 의해 보고된 확진환자 301명으로 하였고, 대조군은 각 사례와 세부행정단위가 일치한 지역(농촌지역은 부락, 도시는 통/반)에서 선정하는 것을 원칙으로 하였다. 환자군은 쯔쯔가무시증에 합당한 임상증상이 있고, 쯔쯔가무시증 혈청검사에서 양성인 환자 사례만을 대상으로 하였으며, 혈청검사를 시행하지 않았거나 검사결과대기중인 경우, 혈청검사 음성인 경우, 그리고 주민등록상 주소지가 해당 시·군이 아닌 경우는 조사대상에서 제외하였다.
대상 데이터
- 그럼에도 불구하고 쯔쯔가무시증이 우리나라 남부 지방에 광범위하게 발생하고 있는 점을 고려하여 일부 지방의 환자만을 조사한 것이 아니라 가능한 많은 시 · 도, 시 · 군 단위를 포함하고자 하는 노력을 하였고, 당해 연도 10-12월 총 발생자 수 896명 중 301명을 조사하였다.
- 대상지역은 경상남도 1개 시(구 마산시 현 창원시)와 2개 군(창녕군, 함안군), 경상북도 2개 시(경주시, 영천시)와 1개 군(청도군), 광주광역시/전라남도는 1개 광역시(광주광역시 광산구)와 2개 군(보성군, 화순군), 전라북도 1개 시(남원시)와 1개군(순창군), 대전광역시/충청남도는 1개 광역시(대전광역시.), 1개 시(논산시), 그리고 2개 군(금산군, 부여군) 등 모두 2개 광역시, 5개 시 그리고 8개 군을 조사대상지역으로 선정하였다. 선정기준은 2005년도 신고건수가 많은 지역을 우선적으로 선정하는 것은 원칙으로 하였고, 5개 권역에서 환자군 및 대조군을 각각 60명, 120명을 선정하였다 (Figure 1).
- 대조군은 환자가 실제 거주하는 집의 이웃집 주민 중에서 최근 2년 동안 쯔쯔가무시증의 감염 병력이 없고, 성별, 연령(± 5세)이 일치하며 환자의 집에서 가까운 순으로 2명을 선정하여 602명이었다.
- ), 1개 시(논산시), 그리고 2개 군(금산군, 부여군) 등 모두 2개 광역시, 5개 시 그리고 8개 군을 조사대상지역으로 선정하였다. 선정기준은 2005년도 신고건수가 많은 지역을 우선적으로 선정하는 것은 원칙으로 하였고, 5개 권역에서 환자군 및 대조군을 각각 60명, 120명을 선정하였다 (Figure 1). 시·도 단위로 1개의 권역 담당 대학이 참여하여 연구를 수행하였다.
- 시·도 단위로 1개의 권역 담당 대학이 참여하여 연구를 수행하였다.
- 연구 대상자는 2006-2007년 한국농촌의학회에서 실시한 쯔쯔가무시증의 효과적인 예방·관리대책을 위한 연구와 동일하게 선정하였다[16].
- 연구기간은 2006년 10월부터 12월까지로 하였고, 대상지역 선정은 과거 5년간(2001-2005년)의 발생 자료를 기반으로 환자발생이 많거나 증가하는 경향을 보이고 있는 시·도 단위로 다섯 지역을 선정 후 각 지역별로 2곳 이상의 시·군을 지정하였다.
- 대조군은 환자가 실제 거주하는 집의 이웃집 주민 중에서 최근 2년 동안 쯔쯔가무시증의 감염 병력이 없고, 성별, 연령(± 5세)이 일치하며 환자의 집에서 가까운 순으로 2명을 선정하여 602명이었다. 이 중에서 10세 미만의 환자군 2명 및 대조군 4명을 제외한 후 최종 연구 대상자는 환자군 299명과 대조군 598명이었다.
- 환자군은 쯔쯔가무시증에 합당한 임상증상이 있고, 쯔쯔가무시증 혈청검사에서 양성인 환자 사례만을 대상으로 하였으며, 혈청검사를 시행하지 않았거나 검사결과대기중인 경우, 혈청검사 음성인 경우, 그리고 주민등록상 주소지가 해당 시·군이 아닌 경우는 조사대상에서 제외하였다.
데이터처리
- 먼저 환자군과 대조군의 인지도 및 일반적 특성의 비교는 Chi-square 검정을 시행하였고, 이 중에서 p<0.15로 유의한 인지도 유무, 과거 쯔쯔가무시증 감염력의 두 변수를 이용한 로지스틱 회귀분석(조건)을 시행하였다.
- 모든 자료는 전산 입력하였고, 통계분석은 PASW 18(IBM company, IL, USA)을 이용하였다. 먼저 환자군과 대조군의 인지도 및 일반적 특성의 비교는 Chi-square 검정을 시행하였고, 이 중에서 p<0.
- 인지도 유무를 종속변수로 하는 단변량 분석에서 p<0.15로 유의한 변수를 이용 하여 환자군과 대조군에서 각각 로지스틱 회귀분석을 시행하였다.
- 인지도에 영향을 주는 요인을 분석하기 위해 인지도 유무와 그룹(환자군/대조군), 성별, 과거 쯔쯔가무시증 감염력, 가족 중 쯔쯔가무시증 감염력, 쯔쯔가무시증 예방교육을 받은 경험 유무 등의 관련성은 Chi-square 검정을 시행하였고, 인지도와 연령별, 교육수준의 관련성은 Chi-square 경향성 검정을 이용하였다. 인지도 유무를 종속변수로 하는 단변량 분석에서 p<0.
성능/효과
- 과거 쯔쯔가무시증 병력 유무에 따른 인지도는 환자군에서는 병력이 있는 경우 100%, 그렇지 않은 경우 65.9%이었고, 대조군에서는 병력이 있는 경우 96.3%, 그렇지 않은 경우 78.7%로 대조군에서만 유의한 관련성이 있었다(p<0.05).
- 9%이었다. 교육 수준별 분포는 환자군, 대조군 모두 초등학교졸업 이하가 34.2%, 35.6%로 가장 많았고, 과거 쯔쯔가무시증 감염력은 대조군이 4.5%로 환자군의 1.7%보다 유의하게 높았다. 쯔쯔가무시증 가족력은 환자군 4.
- 교육 수준별 인지도는 환자군과 대조군 모두에서 교육 수준이 높을수록 유의하게 증가하는 경향을 보였다(p<0.05).
- 다변량 분석 결과 쯔쯔가무시증 인지도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은 환자군에서 연령(OR, 0.96; 95% CI, 0.94-0.98)이었고, 대조군에서는 여자(OR, 1.56;95% CI, 1.03-2.36), 연령(OR, 0.98; 95% CI, 0.96-0.99), 가족력이 있는 경우(OR, 10.18; 95% CI, 1.37-75.99), 교육을 받은 경험이 있는 경우(OR, 8.47; 95% CI, 1.14-63.00) 등이었다(Table 5).
- 모든 항목에서 환자군이 대조군보다 유의하게 정답률이 높았다 (p<0.01).
- 연령별 인지도는 환자 군과 대조군에서 30-40대에서 가장 높았고, 환자 군에서만 연령이 증가할수록 유의하게 감소하였다 (p<0.05).
- 전반적으로 대부분의 항목에서 정답률이 70% 미만이었고, 특히 ‘진드기한테 물린 후 1-2주일 후에 증상이 생긴다’, ‘들쥐에 기생하는 털 진드기에 물려서 발생한다’, ‘다른 사람에게 전염시키지는 않는다’, ‘쯔쯔가무시증을 한번 걸리면 다시는 걸리지 않는다’ 등의 문항에서는 정답률이 40% 미만이었다(Table 4).
- 쯔쯔가무시증 가족력 유무에 따른 인지도는 환자군에서 가족력이 있는 경우 83.3%, 그렇지 않은 경우 65.7%이었고, 대조군에서는 가족력이 있는 경우 97.0%, 그렇지 않은 경우 대조군에서만 78.2%로 유의한 관련성이 있었다(p<0.05).
- 쯔쯔가무시증 예방교육을 받은 경험 유무에 따른 인지도는 환자군에서 교육을 받은 경우 90.9%, 그렇지 않은 경우 65.3%이었고, 대조군에서는 교육을 받은 경우 97.1%, 그렇지 않은 경우 78.5%로 대조군에서만 유의한 관련성이 있었다(p<0.05) (Table 2)
- 그러나 실제 인지도의 유무가 쯔쯔가무시증 발생에 영향을 미칠 것인가? 하는 것에는 몇 가지 제한점이 있다. 첫째, 쯔쯔가무시증 발생과 관련된 여러 다른 요인, 예를 들어 예방활동 유무, 농작업 형태, 작물의 종류, 보호구 착용 유무, 기후 등에 대해서는 고려하지 못했다는 것이다. 둘째, 인지도와 지식정도가 일치하지 않는 다는 것이다.
- 01). 환자군과 대조군에서 유의한 차이가 있었던 변수, 즉 인지도와 과거 감염력을 이용한 다변량 분석에서 쯔쯔가무시증은 인지도가 없을 경우 그렇지 않은 경우에 비해 1.95배 더 발생하였다(OR, 1.95; 95% CI, 1.43-2.67)(Table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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