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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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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부와 구강점막에서 발견되는 편평태선은 만성 염증성 질환으로 세포매개성 면역반응이 주로 언급되고 있으나 아직 정확한 원인은 밝혀지지 않았다. 따라서 완전한 치료법은 아직 없으며 증상의 완화를 치료목표로 하고 있다. 본 연구에서는 구강편평태선의 일차적인 치료법으로 사용되는 corticosteroid의 두 가지 가글용액의 효과를 비교하였다. 2002년부터 2010년까지 부산대학교 치과병원 구강내과에서 구강편평태선으로 진단받은 환자들 중 corticosteroid 가글용액을 처방받은 환자들 총 180명의 환자기록을 조사하였다. 사용된 두 종류의 가글용액은 각각 dexamethasone(dexamethasone disodium phosphate, 0.05%)과 prednisolone($solondo^{(R)}$)을 포함하는 용액이었으며 약물 사용 후 증상의 완화 및 재발의 시기를 기록하여 분석하였다. Dexamethasone gargle(dexa gargle) 처방군은 33명(여성 25명, 남성 8명), prednisolone gargle(solon gargle)처방군은 147명(여성 114명, 남성 33명)이었으며 환자군의 평균연령대는 50대였다. 약물투여 후 초기 2주이내에 증상이 호전된 경우는 dexa gargle을 사용한 환자군에서 유의성 있게 나타났으나 증상재발의 경우는 두가지 가글용액의 차이가 나타나지 않았다. 구강편평태선 환자에 대한 도포용 스테로이드 가글을 이용한 치료에서 증상의 빠른 호전을 기대하기 위해서는 solon gargle보다는 dexa gargle을 사용할 수 있으나 재발율에 있어서는 두 약물의 차이가 발견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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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ral lichen planus(OLP) is a chronic inflammatory disease with cell-mediated immune responses, but the exact cause is unknown. The treatment aim of OLP is not complete cure but to alleviate symptoms. In this study, two kinds of corticosteroid gargling solutions used for comparing the effects. From 2...

주제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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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 ) 등이 있다. 이들 처방약물 중 구강점막에 용액상태로 도포되는 두 종류의 가글 용액이 구강편평태선환자에게 미치는 영향을 비교해 보고자 한다.

가설 설정

  • 이는 장기적으로 가글용액을 사용한다고 하더라도 재발을 차단할 수는 없으며 가글의 종류에 따라 재발기간이 영향을 받지는 않는다는 것을 의미한다. 환자의 증상의 호전과 재발양상은 투여된 스테로이드의 약물종류와 상관없이 환자의 내재된 요인에 의해 결정된다고 할 수 있으며 이는 스테로이드성 약물을 구강편평태선의 치료제라기보다는 증상완화제의 개념으로 접근해야 한다는 가설을 뒷받침해 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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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의응답

핵심어 질문 논문에서 추출한 답변
구강 편평태선이란? 구강 편평태선(oral lichen planus: OLP)은 0.1%에서 4%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유병율이 보고 되고 있으며 구강에서는 비교적 흔한 점막질환이다1). 피부병소와 함께 발생하는 경우도 있고 독립적으로 구강점막에만 발생하기도 하는데, 피부병소가 있을 경우 점막 침범의 빈도는 높게 나타나지만 구강편평태선이 피부병소를 동반하는 경우는 적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2).
구강편평태선의 임상적 양상은 어떻게 나뉘는가? 구강편평태선의 임상적 양상은 망상형, 수포형, 미란형으로 나뉘며 중년의 여성에 호발한다. 한국인에서 발병한 구강편평태선의 호발부위는 협점막, 치은, 구강전정, 구순점막, 설점막, 구개점막, 구강저 순으로 나타났으며, 망상형과 미란형이 함께 존재하는 경우가 가장 많은 빈도로 조사되었다2).
치료의 일차목표는 증상의 완화에 맞추어져 있는 이유는? 구강편평태선은 면역매개성 질환으로 알려져 있으며 장기적으로 악화와 완화를 반복하면서 증상이 발현된다. 한번 발병하게 되면 증상의 증가와 감소는 있지만 완전히 완치되는 경우는 드물다. 따라서 치료의 일차목표는 증상의 완화에 맞추어져 있다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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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문헌 (16)

  1. Eisen D. Evaluating and treating patients with oral lichen planus. 2002;15:206-217. 

  2. 이윤미, 김명찬, 김종열. 구강편평태선 환자의 임상적 특징에 관한 연구 (A study on the clinical characteristics in oral lichen planus). 1996;21:141-151. 

  3. Femiano F, Gombos F, Scully C. Oral erosive/ ulcerative lichen planus: Preliminary findings in an open trial of sulodexide compared with cyclosporine (ciclosporin) therapy. Int J Dermatol 2003;42:308-311. 

  4. Edwards PC, Kelsch R. Oral lichen planus: Clinical presentation and management. J Can Dent Assoc 2002;68:494-499. 

  5. Mark AM. Topical steroid therapy for oral lichen planus. J Am Dent Assoc 1996;127:736. 

  6. 홍순민, 박성진, 박지현 등 구강 편평태선 환자에서 Steroid와 cyclosporine의 국소 도포 효과. 2004;30:203-210. 

  7. Carbone M, Goss E, Carrozzo M et al. Systemic and topical corticosteroid treatment of oral lichen planus: A comparative study with long-term follow-up. 2003;32:323-329. 

  8. Thongprasom K, Luengvisut P, Wongwatanakij A, Boonjatturus C. Clinical evaluation in treatment of oral lichen planus with topical fluocinolone acetonide: A 2-year follow-up. 2003;32:315-322. 

  9. Lo Muzio L, della Valle A, Mignogna MD et al. The treatment of oral aphthous ulceration or erosive lichen planus with topical clobetasol propionate in three preparations: A clinical and pilot study on 54 patients. J Oral Pathol Med 2001;30:611-617. 

  10. Shin SC, Kim JY. Enhanced permeation of triamcinolone acetonide through the buccal mucosa. Eur J Pharm Biopharm 2000;50:217-220. 

  11. Gonzalez-Moles MA. The use of topical corticoids in oral pathology. Med Oral Patol Oral Cir Bucal 2010;15:e827-31. 

  12. Katz M, Gans EH. Topical corticosteroids, structureactivity and the glucocorticoid receptor: Discovery and development--a process of "planned serendipity". J Pharm Sci 2008;97:2936-2947. 

  13. 이정윤, 명훈, 김명진, 고홍섭. 구강 편평태선 환자에서 Corticosteroid 국소도포 효과. 2004;29:321-328. 

  14. Gross AK, Winstead PS. Current controversies in critical illness-related corticosteroid insufficiency and glucocorticoid supplementation. Orthopedics 2009;32:10.3928/01477447-20090728-40. 

  15. 오승열. 경피약물전달. 한국피부장벽학회지, 8;76-82, 2006. 

  16. 정성희, 옥수민, 허준영, 고명연, 안용우. 구강점막에서 약물의 직접적용을 위한 연구. 2010;35:229-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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