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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 1차로 조사된 10개 지역 중에서 충청남도 태안과 경상북도 울릉도 지역을 대상으로, 생태관광자원 스토리텔링으로 가공할 수 있는 소재를 예시하여 보았다.
- 각 지방자치단체의 관광정보화 정책 또한 관광관련 홈페이지를 운영하는 정도에 그치고 있다. 따라서 본 연구는 인터넷이나 모바일 공간상에서 생태관광자원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는 표준화된 플랫폼을 만들기 위한 기초 단계로 생태관광자원과 관련된 스토리텔링의 유형을 분류하여 유비쿼터스 기반의 생태자원 디지털 스토리텔링 기술 개발의 표준을 제시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 본 논문은 한국환경정책ㆍ평가연구원에서 수행한 환경부ㆍ한국환경산업기술원 2011년 차세대에 코이노베이션기술개발사업[생태관광자원이용ㆍ관리기술개발]의 세부1과제인 ‘유비쿼터스 기반의 생태자원 디지털 스토리텔링 기술 개발’ 연구 내용을 바탕으로 작성된 것임.
- 각 지방자치단체의 관광정보화 정책 또한 관광관련 홈페이지를 운영하는 정도에 그치고 있다. 따라서 본 연구는 인터넷이나 모바일 공간상에서 생태관광자원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는 표준화된 플랫폼을 만들기 위한 기초 단계로 생태관광자원과 관련된 스토리텔링의 유형을 분류하여 유비쿼터스 기반의 생태자원 디지털 스토리텔링 기술 개발의 표준을 제시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제안 방법
- 관광객들에게 정확하고 상세하고 표준화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기존에 시도되었던 여러 자료들을 검토한 후 생태관광자원을 생태자원의 소재에 따라 우선 분류한 후 관광객이 그 정보를 쉽게 찾을 수 있도록 환경부의 분류 방식과 일치하도록 관광객의 활동 성격에 따라 자연형, 교육형, 소통형, 모험형의 4가지로 재분류하였다. 생태자원의 소재는 생태 자원과 연관된 그 지역만의 생태역사, 생태변화, 그 지역 생태자원을 잘 느낄 수 있는 트래킹길과 생태체험, 생태자원을 가장 잘 보존하고 지속가능하게 하는 생태마을과 문화, 인물, 가장 보존해야 하고 복원해야 하는 동식물과 자연경관으로 분류하였다.
- 이 가운데 대상지의 생태적 특성은 육상ㆍ습지ㆍ해양생태계로 구분되는데, 육상생태계에는 산, 평지, 생태자원, 역사문화자원이 해당되며, 습지생태계에는 늪, 강, 호수, 해양생태계에는 갯벌, 해안, 섬, 해저 등이 포함된다. 관광객의 활동 성격에 따라서는 단순한 자연경관을 관람하는 형태의 관광인 단순생태관람관광, 자연을 비교적 가까이에서 보고 경험하는 학습기회를 갖게 하는 생태학습관광, 단순한 생태 관람과 수동적인 생태학습 외에 직접적으로 만져보고 경험하는 생태체험관광, 그리고 일상생활과는 매우 다른 환경이나 문화 속에서 관광객들의 능력을 시험하는 생태모험관광으로 구분하였다(표 7).
- 그리고 각각의 소재들을 환경부(2000)에서 제시된 탐방객의 활동 유형에 따른 관람활동, 학습활동, 체험활동, 모험활동으로 재분류한 후, 수요자인 관광객이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각각의 타이틀을 ‘자연형’, ‘교육형’, ‘소통형’, ‘모험형’으로 부여하였다.
- 자연 및 생태환경 분류에서는 희귀 보호동식물과 천연보호구역, 산악, 평지 자원, 수변ㆍ해양자원, 경승지 정보를 제공한다. 그리고 관광장소 및 시설 분류에서는 관광지구, 공원, 전시ㆍ관람시설, 스포츠ㆍ체육시설, 쇼핑시설, 교통시설 등을 다루며 박물관, 관광특구 등을 그 예로 소개하였다.
- 따라서 생태관광자원 유형 분류에서 제시된 4가지 유형인 교육형, 모험형, 자연형, 소통형 자원을 각각 ‘시간의 여행자’, ‘모험의 여행자’, ‘자연의 여행자’, ‘마음의 여행자’이라는 가제를 정하여 아이콘을 구성하였다.
- 이상의 10개 지역에 대한 1차 조사에서는 생태 역사, 생태변화, 생태마을, 문화와 인물, 트래킹길, 생태 체험, 동식물, 자연경관 등과 관련된 이야기를 취재하였다. 또한 객관적인 자료를 확보하기 위해 각 지자체의 홈페이지에 게재된 내용을 참고하였고, 생태관광 업무 담당자와 해설사의 인터뷰 내용을 녹취하여 스토리텔링으로 가공할 수 있는 소재를 발굴하였다(표 8).
- 먼저 생태관광 스토리텔링의 기초자료조사를 실시한 현장 취재 대상 생태관광지를 활용하였고, 생태관광 스토리텔링의 유형분류를 기준으로 카테고리를 나누어 보았다(그림 6).
- 본 연구는 인터넷이나 모바일 공간상에서 생태관광자원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는 표준화된 플랫폼을 만들기 위한 기초 단계로 생태관광자원과 관련된 스토리텔링의 유형을 분류하여 유비쿼터스 기반의 생태자원 디지털 스토리텔링 기술 개발의 표준을 제시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문헌조사를 통해 전국의 생태관광지에 대한 기초자료를 획득한 후 분석하고, 10곳을 대상으로 방문조사를 실시하였으며, 생태관광 탐방객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하였다.
- 본 연구에서는 먼저 생태관광을 직접 체험하면서 감성적인 소통을 하는 수요자 입장에서 생태관광자원을 분류하였다. 그리고 각각의 소재들을 환경부(2000)에서 제시된 탐방객의 활동 유형에 따른 관람활동, 학습활동, 체험활동, 모험활동으로 재분류한 후, 수요자인 관광객이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각각의 타이틀을 ‘자연형’, ‘교육형’, ‘소통형’, ‘모험형’으로 부여하였다.
- 생태관광 스토리텔링의 유형분류를 기준으로 홈페이지의 콘텐츠 구축 사례를 제시하여 보았다. 홈페이지에서는 제시된 4가지 유형인 교육형, 모험형, 자연형, 소통형 자원을 각각 ‘시간의 여행자’, ‘모험의 여행자’, ‘자연의 여행자’, ‘마음의 여행자’이라는 가제를 정하여 아이콘을 구성하였으며, 이후에는 스토리맵에 제시된 단계를 따라 사용자들이 스토리 유형을 선택할 수 있도록 메뉴를 구성하였다.
- 생태관광에 대한 인식을 파악하기 위해 먼저 관광에 대한 기본적인 성향을 분석하였다(표 1). 생태관광을 함께 하는 사람이 누군지를 묻는 질문에 평균적으로 ‘가족’(36.
- 생태관광자원의 기초조사를 통해 얻어진 각 소재들은 다양한 방법과 형식의 디지털 스토리텔링으로 가공될 것이다. 생태관광자원 디지털 스토리텔링 기술개발의 범위로는 첫째 환경부에서 분류해 놓은 생태자원의 유형과 생태관광지 자원의 소재를 따랐고, 둘째 생태관광지에 대한 관광객의 체험적정보 취득 욕구라는 범주 안에서 스토리텔링의 범위로 삼았다. 생태관광 스토리텔링이 생태관광객의 특성에 맞도록 구현되기 위해서는 먼저 자연을 기반으로 환경보전을 지향하며 환경 인식을 높이고 지속가능하게 운영되는 생태관광지를 폭넓게 소개해야 하며, 생태자원에 대한 재해석과 지금까지 발굴되지 않은 새로운 스토리가 포함되어야 한다.
- 관광객들에게 정확하고 상세하고 표준화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기존에 시도되었던 여러 자료들을 검토한 후 생태관광자원을 생태자원의 소재에 따라 우선 분류한 후 관광객이 그 정보를 쉽게 찾을 수 있도록 환경부의 분류 방식과 일치하도록 관광객의 활동 성격에 따라 자연형, 교육형, 소통형, 모험형의 4가지로 재분류하였다. 생태자원의 소재는 생태 자원과 연관된 그 지역만의 생태역사, 생태변화, 그 지역 생태자원을 잘 느낄 수 있는 트래킹길과 생태체험, 생태자원을 가장 잘 보존하고 지속가능하게 하는 생태마을과 문화, 인물, 가장 보존해야 하고 복원해야 하는 동식물과 자연경관으로 분류하였다.
- 실질적인 생태관광지의 자원과 소재를 파악하기 위해 현장조사를 실시하였다. 조사 대상은 환경부 선정 생태관광지 50선 중에서 생태자원 유형을 고려하여 10곳을 선정하였는데, DMZ 유형에서는 강원도 철원, 화천, 고성, 산과 강 유형에서는 전라남도 구례와 경상북도 영주, 동굴 유형에서는 강원도 평창과 경상북도 울진, 바다 유형에서는 충청남도 태안과 경상남도 남해, 그리고 섬 유형에서는 울릉도와 독도가 포함되었다.
- 연구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선행연구를 바탕으로 일반정보, 관광에 대한 기본 성향, 생태관광에 대한 인지 및 인식, 생태관광 스토리텔링에 대한 인식 수준 등의 항목으로 설문지를 구성하였다. 설문조사는 2011년 6월 11일부터 16일까지 소요산, 청계산, 서울대공원, 경북 울릉도, 영주, 강원 고성 등지에서 이루어졌다.
- 지속가능한 생태관광자원 스토리텔링 제공을 통해 취지에 맞는 생태관광을 유도하고, 지역별 우수자원 표준화 해설(스토리텔링)서비스 제공을 통한 교육적 가치 확대, 환경교육의 디지털 활용 방향과 유용한 정보 개발, 생태학적 우수한 자원의 공감대 형성에 기여하기 위해, 먼저 기본 정보가 될 생태관광자원의 기초자료를 조사하였다. 생태관광자원의 기초조사를 통해 얻어진 각 소재들은 다양한 방법과 형식의 디지털 스토리텔링으로 가공될 것이다.
- 초등학생 대상 학습 프로그램인 PEEP Your DMZ(Primary Eco Experience Program)에서는 DMZ를 교육적인 프로그램과 자연생태를 다루는 ‘생명이 숨쉬는 DMZ’, DMZ의 역사와 문화를 다루고 있는 ‘역사가 숨쉬는 DMZ’, 그리고 연천 나룻배 마을 등과 같이 선사시대부터 지금까지의 역사와 민통선 근접 농어촌을 체험할 수 있는 ‘평화가 숨쉬는 DMZ’로 분류하였다.
- 홈페이지에서는 제시된 4가지 유형인 교육형, 모험형, 자연형, 소통형 자원을 각각 ‘시간의 여행자’, ‘모험의 여행자’, ‘자연의 여행자’, ‘마음의 여행자’이라는 가제를 정하여 아이콘을 구성하였으며, 이후에는 스토리맵에 제시된 단계를 따라 사용자들이 스토리 유형을 선택할 수 있도록 메뉴를 구성하였다.
대상 데이터
- 연구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선행연구를 바탕으로 일반정보, 관광에 대한 기본 성향, 생태관광에 대한 인지 및 인식, 생태관광 스토리텔링에 대한 인식 수준 등의 항목으로 설문지를 구성하였다. 설문조사는 2011년 6월 11일부터 16일까지 소요산, 청계산, 서울대공원, 경북 울릉도, 영주, 강원 고성 등지에서 이루어졌다. 응답한 설문의 수는 225부였다.
- 설문조사는 2011년 6월 11일부터 16일까지 소요산, 청계산, 서울대공원, 경북 울릉도, 영주, 강원 고성 등지에서 이루어졌다. 응답한 설문의 수는 225부였다. 설문 결과는 수집된 자료의 통계처리를 위한 데이터 코딩(data coding) 과정을 거쳐 SPSS의 PASW Statistics 18.
- 실질적인 생태관광지의 자원과 소재를 파악하기 위해 현장조사를 실시하였다. 조사 대상은 환경부 선정 생태관광지 50선 중에서 생태자원 유형을 고려하여 10곳을 선정하였는데, DMZ 유형에서는 강원도 철원, 화천, 고성, 산과 강 유형에서는 전라남도 구례와 경상북도 영주, 동굴 유형에서는 강원도 평창과 경상북도 울진, 바다 유형에서는 충청남도 태안과 경상남도 남해, 그리고 섬 유형에서는 울릉도와 독도가 포함되었다.
데이터처리
- 응답한 설문의 수는 225부였다. 설문 결과는 수집된 자료의 통계처리를 위한 데이터 코딩(data coding) 과정을 거쳐 SPSS의 PASW Statistics 18.0 통계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분석하였다. 조사대상자의 일반적인 특성을 알아보기 위하여 빈도분석(Frequency Analysis)과 범주형 자료에서 비모수기법인 경우 교차분석(x2(p))을 실시하여 집단간의 차이를 살펴보았다.
- 0 통계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분석하였다. 조사대상자의 일반적인 특성을 알아보기 위하여 빈도분석(Frequency Analysis)과 범주형 자료에서 비모수기법인 경우 교차분석(x2(p))을 실시하여 집단간의 차이를 살펴보았다.
성능/효과
- 남녀 모두 10대와 20대에서는 ‘인터넷 검색’이라는 응답이 월등히 높게 나타났으며, 연령이 높은 40대는 ‘여행잡지나 책’, 그리고 50대는 ‘지역관광안내소’가 상대적으로 다른 연령층보다 높았다(표 3).
- 생태관광에 대한 기본적인 인식을 파악하기 위한 설문에서 생태관광은 기존의 단순관람을 위주로 하는 대규모 관광이 아닌 가족이나 친구를 위주로 이루어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생태관광에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대상은 각 지역의 자연환경을 들고 있어, 생태관광의 3가지 주요 자원 가운데 아직까지는 주로 자연생태 자원에 관심이 높은 상태이고, 문화나 역사 분야에 대한 관심은 미약한 것으로 나타났다.
- 생태관광에 대한 기본적인 인식을 파악하기 위한 설문에서 생태관광은 기존의 단순관람을 위주로 하는 대규모 관광이 아닌 가족이나 친구를 위주로 이루어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생태관광에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대상은 각 지역의 자연환경을 들고 있어, 생태관광의 3가지 주요 자원 가운데 아직까지는 주로 자연생태 자원에 관심이 높은 상태이고, 문화나 역사 분야에 대한 관심은 미약한 것으로 나타났다. 생태관광에 대한 정보는 연령이나 성별을 구분하지 않고 모두 인터넷에서 정보를 취득한다고 답해 정확하고 풍부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서는 인터넷 홈페이지나 모바일 어플리케이션의 개발이 필요함을 알 수 있다.
- 생태관광을 할 때 만족을 느낀 부분을 보면 ‘현장 자연 및 문화 체험시 감동’이 63.2%로 높게 나타났으며, ‘지역주민과의 나눔과 소통’(12.4%) 순으로 높게 나타났다.
- 생태관광지를 선택하는 기준은 ‘생태관광자원’이라고 응답한 경우가 33.7%로 가장 높았으며, 감성적(개인적 경험) 29.4%로 나타났다.
- 생태관광지를 여행하는 과정에서 가장 흥미롭거나 재미있다고 느꼈던 점을 살펴보면, ‘자연경관’이 68.7%로 높게 나타났으며, ‘동식물’이 12.8%, ‘지역음식’ 10.1% 순으로 나타났다.
- 생태관광지역을 방문하는 이유를 살펴보면 ‘여행(휴식)’이 71.7%로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단체관광(생태체험 프로그램)’(10.3%), ‘사람들의 추천’(7.7%) 순으로 나타났다.
- 설문조사 결과 생태관광을 선택하는 관광객들은 대부분 대규모 관광이 아닌 가족이나 친구와 동행 하는 것으로 나타났고, 문화나 역사적인 콘텐츠보다는 각 지역의 자연환경에 관심을 가지고 있었으며, 생태관광에 대한 정보는 연령이나 성별을 구분하지 않고 모두 인터넷에서 정보를 취득한다고 답해 정확하고 풍부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서는 인터넷 홈페이지나 모바일 어플리케이션의 개발이 필요함을 알 수 있다.
- 이를 볼 때 20대를 전후로 한 젊은 층에서는 ‘친구’와 함께 하고, 나머지 모든 세대에서는 ‘가족’과 함께 한다는 답변이 가장 높았다.
- 이상의 10개 지역에 대한 1차 조사에서는 생태 역사, 생태변화, 생태마을, 문화와 인물, 트래킹길, 생태 체험, 동식물, 자연경관 등과 관련된 이야기를 취재하였다. 또한 객관적인 자료를 확보하기 위해 각 지자체의 홈페이지에 게재된 내용을 참고하였고, 생태관광 업무 담당자와 해설사의 인터뷰 내용을 녹취하여 스토리텔링으로 가공할 수 있는 소재를 발굴하였다(표 8).
- 여자의 경우에는 10대, 20대의 경우에 여행경험이 낮은 것을 알 수 있다. 전체적으로는 연령이 높을수록 생태관광에 대한 경험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표 4).
- 기존의 관광스토리텔링의 분류를 보면 몇 가지 특징을 알 수 있었다. 첫째, 각 관광지의 가치에 대한 새로운 인식이 가능한 분류가 아닌 기존에 만들어진 관광 자원을 테마별로 유형화 되어 인위적인 나열에 그치고 있다는 것, 둘째, 관광자원의 테마가 프로그램, 축제, 문화 등 즐기는 문화, 역사 주제 측면에 편향되어 있음을 알 수 있다는 것이다.
후속연구
- 지속가능한 생태관광자원 스토리텔링 제공을 통해 취지에 맞는 생태관광을 유도하고, 지역별 우수자원 표준화 해설(스토리텔링)서비스 제공을 통한 교육적 가치 확대, 환경교육의 디지털 활용 방향과 유용한 정보 개발, 생태학적 우수한 자원의 공감대 형성에 기여하기 위해, 먼저 기본 정보가 될 생태관광자원의 기초자료를 조사하였다. 생태관광자원의 기초조사를 통해 얻어진 각 소재들은 다양한 방법과 형식의 디지털 스토리텔링으로 가공될 것이다. 생태관광자원 디지털 스토리텔링 기술개발의 범위로는 첫째 환경부에서 분류해 놓은 생태자원의 유형과 생태관광지 자원의 소재를 따랐고, 둘째 생태관광지에 대한 관광객의 체험적정보 취득 욕구라는 범주 안에서 스토리텔링의 범위로 삼았다.
- 홈페이지 웹 콘텐츠 개발을 통한 디지털 스토리텔링의 시범 제작은 생태관광 지원네트워크를 구축하는데 가장 큰 목적을 두었다. 생태자원별 정보제공과 편리한 정보 검색, 생태관광지 방문객들에게 편의를 제공하고, 생태관광 수요자 입장에서의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는데 있어 효과적인 활용방안이 될 웹 콘텐츠 개발은 테마별 구성을 통해 직접 참여형 생태관광 이미지 확립하고자 하였고, 또한 생태관광 자원 웹 콘텐츠 확보를 위한 DB 구축, 생태자원의 보전 및 지속 가능한 관리 및 활성화에 유용한 서비스가 될 것이다.
- 제공자 입장에서는 다양한 스토리텔링의 소재를 세분화 된 생태자원정보를 나누어 소개할 수 있는 틀로 활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하지만 방대한 내용을 콘텐츠를 모두 담아내는 홈페이지가 아닌 시제품에 불과하므로, 다양한 과정을 거쳐 콘텐츠의 구성과 내용, 그리고 전달 방식 등에 대한 보완이 이루어지고, 향후 모바일 어플리케이션과 연동되는 프로그램으로 발전된다면 국가적인 표준 마련에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된다.
- 한편 생태관광 개념을 보다 구체화하고 관광객의 다양한 동기와 경험을 충족시켜 줄 수 있으며, 자원보존가치, 관리주체와 지역사회 참여 잠재력의 차이에 따라 다른 관리전략을 제시하고, 궁극적으로 생태관광자원을 맡고 있는 행정당국이 관리정책을 수립하는데 도움을 주기 위해서 생태관광자원의 유형을 구분하는 것이 필요하다. 생태관광의 유형은 분류하는 기준에 따라 다양한데, 대상지의 생태적 특성, 생태관광지의 보호지역 지정 여부, 지역사회와의 관련성, 관광개발정도, 관리주체, 활동성격, 지역주민 참여, 관광의존도 등에 따라 구분될 수 있다(환경부, 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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