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논문]콘크리트 폐도의 생태복원 방안 모색에 관한 연구 - 경부선 영동군 황간지역 시험시공지를 중심으로(경부고속도로 227.24~229.04km 지점) - A Study on the Method for Ecological Restoration on Abandoned Concrete-paved Road - Focused on the Experimental Construction Site in Young Dong Province of GyungBu Express Highway(227.24~229.04km) -원문보기
The unmanaged abandoned concrete roads are vulnerable toward the issues on soil and water pollution, which requires flexible managing method such as eco-corridor after the process of ecological restoration. Among various alternations of abandoned concrete-paved roads, ecological restoration techniqu...
The unmanaged abandoned concrete roads are vulnerable toward the issues on soil and water pollution, which requires flexible managing method such as eco-corridor after the process of ecological restoration. Among various alternations of abandoned concrete-paved roads, ecological restoration technique may be the most suitable method in sites including high quality of natural environment. Therefore, as in Young dong province, GyungBu express highway (227.24~229.04km), which is near to Hwang-gan IC, the survey to measure its effect of soil under the paving and water pollution by abandoned concrete roads was discussed. Then, the restoration method of plantings of landscape trees and hydro-seeding methods of artificial soil media was appraised through consecutive monitoring. The soil adequacy analysis shows lower percentage of heavy metal substance in each depth level compared to standard limit stated by the Ministry of Environment, along with low concerns raised after the analysis on heavy metal content of the spilled water on the concrete roads. Meanwhile, Korean Weigela (Weigela subsessilis L.H. Baily) was found to be withered in small-scale landscape trees planting sites. Among the seeding plants. the family of leguminosae, Silene armeria, Dendranthema boreale, Caryopteris incana and Aster yomena show good establishment results. Overall studies on planting of small and large landscape trees, planting method of container plants, planting method of ground cover plants, and germination and development trend of seeding plants of the experimental restoration site on abandoned concrete roads are revealing specific trends in the way landscape woody plants establishment and growth. Finally, this study suggests further studies and survey on varied plant restoration methods on abandoned concrete-roads for developed design guidelines of their methods.
The unmanaged abandoned concrete roads are vulnerable toward the issues on soil and water pollution, which requires flexible managing method such as eco-corridor after the process of ecological restoration. Among various alternations of abandoned concrete-paved roads, ecological restoration technique may be the most suitable method in sites including high quality of natural environment. Therefore, as in Young dong province, GyungBu express highway (227.24~229.04km), which is near to Hwang-gan IC, the survey to measure its effect of soil under the paving and water pollution by abandoned concrete roads was discussed. Then, the restoration method of plantings of landscape trees and hydro-seeding methods of artificial soil media was appraised through consecutive monitoring. The soil adequacy analysis shows lower percentage of heavy metal substance in each depth level compared to standard limit stated by the Ministry of Environment, along with low concerns raised after the analysis on heavy metal content of the spilled water on the concrete roads. Meanwhile, Korean Weigela (Weigela subsessilis L.H. Baily) was found to be withered in small-scale landscape trees planting sites. Among the seeding plants. the family of leguminosae, Silene armeria, Dendranthema boreale, Caryopteris incana and Aster yomena show good establishment results. Overall studies on planting of small and large landscape trees, planting method of container plants, planting method of ground cover plants, and germination and development trend of seeding plants of the experimental restoration site on abandoned concrete roads are revealing specific trends in the way landscape woody plants establishment and growth. Finally, this study suggests further studies and survey on varied plant restoration methods on abandoned concrete-roads for developed design guidelines of their method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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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아울러, 폐도 복원 연구는 경제적 부담이 많은 연구이므로 공공기관의 협력 없이는 실행이 불가능한 실정이다. 본 연구의 대상이 되는 폐도 생태복원방안 모색을 위한 시험시공은 경부고속도로 황간IC 인근의 콘크리트 폐도지역으로 한정하게 되었으며, 콘크리트 폐도를 걷어낸 폐도 하부 토양의 오염성과 콘크리트폐도에서 유출되는 몰이 수계에 미칠 수 있는 비점오염원으로써의 영향에 대해서 검토하였다. 아울러 폐콘크리트를 철거한 후의 복구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조경수 식재 공법과 식생기반재취부공법을 적용하여 폐도로 생태복원방안의 적합성을 모색해보고자 하였다.
본 연구의 대상이 되는 폐도 생태복원방안 모색을 위한 시험시공은 경부고속도로 황간IC 인근의 콘크리트 폐도지역으로 한정하게 되었으며, 콘크리트 폐도를 걷어낸 폐도 하부 토양의 오염성과 콘크리트폐도에서 유출되는 몰이 수계에 미칠 수 있는 비점오염원으로써의 영향에 대해서 검토하였다. 아울러 폐콘크리트를 철거한 후의 복구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조경수 식재 공법과 식생기반재취부공법을 적용하여 폐도로 생태복원방안의 적합성을 모색해보고자 하였다.
본 연구는 영동선 속사IC 인근지역에서 이루어진 아스팔트 폐도에 대한 복원사례(전기성 등, 2010; 조동길, 2011; 한국도로공사, 2009)를 참조하여, 경부선 황간 지역의 방치된 콘크리트 폐도를 대상으로, 이곳의 토양오염 및 수질오염의 위험성을 파악하고, 조경수 식재 및 식생기반재 뿜어붙이기의 방법으로 생태복원을 유도하는 방안의 적합성을 검토하고, 생태복원을 위한 식재기준을 제공할 목적으로 수행되었다.
김석규 등(2010)은 도시림 복원을 위한 식생모델은 천이계열에 따른 자연식생의 유도, 자생수종을 이용한 생태적인 종조성, 다층구조 식생 등이 바람직하다고 하였다. 본 연구에서는 천이계열에 따른 자연식생 유도 보다는 적극적인 방법으로 자연식생을 이용한 생태적인 종조성으로 다층구조 식생의 조기형성하는데 목적을 두고 시험하였다. 김남춘등(2008)은 백두대간과 같은 생태적으로 중요한 지역에서는 식생기반재 뿜어붙이기공법에다 묘목식재를 겸하는 것이 자연식생복원목표를 달성하는데 유리하다고 하였다.
토양분석은 토양 상부의 표토층과 하부의 마사토, 자갈층에서 샘플을 채취하여 폐콘트리트로 인한 오염 여부를 확인하기 위하여 중금속 함유량을 서울대학교 토양분석기관에 의뢰하여 분석하였고, 토성과 유기물 함량 분석을 통하여 식물이 생육하기에 적합한 토양인지를 판단하여 재활용 가능성을 검토하였다.
제안 방법
시험시공 대상지의 기상자료 분석(표 1)을 위하여 황간 IC에서 가장 근접한 ‘금산’ 기상관측소의 평년 자료를 활용하여 30년 평균 기온과 강우량 등을 산정하였다.
시험시공은 2009년 9월에 실시하였다. 폐고속도로의 콘크리트를 제거하고, 식재에 양호한 토양을 외부에서 반입하여 복토한 후 식생을 조성하는 방법으로 진행하였고, 시험시공의 효율성과 향후 관리 상태를 고려하여 폐콘크리트를 제거하고 시험구를 5개(각각 면적 200m2) 조성하였다.
영동선 속사 폐도복원지에서는 대상지역에 적합한 목표종의 설정을 위해서 식물상은 참나무류를 대상으로 하였으며, 동물상은 양서류를 대상으로 한 바 있다(조동길 등, 2010). 아울러 대면적 기계 시공이 용이한 파종에 의한 식생회복 효과를 검증하고자 건식 식생기반재뿜어붙이기공법(두께 5cm)과 습식 식생기반재뿜어붙이기공법(두께 3cm)을 적용하여 파종 실험을 실시하였다. 식생기반재의 두께는 틀리지만 종자배합 및 파종량은 표 2에서와 같이 동일하게 하였고, 식생기반층의 두께만 다르게 하였다.
또한 시험시공 조성시 무처리의 대조구를 조성하여 주변식물의 침입 및 매토종자에 의한 피복 변화를 모니터링 하였다. 시험시공은 삼오녹화의 녹화기술과 장비로 실시되었으며, 장소 선정 및 전반적인 연구 진행은 도로교통연구원의 협조로 수행되었다.
복구에 사용되는 재료는 물리성이 양호한 일반토양을 사용하였고, 폐도로 부지에서 이루어지는 실험이므로 콘크리트 포장 잔재물, 쇄석 골재 등의 포함으로 인해 식물 생장에 위해가 되지 않게 위해 이들 요소를 제외한 기반토양을 조성하였다.
대경목 및 소경목 조경수 식재효과 실험에서는 주변 환경에 적합한 수종을 선정하였고, 토양침식을 방지하기 위해 지피식물을 포트묘 위주로 식재하였다. 이들 지피식물도 주변 환경과의 조화를 위해 주변식생을 고려하여 선정하였다(표 3, 표 4). 참고로 영동선 폐도로 복원지에서는 목표수종인 참나무류 수종의 군락식재모델로써 교목층에 신갈나무, 졸참나무, 피나무, 고로쇠나무, 아교목층에 당단풍, 물푸레나무, 철쭉꽃, 팥배나무, 생강나무 등이 복원식생으로 제시된 바 있다(조동길 등, 2010).
토양분석은 토양 상부의 표토층과 하부의 마사토, 자갈층에서 샘플을 채취하여 폐콘트리트로 인한 오염 여부를 확인하기 위하여 중금속 함유량을 서울대학교 토양분석기관에 의뢰하여 분석하였고, 토성과 유기물 함량 분석을 통하여 식물이 생육하기에 적합한 토양인지를 판단하여 재활용 가능성을 검토하였다. 아울러 폐콘크리트 깊이별로 유해 중금속에 대한 분석 결과를 환경부(2007)에서 정하고 있는 토양오염 우려기준과 대책기준과 비교하였다.
특히, 콘크리트 도로는 노면이 콘크리트와 시멘트 등의 물질로 피복되어 있기 때문에 주변 수질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는 물질들이 발생할 수 있다. 폐쇄된 콘크리트 폐도의 경우, 관리되지 않아 주변 환경에 미치는 위해정도가 높을 수 있는데 이를 평가하기 위해 강우가 시작된 직후와 향후 1시간 간격으로 2회 더하여 유출수를 채취하고, 유기물질, 영양염류, 중금속, 입자상물질 등에 대한 강우유출수의 특성을 수도사업소 수질분석기관에 의뢰하여 분석하였다. 우리나라에서는 수역별, 항목별로 수질환경기준이 설정되어 있으며, 수질오염 규제가 주로 점오염원을 중심으로 관리되어 왔으나 도로는 불투수성 포장 비율이 높아 강우시 피크유출량이 커지고 이에 따라 비점오염 물질의 이동력도 증가하여 수질적인 측면에서 관리가 필요한데, 도시 강우유출수에 대한 미국 EPA의 미량금속 기준(표 6)과 비교하였다.
폐쇄된 콘크리트 폐도의 경우, 관리되지 않아 주변 환경에 미치는 위해정도가 높을 수 있는데 이를 평가하기 위해 강우가 시작된 직후와 향후 1시간 간격으로 2회 더하여 유출수를 채취하고, 유기물질, 영양염류, 중금속, 입자상물질 등에 대한 강우유출수의 특성을 수도사업소 수질분석기관에 의뢰하여 분석하였다. 우리나라에서는 수역별, 항목별로 수질환경기준이 설정되어 있으며, 수질오염 규제가 주로 점오염원을 중심으로 관리되어 왔으나 도로는 불투수성 포장 비율이 높아 강우시 피크유출량이 커지고 이에 따라 비점오염 물질의 이동력도 증가하여 수질적인 측면에서 관리가 필요한데, 도시 강우유출수에 대한 미국 EPA의 미량금속 기준(표 6)과 비교하였다.
출현종은 전수조사를 원칙으로 수행하였고, 육안으로 관찰하면서 출현종을 구분하였다. 구분이 어려운 식물종은 사진자료를 활용하여 동정한 후, 표본을 채집하여 정밀동정을 통해 종을 식별하였다.
조사지역 내의 식물종의 생육변화를 측정하기 위해 현장조사를 통해 수목은 근원직경과 흉고직경, 수고의 변화를 측정하였고, 초본식물은 초장과 초폭 및 개체수를 측정하여 식물의 생육변화를 관찰하였다.
강우가 시작된 직후 첫 번째 수질 샘플을 채취하여 분석을 실시하였고 향후 1시간 간격으로 2회 더 채취하였다. 채취한 시료는 오염물질을 파악하기 위하여 유기물질, 영양염류, 중금속, 입자상 물질로 분석이 아루어졌으며, 자세한 분석항목별 검사결과는 다음 표 8과 같다.
강우가 시작된 직후 첫 번째 수질 샘플을 채취하여 분석을 실시하였고 향후 1시간 간격으로 2회 더 채취하였다. 채취한 시료는 오염물질을 파악하기 위하여 유기물질, 영양염류, 중금속, 입자상 물질로 분석이 아루어졌으며, 자세한 분석항목별 검사결과는 다음 표 8과 같다.
콘크리트 폐도는 방치할 경우 토양오염과 수질오염에 대한 우려가 있으며, 방치하는 것 보다 생물이동통로로써의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생태복원할 필요가 있다. 폐도는 다양한 용도로 활용될 수 있지만 주변 환경이 우수한 곳에서는 식생으로 복원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보며, 주변 환경이 우수한 경부고속도로 황간 IC인근의 콘크리트 폐도를 대상으로 폐도 하부의 토양오염의 정도와 수질오염에 미칠 영향을 검토하고, 조경수 식재 및 식생기반재 뿜어붙이기 방법으로의 복구방안에 대해 식물생육에 대한 모니터링 조사를 하였다.
대상 데이터
연구대상지로는 경부선 영동군 고속도로 노선변경으로 인해 발생한 콘크리트 폐도로를 복원 대상으로 하였고, 대상지는 충청북도 영동군 황간면에 위치한 영동 IC와 황산 IC에서 5km 정도 떨어진 중간지점으로(그림 1) 경부고속도로 이정 227.24~229.04K 지점에 해당된다. 신규 고속도로와는 작은 숲으로 완충되고 있으며, 대상지의 옆엔 초강천이 흐르고 있고, 황간휴게소가 가깝다.
시험시공은 2009년 9월에 실시하였다. 폐고속도로의 콘크리트를 제거하고, 식재에 양호한 토양을 외부에서 반입하여 복토한 후 식생을 조성하는 방법으로 진행하였고, 시험시공의 효율성과 향후 관리 상태를 고려하여 폐콘크리트를 제거하고 시험구를 5개(각각 면적 200m2) 조성하였다.
시험구는 소규모 조경수 식재지역, 건식기반재 뿜어붙이기, 대조구, 습식기반재뿜어붙이기, 대규모 조경수 식재지역으로 구성하였다(그림 2). 조경수 식재는 소규모와 대규모 규격으로 구분하였으며, 본 지역에 적합하면서 건조에 강한 자생수종 위주로 선정하였다.
시험구는 소규모 조경수 식재지역, 건식기반재 뿜어붙이기, 대조구, 습식기반재뿜어붙이기, 대규모 조경수 식재지역으로 구성하였다(그림 2). 조경수 식재는 소규모와 대규모 규격으로 구분하였으며, 본 지역에 적합하면서 건조에 강한 자생수종 위주로 선정하였다. 영동선 속사 폐도복원지에서는 대상지역에 적합한 목표종의 설정을 위해서 식물상은 참나무류를 대상으로 하였으며, 동물상은 양서류를 대상으로 한 바 있다(조동길 등, 2010).
또한 시험시공 조성시 무처리의 대조구를 조성하여 주변식물의 침입 및 매토종자에 의한 피복 변화를 모니터링 하였다. 시험시공은 삼오녹화의 녹화기술과 장비로 실시되었으며, 장소 선정 및 전반적인 연구 진행은 도로교통연구원의 협조로 수행되었다.
최초 시험 시공은 2009년 9월에 실시되었고, 1차 식물생육조사는 2010년 7월에 실시하였다. 2차 식물생육조사는 2011년 10월에 실시하였다.
최초 시험 시공은 2009년 9월에 실시되었고, 1차 식물생육조사는 2010년 7월에 실시하였다. 2차 식물생육조사는 2011년 10월에 실시하였다. 토양분석과 수질분석은 2009년도 9월의 시험시공 전에 이루어졌다.
표 1. 금산 기상관측소의 평년 자료(1971~2000년).
이론/모형
식생기반재의 두께는 틀리지만 종자배합 및 파종량은 표 2에서와 같이 동일하게 하였고, 식생기반층의 두께만 다르게 하였다. 종자배합 및 파종량은 도로비탈면 녹화공사의 설계 및 시공 지침(2009)에서 정하는 기준을 따랐으며, 종자층은 습식으로 1m2당 20g의 량으로 파종하였다.
성능/효과
토양분석 결과 콘크리트를 제거한 원지반은 사양토, 양질사토의 상태로서 도입한 식물이 뿌리를 내리기는 매우 양호할 것이라고 판단되며, 모래 함량이 많기 때문에 배수가 우수할 것으로 판단된다.
토양분석 결과 콘크리트를 제거한 원지반은 사양토, 양질사토의 상태로서 도입한 식물이 뿌리를 내리기는 매우 양호할 것이라고 판단되며, 모래 함량이 많기 때문에 배수가 우수할 것으로 판단된다. 반면 토양 내에 함유되어 있는 유기물함량은 0.
도로유출수를 분석한 결과 유기탄소나 영양염류는 대체로 환경부의 수질환경기준에 비하여 수질오염이 되지 않거나 양호한 상태로 나타난다. 중금속에 대한 분석결과도 우려한 수준이 아닌 것으로 나타난다.
소규모 식재지 조경수 및 지피식물 포트묘 식재의 효과에 대한 조사결과 구절초, 달맞이꽃, 호장근, 개망초, 산철쭉, 망초, 개쉬땅, 좀작살, 층꽃, 찔래, 맥문동 등이 출현하였으며, 개체수는 호장근이 24본으로 많았고, 침입종인 개망초와 달맞이꽃이 3본으로 가장 적었다. 초장은 침입종인 망초가 160cm로 가장 높았고, 층꽃이 15cm로 가장 낮아 주변식생 침입에 의한 피압 우려가 있었다.
소규모 식재지 조경수 및 지피식물 포트묘 식재의 효과에 대한 조사결과 구절초, 달맞이꽃, 호장근, 개망초, 산철쭉, 망초, 개쉬땅, 좀작살, 층꽃, 찔래, 맥문동 등이 출현하였으며, 개체수는 호장근이 24본으로 많았고, 침입종인 개망초와 달맞이꽃이 3본으로 가장 적었다. 초장은 침입종인 망초가 160cm로 가장 높았고, 층꽃이 15cm로 가장 낮아 주변식생 침입에 의한 피압 우려가 있었다.
건식기반재 뿜어붙이기의 식생조사결과 망초, 참싸리, 쑥부쟁이, 낭아초, 비수리, 조팝나무, 끈끈이대나물, 수크령, 산국 등이 출현하였으며, 개체수는 끈끈이대나물이 23본으로 가장 많았고 낭아초와 비수리가 2본으로 가장 적었다.
건식기반재 뿜어붙이기의 식생조사결과 망초, 참싸리, 쑥부쟁이, 낭아초, 비수리, 조팝나무, 끈끈이대나물, 수크령, 산국 등이 출현하였으며, 개체수는 끈끈이대나물이 23본으로 가장 많았고 낭아초와 비수리가 2본으로 가장 적었다. 초장 및 수고는 망초와 조팝나무가 80cm로 가장 높았고, 초폭은 쑥부쟁이, 낭아초, 끈끈이대나물, 수크령이 30cm로 높았다. 묘로 식재한 수크령과 조팝나무는 생존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초장 및 수고는 망초와 조팝나무가 80cm로 가장 높았고, 초폭은 쑥부쟁이, 낭아초, 끈끈이대나물, 수크령이 30cm로 높았다. 묘로 식재한 수크령과 조팝나무는 생존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습식기반재 뿜어붙이기 식생조사결과 붉은토끼풀, 망초, 쑥부쟁이, 낭아초, 싸리, 조팝나무, 벌노랑이, 토끼풀, 끈끈이대나물, 참싸리, 수크령, 소나무, 기생초, 개망초, 달맞이꽃이 출현하였으며, 개체수는 망초가 41본으로 가장 많았고, 낭아초와 소나무가 1본으로 가장 적었다. 수고 및 수관폭은 묘로 식재한 소나무가 자라 각각 81cm, 62cm로 가장 높았다.
대규모식재의 식생조사결과 단풍나무, 벚나무, 잣나무, 상수리나무 등이 생육하였으며, 근원직경은 상수리나무가 16cm로 가장 높았고 벚나무가 10cm로 가장 낮았다. 수고는 상수리나무가 4.
대조구의 식생조사결과 달맞이꽃, 망초, 쑥, 낭아초 등이 출현하였으며, 개체수는 망초가 40본으로 가장 많았고, 우점하는 현상을 보였다. 초장은 달맞이꽃과 망초가 100cm로 가장 높았고, 쑥이 12cm로 가장 낮았다.
소규모 식재의 식생조사결과 구절초, 달맞이꽃, 개망초, 산철쭉, 쑥, 망초, 개쉬땅나무, 좀작살나무, 층꽃나무, 찔레, 토끼풀 등이 출현하였으며, 개체수는 토끼풀이 46개로 가장 많았고, 좀작살나무가 12본으로 가장 적었다. 초장은 망초가 132cm로 가장 높았고 토끼풀이 14cm로 가장 낮았다.
습식기반재의 식생조사결과 붉은토끼풀, 쑥부쟁이, 낭아초, 참싸리, 벌노랑이, 토끼풀, 코스모스, 참싸리, 수크령, 소나무, 망초, 조팝나무 등이 출현하였으며, 개체수는 36본으로 벌노랑이가 가장 많았으며, 소나무가 1본으로 가장 적었다. 초장은 소나무가 84cm로 가장 높았으며 토끼풀이 11cm로 가장 낮았다.
대규모식재의 식생조사결과 단풍나무, 벚나무, 잣나무, 상수리나무 등이 생육하였으며, 근원직경은 상수리나무가 32cm로 가장 높았고, 벚나무가 22cm로 가장 낮았다. 수고는 상수리나무가 4.
대조구의 식생조사결과 2년차에서는 1년차보다 출현종이 6종으로 많아졌고, 망초의 개체수가 36본으로 여전히 높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으며, 침입종으로 보이는 낭아초, 코스모스와 벌노랑이, 토끼풀의 개체수가 늘어나는 추세이다. 낭아초는 1년차보다 늘어나 7본이 나타난다.
4개의 시험구를 설치하고 2년에 걸쳐 식물생육에 대해 조사해본 결과 소규모 조경수 식재지에서 병꽃나무가 고사하였고, 개쉬땅나무와 좀작살나무, 찔레, 산철쭉과 구절초, 층꽃나무는 생육이 양호하였다.
식생기반재 뿜어붙이기 공법 적용에서 건식보다는 습식이 출현종과 침입종도 많은 경항을 보인다. 콩과식물과 끈끈이 대나물과 산국은 건식뿜어붙이기 시공지에서도 생육이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포트묘로 식재한 수크령과 조팝나무의 생육도 확인되어 포트묘 식재의 가능성을 보였다. 일반적으로 포트묘는 잡초와의 경쟁에서 약하여 식재초기에 고사하는 경우가 빈번한데 본 실험에서는 양호한 생육을 보였다.
대규모 조경수 식재지역에서 식재한 교목류는 대부분 생존하였고, 생육도 원만하게 이루어지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콘크리트 폐도로의 기반층이 조경수 식재에 적합한, 배수 등의 토양조건을 갖추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콘크리트 폐도로의 기반층이 조경수 식재에 적합한, 배수 등의 토양조건을 갖추고 있음을 알 수 있다. 단풍나무, 벚나무, 잣나무, 상수리나무는 1차와 2차 조사 때 양호한 생육을 보였다.
매토종자에서 발현되는 식물은 특별한 것이 없는 것으로 보인다. 대조구도 2차조사에서 피복율이 향상되는 경향을 보였다.
포트식재 식물중에서 호장근, 맥문동, 기생초 등은 1차조사 때는 생육하였으나 2차 조사 때는 생육이 부진하였다. 파종식물 중에서 자귀나무, 붉나무, 패랭이는 생육이 부진하였고, 묘로 식재한 소나무와 수크령, 조팝나무는 생육이 확인되어 식생기반재뿜어붙이기 공법 적용지역에서 활용가능하다고 판단된다. 2년차에서 쑥, 망초, 끈끈이대나물, 산국 등의 대부분의 초본들의 초장과 초폭, 개체수가 증가하는 경향을 관찰할 수 있었다.
파종식물 중에서 자귀나무, 붉나무, 패랭이는 생육이 부진하였고, 묘로 식재한 소나무와 수크령, 조팝나무는 생육이 확인되어 식생기반재뿜어붙이기 공법 적용지역에서 활용가능하다고 판단된다. 2년차에서 쑥, 망초, 끈끈이대나물, 산국 등의 대부분의 초본들의 초장과 초폭, 개체수가 증가하는 경향을 관찰할 수 있었다.
이상의 경향으로 보아 4개의 시험시공에서 도입한 복원식물들은 활착하고 생육하는 경향을 보였다. 시험시공에 사용된 4가지 복원공법들은 도입식물등이 대부분 양호한 생육을 보이고 조성초기 잡초와의 경쟁에서 생존하는 경향을 보임으로써 앞으로 복원 대상 폐도의 부지특성을 고려하여 4가지 방법을 적절하게 혼합하는 식생복원모델의 설정이 가능할 것으로 판단된다.
하지만 어떠한 공법이 더욱 우수한가에 대해서는 보다 장기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규명하여야 하겠다. 시공 후 2년 동안 고사하거나 생육이 쇠퇴하는 식물은 배제하고 폐도의 생태복원계획을 수립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판단되었다.
27%로 일반적인 산림토양과 비교해 볼 때 매우 낮은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중금속 함량을 하부기층의 깊이별로 분석해 본 결과, 환경부의 토양오염 기준보다 현저히 낮게 검출되거나 불검출 되었다.
도로유출수를 분석한 결과 유기탄소나 영양염류는 대체로 환경부의 수질환경기준에 비하여 수질오염이 되지 않거나 양호한 상태로 나타났다. 중금속 분석결과 미국 EPA의 기준치 보다 낮은 것으로 조사되어 우려할 수준이 아닌 것으로 판단할 수 있다.
식생복원을 위한 5개 시험시공지를 조성하고 식물생육에 대해 조사해본 결과 소규모 조경수 식재지에서는 병꽃나무가 고사하였고, 개쉬땅나무와 좀작살나무, 찔레, 산철쭉과 구절초, 층꽃나무가 우수하였다.
습식기반재 뿜어붙이기 공법 시공지에서는 건식기반재 뿜어붙이기 공법 시공지보다 많은 종이 침입 및 발아하여 생육하였다. 포트묘 식재수종들도 생육이 확인되었으며, 끈끈이대나물과 벌노랑이, 쑥부쟁이 등의 초본류의 생육이 우수하였다.
대규모 조경수 식재지역에서 식재한 조경수들은 대부분 생존하였고 생육이 원만하게 이루어지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매토종자에서 발현되는 식물은 특별한 것이 없는 것으로 보인다. 2차조사에서 피복율은 향상되는 경향을 보였다.
쑥, 망초, 끈끈이대나물, 산국 등 대부분의 초본들의 초장과 초폭, 개체수가 증가하였다. 조경수 식재지역에서는 모든 수종이 1차와 2차 조사 때 생육하고 있었고, 단풍나무, 벚나무, 잣나무, 상수리나무의 생육이 양호한 것으로 조사되었다.
콘크리트 폐도의 식생복원을 위한 시험시공을 콘크리트를 걷어내고 복토한 후 대경목과 소경목의 조경수 식재와 건식 및 습식 식생기반재 뿜어 붙이기를 시공하고 우량 양묘를 식재하는 방법, 지피식물의 도입방법의 적용 가능성과 파종식물의 발아와 생육 경향 등을 종합적으로 관찰조사 해 본 결과 4개의 시험시공 적용공법들은 콘크리트 폐도 복원지에서 성공하는 양상을 보였다.
후속연구
완충숲과 주변산지는 조류 서식지로 양호하며, 양서파충류의 서식지로도 적합한 곳이다. 본 시험시공 대상 폐도로 부지는 선형으로 생물이동통로를 단절하는 형태를 보여주고 있어 이 지역의 생태복원은 생물다양성 증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상의 경향으로 보아 4개의 시험시공에서 도입한 복원식물들은 활착하고 생육하는 경향을 보였다. 시험시공에 사용된 4가지 복원공법들은 도입식물등이 대부분 양호한 생육을 보이고 조성초기 잡초와의 경쟁에서 생존하는 경향을 보임으로써 앞으로 복원 대상 폐도의 부지특성을 고려하여 4가지 방법을 적절하게 혼합하는 식생복원모델의 설정이 가능할 것으로 판단된다. 하지만 어떠한 공법이 더욱 우수한가에 대해서는 보다 장기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규명하여야 하겠다.
콘크리트 폐도의 식생복원을 위한 시험시공을 콘크리트를 걷어내고 복토한 후 대경목과 소경목의 조경수 식재와 건식 및 습식 식생기반재 뿜어 붙이기를 시공하고 우량 양묘를 식재하는 방법, 지피식물의 도입방법의 적용 가능성과 파종식물의 발아와 생육 경향 등을 종합적으로 관찰조사 해 본 결과 4개의 시험시공 적용공법들은 콘크리트 폐도 복원지에서 성공하는 양상을 보였다. 이에 따라 앞으로 복원하고자 하는 폐도의 부지특성을 고려하여 4가지 방법을 적절하게 혼합하는 식생복원모델의 설정이 가능할 것으로 판단된다. 하지만 어떠한 공법이 가장 우수한가에 대해서는 보다 장기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규명하여야 하겠다.
질의응답
핵심어
질문
논문에서 추출한 답변
폐도로의 활용방안이 주변 특성을 고려하여 특성에 적합하게 이루어져야 하는 이유는 무엇인가?
이러한 폐도로는 전국에 산재되어 있으나 관리체계가 명확하지 않고, 유지관리비가 없어 효과적인 관리가 되지 못하고 있다(박현곤, 2009; 전기성 등, 2010). 폐도로는 주변환경과 유형에 큰 영향을 받으므로 활용방안도 주변 특성을 고려하여 특성에 적합하게 이루어져야 하며, 산림이나 공원, 습지로의 활용에 대한 호응도가 높았다고 하였다(박현곤, 2009)
폐도로는 어떠한 형태로 존재하는가?
최근에는 도로개량과 신설노선 건설로 인해 폐도로의 발생이 급격하게 증가하고 있다(전기성 등, 2011). 폐도로는 아스팔트와 콘크리트 폐도의 형태로 존재하며, 최근에는 한국도로공사에서 시공한 콘크리트의 폐도로도 증가하고 있는 추세이다. 이러한 방치된 폐도 및 폐고속도로는 생태축을 단절하기도 하고, 계속 방치하면 안전을 위협하기 때문에 생태적으로 복원하여야 한다는 여론이 공개적으로 제기되었고(녹색연합, 2006; 2008), 국민들의 도로 등 국토사업에 대한 환경복원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한국건설기술연구원, 2007; 국토해양부, 2008) 폐고속도로 및 폐도로가 자연환경에 미칠 수 있는 악영향에 대해 생각하게 되었다(한국도로공사, 2009).
환경단체, 학계를 중심으로 방치된 폐도 및 폐고속도로의 복원과 활용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제기되는 이유는 무엇인가?
폐도로는 아스팔트와 콘크리트 폐도의 형태로 존재하며, 최근에는 한국도로공사에서 시공한 콘크리트의 폐도로도 증가하고 있는 추세이다. 이러한 방치된 폐도 및 폐고속도로는 생태축을 단절하기도 하고, 계속 방치하면 안전을 위협하기 때문에 생태적으로 복원하여야 한다는 여론이 공개적으로 제기되었고(녹색연합, 2006; 2008), 국민들의 도로 등 국토사업에 대한 환경복원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한국건설기술연구원, 2007; 국토해양부, 2008) 폐고속도로 및 폐도로가 자연환경에 미칠 수 있는 악영향에 대해 생각하게 되었다(한국도로공사, 2009). 이러한 폐도로는 전국에 산재되어 있으나 관리체계가 명확하지 않고, 유지관리비가 없어 효과적인 관리가 되지 못하고 있다(박현곤, 2009; 전기성 등, 2010).
참고문헌 (27)
건설교통부. 2002. 환경친화적인 도로설계기법 연구.
건설교통부 서울지방국토관리청. 2007. 생태도로 건설을 위한 환경친화적인 도로건설 지침 등의 현장적용평가방법.
국토해양부. 2008. 환경친화적인 도로건설기준 개선방안 연구(2차년도).
국토해양부. 2009. 도로비탈면 녹화공사의 설계 및 시공지침.
김남춘?남언정?신경준. 2008. 벡두대간 절토비탈면의 생태복원녹화 모델에 관한 연구. 한국환경복원기술학회지 11(1):72-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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