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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 본 연구에서는 이공계 인력의 미래 유망직업 연구동향을 살펴보았다. 이를 위해 국내외에서 유망직업을 선정하는 기준을 살펴보았고, 한국을 비롯한 미국과 호주의 직업전망 보고서를 토대로 이공계 직업 분야만을 따로 추출하여 국가간 GDP와 환율을 고려하여 임금은 재산출하여 제시하였다.
- 이 연구는 이공계 인력들이 대학 졸업 후 진출할 수 있는 미래의 유망직업의 연구동향을 살펴봄으로써 이공계 대학생들의 직업선택을 위한 방향을 제시하고자 한다. 이와 같은 연구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본 연구에서는 미래사회의 산업 및 고용 동향을 분석하고, 국내외 이공계 분야의 유망직업 조사 연구결과를 분석·종합하여 이공계 학생들의 진로 선택과 공학교육의 방향 설정에 도움을 주고자 한다.
- 이와 같은 연구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본 연구에서는 미래사회의 산업 및 고용 동향을 분석하고, 국내외 이공계 분야의 유망직업 조사 연구결과를 분석·종합하여 이공계 학생들의 진로 선택과 공학교육의 방향 설정에 도움을 주고자 한다.
제안 방법
- 그리고 이공계 분야의 산업 전망 및 인력 전망을 살펴보기 위해서 과학기술인력 육성과 관련된 문헌들을 참고하고, 민간차원에서 신문이나 도서자료 등에서 제시하고 있는 유망직업 중 이공계 분야에 국한하여 함께 분석·종합하였다.
- 이를 위해 국내외에서 유망직업을 선정하는 기준을 살펴보았고, 한국을 비롯한 미국과 호주의 직업전망 보고서를 토대로 이공계 직업 분야만을 따로 추출하여 국가간 GDP와 환율을 고려하여 임금은 재산출하여 제시하였다. 또한 이공계 유망직업 전망에 대한 다양한 문헌을 종합 분석하여 살펴보았다.
- 또한, 이공계 분야의 유망직업을 살펴보기 위해서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미국, 호주의 직업전망 연구를 살펴보았다. 우리나라는 ｢2009 한국직업전망｣을 중심으로 이공계 직업에 해당하는 직업들의 직업전망을 살펴보았고, 미국은 노동통계국(BLS)에서 발간한 ‘Occupational Outlook Handbook’을 중심으로 500여개 직업(세분류)에 대해, 그리고 호주는 고용부(DEWR: Department of Employment and Workplace Relation)와 정책연구센터(COPS: Center of Policy Studies) 및 호주 통계청에서 제공하고 있는 500여개 직업에 대한 평가 내용을 분석하였다.
- 연구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문헌연구와 전문가 협의회를 진행하였다. 즉, 국내외에서 유망직업에 대해서 구체적으로 정의하고 있는 문헌을 분석하여 유망직업 선정 기준을 마련하였고, 한국고용직업분류(KECO)와 한국직업정보시스템(KNOW)을 통해서 이공계 분야의 직업을 선정하였다.
- 본 연구에서는 이공계 인력의 미래 유망직업 연구동향을 살펴보았다. 이를 위해 국내외에서 유망직업을 선정하는 기준을 살펴보았고, 한국을 비롯한 미국과 호주의 직업전망 보고서를 토대로 이공계 직업 분야만을 따로 추출하여 국가간 GDP와 환율을 고려하여 임금은 재산출하여 제시하였다. 또한 이공계 유망직업 전망에 대한 다양한 문헌을 종합 분석하여 살펴보았다.
- 이와 같은 문헌연구를 토대로 종합·분석하는 과정에서 해당 자료의 적절성, 연구과정 및 연구결과의 타당성 등에 대해 자문을 구하기 위해 국책연구소에서 직업 및 진로 관련 연구 경험이 있는 전문가 3인을 초빙하여 전문가협의회를 진행하였다.
- 우리나라 및 미국, 호주의 직업전망서에 제시된 이공계 관련 직업의 직업전망, 임금, 고용규모에 대한 자료를 종합하면 Table 2와 같다. 일단, 국가별로 직업명 및 분류 체계가 다소 다르기 때문에 공통된 직업도 있는 반면, 다르게 제시된 직업도 있어서 최대한 유사한 직업은 같이 묶어서 비교를 실시하였다. 그리고 임금의 경우 연봉형태의 US$ 기준(2008년 12월 31일)으로 변경하여 비교할 수 있도록 하였고, 동시에 국가 GDP 및 1인당 GDP도 함께 제시하였다.
- 이 중에서 82개의 공학 관련 직업을 선택하였고, 중복되거나 비슷한 의미의 직업은 하나로 통합하였으며 공학관련 직업 중 농업공학, 수학통계, 의학 관련 직업은 제외하였다. 호주의 유망직종 선정은 직업 성장률과 수입, 일자리 수를 지표로 한 자료를 이용하였고, 유망직종은 Good, Average, Below Average의 3단계로 분류되어 있다. 선정한 82개의 공학관련 직업 중 직업전망이 우수한 33개의 직업이 Good 등급을 받았다.
대상 데이터
- 우리나라는 ｢2009 한국직업전망｣을 중심으로 이공계 직업에 해당하는 직업들의 직업전망을 살펴보았고, 미국은 노동통계국(BLS)에서 발간한 ‘Occupational Outlook Handbook’을 중심으로 500여개 직업(세분류)에 대해, 그리고 호주는 고용부(DEWR: Department of Employment and Workplace Relation)와 정책연구센터(COPS: Center of Policy Studies) 및 호주 통계청에서 제공하고 있는 500여개 직업에 대한 평가 내용을 분석하였다.
- 호주의 직업전망에서 800가지 직업을 제시하고 있다. 이 중에서 82개의 공학 관련 직업을 선택하였고, 중복되거나 비슷한 의미의 직업은 하나로 통합하였으며 공학관련 직업 중 농업공학, 수학통계, 의학 관련 직업은 제외하였다. 호주의 유망직종 선정은 직업 성장률과 수입, 일자리 수를 지표로 한 자료를 이용하였고, 유망직종은 Good, Average, Below Average의 3단계로 분류되어 있다.
- 제시된 직업은 과학커뮤니케이터, 나노기술 전문가, 디지털영상처리전문가, 로봇공학자, 반도체·디스플레이 전문가, 보험계리인, 변리사, 사이버기상캐스터, 생명공학 전문가, 시스템엔지니어, 신재생에너지 전문가, 애널리스트, 의공학 전문가, 자동차공학 전문가, 정보기술(IT) 컨설턴트, 정보보안 전문가, 정보통신공학기술자, 테크니컬 라이터, 항공공학 전문가, 환경공학 전문가 등이 있었다.
- 연구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문헌연구와 전문가 협의회를 진행하였다. 즉, 국내외에서 유망직업에 대해서 구체적으로 정의하고 있는 문헌을 분석하여 유망직업 선정 기준을 마련하였고, 한국고용직업분류(KECO)와 한국직업정보시스템(KNOW)을 통해서 이공계 분야의 직업을 선정하였다. 그리고 이공계 분야의 산업 전망 및 인력 전망을 살펴보기 위해서 과학기술인력 육성과 관련된 문헌들을 참고하고, 민간차원에서 신문이나 도서자료 등에서 제시하고 있는 유망직업 중 이공계 분야에 국한하여 함께 분석·종합하였다.
성능/효과
- 각 분야별로 살펴보면, 전기, 전자 및 정보통신 관련직의 많은 직업들이 직업전망이 유망한 것으로 나타났고, 다음으로 건설 관련직, 교육 및 연구 관련직, 화학, 섬유 및 환경 관련직 등의 순으로 유망한 직업의 수가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 구체적으로 각 국가별로 공통적으로 유망한 직업을 분야에 따라 살펴보면, 교육 및 연구 관련직에서는 우리가 살고 있는 이 세상의 모든 생명과 이를 둘러싸고 있는 환경과 관련된 분야를 다루는 생명과학연구원(한), 생물학자(미), 환경과학자 및 전문가(미), 환경공학자(호), 지구과학자 및 수문학자(미), 지질학자 및 지구물리학자(호) 등이 유망한 것으로 나타났고, 건설 관련직에서는 보다 아름답고 주변과 조화를 이룰 수 있는 조경을 만드는 조경 관련 기술자(조경기술자(한), 조경건축가(미), 건축 및 조경건축가(호)), 새로운 건축물을 설계 및 감리하는 건축가(건축가(미), 건축 및 조경건축가(호), 실제로 건물을 짓고 만드는 건축기술자(측량사, 지도제작전문가, 사진측량사 및 측량기술공(미), 건축자(호)), 사회기반시설을 만드는 토목 관련 기술자(토목공학엔지니어(미), 구조강 건설기술사(호)) 등 다양한 건설 관련 직업들이 유망한 것으로 나타났다.
- 또한 기계 및 재료관련직에서는 재료공학기술자가 유망하고, 화학·섬유 및 환경관련직에서는 광산 및 지질공학엔지니어(미)가 유망한 것으로 조사되었다.
- 또한, 화학·섬유 및 환경관련직에서는 환경공학기술자(한), 환경공학엔지니어(미)의 환경공학 관련 기술자, 광산 및 지질공학 엔지니어(미), 광물가공 기술자(호), 광물기술자(호) 등 새로운 자원 발굴 및 가공과 관련된 분야가 유망한 것으로 나타났고, 식품 관련직에서는 건강 및 웰빙과 관련되어 주요 관심사로 떠오르고 있는 먹거리에 대한 연구를 수행하는 식품공학기술자(한), 음식, 와인과학자(호)가 유망한 것으로 나타났다.
- 미래 성장주도 산업 도출은 미래 이슈 도출 및 미래 이슈 해결에 필요한 미래 산업 도출을 통하여 이루어졌으며, 글로벌화 진전 및 지식기반경제 강화, 에너지·자원 확보 경쟁 심화 및 산업구조의 변화, 환경오염과 기후변화, 표준과 지적재산권의 중요성 증대, 저출산 고령화에 따른 인구구조의 변화, 융·복합에 따른 신기술 등장과 개방형 협업 체계 확산, 혁신적 의학기술 수요 급증의 선진국 관점과 우리나라 관점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7개의 주요 이슈에 대한 대처·해결 요구에 직면할 것이라고 하였다.
- 연구결과 이공계 직업은 크게 교육 및 연구 관련직, 법률 및 공공 서비스 관련직, 수학 관련직, 건설 관련직, 기계 및 재료 관련직, 항공 및 선박 관련직, 화학·섬유 및 환경 관련직, 전기·전자 및 정보통신 관련직, 식품 관련직, 기타 산업 관련직으로 총 10개로 크게 분류하고 있었다.
- 이외에도 고령화의 인구구조 변화와 녹생성장의 사회적 동향을 반영하는 건강·실버전문가, 바이오·의공학 전문가, 신재생에너지 전문가 등이 유망한 것으로 분석되었다.
- 이중 한국과 미국 및 호주의 직업전망을 비교분석한 결과 한국의 직업명을 기준으로 제시했을 때 교육 및 연구 관련직에서는 환경과학자 및 전문가(미), 지구과학자 및 수문학자(미)가 전망있는 것으로 조사되었고, 건설 관련직에서는 건축가 및 건축공학 기술자, 토목공학 기술자, 조경기술자, 측량사·지도제작전문가·사진측량사 및 측량기술공 (미)이 유망한 것으로 나타났다.
- 전기·전자 및 정보통신 관련직은 컴퓨터 시스템을 설계하고 분석하는 컴퓨터시스템 설계 및 분석가(한), 컴퓨터시스템 분석가(미), 정보통신기술 분석가(호), 인터넷 및 정보통신 기술을 활용한 기술 및 제품 개발과 관련된 통신공학 기술자(한), 원격통신기술전문가(호), 컴퓨터 네트워크 구성·관리·개선과 관련된 업무를 수행하는 네트워크시스템 개발자(한), 컴퓨터네트워크, 시스템 및 데이터베이스 관리자(미), 컴퓨터 네트워크 전문가(호), 컴퓨터에서 활용될 수 있는 새로운 소프트웨어 개발과 관련된 시스템 소프트웨어 개발자(한), 컴퓨터소프트웨어엔지니어 및 컴퓨터프로그래머(미), 웹을 수요자의 요구에 맞게 활용할 수 있는 기술을 제공해 주는 웹전문가(웹 개발자, 웹 및 멀티미디어 기획자)(한), 웹 및 멀티미디어 디자이너(호), 컴퓨터 관련 기술을 지원하는 컴퓨터지원전문가(미), 정보통신기술 지원 기술자(호) 등이 유망한 것으로 나타났다.
- 전기·전자 및 정보통신관련직에서는 컴퓨터시스템 설계 및 분석가, 시스템 소트프웨어 개발자, 응용소프트웨어 개발자, 웹전문가, 컴퓨터지원 전문가(미)가 유망한 것으로 나타나 이공계 직업 중에서는 유망한 직업이 가장 많은 분야인 것으로 나타났다.
- 특히 IT, 바이오·의료, 나노 신소재, 그린 테크놀로지 등 많은 분야에서 세상을 놀라게 하고 사람들을 매혹시킬 새로운 기술들이 다음 10년 동안 다수 출현할 것이고, 이러한 과학기술 분야의 혁신과 진보는 어느 시대에서든 사람들의 생각과 행동, 산업 구조와 정부 정책을 바꾸는 결정적인 요소가 되었던 만큼, 다음 10년 동안에도 과학기술은 세상을 바꾸는 핵심 동인이 될 것이라고 전망하였다.
후속연구
- 또한, 이와 같은 이공계 유망직업에 대한 연구결과를 토대로 현 대학생들이 생각하는 유망직업에 대한 전망과 인식을 조사하여 공학교육 정책을 수립하는 대학이나 기관에서 활용될 수 있도록 후속연구를 수행하는 것이 필요할 것이다.
- 앞으로 이 연구를 바탕으로 이공계 분야에 다양한 직업에 대한 연구가 이루어지고, 유망직업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생성, 제공함으로써 이공계 기피 현상을 타파하고 미래지식기반사회를 대비해서 우수한 과학기술인력들이 배출될 수 있는 밑거름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
- 결국 이러한 현실을 극복하기 위해서 이공계 인력들이 진출할수 있는 일자리 창출과 더불어 다양한 진로를 개발해 주는 노력이 필요하며, 이를 위해서 이공계 인력이 앞으로 5년, 10년 후에 종사하게 될 직업의 변화 모습을 예측하고, 신기술(emerging-technology) 성장 전망과 과학기술인력의 수급전망을 바탕으로 하는 미래 유망 직업을 전망하는 연구가 정기적으로 이루어져야 한다. 이러한 연구를 통해서 이공계 대학생들에게 사회 진출 시 직업과 진로 선택에 대한 유용한 정보를 제공해 줄 수 있고, 이러한 유망직업과 인력육성 체계를 연계시킴으로써 이공계 분야의 인력 부족 현상을 사전에 방지하며, 미래 핵심기술을 선도할 우수 인력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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