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문]소아청소년의 화상 발생원인과 특성 요인

남영희; 이명선

문제 정의

본 연구는 S시에 위치한 B화상 전문병원을 대상으로 소아청소년 화상환자의 연령대에 따른 일반적 특성 및 화상발생 원인을 통해 소아청소년 화상특성의 영향 요인을 분석하여 어린이 화상 관련 안전교육을 수립하기 위한 기초 자료를 제공하고자 시도되었으며, 2009년 1월 1일부터 2009년 12월 31일까지 화상으로 입원치료를 받은 대상자 중 출생 후부터 만 14세까지의 소아청소년 총 96건의 의무기록을 입원손상환자 조사상세지침 및 사례집(질병관리본부, 2006)에 의한 입원환자 조사지침 및 한국표준질병사인분류 (KCD-5)에 근거한 손상외인 분류코드를 참조하여 조사지를 작성하여 조사하였고, 본 연구에 적합한 77명을 대상으로 자료 분석을 하였다.
본 연구는 S시에 위치한 B화상 전문병원을 대상으로 소아청소년 화상환자의 연령대에 따른 일반적 특성 및 화상발생 원인을 통해 소아청소년 화상특성의 영향 요인을 분석하여 예방책을 모색하고자 시도된 연구로서 분석결과를 중심으로 고찰하고자 한다.
본 연구는 소아청소년 화상환자의 연령에 따른 일반적 특성 및 발달단계에 따른 화상관련 특성을 통해 소아청소년 화상의 발생원인 및 소아청소년 화상 특성의 영향 요인을 분석하여 불의의 비의도적 손상을 사전에 방지할 수 있는 예방책을 모색하고자 시도된 의무기록 검토를 통한 후향적 조사연구이다.
본 연구의 목적은 소아청소년 화상환자의 화상발생 원인을 살펴보고, 화상 특성의 영향 요인을 분석하여 불의의 비의도적 손상을 사전에 방지할 수 있는 예방책을 모색하고자 함이다. 이에 대한 구체적인 목적은 다음과 같다.
그 밖의 소아화상(한숙희, 2004: 정은희 등, 2005: Ali soueid et al, 2008)의 특성을 다루는 경우가 있었지만, 소아청소년기를 연령대별로 구분하여 다각도로 특성을 살펴본 연구는 없었다. 시대적 변천에 따른 생활양식 및 전열기구의 발달 등으로 인하여 성인에 비하여 행동 및 지능적으로 미숙한 소아청소년의 연령대별 화상의 원인과 화상특성의 영향요인을 살펴보고, 소아청소년기의 화상사고에 대하여 다차원적 예방대책을 제시하고자 한다.

제안 방법

화상원인은 화염, 열탕, 전기, 기타로 구분하였고, 유발원인은 안전사고와 기타로, 발생장소는 가정과 기타로, 치료방법은 피부이식술과 가피절개술, 보존적 치료로 구분하였다. 세균배양검사는 Pseudo aeruginosa, MRSA¹⁾, 기타로 구분하였다. 화상정도는 화상을 입은 피부면적의 크기를 알아보기 위한 방법으로 피부 전체면적을 100%로 보고 9% 혹은 그의 배수로 나누는 방법인 Rule of nine과 신체발육에 따른 각 부분의 발육 특성을 고려한 표면적 비율로 계산하는 방법으로 화상 정도를 측정하는 방법인 Lund and Browder's를 도구화하여 산정하였다.
소아청소년 화상의 원인과 화상 특성의 영향 요인으로 판단되는 환자의 일반적인 특성은 성, 연령, 주거형태, 보험종류, 재원기간, 화상정도를 포함하였다. 조사대상자의 연령은 0세에서 만 14세까지 소아청소년을 대상으로 하였다.
재원기간은 1주미만, 1-2주, 2-3주 3-4주, 4-8주, 8주 이상으로 구분하였고, 화상정도는 2°표재성, 2°심부성, 3°로 나누어 조사하였다.
조사대상자의 연령은 0세에서 만 14세까지 소아청소년을 대상으로 하였다. 주거형태는 아파트, 일반주택, 다세대, 알 수 없음으로 나누었고, 보험종류는 건강보험, 의료급여, 산업재해, 자동차보험, 일반으로 구분하여 조사하였다. 재원기간은 1주미만, 1-2주, 2-3주 3-4주, 4-8주, 8주 이상으로 구분하였고, 화상정도는 2°표재성, 2°심부성, 3°로 나누어 조사하였다.
화상관련 원인 특성은 성, 주거형태, 재원기간, 입원경로, 중환자실 입원유무, 화상발생 시간과 화상발생 월을 변수로 하여 만 3세미만과 이상으로 구분하여 χ²검정을 실시하였다. 주거형태는 아파트, 일반주택, 다세대, 알 수 없음으로 나누었고, 재원기간은 2주미만, 2-4주, 4주 이상으로 구분하였고, 입원경로는 응급실과 외래로, 중환자실 입원유무, 화상발생 시간은 1-6시, 7-12시, 13-18시, 19-24시로 나누었고, 화상발생 월별로 나누어 발생분포를 검토하였다.
화상관련 원인 특성은 성, 주거형태, 재원기간, 입원경로, 중환자실 입원유무, 화상발생 시간과 화상발생 월을 변수로 하여 만 3세미만과 이상으로 구분하여 χ²검정을 실시하였다.
화상원인, 유발원인, 발생장소, 치료방법, 세균 배양검사, 화상범위, 화상정도, 화상범위를 변수로 하여 만 3세미만과 이상으로 구분하여 χ²검정을 실시하였다.
화상원인, 유발원인, 발생장소, 치료방법, 세균 배양검사, 화상범위, 화상정도, 화상범위를 변수로 하여 만 3세미만과 이상으로 구분하여 χ²검정을 실시하였다. 화상원인은 화염, 열탕, 전기, 기타로 구분하였고, 유발원인은 안전사고와 기타로, 발생장소는 가정과 기타로, 치료방법은 피부이식술과 가피절개술, 보존적 치료로 구분하였다. 세균배양검사는 Pseudo aeruginosa, MRSA¹⁾, 기타로 구분하였다.

대상 데이터

본 연구는 S시에 위치한 B화상 전문병원의 2009년 1월 1일부터 2009 12월 31일까지 화상으로 입원치료를 받은 대상자 중 출생 후부터 만 14세까지의 소아청소년 의무기록 총 96건을 분석하여 사용하기 어려운 19건을 제외한 77명을 대상으로 하였다.
본 연구의 자료는 2009년 1월 1일부터 2009년 12월 31일까지 화상으로 입원 치료한 소아청소년의 의무기록 77건을 후향적 방법으로 분석하였다. 분석방법은 SPSS WIN 15.
소아청소년 화상의 원인과 화상 특성의 영향 요인으로 판단되는 환자의 일반적인 특성은 성, 연령, 주거형태, 보험종류, 재원기간, 화상정도를 포함하였다. 조사대상자의 연령은 0세에서 만 14세까지 소아청소년을 대상으로 하였다. 주거형태는 아파트, 일반주택, 다세대, 알 수 없음으로 나누었고, 보험종류는 건강보험, 의료급여, 산업재해, 자동차보험, 일반으로 구분하여 조사하였다.

데이터처리

둘째, 대상자의 연령대에 따른 화상발생 요인 및 관련 특성은 χ²test로 검증하였다.
첫째, 대상자의 일반적 특성은 빈도와 백분율, 평균으로 확인하였다.

이론/모형

입원손상환자 조사 상세지침 및 사례집(질병 관리본부, 2006)에 의거 입원환자 조사 지침 및 한국표준질병사인분류(KCD-5, 2007)에 근거한 손상외인 분류코드를 참조하여 조사지를 작성하였다.
화상정도는 화상을 입은 피부면적의 크기를 알아보기 위한 방법으로 피부 전체면적을 100%로 보고 9% 혹은 그의 배수로 나누는 방법인 Rule of nine과 신체발육에 따른 각 부분의 발육 특성을 고려한 표면적 비율로 계산하는 방법으로 화상 정도를 측정하는 방법인 Lund and Browder's를 도구화하여 산정하였다.

성능/효과

본 연구대상자의 일반적 특성으로 성별은 남자가 9%가 높았고, 만 1세 영아는 46.8%로 가장 많았다. 주거형태는 아파트가 51.
미국화상협회(ABA, American Burn Association)에 따르면, 화상정도에 따라 경증, 중등증, 중증으로 나누고 어린이의 경우 경증은 체표면적 5%미만으로 외래치료를 원칙으로 하고, 5～10%인 경우는 증등증, 10%이상인 경우는 중증으로 구분하여 입원치료를 원칙으로 하고 있다(2011). 본 연구에서 화상범위가 9%미만 입원이 전체 소아청소년 화상 환자의 37%를 자치하고 있어 ABA 기준에 거의 부합되게 나타났다. 소아청소년기는 신체적으로 완전히 성숙한 시기가 아니므로 면역력도 성인에 비해 낮아 감염에 대한 위험도 높기 때문에 더욱더 세심한 치료가 요구된다.
소아청소년 화상관련 특성으로 화상원인은 3세 미만에서는 열탕이 87.7%로 가장 높은 빈도를 보였고, 3세 이상에서는 화염화상(scalding burn)이 40.0%로 나타나, 연령대별로 화상원인의 뚜렷한 차이를 보이고 있다. 또한, 한숙희 (2004)의 연구에서도 75.
유발원인은 전체적으로 안전사고가 대부분으로 93.5%를 차지하였으며, 3세 미만에서도 100.0%가 안전사고가 유발원인이었으나 3세 이상에서는 75%가 안전사고였으며, 화재와 폭발과 같은 안전사고 이외의 유발원인이 25.0%를 보여, 이는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χ²=14.518, p=.001)를 보였다.
이상과 같이 소아청소년 화상은 남녀에 따라 연령대에 따라 화상 특성이 상이함을 알 수 있었다. 이는 소아청소년의 성별과 신체발달과정상의 발육단계의 특성으로 인하여 차이를 보이고 있으므로 성별과 연령대를 고려한 다각도의 예방대책이 요구됨을 확인할 수 있었다. 화상발생 후 후송 체계가 완벽하게 형성되지 않아 화상발생시의 즉각적인 응급처치나 후송체계가 절실히 요구되며, 이러한 대책이 체계적으로 이루어진다면 화상발생 시점과 이후의 후유증에 관련된 문제를 어느 정도는 감소시킬 수 있으리라고 본다.
이상과 같이 소아청소년 화상은 남녀에 따라 연령대에 따라 화상 특성이 상이함을 알 수 있었다. 이는 소아청소년의 성별과 신체발달과정상의 발육단계의 특성으로 인하여 차이를 보이고 있으므로 성별과 연령대를 고려한 다각도의 예방대책이 요구됨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이는 소아청소년기의 화상은 보호자의 각별한 주의와 보살핌만 있다면, 상당부분 사전적 예방이 가능하다는 것을 단적으로 보여주는 결과라 하겠다. 치료방법은 만 3세 미만에서는 보존적 치료가 80.4%로 가장 높은 빈도를 보였으나, 만 3세 이상에서는 피부이식술이 50.0%로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결과를 보였다. 이는 황태식(2000) 및 한숙희(2004) 연구와 같은 결과를 보여주고 있다.
치료방법은 전체적으로 보존적 치료가 71.1%로 가장 많았고, 3세 미만에서도 보존적 치료가 80.4%로 가장 높은 빈도를 보였으나, 3세 이상에서는 피부이식술이 50.0%, 보존적 치료가 45.0%로, 이는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χ²=20.452, p=.000)를 보였다.
열탕화상의 주요 매체는 뜨거운 물로써 국물종류, 커피물, 온수 등이었다. 한편, 발생장소와 유발원인으로는 가정에서 발생된 안전사고가 대부분을 차지하였으며 연령대별로 큰 차이를 보이지 않음을 확인할 수 있다. 이는 소아청소년기의 화상은 보호자의 각별한 주의와 보살핌만 있다면, 상당부분 사전적 예방이 가능하다는 것을 단적으로 보여주는 결과라 하겠다.
화상발생시간은 전체적으로 오후에서 저녁사이인 13-18시가 37.7%, 19-24시가 34.8%, 오전시간인 7-12시에는 26.1%로 나타났으며, 3세 미만에서는 야간인 19-24시가 40.8%, 오전시간인 7-12시에는 32.7%순이었으나, 3세 이상에서는 오후시간인 13-18시가 65.0%로 가장 높았고, 야간인 19-24시가 20.0%순으로 나타나, 이는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χ²=11.797, p=.004).
화상원인을 전체적으로 살펴보면 열탕이 74.0%로 가장 많았으며, 3세 미만에서는 열탕이 87.7%로 가장 높은 빈도를 보였고, 3세 이상에서는 화염이 40.0%로 가장 높은 빈도를 보였으며 열탕은 35.0%를 보여, 이는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χ²=24.601, p=.000)를 보였다.

후속연구

한편, 소아청소년 화상을 예방하기 위한 방법으로 Haddon Matrix(Haddon W, 1972)에 따라 사람, 매개체, 환경의 세 가지 역학적 요인과 사고 전, 사고 당시, 사고 후의 3단계 사고과정으로 구성하여 예방모형을 예측해 볼 수 있다. 화상 발생 전 관리로는 환경관리를 통한 화기 및 위험요인을 제거하고, 화상 발생 시엔 조기에 적절한 치료를 시행하여 합병증 및 후유증을 최소화하려는 노력의 일환으로 응급진료체계 및 응급처치법이 필요하며, 화상 발생 이후의 관리로는 재활 및 심리적인 치료 등이 필요할 것이다. 이처럼 일차원적인 예방대책 뿐만 아니라 다차원적인 접근방법을 통한 예방대책이 조속히 마련되어야할 것으로 본다.

핵심어	질문	논문에서 추출한 답변
	소아청소년기의 화상에 대한 예방책이 강구되어야 하는 이유는?	특히 소아청소년의 화상은 순간의 실수로 귀한 생명을 잃거나 화상 후 남게 되는 신체적 손상으로 인한 커다란 장애를 안고 평생을 살아갈 수도 있으며, 운동장애로 인한 신체적 자존감을 손상 받게 되어 일생동안 고통스러운 삶을 살게 될 뿐만 아니라, 얼굴이 포함된 부분에 화상을 입게 될 경우에는 우울증 발생률이 더 높게 나타나(Wiechman et al, 2001) 소아청소년기의 안면화상은 일생을 살아가는데, 심리적 신체적 후유증을 경험하게 된다. 화상으로 인하여 완전히 성숙되지 않은 소아청소년의 피부는 성장과 발달이 끝나는 시기까지 수십 차례의 피부이식술 또는 피판술을 해야 하기 때문에 장기간의 입원치료 및 많은 경제적 손실이 발생하며, 부모는 평생 자식에 대한 죄책감을 안고 살아가야 하기 때문에 반드시 예방책이 강구되어야 한다.
	성별과 연령대를 고려한 다각도의 예방대책이 요구되는 이유는?	이상과 같이 소아청소년 화상은 남녀에 따라 연령대에 따라 화상 특성이 상이함을 알 수 있었다. 이는 소아청소년의 성별과 신체발달과정상의 발육단계의 특성으로 인하여 차이를 보이고 있으므로 성별과 연령대를 고려한 다각도의 예방대책이 요구됨을 확인할 수 있었다.
	화상의 정의는?	화상(burn injury)은 열에 의해 단백질이 변성되고 응고하여 피부세포가 파괴되거나 괴사되는 신체조직의 손상을 말하며 열상이라고도 한다 (강주현 등, 2002: 이원재 등, 2003: 지재근, 2004). 현대사회는 생활양식이 복잡해지고 에너지원의 다양화 등에 따라 모든 화기로 인한 신체적 손상이라고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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