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문]다문화가정 초등학생의 부모에 대한 애착관계가 분노와 분노표현에 미치는 영향

문소현; 안효자

문제 정의

2010년 12월 1일부터 2011년 2월 28일까지 자료가 수집되었고, J도와 G광역시에 위치한 다문화가족지원센터를 직접 방문하여 센터장을 만나본 연구의 취지를 설명하고 동의를 구한 후, 센터에서 근무하는 방문 및 한글 교사들의 협조를 얻어 다문화가정을 직접 방문하여 대상자가 자기기입 방식으로 작성하도록 하였다. 방문 및 한글 교사를 대상으로 연구의 목적과 연구 대상자의 윤리적 고려 등에 대한 교육을 실시하였으며, 연구대상자들에게 익명과 비밀보장의 중요성과 대상자가 원하지 않을 경우 연구에 참여하지 않아도 됨을 공지하도록 하였다. 회수된 설문지는 총 127부였고, 회수된 설문지 중 무응답, 불성실한 응답을 한 설문지를 제외하고 최종적으로 113부를 본 연구의 자료로 분석하였다.
본 연구는 다문화가정 아동의 부와 모의 애착 정도에 따른 분노와 분노표현방식간의 관계를 확인하기 위한 상관관계 연구이다.
본 연구에서는 다문화가정 자녀의 부·모와의 애착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이것이 아동의 분노 경험과 분노표현양식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 파악함으로써 다문화가정 아동의 학교적응과 사회적응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기초 자료를 제공하고자 시도하였다.
본 연구에서는 다문화가정 자녀의 부·모와의 애착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이것이 아동의 분노 경험과 분노표현양식에 어떠한 영향을 밝히고자 하였으며 본 연구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다문화가정 자녀의 부·모와의 애착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이것이 아동의 분노경험과 분노표현양식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 밝혀 보고자 한다.

제안 방법

8을 유지하는데 필요한 표본수는 84명이었으며, 본 연구 목적을 이해하고 참여하기로 동의한 113명이었다. 2010년 12월 1일부터 2011년 2월 28일까지 자료가 수집되었고, J도와 G광역시에 위치한 다문화가족지원센터를 직접 방문하여 센터장을 만나본 연구의 취지를 설명하고 동의를 구한 후, 센터에서 근무하는 방문 및 한글 교사들의 협조를 얻어 다문화가정을 직접 방문하여 대상자가 자기기입 방식으로 작성하도록 하였다. 방문 및 한글 교사를 대상으로 연구의 목적과 연구 대상자의 윤리적 고려 등에 대한 교육을 실시하였으며, 연구대상자들에게 익명과 비밀보장의 중요성과 대상자가 원하지 않을 경우 연구에 참여하지 않아도 됨을 공지하도록 하였다.
본 도구는 부·모가 아동이 자신을 믿어준다고 느끼고 아동도 부·모를 믿음직하게 느끼는지에 대해 묻는 상호신뢰감 10문항, 부·모와 아동이 서로를 이해하기 위해 자유롭고 편안하게 의사소통이 이루어지는지에 대한 내용을 묻는 의사소통 9문항, 아동 자신이 부·모로부터 관심을 받고 있다고 느끼는지 여부를 묻는 소외감 6문항 3가지 하위영역에 걸쳐 총 25문항으로 구성되어 있고, 부 애착과 모 애착을 분리하여 측정하도록 되어 있다.
부모 애착 정도에 따른 분노와 분노표현 점수에 차이가 있는지를 알아보고자 부모 애착에 대한 애착점수 중앙값을 기준으로 부애착 점수와 모애착 점수가 높은 그룹을 안정형으로 부애착 점수와 모애착점수가 낮은 그룹을 불안정형 2그룹으로 구분하였다. 분석결과 불안정형 그룹이 안정형 그룹보다 유의하게 상태분노와(t=2.

대상 데이터

본 연구의 대상은 J도와 G광역시에 거주하고 있으며 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 등록된 다문화가정의 자녀 중 4학년에서 6학년을 대상으로 편의 표집하였다. 연구대상자수는 G* Power version 3.
본 연구의 대상은 J도와 G광역시에 거주하고 있으며 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 등록된 다문화가정의 자녀 중 4학년에서 6학년을 대상으로 편의 표집하였다. 연구대상자수는 G* Power version 3.1.2를 이용하여 상관관계 양측 검정에서 유의 수준 .05, 효과크기 0.3(중간), 검정력 0.8을 유지하는데 필요한 표본수는 84명이었으며, 본 연구 목적을 이해하고 참여하기로 동의한 113명이었다. 2010년 12월 1일부터 2011년 2월 28일까지 자료가 수집되었고, J도와 G광역시에 위치한 다문화가족지원센터를 직접 방문하여 센터장을 만나본 연구의 취지를 설명하고 동의를 구한 후, 센터에서 근무하는 방문 및 한글 교사들의 협조를 얻어 다문화가정을 직접 방문하여 대상자가 자기기입 방식으로 작성하도록 하였다.
방문 및 한글 교사를 대상으로 연구의 목적과 연구 대상자의 윤리적 고려 등에 대한 교육을 실시하였으며, 연구대상자들에게 익명과 비밀보장의 중요성과 대상자가 원하지 않을 경우 연구에 참여하지 않아도 됨을 공지하도록 하였다. 회수된 설문지는 총 127부였고, 회수된 설문지 중 무응답, 불성실한 응답을 한 설문지를 제외하고 최종적으로 113부를 본 연구의 자료로 분석하였다.

데이터처리

수집된 자료는 코드화한 후 SPSS-win 18.0 program을 이용하여 분석하였으며, 대상자의 인구학적 특성 및 제 변수의 평균, 표준편차 등은 기술통계(descriptive analysis)를 이용하였으며, 대상자가 지각하고 있는 부애착과 모애착 차이, 부/모 애착정도와 애착유형에 따른 분노와 분노 표현 정도를 비교하기 위하여 t-test를 이용하였고, 부/모 애착과 분노, 분노표현방식간의 관계를 확인하기 위해 Pearson correlation coefficient를 이용하였다.

이론/모형

Armsden 과 Greenberg(1987)의 부모와 또래에 대한 애착 척도 개정본(Inventory of Parent and Peer Attachment-Revised version: IPPA-R) 을 번안한 옥정(1998)의 척도 중에서 부·모에 대한 애착 척도만을 사용하였다.
Spielberger (1988)가 개발한 상태-특성 분노 표현 척도(state-trait anger expression inventory, STAXI)를 이영식과 조주연(1999)이 번안하고 도구의 신뢰도와 타당도 검증을 거쳐 표준화한 한국판 상태-특성 분노표현 척도(STAXI-K)를 사용하였다. 이 도구의 전체 문항은 상태분노 10문항, 특성분노 10문항과 분노표현(anger expression) 을 측정하는 분노억제(anger-in) 8문항, 분노표출(anger-out) 8문항, 그리고 분노조절(angercontrol) 8문항, 총 44개 문항으로 구성되어 있다.

성능/효과

001). 구체적으로 하위영역별 요인을 살펴보면 부의 상호신뢰감 평균 35.41점(평점 3.54), 의사소통 29.06점(평점3.22), 소외감 24.34점(평점 3.47)이었고, 모의 상호신뢰감 36.85점 (평점3.68), 의사소통 31.62점(평점 3.51), 소외감 24.83점(평점 3.54)으로 나타났다. 애착 하위요인에서 상호신뢰감과(t=-3.
기존의 선행연구에서 아동의 정서적 적응과 관련하여 모애착의 중요성을 제시하고 있으나본 연구에서는 다문화가정 아동에게 미치는 애착의 영향을 부와 모를 구분하여 규명한 결과 다문화가정 아동들은 부애착 보다는 모애착이 높지만, 분노정도와 분노표현에 있어서는 어머니보다도 아버지의 영향을 더 많이 받는 것으로 나타났다.
다음은 다문화가정 아동이 지각하는 부모의 애착유형을 부애착 점수와 모애착 점수가 높은 그룹을 안정형으로 낮은 그룹을 불안정형 2그룹으로 구분하여 분석한 결과 불안정형 그룹이 안정형 그룹보다 상태분노와 특성분노, 분노표현중 분노표출 점수가 높았고, 분노조절 점수는 안정형 그룹이 불안정형 그룹보다 높았다. 즉, 불안정한 경우는 상황에 따른 일시적인 분노와 특성에 따른 지속적인 분노를 높게 느끼고 있고, 분노 표현에 있어서도 어떤 대상에게 개인적으로 자주 분노를 표출하고 있다는 것이다.
대상자가 지각하는 부애착과 모애착 정도의 차이를 검증한 결과 부 애착 정도는 평균 89.27점 (평점 3.57), 모 애착정도는 평균 93.53점(평점 3.74)으로 아버지보다 어머니의 애착을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높게 지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t=-4.46, p=<.001).
둘째, 다문화가정 자녀 역시 모애착이 높지만 실제 분노에는 부애착이 더 큰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결과로 다문화가정 자녀와 아버지와의 관계에 대한 후속연구와 관계개선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 개입을 제언한다.
둘째, 부모애착이 불안정형 그룹이 안정형 그룹보다 상태분노와 특성분노, 분노표현 중 분노 표출 점수가 높았고, 분노조절 점수는 안정형 그룹이 불안정형 그룹보다 높았다. 분노억제는 불안정형 그룹의 점수가 높았으나 유의하지 않았다.
마지막으로 다문화가정 아동은 부애착은 상태 분노와 특성분노, 분노표현 하위 영역 중 분노조절을 제외한 분노표출과 분노억제 간 부적상관관계가 있었고, 모애착은 상태분노와 분노표현 하위 영역 중 분노표출 간 유의한 부적상관관계가 있었다. 김진아(2007)의 연구에서 부애착은 상태분노, 특성분노, 분노표출과 분노억제와 부적상관관계를 나타내고 있어, 본 연구의 다문화가정 부애착과 같은 결과를 보였다.
김진아(2007)의 연구에서 부애착은 상태분노, 특성분노, 분노표출과 분노억제와 부적상관관계를 나타내고 있어, 본 연구의 다문화가정 부애착과 같은 결과를 보였다. 반면 모애착은 상태분노, 특성분노, 분노억제에서 부적상관관계를 보인 반면, 본 연구에서는 상태분노와 분노표출에서만 부적상관관계를 보여, 다문화가정의 자녀들은 모애착보다는 부애착에 더 많은 영향을 받는 것으로 나타났다. 다문화가정의 자녀들은 외국인 어머니에 대해서는 깊은 연민을 가지는 반면, 아버지에 대해서는 부정적인 정서를 표출하였는데, 자녀와 적절한 관계를 유지하거나 일관성 없는 훈계 등이 그 이유로 나타났다(안효자 등, 2011).
본 연구결과 다문화가정 아동의 부 애착 정도는 평균 89.27점(평점 3.57), 모 애착정도는 평균 93.53점(평점 3.74)으로 아버지보다 어머니의 애착을 높게 지각하였고, 하위영역에서는 상호신뢰감과 의사소통이 부애착 보다는 모애착에서 높았다. 동일한 척도를 사용하고 일반아동을 대상으로 한 김진아(2007)의 연구에서는 부애착의 평점이 3.
본 연구이 대상자의 일반적인 특성을 살펴보면 첫째 자녀가 절반이상을 차지하고 부모와 함께 거주하고 있으며 경제 형편은 중간정도로 지각하고 있었다. 그리고 어머니의 국적은 일본이 가장 많았으며, 아버지의 나이는 45세 이상이 80%이상이고 어머니의 나이는 40세 이상이 70%로 나타났다.
54점으로 나타났다. 부애착과 모애착정도은 유의한 차이가 있으며, 하위요인에서는 상호신뢰와 의사소통에서 부애착보다 모애착을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나타났다.
부모 애착 정도에 따른 분노와 분노표현 점수에 차이가 있는지를 알아보고자 부모 애착에 대한 애착점수 중앙값을 기준으로 부애착 점수와 모애착 점수가 높은 그룹을 안정형으로 부애착 점수와 모애착점수가 낮은 그룹을 불안정형 2그룹으로 구분하였다. 분석결과 불안정형 그룹이 안정형 그룹보다 유의하게 상태분노와(t=2.39, p=.019) 특성분노(t=2.67, p=.008), 분노표현 중 분노표출 (t=2.69, p=.008) 점수가 높았고, 분노조절 점수는 안정형 그룹이 불안정형 그룹보다 높았다(t=-2.58, p=.011). 분노억제는 불안정형 그룹의 점수가 높았으나 통계적으로 유의하지 않았다<표 3>.
셋째, 부애착은 상태분노와 특성분노, 분노표현 하위 영역 중에서는 분노표출과 분노억제 간의 유의한 부적상관관계가 있었고, 모애착은 상태분노와 분노표현 하위 영역 중 분노표출 간의 유의한 부적상관관계가 있었다.
첫째, 다문화가정 자녀가 지각하는 부애착과 하위요인별(상호신뢰, 의사소통, 소외감) 평점은 3.57점, 3.54점, 3.22점, 3.47점이고, 모애착은 3.74점, 3.68점, 3.51점, 3.54점으로 나타났다. 부애착과 모애착정도은 유의한 차이가 있으며, 하위요인에서는 상호신뢰와 의사소통에서 부애착보다 모애착을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나타났다.

후속연구

일반아동에 비해 전반적인 분노경험과 분노표현의 점수는 낮았으나, 개인의 분노 경향성인 특성분노가 분노유발상황에 대한 반응인 상태분노보다 높아 아동이 성장하면서 경험하는 여러 상황에서 분노수준이 높아질 수 있는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해석할 수 있다. 또한 부정적인 분노표현 하위영역 중 분노억제점수가 분노표출 보다 높은 것으로 본 연구에서 분석되었는데, 분노의 억압은 자신의 내부로 분노를 향하게 하여 미래 심혈관 질환 발생과 관련성이 높고(Denollet 등, 2010) 분노억제 점수가 높은 청소년들에게서보다 더 알코올 섭취가 증가하고 능동적인 신체적 활동 시간 부족 등 부적절한 생활습관을 형성할 가능성이 높다는 연구와 생애초기 부정적인 사회경제환경에 노출될수록 분노와 같은 심리요인이 건강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게 된다는 결과(Merjonen 등, 2008)에 근거하여 지속된 분노가 건강에 대한 부정적인 결과를 초래하지 않도록 기능적으로 분노를 표현할 수 있는 중재방안이 마련되어야 할 것이다.
소외감은 아동 자신이 부모로부터 관심을 받고 있다고 느끼는지 여부를 말하고 소외감 점수가 높을수록 소외감을 적게 느끼는 것을 의미하는데, 본 연구에서는 모애착 점수가 부애착 점수보다 높아 엄마와의 관계에서 소외감을 적게 느끼는 것으로 해석할 수 있으나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이는 다문화가정 아동을 대상으로 부애착과 모애착을 분리한 선행연구가 부족하고, 본 연구는 일부 지역 다문화가정 아동만을 대상으로 하여 연구결과를 일반화하기에 제한점이 있으므로 표본의 대표성 및 조사 방법의 보완을 통한 추후연구가 시도될 필요가 있다. 김효영(2010)은 다문화가정 아동의 부모애착은 부모와의 의사소통문제와 관련이 있는 것으로 보았다.
둘째, 다문화가정 자녀 역시 모애착이 높지만 실제 분노에는 부애착이 더 큰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결과로 다문화가정 자녀와 아버지와의 관계에 대한 후속연구와 관계개선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 개입을 제언한다.
첫째, 두 지역의 다문화가정 자녀를 대상으로 하였기 때문에 제한된 표본수로 일반화하는데 신중을 기해야 하며, 지역과 대상을 확대한 후속 연구를 제언한다.

핵심어	질문	논문에서 추출한 답변
	다문화가정 자녀들이 정서적 충격을 경험하는 이유는?	김승권 등(2009)의 연구에서 다문화가정 자녀들이 학교에서 겪는 차별, 따돌림, 놀림의 이유가‘엄마나 아빠가 외국인이기 때문에’가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하고 ‘특별한 이유 없음’이 두 번째 원인으로 분석되어(김승권 등 2009), 본인의 의사와는 무관하게 결정된 요인 또는 본인의 노력에 의하여 해결될 수 없는 이유로 차별을 경험하기 때문에 매우 건강하지 못한 정서적 충격을 경험하게 된다. 이와 같이 학교에서 놀림과 왕따를 경험한 다문화가정 자녀들의 반응은 위축되어 소극적으로 행동하거나 반대로 폭력적이고 과잉 행동을 보이고, 결국 학교에서 정서적인 문제, 대인관계문제, 학습결손과 차별로 인해 학교를 중퇴하거나 방황하는 문제 또한 심각하게 대두되고 있다(오성배, 2005; 안효자, 2008; 안효자 등, 2011).
	아동이 안정적인 애착을 형성하기 위해서 중요한 것은?	아동이 안정적인 애착을 형성하기 위해서는 어머니가 아동의 행동에 무엇보다 민감하게 반응을 보이는 것이 중요하다(Ainsworth 등, 1974). 그러나 결혼이주여성들은 문화가 다른 한국생활에 적응하기도 전에 임신과 분만을 하게 되어 태교할 시간도 여유도 없고, 자녀양육에 대한 충분한 지식과 준비 없이 자녀를 양육하게 된다.
	다문화가정의 문제가 발생하는 이유는?	우리나라는 예로부터 단일민족과 단일문화에 대한 자긍심이 강하여 다른 문화에 대해서는 배타적인 태도를 취해 왔다. 최근 들어 국제결혼이 증가하면서 다문화가정의 문제는 사회적인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데, 실제 우리나라에 거주하고 있는 국제결혼 이주여성들은 언어적인 문제, 문화적인 차이, 고부간의 갈등, 자녀양육의 어려움등 다양한 문제를 경험하고 있다(설동훈 등, 2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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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문화가정 초등학생의 부모에 대한 애착관계가 분노와 분노표현에 미치는 영향
Influences of Parental Attachment of Elementary School Students' Perception on Anger and Anger Expressions of Children in Multi-cultural Families 원문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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