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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 본 연구는 우리나라와 같은 동양인 대부분의 굴절이상인 근시안을 대상으로 초기 노안으로 근용안경이 필요하기 시작하는 40대 초반과 개인용 시각매체 발달로 40대에 비해 근거리 작업을 상대적으로 더 많이 하며 성장한 연령대인 20대 초반에 대해 생활환경이 다른 두 세대 간 최대조절력 및 성별, 근시도에 따른 최대조절력의 크기를 비교 분석하였고, Hofstetter 공식에 의한 최대조절력의 기대치와 비교 평가해 봄으로써, 향후 20대의 조절력 변화를 예상하여 노안의 처방에 참고자료로 사용하고자 하였다.
제안 방법
- 굴절검사는 타각적인 방법으로 자동굴절검안기 (KR-8800, Topcon, Japan)를 사용하였고, 자각적 굴절검사는포롭터 (RT-5100, Nidek, Japan)와 차트프로젝터 (SSC-330, Nidek, Japan)를 사용하여 단안 최대시력 최소굴절력으로 완전 교정하였다.
- (push-up method)을 이용하였다. 검사는 굴절이상을 교정한 상태에서 40 cm 거리에 근거리시표(NC-3, Topcon, Japan)를 이용하여 현재 최대 교정시력보다 한줄 큰 시표인 0.65의한 줄 시표를 주시하도록 한 후 피검자의 눈앞으로 시표를 서서히 당겨가서 상이 흐리게 보이는 점과 눈과의 거리 측정을 2회 실시하여 평균값을 사용하였다.
- 연령별 최대조절력의 기댓값을 기준으로 기대최소치 미만 군(under), 기대최소치와 기대최대치 사이의 정상군(normal), 기대최대치 초과군(excess)으로 대상을 구분하였다.
대상 데이터
- 2010년 3월부터 2011년 10월까지 근시성 굴절이상안을 대상으로 양안에 안질환과 기능적 문제가 없고, 본 실험의 취지에 동의하는 노안 교정안경을 착용하지 않은 경상지역 거주 40대 초반(43.00±1.58세) 100명과 20대 초반 대학생(23.00土 1.58세) 100명을 대상으로 선정하였다. 대상자의 선정에서 세대 간 최대조절력의 비교에서 개인의 기질적 이상을 배제하기 위해 양안의 굴절부등과 조절부등은 2.
- 본 연구에 참여한 대상자의 성별은 20대와 40대 초반각각 남녀 각각 50명씩 총 200명으로 평균 등가구면 굴절이상도(spherical equivalent refractive error)는 20대 초반의 경우 남자는 -3.10 + 2.35 D, 여자는 -2.80 + 2.39 D, 40대초반의 경우 님.자 -2.
- 20대 초반과 40대 초반의 근시안을 대상으로 하여 연령증가에 따른 최대조절력의 변화를 알아보기 위해 20대와 40대 초반 남녀 각각 50명씩 200명을 대상으로 검사를 실시하였다.
데이터처리
- 측정값의 분석은 SPSS 프로그램 (Ver. 12.0 Window)를 이용하여, 일원배치 분산분석 (ANOVA)을 실시하였으며, 결과는 95% 신뢰구간으로 pv0.05 일 때 통계적으로 유의하다고 판단하였다.
이론/모형
- 최대조절력의 측정은 가장 일반적인 검사방법인[(2) 푸쉬업법 (push-up method)을 이용하였다. 검사는 굴절이상을 교정한 상태에서 40 cm 거리에 근거리시표(NC-3, Topcon, Japan)를 이용하여 현재 최대 교정시력보다 한줄 큰 시표인 0.
성능/효과
- 52 D로 나타났다(Table 1). 성별에 따른 굴절이상도의 큰 차이는 보이지 않았으나 40대의 굴절이상도 보다 20대의 굴절이상도가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 20대에서 최대조절력의 기대최소치 미만군은 20명 (20%), 정상군 75명(75%), 기대최대치 초과군 5명(5%)의 분포를 나타내었고(Table 3), 40대에서는 기대최소치 미만 군은 18명(18%), 정상군은 82명(82%)을 나타내었고, 기대최대치 초과군에서는 분포를 나타내지 않았다(Table 4).
- 20대 초반에서 성별에 따른 최대조절력을 비교해 보면 21세와 23세, 24세에서 여자의 최대조절력이 조금 더 높은 것(0.17~0.59 D)으로 측정되었으며, 남자의 경우는 연령에 따른 최대조절력의 감소가 불안정한 형태를 나타내고 있는 반면, 여자의 경우는 연령이 증가함에 따라 안정적으로 감소하는 경향을 나타내었으나 성별, 연령 모두에서 유의성은 없었다(p>0.05). 그리고 남녀 모두 Hofstetter 공식을 기준으로 한 최대조절력의 기대평균치보다 낮은 조절력의 분포를 나타내었다(Fig.
- 각 연령별로 최대조절력의 기대평균치와 측정한 최대조절력 평균의 차를 비교해 보았을 때, 41세를 제외하고는 평균 기대치보다 측정평균값이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세대별 최대조절력 측정평균값과 기대평균치의 차이는 20대 초반에서는 0.
- 26 D의 차를 나타내었다. 이 차이는 최대조절력 크기가 연령대가 낮은 20 대가 40대보다 더 큰 값을 가지는 것을 고려하더라도 20 대가 Hofstetter 공식에 의한 연령별 기대평균치보다 더 낮은 최대조절력을 가지는 것으로 나타났다(Table 5).
- 20대와 40대 초반의 연구대상자의 굴절이상도는 연령대가 높을수록 굴절이상도가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선행연구에서 젊은 세대일수록 근시유병율이 높다는 자료와 유사한 결과이며尸] 젊은 세대에서 근업에 대한 기회가 더 많은 환경적인 요인으로 분석된다.
- 20대 초반과 40대 초반의 근시안을 대상으로 푸쉬업법을 사용하여 최대조절력을 측정한 결과 20대 초반의 최대조절력은 9.77-11.64 D, 40대 초반의 최대조절력은 4.67-6.21 D로 나타나, 두 연령층 모두에서 Hofstetter 공식의 연령별 기대평균치 보다 낮게 나타났다(Fig. 2, Fig. 3). 이 값은 선행 연구들 중 由~25세를 대상으로 마이너스렌즈 부가법을 이용하여 최대조절력을 측정한 김μ可의 연구결과인 8.
- 본 연구에서 20대와 40대 모두에서 연령이 증가함에 따라 최대조절력의 감소를 나타내었는데 두 세대에서 성별에 따른 최대조절력의 차이에서는 유의하지 않았으나, 여자의 조절력이 남자보다 조금 높은 값을 가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20대 초반의 실험대상자와 40대 초반의 남녀 실험대상자 대부분이 최대조절력의 기대평균치 이하의 조절력 분포를 가지는 경향을 보였다.
- 또한 20대 초반의 실험대상자와 40대 초반의 남녀 실험대상자 대부분이 최대조절력의 기대평균치 이하의 조절력 분포를 가지는 경향을 보였다. 최근에 발표된 박μ기의 연구결과를 Hofstetter의 공식과 비교해보면 20대와 40대 모두 최대조절력의 기대최소치 보다 낮은 분포를 가지는 것으로 본 연구의 결과와 유사하였다.
- 최대조절력은 연령의 증가에 따라 당연히 감소하나, 본 연구결과에서 20대와 40대의 최대조절력 분포가 기대평균치 이하로 나타난 것은 최근 유비쿼터스의 발달로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근거리 업무를 볼 수 있는 사회적 환경에 의한 과도한 조절력의 사용이 조절력 감소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생각된다. 이러한 근거리 작업의 영향은 처음 노안이 나타나는 시기가 개인의 습관, 직업 등에 따라서 달라진다고 보고한 자료와」씌 김 등㈣의 연구에서 사무실 또는 한정된 공간에서 오랜 시간 일하는 사람들이 다른 사람들에 비해 실내전용 누진렌즈를 사용하는 경향이 증가하고 또, 대부분 사무직 종사자들과 같이 과다한 근업작업으로 눈의 피로를 느끼는 경우 조절변화에 기인하는 것이라 보고한 자료와 연관이 있다고 생각된다.
- 김등即과 유 등四의 연구에서도 VDT 작업자들을 대상으로 한 조절력 측정에서 비VDT 작업자들과 비교 시 조절력이 더 감소되었고, 근거리 작업을 많이 할수록 노안을 빨리 느끼게 되어 최초 근용 안경을 착용하는 연령이 낮아졌다고 보고하였다. 본 연구에서도 대상자들의 조절력을 기대평균치와 비교해 보았을 때 20대 초반의 최대조절력이 기대평균치에서 더 떨어지는 것으로 나타났다(Table 5). 따라서 시대적, 문화적 차이가 조절력에 많은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되어 Hofstetter 공식에 따른 최대조절력의 분류를 기준으로 사용하는 것에 대한 충분한 고려도 필요할 것으로 생각된다.
- 1. 20대 초반의 평균조절력은 9.77-11.64 D(10.77±2.49 D), 40대 초반의 평균 최대조절력은 4.67-6.21 D(5.34± 1.28 D)로 나타났다.
- 2. 20대와 40대 초반에서의 최대조절력을 Hofstetter식을 기준으로 분류하였을 때 75~82%가 정상군에 속하였고, 기대최소치 미만군은 18-20%, 기대최대치 초과군은 20대 초반에서만 5%의 비율로 나타났고, 40대 초반에서는 나타나지 않았다.
- 3. 20대와 40대 모두에서 연령이 증가함에 따라 최대조절력이 20대는 0.47 D/년, 40대는 0.38 D/년 감소로 나타났다. 두 연령층에서 성별에 따른 최대조절력의 차이에서는 유의하지 않았으나, 여자의 최대조절력이 남자보다 조금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 38 D/년 감소로 나타났다. 두 연령층에서 성별에 따른 최대조절력의 차이에서는 유의하지 않았으나, 여자의 최대조절력이 남자보다 조금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 83。의 차를, 40대에서는 0.26。의 차를 나타내, 20대가 40대보다 연령별 최대조절력의 기대평균치 보다 더 낮은 최대조절력을 가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 5. 최근의 유비쿼터스 개인영상 시각매체 발달로 근거리 작업을 상대적으로 많이 하는 20대의 향후 조절력 저하가 현재의 40대에 비해 훨씬 빨리 나타날 것으로 예상된다.
후속연구
- 본 연구에서도 대상자들의 조절력을 기대평균치와 비교해 보았을 때 20대 초반의 최대조절력이 기대평균치에서 더 떨어지는 것으로 나타났다(Table 5). 따라서 시대적, 문화적 차이가 조절력에 많은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되어 Hofstetter 공식에 따른 최대조절력의 분류를 기준으로 사용하는 것에 대한 충분한 고려도 필요할 것으로 생각된다.
- 착용시 기와 처방을 위한 가입도만을 고려하였다. 본 연구에서는 굴절이상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근시안을 대상으로 하여 20대 초반과 40대 초반 근시안의 성별 및 근시도의 영향과 최대조절력의 평균치를 비교 분석하여, 세대 간 최대조절력의 변화를 연구하였고, 상대적으로 근거리 작업을 많이 하는 20대의 향후 최대조절력 변화를 예상하여 노안 처방에 참고자료로 활용이 기대된다. 휴대 영상매체 및 기기의 발달로 젊은 세대일수록 근업의 시간이 증가하고 있어 추후 20대의 추적관찰을 통해 최대조절력의 변화추이에 대한 연구가 필요할 것으로 생각된다.
- 본 연구에서는 굴절이상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근시안을 대상으로 하여 20대 초반과 40대 초반 근시안의 성별 및 근시도의 영향과 최대조절력의 평균치를 비교 분석하여, 세대 간 최대조절력의 변화를 연구하였고, 상대적으로 근거리 작업을 많이 하는 20대의 향후 최대조절력 변화를 예상하여 노안 처방에 참고자료로 활용이 기대된다. 휴대 영상매체 및 기기의 발달로 젊은 세대일수록 근업의 시간이 증가하고 있어 추후 20대의 추적관찰을 통해 최대조절력의 변화추이에 대한 연구가 필요할 것으로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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