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적: 안경의 조제가공에 있어서 동공중심과 교정렌즈의 광학중심이 일치하지 않으면 안경이 프리즘을 발생시켜 사위가 유발되고 유발된 사위는 안정피로를 일으키는 요인으로 작용한다. 동공의 중심과 교정렌즈 광학중심의 불일치로 인해 발생하는 유발프리즘에 대해 알아보고자 하였다. 방법: 본 연구는 총 103명을 대상으로 착용 안경렌즈의 광학중심과 동공중심의 일치 여부를 수평방향과 수직방향으로 나누어 조사하였고, 그리고 그 결과들을 안경의 구조에 따라 4개의 그룹으로 분류하였다. 프리즘유발에 안경테의 효과를 보기 위해 프리즘의 총량을 비교하였고, 측정된 프리즘 값들은 독일의 RAL-RG 915 규약과 비교하였다. 결과: 수평방향의 경우 10.7%의 실험 대상자에서는 유발프리즘을 관찰할 수 없었고, 73.8%의 실험 대상자들은 유발프리즘에 의해 영향을 받았으나 그 범위는 허용 수준 내에 있었다. 하지만 15.5%의 실험 대상자들은 허용 범위를 초과하여 프리즘에 의해 영향을 받는 것으로 나타났다. 수직방향의 경우, 23.3%의 실험 대상자들은 안경의 초기 착용시 프리즘에 의한 영향이 없었고, 54.4%의 실험 대상자들은 허용 범위 내의 극히 적은 프리즘에 영향을 받았으며, 22.3%의 실험대상자들은 허용 범위를 초과하는 프리즘 영향을 받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결과는 안경조정(fitting)이 가능한 요소가 적은 그룹 A와 B에서 그룹 C와 D에 비해 보다 많은 수평, 수직 방향의 유발프리즘이 발생한 것을 보여준다. 결론: 안경 착용자의 굴절이상도가 높을수록 안경테 전조정(pre-fitting)을 통하여 동공중심과 렌즈의 광학중심점을 일치시킴으로서 수평, 수직방향 유발프리즘을 최소화시켜 안정피로를 줄일 수 있을 것이다. 따라서 시지각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단안PD와 단안Oh의 정확한 설계와 적절한 안경테 조정을 통해 정확한 안경의 조제가공이 필요하다고 사료된다.
목적: 안경의 조제가공에 있어서 동공중심과 교정렌즈의 광학중심이 일치하지 않으면 안경이 프리즘을 발생시켜 사위가 유발되고 유발된 사위는 안정피로를 일으키는 요인으로 작용한다. 동공의 중심과 교정렌즈 광학중심의 불일치로 인해 발생하는 유발프리즘에 대해 알아보고자 하였다. 방법: 본 연구는 총 103명을 대상으로 착용 안경렌즈의 광학중심과 동공중심의 일치 여부를 수평방향과 수직방향으로 나누어 조사하였고, 그리고 그 결과들을 안경의 구조에 따라 4개의 그룹으로 분류하였다. 프리즘유발에 안경테의 효과를 보기 위해 프리즘의 총량을 비교하였고, 측정된 프리즘 값들은 독일의 RAL-RG 915 규약과 비교하였다. 결과: 수평방향의 경우 10.7%의 실험 대상자에서는 유발프리즘을 관찰할 수 없었고, 73.8%의 실험 대상자들은 유발프리즘에 의해 영향을 받았으나 그 범위는 허용 수준 내에 있었다. 하지만 15.5%의 실험 대상자들은 허용 범위를 초과하여 프리즘에 의해 영향을 받는 것으로 나타났다. 수직방향의 경우, 23.3%의 실험 대상자들은 안경의 초기 착용시 프리즘에 의한 영향이 없었고, 54.4%의 실험 대상자들은 허용 범위 내의 극히 적은 프리즘에 영향을 받았으며, 22.3%의 실험대상자들은 허용 범위를 초과하는 프리즘 영향을 받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결과는 안경조정(fitting)이 가능한 요소가 적은 그룹 A와 B에서 그룹 C와 D에 비해 보다 많은 수평, 수직 방향의 유발프리즘이 발생한 것을 보여준다. 결론: 안경 착용자의 굴절이상도가 높을수록 안경테 전조정(pre-fitting)을 통하여 동공중심과 렌즈의 광학중심점을 일치시킴으로서 수평, 수직방향 유발프리즘을 최소화시켜 안정피로를 줄일 수 있을 것이다. 따라서 시지각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단안PD와 단안Oh의 정확한 설계와 적절한 안경테 조정을 통해 정확한 안경의 조제가공이 필요하다고 사료된다.
Purpose: One of the critical aspects on dispensing glasses is to match the center of pupils to the optical center of lenses as the mismatched glasses are able to induce uncomfortable effects called prism which has been known to induce phoria, a main cause for asthenopia in many cases. Therefore, we ...
Purpose: One of the critical aspects on dispensing glasses is to match the center of pupils to the optical center of lenses as the mismatched glasses are able to induce uncomfortable effects called prism which has been known to induce phoria, a main cause for asthenopia in many cases. Therefore, we investigated the induced prism occurred by mismatching centers between the center of pupils and the optical center of lenses. Methods: In this study, total 103 subjects were examined whether the center of pupils and the optical center of lenses are matched in horizontal and vertical directions, and then, the data was categorized into 4 groups based on the structural components of glasses. Total amount of prism was compared to show the effect of the glasses frame on the prism induction, and the value of measured prism was compared with the German RAL-RG 915 regulations. Results: The results in respect to the horizontal component showed that the induced prism was not found in 10.7% of total subjects. 73.8% of total subjects were influenced by induced prism, the range of prism was in a tolerance level. However, the 15.5% of total subjects seemed to be influenced by prism which is out of the criterion of tolerance. In case of vertical component, 23.3% of total subjects showed no effects of prism while early adopting glasses, 54.4% of total subjects showed a little prism effect within the criterion of tolerance, and 22.3% of total subjects showed the prism effect out of the tolerance range. This data indicates that group A and B that are less likely adjustable by fitting induce more prism than group C and D in horizontal and vertical components. Conclusions: In higher refractive error condition, it was found that aligning the optical center of lenses with the center of pupils by pre-fitting of glasses frame minimized prism induction in horizontal and vertical components, which ameliorates ocular fatigue. Therefore, appropriate optometric dispensing through fitting by opticians and precise design about monocular PD and monocular Oh are necessary to improve visual perception.
Purpose: One of the critical aspects on dispensing glasses is to match the center of pupils to the optical center of lenses as the mismatched glasses are able to induce uncomfortable effects called prism which has been known to induce phoria, a main cause for asthenopia in many cases. Therefore, we investigated the induced prism occurred by mismatching centers between the center of pupils and the optical center of lenses. Methods: In this study, total 103 subjects were examined whether the center of pupils and the optical center of lenses are matched in horizontal and vertical directions, and then, the data was categorized into 4 groups based on the structural components of glasses. Total amount of prism was compared to show the effect of the glasses frame on the prism induction, and the value of measured prism was compared with the German RAL-RG 915 regulations. Results: The results in respect to the horizontal component showed that the induced prism was not found in 10.7% of total subjects. 73.8% of total subjects were influenced by induced prism, the range of prism was in a tolerance level. However, the 15.5% of total subjects seemed to be influenced by prism which is out of the criterion of tolerance. In case of vertical component, 23.3% of total subjects showed no effects of prism while early adopting glasses, 54.4% of total subjects showed a little prism effect within the criterion of tolerance, and 22.3% of total subjects showed the prism effect out of the tolerance range. This data indicates that group A and B that are less likely adjustable by fitting induce more prism than group C and D in horizontal and vertical components. Conclusions: In higher refractive error condition, it was found that aligning the optical center of lenses with the center of pupils by pre-fitting of glasses frame minimized prism induction in horizontal and vertical components, which ameliorates ocular fatigue. Therefore, appropriate optometric dispensing through fitting by opticians and precise design about monocular PD and monocular Oh are necessary to improve visual perce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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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유발프리즘의 정도를 측정해 보았다. 또한 안경사가 조정가능 요소인 코받침지지의 형태와 템플팁의 종류에 따른 프리즘 유발과의 상관관계를 알아보고자 하였다.
본 연구에서는 굴절이상 교정을 목적으로 안경을 착용하고 있는 대학생을 대상으로 착용 안경프레임의 종류에 따라 광학중심점간 거리인 조제가공PD(dispensed PD, DPD}와 측정 기준PD(measured PD, MPD), 광학중심점 높이인 조제가공 Oh(dispensed Oh, DOh)와 즉정 기준Oh(measured Oh, MOh)를 측정하여 각 요소 일치성 여부의 정도 파악과 더불어 안정피로의 주원인인 사위를 유발할 수 있는 수평, 수직방향으로 발생하는 유발프리즘의 정도를 측정해 보았다. 또한 안경사가 조정가능 요소인 코받침지지의 형태와 템플팁의 종류에 따른 프리즘 유발과의 상관관계를 알아보고자 하였다.
제안 방법
안경테는 안경사에 의해 조정(fitting)。] 가능한 여러 요소 가운데 코받침지지의 형태와 템플팁의 종류에 따라 PD와 Oh에 미치는 영향을 구분하기 위해 4개 그룹으로 분류하고 각 그룹별 차이를 조사하였다. 코받침지지가 없는 고정식 코받침과 조절이 불가능한 고정식 템플팁이 포함된 티알(tetoron rayon, TR)안경테를 Group A(Gr.
피검자의 원용PD 를 측정하기 위해 동공거리계(PD-82, SHIN-NIPPON, Japan) 를 활용하여 측정기준 단안PD(monocular PD, MPD)와 양 ?>PD(bmocular PD, BPD)를 각각 확인하였다. 경사각이 0。가 되는 상방시 상태로 다시 안경을 착용시킨 다음 눈높이와 평행한 수평높이의 무한 직전방을 주시하게 한 후 동공중심을 인점하고, PD자를 활용하여 안경테 하부림에서 동공중심까지의 MOh를 확인하였다. 이를 바탕으로 MPD와 DPD, MOh와 DOh의 일치도를 각각 조사하였다.
검사 대상자가 평상시 착용하고 있는 안경을 대상으로 투영식 정점굴절력계(CL-200, Topcon, Japan)를 활용하여 양안의 굴절력을 각각 측정하고 광학중심점에 정확하게 인점하였다. 인점된 광학중심점에 대해 PD자를 활용하여 DPD와 DOh를 mm단위로 측정하였다.
경사각이 0。가 되는 상방시 상태로 다시 안경을 착용시킨 다음 눈높이와 평행한 수평높이의 무한 직전방을 주시하게 한 후 동공중심을 인점하고, PD자를 활용하여 안경테 하부림에서 동공중심까지의 MOh를 확인하였다. 이를 바탕으로 MPD와 DPD, MOh와 DOh의 일치도를 각각 조사하였다. 측정기준 자료(MPD, MOh)와 조제가공 자료(DPD, DOh) 가 일치하지 않는 경우에 발생되는 유발프리즘량의 측정은 프렌티스공식 (Prentice rule)을 이용하여 수평과 수직방향으로 유발되는 프리즘량을 산출하였다.
인점된 광학중심점에 대해 PD자를 활용하여 DPD와 DOh를 mm단위로 측정하였다. 피검자의 원용PD 를 측정하기 위해 동공거리계(PD-82, SHIN-NIPPON, Japan) 를 활용하여 측정기준 단안PD(monocular PD, MPD)와 양 ?>PD(bmocular PD, BPD)를 각각 확인하였다.
각 그룹별 차이를 조사하였다. 코받침지지가 없는 고정식 코받침과 조절이 불가능한 고정식 템플팁이 포함된 티알(tetoron rayon, TR)안경테를 Group A(Gr.A), 코받침지지가 부착되어있거나 조절이 가능한 템플팁이 포함된 티알안경테를 Group B(Gr.B), 코받침지지가 없는 고정식 코받침과 조절이 가능한 템플팁이 포함된 셀룰로이드 안경테 Group C(Gr.C), 코받침지지가 부착되어있고 조절이 가능한 템플팁이 포함된 메탈안경테를 Group D(Gr.D) 로 구분하였다(Fig. 1).
대상 데이터
본 연구는 대구지역에 거주하는 20~40세(23.33±2.99) 의 근시성 굴절이상 교정용 원용안경 착용자 중 사시가 없고 안경의 중요한 설계점(m旬or reference point, MRP) 인 PD(pupillary distance, PD)나 Oh(optical height, Oh) 에 영향을 줄만한 질환이나 기형이 없으며 프리즘 처방을 하지 않은 교정시력이 0.8 이상인 103명(남자 63명, 여자 40 명) 206안을 대상으로 실시하였다.
이론/모형
측정기준 자료(MPD, MOh)와 조제가공 자료(DPD, DOh) 가 일치하지 않는 경우에 발생되는 유발프리즘량의 측정은 프렌티스공식 (Prentice rule)을 이용하여 수평과 수직방향으로 유발되는 프리즘량을 산출하였다. 유발된 프리즘량이 양안시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적정성 유무를 판단하기 위해 독일 RAL-RG 915규약(Table 1)을 판단의 기준으로 삼았다. [기
이를 바탕으로 MPD와 DPD, MOh와 DOh의 일치도를 각각 조사하였다. 측정기준 자료(MPD, MOh)와 조제가공 자료(DPD, DOh) 가 일치하지 않는 경우에 발생되는 유발프리즘량의 측정은 프렌티스공식 (Prentice rule)을 이용하여 수평과 수직방향으로 유발되는 프리즘량을 산출하였다. 유발된 프리즘량이 양안시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적정성 유무를 판단하기 위해 독일 RAL-RG 915규약(Table 1)을 판단의 기준으로 삼았다.
성능/효과
안경사의 조정 (fitting) 가능 여부에 따른 안경테 분류의관점에서 살펴보면 수평방향과 수직방향의 모두에서 안경사의 조정가능 요소가 많은 안경테 그룹인 Group C와 Group D에서 그렇지 않은 안경테 그룹인 Group A와 Group 日보다 유발프리즘의 평균과 표준편차에서 차이가 적게 발생함을 볼 수 있었다. 전문안경사의 적절한 조정 (fitting)이 더해진 안경은 그만큼 편안하고 정확한 안경이될 수 있는 확률이 높다는 것이다.
또한 안경사에 의해 조정 (fitting)이 가능한 요소가 작은 Group A와 Group 日에서 조정 가능 요소가 많은 Group C 와 Group D보다 허용오차범위를 초과하는 수직방향 프리즘유발이 많이 발생하고 있음을 나타내고 있다. 이 결과로 미루어 볼 때 특정 안경테 구조나 착용상태는 수직방향프리즘 발생으로 인한 사위의 유발과는 상관이 있음을 알수 있다. 따라서 수직방향의 유발프리즘은 수직방향 굴절력 크기와 MOh와 DOh의 상관관계 그리고 프레임 자체의 구조적 사양 등에 따라 다양하게 영향을 받음을 알 수 있다.
참고문헌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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