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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 대학생 시기의 가치관, 우울 및 생활스트레스는 정신건강에 중요한 영향을 미치는 요인으로,본 연구는 대학생의 가치관에 따른 우울과 생활스트레스의 정도 및 관계를 파악하여, 대학생의 정신건강 향상을 위한 간호중재 개발의 기초자료를 제공하고자 시도되었다.
-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사회 환경적 변화 및 정서적 성숙에 있어서 스트레스와 우울에 취약한 대학생을 대상으로 가치관에 따른 우울과 생활스트레스 정도의 차이와 이들 변수 간의 관계를 파악하여, 대학생의 우울과 생활 스트레스 관리 능력 향상을 위한 간호중재의 기초자료로 활용하고자 한다.
- 본 연구는 대학생의 가치관, 우울 및 생활스트레스의 정도를 파악하고, 가치관에 따른 우울과 생활스트레스의 관계를 파악하기 위한 서술적 상관관계연구이다.
- 본 연구는 자료수집 전, 연구대상자 본인에게 연구의 목적과 필요성, 과정에 대해 설명하고, 연구참여 동의서를 받은 후 설문 조사를 실시하였다. 설문 조사는 본인의 의사에 따라 언제든지 철회할 수 있으며, 연구목적 이외에는 사용하지 않을 것임과 개인 정보의 비밀이 보장됨이 사전에 설명되었고, 설문조사를 완료한 대상자에게는 소정의 선물이 제공되었다.
제안 방법
- 다양한 특성을 갖고 있는 대상자들에 대해 유사성을 기준으로 동질적인 집단으로 분류, 집단별 특성을 알아보기 위한 방법으로, 가치관 유형을 추출하기 위해 요인분석과 군집분석을 시행하였다. 대상자의 가치관 유형은 개인지향 가치관 64.
대상 데이터
- 본 연구는 충청도 소재의 4년제 대학교 5곳에 재학 중인 남녀학생을 대상으로 하였다. 본 연구에서 필요한 대상자 수는 Bivariate normal model의 상관관계분석을 기준으로 G*power program[19]에 의해 유의수준 .
- 본 연구는 충청도 소재의 4년제 대학교 5곳에 재학 중인 남녀학생을 대상으로 하였다. 본 연구에서 필요한 대상자 수는 Bivariate normal model의 상관관계분석을 기준으로 G*power program[19]에 의해 유의수준 .05, 중간정도의 효과크기(0.3)로 검정력 .80을 유지하기 위한 최소한의 표본수는 182명으로 회수율과 응답률을 고려하여 총 220명을 대상으로 하였다. 수집된 총 220부 중 설문내용이 미흡한 8부를 제외한 212부를 분석에 사용하였다.
- 본 연구의 대상자는 평균 연령 21.1세의 대학생 212명으로, 남자 31.3%, 여자 68.9%를 차지하고 있었으며, 2학년 48.1%, 4학년 17.9%, 1학년 17.9%, 3학년 16.0%의 분포를 보였다. 전공으로는 의학계열이 44.
- 본 연구의 자료 수집 기간은 2011년 8월 10일부터 11월 20일 까지였으며, 연구 참여에 동의한 대상자가 구조화된 설문지에 직접 기록하는 방식으로 설문조사가 이루어졌으며, 수집된 총 220부 중 설문내용이 미흡한 8부를 제외한 212부를 분석에 사용하였다.
- 80을 유지하기 위한 최소한의 표본수는 182명으로 회수율과 응답률을 고려하여 총 220명을 대상으로 하였다. 수집된 총 220부 중 설문내용이 미흡한 8부를 제외한 212부를 분석에 사용하였다.
데이터처리
- 1) 대상자의 가치관, 우울 및 생활스트레스의 정도를 파악하기 위해 실수, 백분율, 평균, 표준편차, 범위를 구하였고, 가치관 유형의 특징을 분석하기 위해 요인분석과 군집분석을 실시하였다.
- 2) 대상자의 가치관에 따른 우울과 생활스트레스의 차이를 t-test와 χ2-test로 분석하였다.
- 3) 대상자의 가치관에 따른 우울과 생활스트레스 간의 관계를 파악하기 위해 Pearson's correlation coefficients로 분석하였다.
이론/모형
- 가치관 측정을 위해 Kahle[20]이 개발한 LOV(List of Values) 척도를 사용하였다. LOV척도는 세상을 살아가는데 있어서, 가족이나 집단에서의 소속감, 흥미 있고 신나는 생활, 삶의 즐거움과 재미, 원만한 대인관계, 자아실현, 다른 사람으로부터의 존경, 사회적 성취, 생활의 안정, 자기존중에 대해 중요하게 생각하는 지를 응답하도록 되어 있으며, 총 9개의 항목으로 ‘전혀 그렇지 않다' 1점부터, '매우 그렇다' 7점까지의 Likert 척도로 구성되어 있다.
- 생활스트레스는 Chon, Kim과 Yi[22]이 개발한 개정판 대학생용 생활스트레스 척도를 사용하여 측정하였다. 이 도구는 동성친구, 이성친구, 가족관계, 교수관계의 대인관계 차원의 4가지 영역과 학업문제, 경제문제, 장래문제, 가치관문제의 당면과제 차원의 4가지 영역의 총 50문항으로 구성되어 있다.
- 우울 정도는 Beck[21]의 우울척도(Beck Depression Inventory[BID])를 사용하여 측정하였다. 이 도구는 우울증의 인지적, 정서적, 동기적, 신체적 증상 영역을 포함하는 21개 문항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증상의 정도를 표현하는 구체적인 진술문에 응답하게 함으로써 응답자들이 자신의 심리상태를 수량화 하는데서 겪는 혼란을 줄일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성능/효과
- 본 연구에서 대학생의 가치관에 따른 우울은 유의한 차이가 없었으나, 생활스트레스는 경험빈도와 중요도에 있어서 유의한 차이를 나타냈다. 개인지향 가치관을 가진 대학생은 사회지향 가치관을 가진 경우에 비해, 장래문제, 경제문제, 가치관문제, 학업문제와 같은 당면과제 생활스트레스와 가족, 친구와의 대인관계 생활스트레스에 있어서, 생활스트레스가 높을수록 우울 수준도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개인지향 가치관을 가진 대학생의 우울 관리 전략은 당면과제 및 가족과 친구의 대인관계로 인한 스트레스 조절에 있어, 사회지향 가치관을 가진 대학생에 비해 더욱 중요하게 다루어져야 할 것으로 사료된다.
- 6%로 나타났으며, 가치관에 따른 우울은 유의한 차이가 없었으나, 생활 스트레스는 경험빈도와 중요도에 있어서 유의한 차이를 나타냈다. 개인지향 가치관을 가진 대학생은 사회지향 가치관을 가진 경우에 비해, 장래문제, 경제문제, 가치관문제, 학업문제와 같은 당면과제 생활스트레스와 가족, 친구와의 대인관계의 생활스트레스에 있어서, 생활스트레스가 높을수록 우울 수준도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 므로 대학생의 우울 및 스트레스 관리를 위한 간호전략은 이러한 가치관에 따른 차이를 고려하여 적용하여야 하며, 개인지향 가치관을 가진 대학생의 우울 관리 전략은 당면과제 및 가족과 친구의 대인관계로 인한 스트레스 조절에 있어, 사회지향 가치관을 가진 대학생에 비해 더욱 세심한 관심이 필요하며, 개인성향 가치관을 가진 대학생의 경우 스트레스와 우울 관리에 있어서 보다 적극적인 사회적, 정서적 지지가 필요할 것으로 사료된다.
- 다양한 특성을 갖고 있는 대상자들에 대해 유사성을 기준으로 동질적인 집단으로 분류, 집단별 특성을 알아보기 위한 방법으로, 가치관 유형을 추출하기 위해 요인분석과 군집분석을 시행하였다. 대상자의 가치관 유형은 개인지향 가치관 64.6%, 사회지향 가치관 35.4%로 분류되었다. 개인지향 가치관은 세상을 살아가는데 있어서 원만한 대인관계, 자아실현, 다른 사람으로 부터의 존경을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개인 자신의 내적 욕구의 충족과 자아표현, 자아실현을 추구하는 것을 의미한다.
- 대상자의 가치관에 따른 우울과 생활스트레스의 관계를 살펴보면, 개인지향 가치관을 가진 대상자의 우울은 장래문제(r=.38, p<.001), 동성친구(r=.20, p=.018), 경제문제(r=.35, p<.001), 가족관계(r=.19, p=.027), 가치관문제(r=.52, p<.001), 학업문제(r=.28, p=.001)에 있어서 생활스트레스의 경험빈도와 유의한 상관관계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 대상자의 생활스트레스의 경험빈도는 장래문제 9.76점(SD=4.67), 이성친구 2.49점(SD=2.73), 동성친구 1.64점(SD=2.18), 경제문제 5.61점(SD=4.65), 가족관계 3.02점(SD=3.27), 교수관계 3.06점(SD=3.25), 가치관문제 5.36점(SD=3.47), 학업문제 10.69점(SD=4.67)으로 나타났다. 대상자가 경험하는 생활스트레스의 중요도는 장래 문제 13.
- 4%로 분류되었다. 대상자의 우울 수준은 우울하지 않음 54.2%, 경증 우울 23.6%, 중증 우울 15.6%, 심한 우울 6.6%로 나타났으며, 가치관에 따른 우울은 유의한 차이가 없었으나, 생활 스트레스는 경험빈도와 중요도에 있어서 유의한 차이를 나타냈다. 개인지향 가치관을 가진 대학생은 사회지향 가치관을 가진 경우에 비해, 장래문제, 경제문제, 가치관문제, 학업문제와 같은 당면과제 생활스트레스와 가족, 친구와의 대인관계의 생활스트레스에 있어서, 생활스트레스가 높을수록 우울 수준도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 대상자의 우울 수준은 평균 10.40점(SD=7.10)으로 우울하지 않음 54.2%, 경증 우울 23.6%, 중증 우울 15.6%, 심한 우울 6.6%로 나타났다.
- 본 연구에서 대학생의 가치관 유형은 개인지향 가치관이 64.6%, 사회지향 가치관이 35.4%로 개인지향 가치관을 가진 대학생의 비율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개인지향 가치관은 세상을 살아가는데 있어서 개인 자신의 내적 욕구의 충족,자아실현, 타인으로부터의 존경이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것을 의미한다[20].
- 본 연구에서 대학생의 가치관에 따른 우울과 생활스트레스에 대해 파악한 결과, 대상자의 가치관 유형은 개인 지향 가치관 64.6%, 사회지향 가치관 35.4%로 분류되었다. 대상자의 우울 수준은 우울하지 않음 54.
- 본 연구에서 대학생의 가치관에 따른 우울은 유의한 차이가 없었으나, 생활스트레스는 경험빈도와 중요도에 있어서 유의한 차이를 나타냈다. 개인지향 가치관을 가진 대학생은 사회지향 가치관을 가진 경우에 비해, 장래문제, 경제문제, 가치관문제, 학업문제와 같은 당면과제 생활스트레스와 가족, 친구와의 대인관계 생활스트레스에 있어서, 생활스트레스가 높을수록 우울 수준도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 사회지향 가치관을 가진 대상자의 우울은 장래문제(r=.38, p<.001), 가치관문제(r=.43, p<.001)에 있어서 생활스트레스의 경험 빈도와 유의한 상관관계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가치관문제(r=.23, p=.043), 학업문제(r=.27, p=.020)에 있어서 우울과 생활스트레스의 중요도와 유의한 상관관계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표4].
후속연구
- 그러므로 대학생들이 우울과 스트레스를 관리를 위해서는 가치관의 유형에 따른 차이를 반영하고, 우울과 스트레스를 유발하는 문제를 치료적 접근에서 파악하고, 적극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인지적 간호중재 개발이 대학생의 정신건강 향상을 위해 필요할 것으로 사료된다. 그리고 개인지향 가치관을 가진 대학생의 우울 관리 전략은 당면과제 및 가족과 친구의 대인관계로 인한 스트레스 조절에 있어, 사회지향 가치관을 가진 대학생에 비해 더욱 세심한 관심이 필요하며, 보다 적극적인 사회적, 정서적 지지가 필요할 것으로 사료된다.
- 본 연구결과에 근거하여 추후연구에서는 대학생의 우울과 스트레스에 영향을 주는 다양한 위험요인에 대한 탐색을 통해, 대학생의 상담 및 학교생활 적응력 강화를 위해 활용하여야 할 것이다. 그리고 대학생의 심리적 위기 상황에서 스트레스 관리에 효과적으로 대처할 수 있도록 능력을 강화하고, 스트레스를 줄여줄 수 있는 참여 프로그램을 개발할 필요가 있다. 후속연구에서는 보다 다양한 영역의 가치관 및 라이프스타일에 대한 파악을 근거로, 맞춤형 정신건강향상 프로그램의 개발 및 위험요인 관리가 필요할 것으로 사료된다.
- Kim[13] 의 연구에 의하면, 대학생의 우울은 부정적 정서와 사회적 적응과 관련이 있고, 이러한 우울은 자살 생각에도 영향을 주어 자살 위험요인이 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학생들의 우울수준에 대해 관심을 가지고 모니터링을 할 필요가 있으며, 우울 수준에 따라 지속적이고 적극적으로 치료 및 관리를 받을 수 있는 지지체계가 마련되어야 할 것으로 사료된다. 감정 조절이 미숙하여 충동적으로 행동하기 쉬운 대학생의 우울과 스트레스 관리를 위해서는 직접적인 원인 및 문제의 해결을 위한 적극적인 노력이 무엇보다 절실하다.
- 본 연구결과에 근거하여 추후연구에서는 대학생의 우울과 스트레스에 영향을 주는 다양한 위험요인에 대한 탐색을 통해, 대학생의 상담 및 학교생활 적응력 강화를 위해 활용하여야 할 것이다. 그리고 대학생의 심리적 위기 상황에서 스트레스 관리에 효과적으로 대처할 수 있도록 능력을 강화하고, 스트레스를 줄여줄 수 있는 참여 프로그램을 개발할 필요가 있다.
- 그리고 대학생의 심리적 위기 상황에서 스트레스 관리에 효과적으로 대처할 수 있도록 능력을 강화하고, 스트레스를 줄여줄 수 있는 참여 프로그램을 개발할 필요가 있다. 후속연구에서는 보다 다양한 영역의 가치관 및 라이프스타일에 대한 파악을 근거로, 맞춤형 정신건강향상 프로그램의 개발 및 위험요인 관리가 필요할 것으로 사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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