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에 정착된 높은 수준의 인터넷 문화는 건강에 대한 대중적 관심과 맞물려 건강정보와 의료상담이라는 새로운 형태로 보건의료체계를 변화시켰으며, 건강정보와 의료상담 시장이 지난 잠재적 가치는 매우 크다고 할 수 있다. 본 연구는 2011년 건강정보의 검색 실태와 온라인 의료상담에 대한 인식도를 알아보기 위해 서울시에 거주하는 20대를 대상으로 임의 추출방법을 통하여 sampling된 499명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하였다. 응답자 중 75.2%가 건강정보검색 경험이 있다고 응답했으나, 온라인 의료상담 서비스 이용경험은 7.2%에 불과했다. 의료상담 서비스의 이용목적은 증상치료법(36.9%), 자기관리법(21.4%), 병명 검색(18.8%), 예방법(6%), 병원비(5.4%)순이었다. 건강정보 검색시 이용한 사이트는 포털사이트 지식검색(46.5%), 블로그(26.0%), 인터넷커뮤니티(14.6%), 병원홈페이지(9.9%), 국가운영홈페이지(2.9%) 순으로 집계되었으나, 향후 이용하고 싶은 사이트는 국가운영 홈페이지 (53.0%)와 병원홈페이지(32.8%)로 현재 이용하고 있는 검색 사이트와는 차이점을 보였다. 또한, 사이트 선택기준은 상담자의 신뢰성 (24.1%), 홈페이지 운영기관의 신뢰성(23.7%), 신속한 답변(21.2%), 상담의 비공개 여부(11.2%), 가입시 기재해야할 개인정보의 정도(8.3%), 회원가입절차 없이도 상담 가능 여부(6.8%), 홈페이지 상담란의 접근성(2.7%)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결론적으로, 20대들에게 건강정보 검색 및 의료상담의 이용이 아직은 미흡한 상태이므로, 인식도를 높이고 사이트의 선택기준, 개인정보공개 정도 및 선호도 등에 맞는 사이트 구축 및 활성에 대한 노력이 필요하다.
국내에 정착된 높은 수준의 인터넷 문화는 건강에 대한 대중적 관심과 맞물려 건강정보와 의료상담이라는 새로운 형태로 보건의료체계를 변화시켰으며, 건강정보와 의료상담 시장이 지난 잠재적 가치는 매우 크다고 할 수 있다. 본 연구는 2011년 건강정보의 검색 실태와 온라인 의료상담에 대한 인식도를 알아보기 위해 서울시에 거주하는 20대를 대상으로 임의 추출방법을 통하여 sampling된 499명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하였다. 응답자 중 75.2%가 건강정보검색 경험이 있다고 응답했으나, 온라인 의료상담 서비스 이용경험은 7.2%에 불과했다. 의료상담 서비스의 이용목적은 증상치료법(36.9%), 자기관리법(21.4%), 병명 검색(18.8%), 예방법(6%), 병원비(5.4%)순이었다. 건강정보 검색시 이용한 사이트는 포털사이트 지식검색(46.5%), 블로그(26.0%), 인터넷커뮤니티(14.6%), 병원홈페이지(9.9%), 국가운영홈페이지(2.9%) 순으로 집계되었으나, 향후 이용하고 싶은 사이트는 국가운영 홈페이지 (53.0%)와 병원홈페이지(32.8%)로 현재 이용하고 있는 검색 사이트와는 차이점을 보였다. 또한, 사이트 선택기준은 상담자의 신뢰성 (24.1%), 홈페이지 운영기관의 신뢰성(23.7%), 신속한 답변(21.2%), 상담의 비공개 여부(11.2%), 가입시 기재해야할 개인정보의 정도(8.3%), 회원가입절차 없이도 상담 가능 여부(6.8%), 홈페이지 상담란의 접근성(2.7%)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결론적으로, 20대들에게 건강정보 검색 및 의료상담의 이용이 아직은 미흡한 상태이므로, 인식도를 높이고 사이트의 선택기준, 개인정보공개 정도 및 선호도 등에 맞는 사이트 구축 및 활성에 대한 노력이 필요하다.
High Internet usage and the public's keen interest on health have influenced the health care system, and a potential value of the online health information and medical consultation market is immense. This study reveals results from data collected from Seoul residents in the age group of 20s in 2011....
High Internet usage and the public's keen interest on health have influenced the health care system, and a potential value of the online health information and medical consultation market is immense. This study reveals results from data collected from Seoul residents in the age group of 20s in 2011. Out of 499 respondents, 75.2% answered that they used online health information; however, only 7.2% answered that they have used online medical consultation services. Findings on the purposes of using online medical consultation included treatments of symptoms(33.6%) and self-disciplines of one's health(19.5%). Mostly used Websites for health information search included search engines and blogs, but respondents preferred to use government sites and hospital sites in the future. When choosing a medical consultation, respondents preferred a certain website for different reasons including creditability of the consultant(23.7%), creditability of the organization(23.7%), rapid responses(21.2%), and more. Overall, although health information search via web is being highly utilized among people in their 20s, utilization of online medical consulting is not. Thus, promotion efforts to increase awareness and utilization of online medical consulting based on the site selection criteria, type of personal information disclosure, and other preferences are essential. Also, creating websites meeting these criteria is important.
High Internet usage and the public's keen interest on health have influenced the health care system, and a potential value of the online health information and medical consultation market is immense. This study reveals results from data collected from Seoul residents in the age group of 20s in 2011. Out of 499 respondents, 75.2% answered that they used online health information; however, only 7.2% answered that they have used online medical consultation services. Findings on the purposes of using online medical consultation included treatments of symptoms(33.6%) and self-disciplines of one's health(19.5%). Mostly used Websites for health information search included search engines and blogs, but respondents preferred to use government sites and hospital sites in the future. When choosing a medical consultation, respondents preferred a certain website for different reasons including creditability of the consultant(23.7%), creditability of the organization(23.7%), rapid responses(21.2%), and more. Overall, although health information search via web is being highly utilized among people in their 20s, utilization of online medical consulting is not. Thus, promotion efforts to increase awareness and utilization of online medical consulting based on the site selection criteria, type of personal information disclosure, and other preferences are essential. Also, creating websites meeting these criteria is importa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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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인터넷을 통한 의료상담에 관한 20대의 인식도 조사 및 이용자의 입장에서 현재 의료상담 사이트에 대한 평가 그리고 의료상담 서비스가 이용자들의 기대를 만족시키는지 알아보고자 하였다.
또한 온라인 의료상담을 경험해보지 않은 응답자들을 대상으로 향후 의료상담 이용 시 선택할 사이트를 조사해보았다. 전체 응답자 499명 중 의료상담을 이용해본 36명과 결측값이 나온 40명을 제외한 423명의 응답을 분석하였다.
민감한 문제가 될 수 있다. 본 연구에서는 비공개 글 가능 여부/의료상담 시 가입의 전제 유무/가입 시 기재할 개인정보의 항목 등을 조사함으로써 의료상담이 요구하는 개인의 정보의 정도를 파악하고 의료상담이 의사가 아닌 타인에게 노출되는지의 유무를 파악하고자 하였다.
마련하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다. 본 연구에서는 온라인 의료상담 수준을 파악하기 위해 설문조사에서 이용자들이 중요하게 생각하는 판단기준을 바탕으로 자체적인 평가지표를 마련하였다. 평가대상은 직접 상담 받은 내용이나 이미 작성되어 게시되어 있는 상담내용이었는데, 작성자가 누구인지 알 수 있는가 하는 것으로 신뢰성을 측정하였다.
제안 방법
하였다. 3차 병원과 보건소를 이용자의 시각에서 평가할 수 있도록 설문조사 14번의 설문 항목을 구체화 하였다. 설문항목을 온라인 의료상담에 대한 접근성, 신뢰성, 신속성이라는 큰 틀로 나누고, 이들을 각각구체화시켜 의료상담란 존재 유무, 비공개 글 가능 유무, 상담자의 신상파악 가능여부, 회원가입 절차의 유무, 답변의 신속성, 홈페이지에서 의료상담란까지의 접근성(홈페이지 메인화면에서 의료상담화면에 접근하기까지의 최소 클릭 수), 가입 시 기입해야할 개인정보의 종류 등 7가지 평가항목들을 만들었다.
이 중 온라인 의료상담 서비스 수준을 평가할 수 있는 항목들을 다시 신속성, 신뢰성, 접근성, 보안성 등 4가지 측면에서 평가지표를 구체화하였다. 또한 서울시 소재 3차병원의 홈페이지(19개)와 보건소 홈페이지 (25개)를 평가대상으로 선정하고, 2011년 5월23일부터 동월 28일까지 6일간에 걸쳐 이미 게시되어 있는 의료상담내용과 직접 의료상담 서비스를 이용하는 방법으로 현재 운용되고 있는 의료상담의 수준을 평가해 보았다.
3차 병원과 보건소를 이용자의 시각에서 평가할 수 있도록 설문조사 14번의 설문 항목을 구체화 하였다. 설문항목을 온라인 의료상담에 대한 접근성, 신뢰성, 신속성이라는 큰 틀로 나누고, 이들을 각각구체화시켜 의료상담란 존재 유무, 비공개 글 가능 유무, 상담자의 신상파악 가능여부, 회원가입 절차의 유무, 답변의 신속성, 홈페이지에서 의료상담란까지의 접근성(홈페이지 메인화면에서 의료상담화면에 접근하기까지의 최소 클릭 수), 가입 시 기입해야할 개인정보의 종류 등 7가지 평가항목들을 만들었다.
0K for Endows를 활용하여 설문내용의 빈도분석 및 다중응답분석방법으로 통계처리하였다. 이 중 온라인 의료상담 서비스 수준을 평가할 수 있는 항목들을 다시 신속성, 신뢰성, 접근성, 보안성 등 4가지 측면에서 평가지표를 구체화하였다. 또한 서울시 소재 3차병원의 홈페이지(19개)와 보건소 홈페이지 (25개)를 평가대상으로 선정하고, 2011년 5월23일부터 동월 28일까지 6일간에 걸쳐 이미 게시되어 있는 의료상담내용과 직접 의료상담 서비스를 이용하는 방법으로 현재 운용되고 있는 의료상담의 수준을 평가해 보았다.
본 연구에서는 온라인 의료상담 수준을 파악하기 위해 설문조사에서 이용자들이 중요하게 생각하는 판단기준을 바탕으로 자체적인 평가지표를 마련하였다. 평가대상은 직접 상담 받은 내용이나 이미 작성되어 게시되어 있는 상담내용이었는데, 작성자가 누구인지 알 수 있는가 하는 것으로 신뢰성을 측정하였다. 작성자가 전문적인 의학지식을 가진 사람인지 아닌지는 분명 신뢰성에 크게 영향을 미치는 요소일 것이나 전문가에 의해 작성된 답변이라 하더라도 그 내용이 상담 본연의 내용에 충실한지, 아니면 이용자들이 우려하는 대로 병원 방문을 유도하기 위해 쓴 내용인지 객관적으로 판단하기 쉽지 않을 것이다.
대상 데이터
자신의 건강 유지가 대중들이 우선적으로 추구하는 가치가 되고 있다는 점과 함께, 정보 통신 기술의 발달에 따른 정보화의 시대적 추세를 생각해 볼 때, 건강정보와 의료상담 시장이 지닌 잠재적 가치는 매우 크다고 할 수 있다. 본 연구는 2011년 4월25일부터 5월9일까지 건강정보의 검색 실태와 온라인 의료상담에 관한 설문을 서울시에 거주하는 20대를 대상으로 임의 추출방법을 통하여 sampling된 499명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하였다. 조사결과는 다음과 같다.
본 연구는 2011년 4월25일부터 5월9일까지 건강정보의 검색에 관한 설문 5문항, 의료상담에 관한 설문 9문항, 의료상담 홈페이지 평가에 대한 설문 4문항, 인구통계학적 설문 4문항으로 구성된 설문지로 서울시에 거주하는 20대를 대상으로 임의 추출방법을 통하여 sampling된 남자 225명 과 여자 274명 으로 전체 499명 을 대상으로 자기이입식 설문 조사하였다.
본 연구는 서울에 거주하는 20대를 대상으로 하였다. 연구를 통해 알아보고자 한 것은 인터넷이용에 익숙한 20대들이 건강정보를 자주 검색할 것이라는 가설을 검증하면서, 그와 비교하여 의료상담에 대한 인식은 어떤지, 의료상담을 선택할 때 어떤 점을 기준으로 보는지 등이었다.
전체 응답자 499명 중 의료상담을 이용해본 36명과 결측값이 나온 40명을 제외한 423명의 응답을 분석하였다. 그 결과 국가운영홈페이지 (53.
조사대상은 서울 소재 모든 3차 병원과 보건소의 홈페이지로 하였다. 3차 병원과 보건소를 이용자의 시각에서 평가할 수 있도록 설문조사 14번의 설문 항목을 구체화 하였다.
9%, 18명)의 순으로 응답 결과가 나타났다. 중복선택 허용으로 응답자 총합은 615명이다.
9%, 18명) 의순으로 나타났다. 중복선택 허용으로 총 응답자는 615명이다<표 5 참조>.
추후 의료상담을 받고자 사이트에서 각각 1, 2위 의선 호도를 차지한 병원과 국가기관 홈페이지들 중, 인지도나 공신력을 참작하여 본 연구에서는 조사 대상을 서울시 소재 3차 병원과 보건소들로 설정하였다. 조사결과 3차 병원 19곳 중 10곳, 보건소 25곳 중 13곳에서 의료상담 서비스를 시 행중이 었다.
데이터처리
수집된 자료는 건강정보 및 온라인 의료상담 이용실태를 알아보기 위해 SPSS 12.0K for Endows를 활용하여 설문내용의 빈도분석 및 다중응답분석방법으로 통계처리하였다. 이 중 온라인 의료상담 서비스 수준을 평가할 수 있는 항목들을 다시 신속성, 신뢰성, 접근성, 보안성 등 4가지 측면에서 평가지표를 구체화하였다.
성능/효과
1. 전체 499명의 설문 응답자 중 75.2%(375명)가 온라인에서 건강정보를 검색한 경험이 있다고 응답하였고, 온라인 의료상담 서비스를 이용한 경험이 있다고 응답한 자는 7.2%(36명)이었다.
2. 향후 온라인 의료상담 서비스의 이용 목적은 증상에 대한 치료법 (36.9%, 194명), 질병에 대한 치료 외의 자기관리법 (21.4%, 107명), 증상에 대한 병명 (18.8%, 94명), 질명에 대한 예방법 (6.0%, 30명), 병원비 (5.4%, 27명) 등을 알아보기 위해서 이용하겠다고 응답하였다.
3. 온라인에서 건강정보를 검색해온 경험이 있는 응답자 375명을 대상으로 건강정보를 검색 시 주로 이용한 사이트에 대한 조사에서 포털사이트 지식검색 (46.6%, 286명), 블로그 (26.0%, 160명), 인터넷 커뮤니티 (14.6%, 90명), 병원홈페이지 (9.9%, 61명), 국가 운영홈페이지 (2.9%, 18명)의 순으로 응답 결과가 나타났다. 중복선택 허용으로 응답자 총합은 615명이다.
4. 의료상담 사이트를 선택할 때 응답자들이 선호하는 기준의 순위는 상담자의 신뢰성 (24.1%, 362명), 홈페이지 운영기관의 신뢰성 (23.8%, 356명), 신속한 답변 (21.2%, 318명), 상담의 비공개 여부 (11.2%, 168명), 가입 시 기재해야할 개인정보의 정도 (8.3%, 124명), 회원가입절차 없이도 상담 가능 여부 (6.8%, 102명), 홈페이지 상담란의 접근성 (2.7%, 41명)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전체 응답자 499명 중 의료상담을 이용해본 36명과 결측값이 나온 40명을 제외한 423명의 응답을 분석하였다. 그 결과 국가운영홈페이지 (53.0%, 228명), 병원 홈페이지 (32.8%, 139명), 포털사이트 지식검색 (9.0%, 38명), 인터넷커뮤니티 (3.5%, 15명), 블로그 (0.7%, 3명) 등의 순으로 응답자들이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표 6 참조>.
즉, 남자와 여자에 따라 의료상담을 이용하는 목적에는 유의한 차이가 있다. 남자와 여자 모두 이용목적에서 ‘증상에 대한 치료 방법을 알아보기 위해’를 가장 많이 선택했으며, 두 번째로는 남성의 경우 ‘치료외의 자기관리법’에 대한 관심이 높은 반면, 여성의 경우 ‘병명’에 대한 관심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순서에는 약간의 차이가 있지만, 남성과 여성 모두 ‘치료방법’, ‘자기관리법’, ‘병명’에 관심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표 11참조>.
성별 및 성인병유무에 따른 의료상담 이용 목적을 X2-test를 이용해 분석한 결과, 성별 부분에서는 p<0.047 로 유의수준 0.05에 유의하게 나타났다. 즉, 남자와 여자에 따라 의료상담을 이용하는 목적에는 유의한 차이가 있다.
남자와 여자 모두 이용목적에서 ‘증상에 대한 치료 방법을 알아보기 위해’를 가장 많이 선택했으며, 두 번째로는 남성의 경우 ‘치료외의 자기관리법’에 대한 관심이 높은 반면, 여성의 경우 ‘병명’에 대한 관심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순서에는 약간의 차이가 있지만, 남성과 여성 모두 ‘치료방법’, ‘자기관리법’, ‘병명’에 관심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표 11참조>.
온라인 상담을 운영하는 13개의 모든 보건소가 의료상담 시 비공개 글을 가능하게 하였으며 이 중 회원가입을 요구하지 않는 보건소가 3곳이 있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그러나 가입을 요구하지 않는 보건소 중에서도 이름과 주민등록번호 등의 최소한의 신분정보를 요구하는 보건소가 2곳이 존재하였다.
의료상담 사이트를 선택할 때 응답자들이 선호하는 기준의 순위는 상담자의 신뢰성(24.1%, 362명), 운영 기관의 신뢰성 (23.8%, 356명), 신속한 답변(21.2%, 318명), 상담의 비공개 여부(11.2%, 168명), 가입 시 기재할 개인정보의 정도(8.3%, 124명), 회원가입 없이 상담 가능 여부 (6.8%, 102명), 홈페이지 상담란의 접근성(2.7%, 41명)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표 7>은 복수응답의 결과이다.
그러나 가입을 요구하지 않는 보건소 중에서도 이름과 주민등록번호 등의 최소한의 신분정보를 요구하는 보건소가 2곳이 존재하였다. 이러한 보건소까지 합하여 본 평가항목을 조사한 결과, 의료상담을 운영하는 보건소 중 12개의 보건소가 이름, 6개의 보건소가 직업, 11개의 보건소가 주소, 11개의 보건소가 이메일, 11개의 보건소가 전화번호, 12개의 보건소가 주민등록번호를 요구하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즉, 총 13개의 의료상담을 제공하는 보건소 중 1곳을 제외한 12개의 보건소에서 의료상담을 받기 위해서 이용자들은 최소 자신의 이름과 주민등록번호까지는 밝혀야만 한다.
조사 대상들의 성별, 나이, 가족 구성원의 만성질환 유무를 조사한 결과, 성별의 경우 남성과 여성이 거의 비슷하게 조사대상으로 포함되었다. 연령의 경우 청년층을 주 대상으로 하였으나 24세 이하의 젊은 층이 대부분이었다.
추후 의료상담을 받고자 사이트에서 각각 1, 2위 의선 호도를 차지한 병원과 국가기관 홈페이지들 중, 인지도나 공신력을 참작하여 본 연구에서는 조사 대상을 서울시 소재 3차 병원과 보건소들로 설정하였다. 조사결과 3차 병원 19곳 중 10곳, 보건소 25곳 중 13곳에서 의료상담 서비스를 시 행중이 었다. 보건소 중 8곳에서 주변 의원과 연계하여 의료상담을 제공하고 있다는 사실은 “의료전문가” 확보를 통해 신뢰성을 높이기 위해 의료기관이 노력하고 있다는 점에서 주목할 만하다.
요구된다. 평균 클릭 횟수는 3.2회로, 모든 조사 대상 홈페이지에는 메인화면에 대분류로 ‘의료상담’란이 표시되어 있어 사람들이 의료상담란을 찾지 못해 의료상담을 이용하지 못할 가능성은 드물 것으로 판단되었다.
후속연구
작성자가 전문적인 의학지식을 가진 사람인지 아닌지는 분명 신뢰성에 크게 영향을 미치는 요소일 것이나 전문가에 의해 작성된 답변이라 하더라도 그 내용이 상담 본연의 내용에 충실한지, 아니면 이용자들이 우려하는 대로 병원 방문을 유도하기 위해 쓴 내용인지 객관적으로 판단하기 쉽지 않을 것이다. 따라서 가장 중요한 의료상담 내용의 신뢰성 검증을 위한 보편타당한 평가지표가 마련되어야 할 것이다.
따라서 잠재적 방문자들의 요구 사항에 맞춰 의료상담란을 개선해 나가는 것만큼이나, 실제 이용경험자들의 피드백 또한 중요할 것이다. 따라서 실제 이용자들만을 대상으로 한 설문을 통해 현재 시행 중인 의료상담의 문제점을 파악하기 위한 조사가 필요하리라 생각된다.
그리고 위의 설문 결과에서 볼 수 있듯이 사람들은 국가운영 홈페이지와 병원 홈페이지에서 의료상담을 받기를 원하지만 건강정보를 제공하는 이 두 분류의 웹사이트의 수는 적은 것을 볼 수 있다. 따라서 질병관리본부 웹사이트에서 제공하는 질병정보 광장 등과 같은 건강정보에 대한 홍보와 국가의료상담 시스템구축에 관한 가능성 여부에 관한 연구도 필요할 것이다.
한국에서도 인터넷이 아닌 다른 경로를 통해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건강정보를 얻고 의료상담을 하는지에 관한 연구도 이루어질 수 있을 것이다. 또한 SNS(Social Network Site)의 증가에도 불구하고 이들을 통해서는 건강정보교류나 의료상담이 이루어지고 있지 않다는 연구 결과가 있는데, 앞으로 인터넷 건강정보교류와 의료상담의 발전을 위해 SNS들이 어떻게 이용될 수 있을지에 관한 연구 또한 흥미로울 것이다. 마지막으로, 국가 간의 비교 연구 또한 이루어 질 수 있는데, 한 연구에 따르면 프랑스와 독일의 온라인 건강정보 이용자 중 인터넷이 건강증진에 도움을 주었다고 믿는 응답자가 각각 49%와 50%로 나타난 반면, 미국과 일본의 이용자들은 겨우 35%와 30%만이 도움이 되었다고 응답해 많은 차이를 보였다[22].
신뢰도 외에도 실현가능한 범위 내에서 답변까지 걸리는 시간을 줄이고 개인정보의 민감성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하는 등 수요자들의 기준을 만족시킬 수 있는 온라인 의료상담을 제공하기 위한 의료기관의 다각적 인 노력이 필요할 것이다. 또한, 이 연구에서 중점을 둔 20대외에 다른 세대들을 조사대상으로 삼아 비교함으로써 세대 간의 차이점과 의료상담 서비스의 활성화를 위한 방안을 모색하는 것도 좋을 것이다. 그리고 미국에서 2008년 이루어진 연구 보고에 따르면 인터넷의 보급화와 사용자의 증가에도 불구하고 의사, 친인척, 친구 등을 통해 의료정보를 얻고 의료상담을 받는다는 흥미로운 결과가 나왔다.
마지막으로 인터넷을 사용하는 20대 연령층이 가진 영향력을 높이 평가하여 20대를 조사대상으로 선정하였으나, 실제 20대들을 의료상담 서비스의 이용자로서 포섭했을 때 기대한 만큼의 활성화를 달성할 수 있을 것인지 정확히 예측하기 또한 어려울 것이다. 또한 20대가 보여준 의료상담 사이트 선택의 기준을 단순히 충족시키는 것만으로 20대 이용자들이 큰 호응을 보이지는 않을 것이다.
인터넷 세대인 20대들은 온라인 의료상담 사이트에서 갖춰야 될 가장 중요한 요소로서 상담내용에 대한 신뢰도를 가장 높게 평가하고 있기 때문에 의료기관들은 이용자들에게 신뢰도를 입증할 수 있는 방법을 계속적으로 마련해야 할 것이다. 신뢰도 외에도 실현가능한 범위 내에서 답변까지 걸리는 시간을 줄이고 개인정보의 민감성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하는 등 수요자들의 기준을 만족시킬 수 있는 온라인 의료상담을 제공하기 위한 의료기관의 다각적 인 노력이 필요할 것이다. 또한, 이 연구에서 중점을 둔 20대외에 다른 세대들을 조사대상으로 삼아 비교함으로써 세대 간의 차이점과 의료상담 서비스의 활성화를 위한 방안을 모색하는 것도 좋을 것이다.
결과는 진료 전문의(86%), 친구와 가족(68%), 인터넷(57%), 책과 문서(54%), 보험사(33%), 기타(5%)로 나타났다[8]. 한국에서도 인터넷이 아닌 다른 경로를 통해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건강정보를 얻고 의료상담을 하는지에 관한 연구도 이루어질 수 있을 것이다. 또한 SNS(Social Network Site)의 증가에도 불구하고 이들을 통해서는 건강정보교류나 의료상담이 이루어지고 있지 않다는 연구 결과가 있는데, 앞으로 인터넷 건강정보교류와 의료상담의 발전을 위해 SNS들이 어떻게 이용될 수 있을지에 관한 연구 또한 흥미로울 것이다.
향후 이어지는 연구에서는, 인터넷을 통한 건강정보검색 및 의료상담이 성공하기 위해서는 이용자들의 특성을 정확히 파악하는 것이 무엇보다 더 중요하다. 인터넷 세대인 20대들은 온라인 의료상담 사이트에서 갖춰야 될 가장 중요한 요소로서 상담내용에 대한 신뢰도를 가장 높게 평가하고 있기 때문에 의료기관들은 이용자들에게 신뢰도를 입증할 수 있는 방법을 계속적으로 마련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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