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문]사암침 소장정격을 이용한 Meniere's disease의 발작성 현훈 치험 1례

오기철

사암침 소장정격을 이용한 Meniere's disease의 발작성 현훈 치험 1례
A Clinical Report on Episodic Vertigo with Meniere's Disease Treated by Saam Acupuncture Sojangjungkyuk 원문보기

大韓韓醫診斷學會誌 = The journal of the Society of Korean Medicine Diagnostics, v.16 no.1, 2012년, pp.35 - 44

오기철 (Family Acupuncture Clinic)

Abstract ▼ AI-Helper

Objectives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report the effect of oriental demonstration treatment for episodic vertigo of Meniere's disease. Meniere's Disease characterized by recurrent prostrating episodic vertigo, nausea, vomiting, sensory hearing loss, tinnitus, and a feeling of fullness in the ear associated with generalized dilation of the membranous labyrinth (endolymphatic hydrops). The cause of Meniere's disease is unknown, and the pathophysiology is poorly understood. Methods We experienced one case of Meniere's disease treated with Asian medical treatment, acupuncture and herbal medication. 64-year-old female patient was diagnosed with Meniere's disease by western medical doctor. Methods: Saam acupuncture Sojangjungkyuk applied to the patient. Results After treatment her episodic vertigo, nausea, vomiting and endolymphatic hydrops were decreased but the level of tinnitus it was not improved as much as other symptoms. Conclusions Saam Acupuncture of Asian medical treatment could be safe and effective.

주제어

AI 본문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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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이에 저자는 2010년 6월부터 발병하여 2011년 8월 22일까지 진행중인 환자로서, House Ear Institute(LA 소재 양방이과 전문병원)에서Meniere’s disease로 진단받은 환자를 2011년 8월 22일부터 2011년 9월 15일까지 5회 통원치료한 필리핀계 64세 여자 환자에게 사암침 소장정격을 포함한 한의학적인 치료 방법으로 1회 치료후부터 뚜렷한 호전을 보인 예가 있어 그 경과를 보고하는 바이다.
通谷은 水의 天符穴로 수의 정체를 해소하며, 小腸經의 水穴인 前谷과 같이 쓰여 下焦의 寒冷에서 기인하는 上熱下寒證을 개선시킨다. 저자는 필리핀계 여성 노인환자의 메니에르씨 증후군의 병인을 小腸의 병변으로 보고 소장정격을 시술하였다.¹⁰⁾

제안 방법

1) 시각적 상사척도(Visual Analog Scale, VAS) 환자가 느끼는 주관적인 증상을 객관화를 위해 현재 가장 많이 쓰이는 방법 중의 하나로서, 증상이 없는 상태의 심각성을 0으로 하고 치료전 상태의 심각성을 10으로 표시 해 놓고 피시술자가 숫자를 선택하도록 하였다. 빈도는 일일 발생 기준으로 하였고 혈당은 아침 공복 기준으로 측정하였다.
2011년 8월 22일부터 2011년 9월 15일까지 미국 캘리포니아주 소재 Family Acupuncture Clinic에서 내원 환자를 상대로 당뇨와 고혈압 및 메니에르씨 증후군 증상을 호소하는 필리핀계 미국 거주 환자 1명에 대하여, 일반적인 한의학 치료로써 사암침과 한약을 병행 치료후 다음과 같은 결론을 도출하였다.
²⁾ 眩暈이란 용어는 <三因方>에 가장 처음 언급되어 있으며, <素問>에는 掉眩, 頭暈, 循蒙이라고 하였고, <靈樞>에서는 眩冒, 目眩, 眩仆이라고 정하였으며, <金櫃要略>에서는 冒眩, 顚眩이라고 하였고, <諸病源候論>에서는 風眩, <丹溪心法>에서는 眩暈과 함께 頭暈이란 표현을 같은 의미로 사용하였다.⁴⁾ 현훈의 발병 원인인 風火痰虛의 虛實로 구분하고 병인과 체질, 兼症에 따라 肝陽上亢, 氣血兩虛, 腎精不足으로 변증하여 平肝潛陽, 益氣補血, 補腎益精兼滋陰, 溫陽, 燥濕祛痰등의 치법을 처방운용한다.^5,6)
Meniere’s Disease 3대 증상 眩暈, 耳鳴, 耳聾과 充滿感, 眼震,惡心, 嘔吐등의 증상중에서 주된 증상인 眩暈을 한방학적으로 고찰해 본다.
無痰則不作眩痰因火動”이라 하여 痰과 火를 주요 발병인자로 보았다.
구성약재 : 1첩 기준 복령 8g, 계지 6g , 백출, 감초 각 4g으로 하였다
(2) 혈위선택 및 시술방법 : 사암침법 소장정격, 우측에 시술 후계(SI3) 임읍(GB41) 보, 통곡(SI2) 전곡(UB66) 사. 보사법으로는 영수보사 시술하였고 유침시간은 20~25분으로 하였다.
1) 시각적 상사척도(Visual Analog Scale, VAS) 환자가 느끼는 주관적인 증상을 객관화를 위해 현재 가장 많이 쓰이는 방법 중의 하나로서, 증상이 없는 상태의 심각성을 0으로 하고 치료전 상태의 심각성을 10으로 표시 해 놓고 피시술자가 숫자를 선택하도록 하였다. 빈도는 일일 발생 기준으로 하였고 혈당은 아침 공복 기준으로 측정하였다.
환자의 증상에 따라서 胃內停水로 인해 胃部位에서 물소리가 나며 心下에 있는 痰飮을 제거하여 현훈 등의 증상을 제거할 목적으로 영계출감탕12)을 투여하였다.

성능/효과

(3) 시술횟수 : 총 5회 시술하였으며 1주일에 1~2회 내원치료 받았다.
¹²⁾중의저널을 보면 반하백출천마탕, 택사탕, 영계출감탕, 보양환오탕의 가감방들이 현훈치료에 가장 많이 응용되었고 특히 반하백출천마탕과 택사탕을 합방하거나, 영계출감탕과 택사탕을 합방하여 응용한 치료례가 많았다.¹⁾苓桂朮甘湯에서 白茯苓은 君藥으로 健脾滲濕利水하고 去痰和陰하며, 白朮은 臣藥으로서 健脾燥濕利水하는데 白茯苓과 配伍되어 中焦를 溫하게 하여 痰의 근원을 끊어버리고, 桂枝는 佐藥으로 溫陽化氣함으로써 白茯苓과 配伍되어 陽氣를 통하게하고 行氣利水하며 甘草는 使藥으로 補中益氣和中하는데 白茯苓과 配伍되면 甘草의 甘味가 滿하게 되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滿한것을 泄하게 한다.
1,5)침구의학의 경락·장부계의 입장을 고찰하면, 實證性인 것과 虛症性인 것이 있으며, 실증성에는 다시 陽實證과 陰實證이 있다.
1. 본 증례 환자에게 사암침 소장정격을 시술하여 메니에르씨 증후군 주요 증상인 발작성 현훈을 포함하여 구역감,내이 분비물 감소등의 뚜렸한 치료효과를 얻었다.
笭桂出甘湯은 虛症으로 체내에 정체한 水毒을 제거하고 水分의 動搖로 인하여 일어나는 각종 증상을 개선하는 작용을 한다.¹²⁾중의저널을 보면 반하백출천마탕, 택사탕, 영계출감탕, 보양환오탕의 가감방들이 현훈치료에 가장 많이 응용되었고 특히 반하백출천마탕과 택사탕을 합방하거나, 영계출감탕과 택사탕을 합방하여 응용한 치료례가 많았다.¹⁾苓桂朮甘湯에서 白茯苓은 君藥으로 健脾滲濕利水하고 去痰和陰하며, 白朮은 臣藥으로서 健脾燥濕利水하는데 白茯苓과 配伍되어 中焦를 溫하게 하여 痰의 근원을 끊어버리고, 桂枝는 佐藥으로 溫陽化氣함으로써 白茯苓과 配伍되어 陽氣를 통하게하고 行氣利水하며 甘草는 使藥으로 補中益氣和中하는데 白茯苓과 配伍되면 甘草의 甘味가 滿하게 되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滿한것을 泄하게 한다.
^1,16)眩은 하나의 자각증상으로서, 眼花를 뜻하고, 暈은 頭暈을 뜻하며 중증인 경우에는마치 배를 타는 기분이며 여기에 惡心, 嘔吐, 汗出 등의 증상이 수반되기도 하는데 이를 眩暈이라고 한다.²⁾ 眩暈이란 용어는 <三因方>에 가장 처음 언급되어 있으며, <素問>에는 掉眩, 頭暈, 循蒙이라고 하였고, <靈樞>에서는 眩冒, 目眩, 眩仆이라고 정하였으며, <金櫃要略>에서는 冒眩, 顚眩이라고 하였고, <諸病源候論>에서는 風眩, <丹溪心法>에서는 眩暈과 함께 頭暈이란 표현을 같은 의미로 사용하였다.⁴⁾ 현훈의 발병 원인인 風火痰虛의 虛實로 구분하고 병인과 체질, 兼症에 따라 肝陽上亢, 氣血兩虛, 腎精不足으로 변증하여 平肝潛陽, 益氣補血, 補腎益精兼滋陰, 溫陽, 燥濕祛痰등의 치법을 처방운용한다.
2. 본 증례 환자에게 영계출감탕을 투여하여 혈당저하의 현저한 효과를 도출하였다.
3) 眩暈의 발병 원인으로는 에는 “諸風掉眩皆屬於肝”이라 하여 風을, 張景岳의 에서는 “眩運一症虛者居其八九而兼火”라고 하여 虛를, 朱震亨 에서는 “痰狹氣虛幷火治痰爲主···.
3. 미주지역 거주자 비한국인에게도 한약과 사암침을 적용하여 당뇨병의 혈당강하와 메니에르씨 증후군의 증상 개선이 양호하게 유지되고 있다는 점이 주목할 만하다. 향후에 미주지역 거주자에 대한 더 많은 연구 및 증례가 필요하다 사료된다.
발작성 현훈, 오심 등(Figure 1 & 2 참조)의 주요 증상은 사암침 소장정격 1회 시술후 부터 100% 호전된 후 재발하지 않았으며, 내이 분비물(Figure 3 참조)은 침 치료가 반복 될 수록 점차적인 증상의 개선이 이루어지고 있음을 관찰 할 수 있었다.
다만 이명(Figure 4 참조)은 미미한 호전만 보여 주었다. 본 환자로부터 관찰한 메니에르씨 증후군의 전형적인 증상들 중 이명은 사암침 소장정격에 대한 호전율이 가장 낮게 보여 주었다.

후속연구

미주지역 거주자 비한국인에게도 한약과 사암침을 적용하여 당뇨병의 혈당강하와 메니에르씨 증후군의 증상 개선이 양호하게 유지되고 있다는 점이 주목할 만하다. 향후에 미주지역 거주자에 대한 더 많은 연구 및 증례가 필요하다 사료된다.

질의응답

핵심어	질문	논문에서 추출한 답변
	메니에르씨 증후군이 기술된 시기는?	메니에르씨 증후군은 돌발성 현훈, 난청, 이명 혹은 이충만감(귀가 꽉 찬 느낌) 등의 증상이 특징적으로 하는 질환으로, 1861년에 프랑스 의사 Prosper Meniere에 의해 처음 Meniere’s disease로 기술되었다.1,3) 1938년에는, Hallpike와 Crains에 의해 기술된 내림프 수종(endolymphatic hydrops) -Meniere’s disease의 주요 기본 병리 현상으로 판단되어짐이 이미 언급되어졌다.
	메니에르씨 증후군은 어떤 질환인가?	메니에르씨 증후군은 돌발성 현훈, 난청, 이명 혹은 이충만감(귀가 꽉 찬 느낌) 등의 증상이 특징적으로 하는 질환으로, 1861년에 프랑스 의사 Prosper Meniere에 의해 처음 Meniere’s disease로 기술되었다.1,3) 1938년에는, Hallpike와 Crains에 의해 기술된 내림프 수종(endolymphatic hydrops) -Meniere’s disease의 주요 기본 병리 현상으로 판단되어짐이 이미 언급되어졌다.
	메니에르씨 증후군의 원인은?	3,11,13) 현재까지는 명백하지는 않으나 여러 가지 원인에 기인한 내림파액의 흡수장애로 인한 내림파액수종으로 보고 있다. 이러한 원인은 체질적 소인, 알레르기, 내분비 장애, 자율신경 긴장이상, 신진대사 장애, 체내의 Na+의 저체, 갑상선 기능저하증, 스트레스 등이 있다.2) 메니에르씨 증후군 치료방법은 식습관을 개선하는 보존적 요법, 혈류개선제나 이뇨제등을 투여하는 약물 요법, 수술에 의존하는 외과적 요법 3가지로 나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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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제어: PCR

동의어: Packet Collision Rate

용어 설명 출처 목록 (6)

용어 설명: PCR은 세균 특이성이 있는 primer를 이용하여 적은 수의 세균이 있을지라도 쉽게 검출할 수 있는 유용한 방법이며, 이를 이용하여 구강 내 치면세균막이나 타액에서 직접 세균을 검출할 수 있게 되었다[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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