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urpose: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investigate the relationship among use of earphones, stress level, and hearing threshold in university students. Methods: Study subjects included 210 university students (76 men, 134 women). Data were collected by questionnaire and audiometer from December 1...
Purpose: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investigate the relationship among use of earphones, stress level, and hearing threshold in university students. Methods: Study subjects included 210 university students (76 men, 134 women). Data were collected by questionnaire and audiometer from December 17 to 20, 2011. The SPSS win 19.0 program was used for data analysis by descriptive statistics, t-test, one-way ANOVA, and Pearson's correlation coefficient. Results: 1) 4KHz, 6KHz hearing threshold of subjects who used earphones was higher than average hearing threshold of same age group. 2) Not significant differences in hearing threshold were observed according to frequency of use, and stress level. 3) Significant differences in 4KHz hearing threshold were observed according to earphone volume. 4) A significant positive correlation was observed between frequency of use and stress level (r=0.15, p<.05), earphone volume, and 4KHz hearing threshold (left) (r=0.15, p<.05); however, a negative correlation was observed between stress level and 4KHz hearing threshold (right) (r=-0.14, p<.05). Conclusion: A significant positive correlation was observed between frequency of use and stress level and earphone volume and 4KHz hearing threshold (left). Development of a program for hearing conservation is needed.
Purpose: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investigate the relationship among use of earphones, stress level, and hearing threshold in university students. Methods: Study subjects included 210 university students (76 men, 134 women). Data were collected by questionnaire and audiometer from December 17 to 20, 2011. The SPSS win 19.0 program was used for data analysis by descriptive statistics, t-test, one-way ANOVA, and Pearson's correlation coefficient. Results: 1) 4KHz, 6KHz hearing threshold of subjects who used earphones was higher than average hearing threshold of same age group. 2) Not significant differences in hearing threshold were observed according to frequency of use, and stress level. 3) Significant differences in 4KHz hearing threshold were observed according to earphone volume. 4) A significant positive correlation was observed between frequency of use and stress level (r=0.15, p<.05), earphone volume, and 4KHz hearing threshold (left) (r=0.15, p<.05); however, a negative correlation was observed between stress level and 4KHz hearing threshold (right) (r=-0.14, p<.05). Conclusion: A significant positive correlation was observed between frequency of use and stress level and earphone volume and 4KHz hearing threshold (left). Development of a program for hearing conservation is need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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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또한 스트레스와 청력간의 관련성에 대해서도 일치된 견해가 없는 실정이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이어폰 사용과 스트레스가 청력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선행연구결과를 근거로 이어폰 사용, 스트레스 및 청력과의 상관관계를 통합적으로 탐색해 보고자 한다. 본 연구를 통해 이어폰 사용과 스트레스에 의한 잠재적 청력손실의 위험성을 제시하고 청력관리를 위한 교육프로그램을 개발하는데 필요한 기초자료를 제공하고자 한다.
본 연구는 대학생의 이어폰 사용, 스트레스 및 청력과의 관련성을 알아보기 위한 서술적 상관관계연구이다.
본 연구는 대학생의 이어폰 사용, 스트레스 수준 및 청력간의 상관관계를 조사하여 향후 청소년과 대학생 들을 위한 청력관리 프로그램을 개발하는데 기초자료를 제공하고자 실시되었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이어폰 사용과 스트레스가 청력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선행연구결과를 근거로 이어폰 사용, 스트레스 및 청력과의 상관관계를 통합적으로 탐색해 보고자 한다. 본 연구를 통해 이어폰 사용과 스트레스에 의한 잠재적 청력손실의 위험성을 제시하고 청력관리를 위한 교육프로그램을 개발하는데 필요한 기초자료를 제공하고자 한다.
본 연구의 목적은 대학생의 이어폰 사용, 스트레스 및 청력과의 상관관계를 조사하여 이어폰 사용과 스트레스에 의한 잠재적 청력손실의 위험성을 규명하고자 하는 것으로, 본 연구의 구체적인 목적은 다음과 같다.
제안 방법
대상자를 방음실 의자의 측면에 앉게 하고, 청력검사기를 이용하여 주파수 1KHz, 2KHz, 4KHz, 6KHz 순서로 청력을 측정한 후 신뢰성을 검정하기 위해 1KHz에서 청력역치를 재확인 후 ±5dB차이가 없으면 0.5KHz순으로 청력역치를 측정하였다.
대구광역시 일개 대학에서 실시된 학생건강검진을 받으러 온 학생들 중 본 연구 대상자 기준에 부합하고 연구목적을 이해하며 자료수집 참여에 동의한 학생에게 서면동의서를 받았다. 동의서 작성 후 자기 기입식 설문지를 작성하게 하였으며, 설문지 응답에 누락 문항이 없는지 확인하고 연구자가 직접 대상자들의 선호 음량을 조사한 후 청력검사를 시행하였다.
본 연구에서는 Oh(2004)에 의해 개발된 이어폰 사용실태와 사용태도에 관한 도구를 바탕으로 연구자가 수정 보완하였다. 이어폰 청취시간, 청취기간, 사용 장소 등 이어폰 사용 실태에 관한 10문항, 사용태도에 관한 4문항으로 구성된 총 14문항이었다.
, 2008). 본 연구에서는 청력검사기(SA 203, Entomed AB, Malmo, Sweden)를 사용하여 측정한 수치를 의미한다.
이어폰이란 휴대폰과 노트북, 컴퓨터, MP3, PMP 등과 같은 다양한 모바일 기기에서 가장 널리 사용되는 트랜스듀서 기기이다(Chon & Sung, 2010). 본 연구에서의 이어폰 사용은 Oh(2004)에 의해 개발된 이어폰 사용실태와 사용태도에 관한 도구를 바탕으로 연구자가 수정 보완한 설문지를 이용하여 측정한 값 중 이어폰 사용시간과 이어폰 선호음량을 의미한다.
본 연구의 측정 도구는 이어폰 사용 실태와 스트레스 수준은 설문지를 사용하였고, 청력은 청력측정기기를 이용하여 측정하였다.
선호음량측정은 선행연구결과를 바탕으로 75dB, 85dB, 95dB, 110dB중 선호하는 음량을 선택하게 하였고, 이 음량보다 작거나 크게 듣는 경우는 5dB씩 측정 음량을 조정하면서 선택하게 하였다. 본 연구의 필요 시간은 총 10-15분이었다.
이어폰 청취시간, 청취기간, 사용 장소 등 이어폰 사용 실태에 관한 10문항, 사용태도에 관한 4문항으로 구성된 총 14문항이었다. 이어폰 선호 음량은 청력 검사기(SA 203, Entomed AB, Malmo, Sweden)를 사용하여 대상자가 선호하는 음량으로 측정하였다.
대상 데이터
본 연구의 자료 수집은 2011년 12월 17일부터 12월 20일까지 실시되었다. 대구광역시 일개 대학에서 실시된 학생건강검진을 받으러 온 학생들 중 본 연구 대상자 기준에 부합하고 연구목적을 이해하며 자료수집 참여에 동의한 학생에게 서면동의서를 받았다. 동의서 작성 후 자기 기입식 설문지를 작성하게 하였으며, 설문지 응답에 누락 문항이 없는지 확인하고 연구자가 직접 대상자들의 선호 음량을 조사한 후 청력검사를 시행하였다.
본 연구에서의 청력측정은 청력검사기(SA 203, Entomed AB, Malmo, Sweden)를 사용하였다. 청력검사기는 기도전도(air conduction)와 골전도(bone conduction) 및 협대역 잡음(narrow band noise)을 정확도 ±1% 범위에서 측정할 수 있고, 전체 고주파 왜곡(total harmonic distortion)은 기도전도검사의 경우 2%이하이고 골전도 검사의 경우 5%이하이다.
본 연구의 대상자는 대구지역 일 대학에서 실시된 학생건강검진을 받으러 온 학생 중 본 연구대상자의 기준에 부합하는 학생 210명 전수를 대상으로 하였다. 연구 대상자의 선정 기준은 학생건강검진을 받으러 온 학생들에게 사전 질문을 통해 소음성 난청을 제외한 난청의 진단이 내려진 경우, 고혈압, 빈혈, 내분비장애, 알레르기, 혈관성 종양 등으로 인해 청력이 떨어진 경우가 있었는지를 확인하였고, 이러한 질환이 없는 학생 중에서 연구자와 의사소통이 가능하고, 연구 참여자로서 권리에 대한 설명을 듣고 연구 참여에 동의한 남학생 76명과 여학생 134명을 합하여 총 210명을 대상으로 하였다.
본 연구의 자료 수집은 2011년 12월 17일부터 12월 20일까지 실시되었다. 대구광역시 일개 대학에서 실시된 학생건강검진을 받으러 온 학생들 중 본 연구 대상자 기준에 부합하고 연구목적을 이해하며 자료수집 참여에 동의한 학생에게 서면동의서를 받았다.
본 연구의 대상자는 대구지역 일 대학에서 실시된 학생건강검진을 받으러 온 학생 중 본 연구대상자의 기준에 부합하는 학생 210명 전수를 대상으로 하였다. 연구 대상자의 선정 기준은 학생건강검진을 받으러 온 학생들에게 사전 질문을 통해 소음성 난청을 제외한 난청의 진단이 내려진 경우, 고혈압, 빈혈, 내분비장애, 알레르기, 혈관성 종양 등으로 인해 청력이 떨어진 경우가 있었는지를 확인하였고, 이러한 질환이 없는 학생 중에서 연구자와 의사소통이 가능하고, 연구 참여자로서 권리에 대한 설명을 듣고 연구 참여에 동의한 남학생 76명과 여학생 134명을 합하여 총 210명을 대상으로 하였다.
4) 대상자의 이어폰 사용, 스트레스 수준 및 청력과의 상관관계는 Pearson's correlation coefficient 으로 분석하였다.
1) 대상자의 이어폰 사용 실태 및 스트레스 수준은 실수와 백분율. 평균, 표준편차로 분석하였다.
이론/모형
스트레스란 외부 압력에 의하여 마음이 안락한 균형 상태로부터 벗어났을 때, 우리의 신체 내부에서 일어나는 변형상태를 말한다(Selye, 1956). 본 연구에서는 Kim, J. S(2008)이 일상생활 스트레스를 중심으로 개발한 스트레스 측정 도구에 의해 측정된 점수로 점수가 높을수록 스트레스 수준이 높은 것을 의미한다.
본 연구에서의 스트레스 측정도구는 Kim, J. S(2008)에 의해 개발된 도구 36문항으로 가족과 관계된 스트레스 11문항, 인간관계로 인한 스트레스 5문항, 경제적 문제로 인한 스트레스 6문항, 본인의 학업과 관련된 스트레스 3문항, 사회적 문제로 인한 스트레스 6문항, 기타 5문항으로 구성된 총 36문항으로서 ‘전혀 아니다’에서 ‘아주 많이 그렇다’까지 4점 척도로서, 최저 36점에서 최고 144점으로 점수가 높을수록 스트레스 수준이 높은 것을 의미한다.
성능/효과
1) 대상자의 이어폰 사용 실태 및 스트레스 수준은 실수와 백분율. 평균, 표준편차로 분석하였다.
025). 대상자의 스트레스 수준에 따른 청력 역치는 유의한 차이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Table 3).
대상자의 스트레스 점수는 총 144점 중 평균 58점, 4점 만점에 1.61점으로 전반적인 스트레스 수준은 낮게 나타났다.
대상자의 이어폰 청취시간에 따른 청력 역치는 유의한 차이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이어폰 선호 음량에 따른 좌측 귀 청력 역치는 4KHz에서 높은 음량을 들을수록 청력 역치가 높게 나타났다(F=3.
본 연구는 대학생의 이어폰 사용, 스트레스 수준 및 청력과의 상관관계를 규명한 연구로 연구결과 이어폰 사용에 따른 청력 수준이 동일한 연령대의 평균 청력 역치보다 높아 이어폰 사용이 청력에 부정적 영향을 미친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또한 스트레스 수준이 높을수록 이어폰 사용시간이 늘어나고, 높은 음량으로 이어폰을 사용할 경우 난청의 주요 기준인 4KHz에서 청력이 나빠진다는 결과가 도출되어, 이어폰 사용, 스트레스, 청력의 세 가지 변수가 약하지만 부분적으로 서로 연관성을 가지고 있음을 밝힌 것에 의의가 있었다. 본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이어폰을 사용하기 시작하는 청소년 시기부터 청력보존을 위한 집중적인 보건교육이 이루어져야 할 것이며, 이를 위해 효과적인 청력손상 예방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적용하여 그 효과를 검증하는 중재연구를 제언하는 바이다.
이는 스트레스 해소를 위한 청소년들의 여가 및 취미활동으로 음악의 비중이 증가하고 디지털 기기 보급의 확대로 청소년들이 이어폰을 사용하는 경우가 많아졌기 때문으로 사료된다. 또한 이어폰을 높은 음량으로 들었을 때 난청의 주요 기준인 4KHz에서 청력역치가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본 연구에서의 상관관계 분석결과에서는 상관관계의 크기가 작으므로 연구결과를 해석하는데 주의가 필요하다.
본 연구는 대학생의 이어폰 사용, 스트레스 수준 및 청력과의 상관관계를 규명한 연구로 연구결과 이어폰 사용에 따른 청력 수준이 동일한 연령대의 평균 청력 역치보다 높아 이어폰 사용이 청력에 부정적 영향을 미친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또한 스트레스 수준이 높을수록 이어폰 사용시간이 늘어나고, 높은 음량으로 이어폰을 사용할 경우 난청의 주요 기준인 4KHz에서 청력이 나빠진다는 결과가 도출되어, 이어폰 사용, 스트레스, 청력의 세 가지 변수가 약하지만 부분적으로 서로 연관성을 가지고 있음을 밝힌 것에 의의가 있었다.
본 연구는 일상생활의 많은 시간을 디지털 기기를 사용하고 이와 더불어 증가하는 이어폰 사용으로 인해 대학생들의 청력이 4KHz 뿐만 아니라 6KHz의 고음에서 또래 학생들보다 좋지 않다는 실태를 파악할 수 있었고, 이어폰 사용, 스트레스, 청력의 세 가지 변수가 약하지만 부분적으로 서로 연관성을 가지고 있음을 밝힌 것에 의의가 있었다. 그러나 이어폰 사용시간과 빈도만으로 이어폰 이용량을 확인하는 것에는 한계가 있으며, 일개 대학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자료 수집을 하였으므로 본 연구의 결과를 전체 대학생들에게 일반화할 수 없다.
본 연구에서 스트레스 수준에 따른 청력역치는 통계적으로 유의한 상관관계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 이유를 앞서 기술한 스트레스가 청력에 영향을 미치는 기전으로 설명하자면, 스트레스가 높아지면 시상하부뇌하수체-부신 축을 활성화시켜 혈관이 수축되면서 청신경에 흥분 파를 유발시키는 유모세포의 산소결핍을 초래하기 때문에 청력이 감소하게 되는데(Bielefeld & Henderson, 2007; Horner et al.
이상의 연구결과를 통하여 우리나라 대학생들의 스트레스가 높을수록 이어폰을 사용하는 시간이 늘어나고, 이때 높은 음량으로 이어폰을 청취할 경우 청력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청력역치가 상승할 수 있음을 알 수 있었다. 따라서 이어폰 사용으로 인한 잠재적 청력 저하 혹은 청력손실의 위험성을 예방하기 위하여 디지털 기기에 노출되기 시작하는 시점부터 체계적인 보건 교육과 관심이 필요한 것으로 보인다.
이어폰 음량에 따른 청력 역치의 경우 4KHz에서 높은 음량으로 들을수록 청력 역치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선행연구에서도 3시간동안 헤드폰으로 음악을 듣게 하고 청취전과 후의 청력을 비교해 보았더니 104dB의 음량으로 음악을 들은 경우 소음성 난청의 측정 주파수인 4KHz에서 평균 30dB의 일시적인 청력 변화를 나타낸 것으로 보고하였다(Lee, Senders, Gantz & Otto, 1985).
후속연구
또한 이어폰을 높은 음량으로 들었을 때 난청의 주요 기준인 4KHz에서 청력역치가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본 연구에서의 상관관계 분석결과에서는 상관관계의 크기가 작으므로 연구결과를 해석하는데 주의가 필요하다.
본 연구는 일상생활의 많은 시간을 디지털 기기를 사용하고 이와 더불어 증가하는 이어폰 사용으로 인해 대학생들의 청력이 4KHz 뿐만 아니라 6KHz의 고음에서 또래 학생들보다 좋지 않다는 실태를 파악할 수 있었고, 이어폰 사용, 스트레스, 청력의 세 가지 변수가 약하지만 부분적으로 서로 연관성을 가지고 있음을 밝힌 것에 의의가 있었다. 그러나 이어폰 사용시간과 빈도만으로 이어폰 이용량을 확인하는 것에는 한계가 있으며, 일개 대학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자료 수집을 하였으므로 본 연구의 결과를 전체 대학생들에게 일반화할 수 없다. 또한 본 연구에서 분석한 변수 간 상관관계 값이 적으므로 연구결과를 해석하고 적용하는데 제한이 있다.
, 2001), 본 연구 대상자들의 스트레스 수준은 총 144점 중 58점으로 낮아 유모세포에 저산소증을 유발할 정도는 아닌 것으로 추정해 볼 수 있겠다. 따라서 추후 스트레스와 청력 간의 관계를 실증적으로 탐색하기 위해서는 스트레스가 높은 집단을 표집 하여 반복연구를 실시해 보는 것이 필요할 것이다.
그러나 이어폰 사용시간과 빈도만으로 이어폰 이용량을 확인하는 것에는 한계가 있으며, 일개 대학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자료 수집을 하였으므로 본 연구의 결과를 전체 대학생들에게 일반화할 수 없다. 또한 본 연구에서 분석한 변수 간 상관관계 값이 적으므로 연구결과를 해석하고 적용하는데 제한이 있다.
또한 스트레스 수준이 높을수록 이어폰 사용시간이 늘어나고, 높은 음량으로 이어폰을 사용할 경우 난청의 주요 기준인 4KHz에서 청력이 나빠진다는 결과가 도출되어, 이어폰 사용, 스트레스, 청력의 세 가지 변수가 약하지만 부분적으로 서로 연관성을 가지고 있음을 밝힌 것에 의의가 있었다. 본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이어폰을 사용하기 시작하는 청소년 시기부터 청력보존을 위한 집중적인 보건교육이 이루어져야 할 것이며, 이를 위해 효과적인 청력손상 예방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적용하여 그 효과를 검증하는 중재연구를 제언하는 바이다.
질의응답
핵심어
질문
논문에서 추출한 답변
소음성 난청 초기 증상은 어떤 상황에서 나타날 가능성이 커지는가?
또한, 최근에 MP3, PMP, 스마트플레이어, 스마트폰 등은 음악을 듣는 기능뿐 아니라 동영상 강의시청, DMB 등 다양한 용도로 사용될 수 있어 많은 학생들이 사용하고 있어 소음에 노출될 가능성은 더 빈번해졌다. MP3를 이어폰으로 들을 경우 이어폰 볼륨을 최대로 높이면 100-120dB에 달하고 이 정도의 볼륨으로 지속적으로 음악이나 소리를 들으면 소음성 난청 초기 증상이 나타날 가능성이 크다(Kim, 2009).
소음이란?
이러한 기기들의 발달은 우리에게 풍요롭고 편리한 삶을 제공하는 반면 건강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기도 하는데 그 중 하나가 소음이다. 소음은 산업체 현장만이 아니라 일상생활환경이나 사격, 음악 감상과 같은 취미활동 등 여러 상황에서 유발될 수 있는 주요 문제이다(Kim, 2003). 소음에 의한 청력감소나 청력소실은 주로 산업체 근로자나 노인에게 나타나는 문제였으나 최근에는 젊은 연령층까지 확대되면서 이에 대한 관심이 높아져가고 있으며 지역사회 보건에 중요한 이슈로 부각되고 있다(Agrawal, Platz & Niparko, 2008, Kim & Lee, 2011).
소음에 의한 청력감소나 청력소실이 젊은 연령층까지 확대된 원인은?
젊은 연령층은 댄스클럽, 게임방 이용, 팝 콘서트 관람, 밴드활동 등 각종 레저 활동으로 인해 청력에 유해한 소음환경에 노출되는 빈도가 높다(Kim, T. S., 2008). 또한, 테크놀로지의 발달로 휴대용 카세트와 같은 음향기기의 보급이 급증하면서 이러한 기기들이 젊은 연령층의 청력에 미치는 영향이 매우 위험하다는 보고가 제시되고 있다(Chung, Des Roches, Meunier & Eavey, 2005; Danhauer et al., 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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