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is study intends to analyze the up-cycling trend that is attracting great attention these days and its internal meaning in the context of fashion art. And, based on this, to provide enhanced value and creativity in the future fashion artwork and design businesses, keeping abreast of further fashio...
This study intends to analyze the up-cycling trend that is attracting great attention these days and its internal meaning in the context of fashion art. And, based on this, to provide enhanced value and creativity in the future fashion artwork and design businesses, keeping abreast of further fashion art developments. As part of the study methodology, both a literature review and a case study were carried out, along with an examination of up-cycling and research into related pictures and content. The materials covered in this work include design and fashion related books and domestic and foreign magazines from 2000 to 2011, when the up-cycling movement was initiated as a form of eco-friendly design. For the analysis of fashion art pieces, generic terms included art wear, wearable art wear, and unwearable art. Case review was followed by the works of artists shaping their fashion concept and meaning entirely from abandoned clothes and fabrics, waste materials, and their art collection. Consequently, key elements of the value of up-cycling fashion art are that it is eco-friendly, has a unique identity, and reflects multi-dimensionalism. This research saw the integration of fashion with other variables, artistic attributes, and reuse of resources. This could lead to a new realm where value-addition is formed and extended, thus providing another chance for the fashion industry.
This study intends to analyze the up-cycling trend that is attracting great attention these days and its internal meaning in the context of fashion art. And, based on this, to provide enhanced value and creativity in the future fashion artwork and design businesses, keeping abreast of further fashion art developments. As part of the study methodology, both a literature review and a case study were carried out, along with an examination of up-cycling and research into related pictures and content. The materials covered in this work include design and fashion related books and domestic and foreign magazines from 2000 to 2011, when the up-cycling movement was initiated as a form of eco-friendly design. For the analysis of fashion art pieces, generic terms included art wear, wearable art wear, and unwearable art. Case review was followed by the works of artists shaping their fashion concept and meaning entirely from abandoned clothes and fabrics, waste materials, and their art collection. Consequently, key elements of the value of up-cycling fashion art are that it is eco-friendly, has a unique identity, and reflects multi-dimensionalism. This research saw the integration of fashion with other variables, artistic attributes, and reuse of resources. This could lead to a new realm where value-addition is formed and extended, thus providing another chance for the fashion indust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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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따라서 본 연구는 미술과 의상의 동시적 영역인 패션아트를 대상으로 현 시대의 화두가 되고 있는 자원의 가치 있는 재활용이라는 업 사이클링의 경향과 그 내적의미를 모색하여 현대 패션아트의 현상을 이해하고, 앞으로의 패션 아트 작품 전개와 패션디자인 관련 산업에 있어 보다 새로운 가치창출과 독창적인 작품전개에 도움을 주고자 하는데 목적을 두었다. 연구방법으로는 문헌연구와 관련 사진자료를 대상으로 분석하는 사례연구와 내용분석을 병행하였다.
지속가능한 친환경디자인을 위한 자원의 재활용은 이제 단순한 리사이클링의 차원을 넘어 업 사이클링이라는 개념을 통해 예술의 영역에 이르기까지 깊숙이 반영되어 있으며, 버려진 것들의 본래 기능에서 벗어난 위치전환과 이질적인 소재의 사용이라는 영역의 확대로 독특한 작품세계를 표현하고 있다. 본 연구는 21세기 패션아트에 나타난 업사이클링의 경향을 살펴보기 위해 패션아트와 업사이클링의 개념을 이론 고찰하였으며, 현대예술에 표현된 업 사이클링의 동향을 살펴보았다. 그리고 패션디자이너 및 아티스트들의 작품 중 업 사이클링 패션아트의 범주에 포함된 작품들의 사례고찰을 통해 그 경향과 가치를 고찰하였다.
제안 방법
본 연구는 21세기 패션아트에 나타난 업사이클링의 경향을 살펴보기 위해 패션아트와 업사이클링의 개념을 이론 고찰하였으며, 현대예술에 표현된 업 사이클링의 동향을 살펴보았다. 그리고 패션디자이너 및 아티스트들의 작품 중 업 사이클링 패션아트의 범주에 포함된 작품들의 사례고찰을 통해 그 경향과 가치를 고찰하였다.
본 장에서는 업 사이클링의 개념을 근거로 각 매체의 인터뷰 기사나 작품 리뷰, 작가의 홈페이지 등을 통해 버려진 자원의 가치 있는 예술적 재활용을 언급하고 있는 작가의 작품을 중심으로 고찰하였다. 패션디자이너 중 버려진 자원을 활용하여 아트컬렉션을 진행하고 있는 Martin Margiela와 Gary Harvey 버려진 의류나 원단, 폐자원 등을 활용하여 의상의 형식이나 의미들을 전적으로 차용한 예술가 Guerra de la Paz와 Derick Melander, Anne Valerié Dupond, Charlotte Kruk의 작품 및 국내 패션잡지에 소개된 화보를 중심으로 업 사이클링 패션아트의 경향을 고찰하면 다음과 같다.
따라서 본 연구는 미술과 의상의 동시적 영역인 패션아트를 대상으로 현 시대의 화두가 되고 있는 자원의 가치 있는 재활용이라는 업 사이클링의 경향과 그 내적의미를 모색하여 현대 패션아트의 현상을 이해하고, 앞으로의 패션 아트 작품 전개와 패션디자인 관련 산업에 있어 보다 새로운 가치창출과 독창적인 작품전개에 도움을 주고자 하는데 목적을 두었다. 연구방법으로는 문헌연구와 관련 사진자료를 대상으로 분석하는 사례연구와 내용분석을 병행하였다. 연구범위는 친환경디자인으로서 업 사이클링의 요소가 부각되기 시작한 21세기 이후인 2000년부터 2011년까지의 디자인 및 패션관련 서적, 국내외 잡지, 국외 컬렉션자료, 패션관련 인터넷 사이트 등을 이용하였다.
대상 데이터
연구방법으로는 문헌연구와 관련 사진자료를 대상으로 분석하는 사례연구와 내용분석을 병행하였다. 연구범위는 친환경디자인으로서 업 사이클링의 요소가 부각되기 시작한 21세기 이후인 2000년부터 2011년까지의 디자인 및 패션관련 서적, 국내외 잡지, 국외 컬렉션자료, 패션관련 인터넷 사이트 등을 이용하였다. 작품분석에 있어 패션아트는 예술 의상, 아트 웨어, 웨어러블 아트, 언 웨어러블 아트 등으로 표현되었던 미술의상의 총칭을 포함하였고, 패션아트 작품의 분석범주는 패션디자이너의 작품 중 예술적 측면을 강조하여 전시 위주로 되었던 작품들, 미술가의 작품 중 의상의 형식이나 의미들을 전적으로 차용한 작품들 중 버려진 의류나 원단, 폐자원 등을 활용하여 업 사이클링의 개념을 나타낸 작품들로 한정하였다.
성능/효과
둘째, 일반적인 패션에서 나타내는 대량생산과 동질화라는 사회적 맥락에서 탈피한 패션아트는 하나의 오브제로 표현됨에 따라 예술작품과 같은 가치를 나타낸다. 특히 획일화된 인체나 의복의 형태가 아닌 다양한 몸과 의복의 형태, 또는 설치조각과 같은 다양한 모습들로 재창조되는 과정에 있어 폐자원은 작품형성을 위한 하나의 도구로 작용되었다.
버려진 의류나 원단, 폐자원 등을 활용하여 의상의 형식이나 의미들을 전적으로 차용한 예술가들의 작품과 패션디자이너의 아트컬렉션의 사례고찰 결과, 업 사이클링 패션아트 작품이 지닌 가치는 친환경성과 독창적인 정체성, 그리고 의미의 다원 성을 반영하고 있다고 할 수 있다. 첫째, 업 사이클링 패션아트의 경우 작가의 작품성향에 따라 서로 다른 기법과 표현형식, 소재, 그리고 다양한 의미를 내재하고 있지만, 작품 전반에 깔린 공통의 가치는 무엇보다도 지속가능한 친환경성을 추구한다는 것이다. 인간의 몸을 매개로 의복과 환경, 그 주변의 모든 것들의 총체적 관계성을 나타내는 패션아트에 있어 입을 수 있는, 혹은 착용할 수 없는 설치작품, 패션조각과 같은 작품에 이르기까지 그 소재로 채택되는 폐자원들은 쓰레기로 처리될 소재들을 활용하여 새로운 예술작품으로 재탄생시키는 것으로, 버려지는 것들에 대한 재인식과 우리가 살아가고 있는 지구환경에 대한 문제제기 등 자원과 환경에 대한 작가의 정신 및 의지를 반영한다고 할 수 있다.
후속연구
국내외를 막론하고 전 세계적으로 다양한 영역에 걸쳐 환경에 대한 문제는 한 개인만의 문제가 아닌 우리 공동의 과제로 대두되고 있으며, 인간의 몸을 주체로 전개되는 패션분야에 있어 지속가능한 친환경적인 디자인의 전개는 앞으로 보다 강조되리라 생각된다. 버려지는 것들에 새로운 생명과 예술적 가치를 부여하는 업 사이클링 패션아트의 경향이 이제 제품디자인이나 패션소품뿐만이 아닌 실질적인 패션디자인 전반에 걸쳐 독창적인 작품 전개를 위한 아이디어의 원천으로 작용될 수 있고, 또 자원의 가치를 재발견하게 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
질의응답
핵심어
질문
논문에서 추출한 답변
폐자원 등을 활용하여 의상의 형식이나 의미들을 전적으로 차용한 예술가들의 작품과 패션디자이너의 아트컬렉션의 사례고찰은?
버려진 의류나 원단, 폐자원 등을 활용하여 의상의 형식이나 의미들을 전적으로 차용한 예술가들의 작품과 패션디자이너의 아트컬렉션의 사례고찰 결과, 업 사이클링 패션아트 작품이 지닌 가치는 친환경성과 독창적인 정체성, 그리고 의미의 다원 성을 반영하고 있다고 할 수 있다. 첫째, 업 사이클링 패션아트의 경우 작가의 작품성향에 따라 서로 다른 기법과 표현형식, 소재, 그리고 다양한 의미를 내재하고 있지만, 작품 전반에 깔린 공통의 가치는 무엇보다도 지속가능한 친환경성을 추구한다는 것이다. 인간의 몸을 매개로 의복과 환경, 그 주변의 모든 것들의 총체적 관계성을 나타내는 패션아트에 있어 입을 수 있는, 혹은 착용할 수 없는 설치작품, 패션조각과 같은 작품에 이르기까지 그 소재로 채택되는 폐자원들은 쓰레기로 처리될 소재들을 활용하여 새로운 예술작품으로 재탄생시키는 것으로, 버려지는 것들에 대한 재인식과 우리가 살아가고 있는 지구환경에 대한 문제제기 등 자원과 환경에 대한 작가의 정신 및 의지를 반영한다고 할 수 있다.
둘째, 일반적인 패션에서 나타내는 대량생산과 동질화라는 사회적 맥락에서 탈피한 패션아트는 하나의 오브제로 표현됨에 따라 예술작품과 같은 가치를 나타낸다. 특히 획일화된 인체나 의복의 형태가 아닌 다양한 몸과 의복의 형태, 또는 설치조각과 같은 다양한 모습들로 재창조되는 과정에 있어 폐자원은 작품형성을 위한 하나의 도구로 작용되었다. 다양한 재질과 문양, 색상으로 이루어진 직물류를 비롯하여 종이, 플라스틱, 금속 캔, 비닐 포장지, 인조속눈썹, 단추, 운동화 끈, 스트로, 부채, 머리빗 등 각각의 소재가 갖는 독특한 물성과 형태는 패션아트작업을 통해 새로운 가치를 발산하는 수단으로 확장되어 나타남으로써 독특한 조형이미지와 함께 작가 자신의 독창적인 정체성을 반영한다고 할 수 있다.
셋째, 다원적 의미의 결과물이라 할 수 있다. 패션은 현대사회에 있어 무엇보다도 강한 표현력을 나타내는 조형예술이며, 패션아트의 경우 제한된 구속 없이 자유로운 감성으로 표현됨에 따라 풍부한 의미를 전달하게 된다. 업 사이클링을 반영한 패션아트는 자신의 정체성 표현과 입을 수 있어야 한다는 기능과 역할에 얽매이지 않으면서 예술의 사회적 역할과 같은 사회문화적 정체성과 현 시대의 환경에 대한 위기의식과 같은 근본적인 문제들을 제기함에 있어 폐자원이라는 오브제는 다양한 의상형태들을 통해 그 의미의 해석을 확장하기 위한 예술적 도구로 사용되었다. 즉, 현대사회가 야기한 수많은 폐기물과 이와 관련된 인간의 욕망, 죽음, 젠더, 성, 정체성 등의 문제를 환기시키는 가운데 현 사회의 자화상뿐만 아니라 미래에 이르기까지 환경에 관한 문제를 제기하며, 의복과 신체의 단순한 대응관계뿐만이 아닌 보다 확대된 영역으로의 커뮤니케이션과 버려지는 것들에 대한 새로운 가능성을 모색하는 실험의 장이라 할 수 있다.
미술의상이란?
패션아트의 시초라 할 수 있는 미술의상은 미술의 개념과 의상의 기능성을 결합시킨 새로운 표현양식이며, 내부의 무형의 아이디어가 외부의 신체라는 대상을 통해 유형화된 것으로(Julie, 1987), 1960년대 후반 미국을 중심으로 여류 섬유작가들 사이에서 일어난 예술 의상 운동에서 시작되었다(Julie, 1986). 예술 의상 운동은 인체를 예술의 매개체로 하여 이전의 평면적이거나 전통적인 형태에서 벗어나 3차원적인 조각과 같은 조형요소를 의상에 적용하려는 움직임으로 의상에 대한 제한적 의미에서 탈피하여 보다 적극적인 해석방법으로 의상을 예술로서 인정한다는 것으로(Seo & Yang, 2005), Art to Wear, Costume Art, Clothing Art, Wearable Art, Unwearable Art 등으로 불리며, 예술과 의상의 결합을 통한 독창적인 조형세계를 나타낸다
디자인분야에서 친환경은 어떤 키워드로 표현되는가?
오늘날과 같은 현대사회에 있어 환경위기 극복을 위한 노력은 전 세계적인 관심이라 할 수 있다. 특히 디자인분야에 있어 친환경이라는 키워드는 에코디자인, 그린디자인, 지속가능한 디자인, 재활용디자인 등 다양한 명칭을 통해 표현되고 있으며, 최근에는 자원의 단순한 재활용이나 재사용이 아닌 업 사이클링(up-cycling)의 개념으로까지 확대되어 전개되고 있다. 업 사이클은 버려진 자원의 재활용 또는 재사용뿐만 아니라, 여기에 디자인적 가치를 더한 개념으로 다양한 제품디자인 영역뿐만 아니라 조형예술의 영역에 이르기까지 확대되어 나타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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