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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백(魂魄)의 관계에 대한 문헌적 고찰(考察)
Textual Research on Ethereal soul and Corporeal soul 원문보기

大韓韓醫學方劑學會誌 = Herbal formula science, v.20 no.1, 2012년, pp.81 - 87  

강석훈 (원광대학교 한약연구소.약학대학 한약학과) ,  이진호 (원광대학교 한의학전문대학원 한약자원개발학과) ,  강옥화 (원광대학교 한약연구소.약학대학 한약학과) ,  권동렬 (원광대학교 한약연구소.약학대학 한약학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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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bjectives : Ethereal soul and Corporeal soul are very important part of mental activities that have researched and studied not only by ancient medical scientists but also by philosophers and thinkers in historical literature. Methods : There are some differences between ethereal soul and corporeal ...

주제어

#Ethereal soul   #Corporeal soul   #Mental activities   #The relationship of ethereal soul and corporeal soul  

AI 본문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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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 하지만 한의학 교과 과정 중에는 魂魄에 대한 기본적인 개념과 기능, 고대문헌 중 ≪內經≫, ≪類經≫에 수록된 간단한 내용을 소개해 놓았을 뿐2,3) 위와 같은 심도 있는 내용은 찾아보기 힘들고 심지어 陰陽의 관계조차도 명확하게 구분 지어 놓지 않아 한의학을 공부하는 과정에서 魂, 魄에 대한 본질에 대한 이해가 부족한 것이 현실이다. 그래서 필자는 역대 문헌과 의가들의 견해를 참고하여 魂과 魄의 본질, 魂과 魄의 관계 및 이들과 불가분의 관계가 있는 수면에 대한 영향을 서술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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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의응답

핵심어 질문 논문에서 추출한 답변
고대부터 민간에서는 魂을 어떻게 여겼는가? 고대부터 민간에서는 魂을 강한 생기가 있는 陽의 성질을 지닌 無形之物로 여겼다. 고대 문헌 중 ≪說問解字≫에서 “魂은 陽氣이다”(魂, 陽氣也,)4) 라 하였고, ≪左傳≫에서는 “사람이 태어나 변화가 시작되는 것을 魄이라 하고 바로 魄이 생긴 후 陽氣가 몸에 붙어 생기는 것을 魂이라 부른다.
魂魄를 陰陽으로 분류하기 위해 언어로 풀이해보면 어떻게 분류 가능한가? 魂魄을 陰陽으로 그 성질을 나누면 자유롭게 활발히 활동하는 魂은 陽에 속하고 인체를 떠나지 않고 지키는 魄은 陰에 속한다. 언어로 풀이를 해보면 고대 문헌에 魂은 鬼에 “돌아다닌다”는 뜻이 있는 云이 위에 쓰여 있어1) 하늘을 떠돌아다니는 넋을 형용하기 때문에 陽에 속한다 할 수 있고 “생기를 잃다”는 뜻을 지닌 白이 붙어 있는 魄은 생명이 끊어진 후 육체를 떠나 땅으로 돌아가는 넋을 형용하여 陰에 속 한다 볼 수 있다.
수면장애로 생기는 질병 중 魂魄이 가장 큰 영향을 주는 것은 무엇인가? 수면장애로 생기는 질병 중 魂魄이 가장 큰 영향을 주는 것은 不眠과 多夢이다. 불면은 한의학에서 “不寐”라 불리는데 노인이 잠에 들지 못하는 이유에 대해 논한 ≪難經四十六難≫(老人臥而不寐, 少壯寐而不寐者, 何也?)20)에서 “不寐” 란 이름으로 처음 기재되었고 多夢은 ≪素問方盛衰論≫(少氣之厥, 令人妄夢, 其極至迷)21)에서 “妄夢”, ≪靈樞淫邪發夢≫(魂魄飛揚, 使人臥不得安而喜夢)22)에서 “喜夢”으로 기재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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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문헌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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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 羅昌洙외 18인교수 공편저. 한의학총강. 서울:의성당. 2010:215. 

  4. 許愼撰, 殷玉裁注. 說文解字注. 서울:대성문화사. 1990:435 九篇上. 

  5. 남기현. 동양학총서(48) 춘추좌전(春秋左傳). vol3. 경기:자유문고. 2003: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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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1. 王？注. 黃帝內經素問. 서울:대성출판사. 1961:762. 

  22. 王？注. 黃帝內經靈樞. 서울:대성출판사. 19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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