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문]시호가용골모려탕 과립제의 임상경향 분석 및 활용

김경수; 김우철; 김경옥

doi:10.14374/hfs.2012.20.1.159

시호가용골모려탕 과립제의 임상경향 분석 및 활용
A Study about trends of using Shihogayonggolmoryo-tang granule 원문보기

大韓韓醫學方劑學會誌 = Herbal formula science, v.20 no.1, 2012년, pp.159 - 166

김경수 (동신대학교 보건복지대학 물리치료학과) , 김우철 (동신대학교 한의과대학 부속 순천한방병원 신경정신과) , 김경옥 (동신대학교 한의과대학 부속 순천한방병원 신경정신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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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bjectives : This study was carried out to investigate trends of using Shihogayonggolmoryo-tang granule on neuropsychiatry fields. And suggest that using herbal extracts change non-prescription medicine to prescription medicine. Methods : I researched 86 outpatients who treated with Shihogayonggolmoryo-tang granule at oriental medicine hospital. And I analyzed their medical records of chart review study. Results : 1. Average medication time in this research was 14.9 days and the main usage was supplementary to herbal medicine, such cases amounted to 62%. 2. There are 52 patients out of 86 who are much better, such cases amounted to 55%. 3. The improved diagnosis is Syndrome of heart-fire flaring up, Syndrome of upper energizer dryness-heat, headache, and tinnitus. The improved symptom is anxiety, headache, dizziness, tic disorders, and chest discomfort. Conclusions : I expect to using herbal extracts change non-prescription medicine to prescription medicine based on this study.

주제어

AI 본문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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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이러한 시호가용골모려탕은 신경정신과에서 다용하는 처방으로 본 연구는 시호가용골모려탕 과립제를 사용한 외래 환자들을 대상으로 하여 과립제의 효용성 및 나아가 전문의약품으로의 전환에 대한 기초를 다지고자 한다.
이에 저자는 ○○한방병원에서 시호가용골모려탕 과립제를 처방받은 외래환자 분석을 통하여 앞으로의 한약제제 활용방안과 함께 전문의약품 전환에 대한 시나리오 작성에 있어 기초 자료로 사용할 수 있도록 하고자 한다.

대상 데이터

○○병원에서 20○○년 ○월 ○일부터 20○○년 ○월 ○일까지 시호가용골모려탕 과립을 투여받은 신경정신과 내원 환자 총 86명을 대상으로 하였다.
실례로 조¹⁴⁾등의 연구에 따르면 보험엑기스 중 오적산을 사용할 때 변증을 사용하였는가에 대해 183명 중 158명이 예로 답하였으며, 효과가 있다는 의견에 대해서도 176명이 예라고 응답하였다. 특히 오적산 과립제 8종을 대상으로 패턴 분석과 정량 분석을 실시한 결과 성분함량 차이가 최대 2배까지 나타났으며 최저함량 규정을 만족시키지 못하는 경우도 있었다.

이론/모형

본 연구에 사용된 시호가용골모려탕 과립은 아이월드 제약에서 제형화된 약으로 정신불안, 두근거림. 불면을 동반하는 다음의 증상 : 고혈압의 동반증상(두근거림, 불안, 불면), 신경과민, 갱년기의 신경과민.

성능/효과

1. 시호가용골모려탕 과립의 평균 투여일은 14.9일이었으며 보조적 수단으로 사용한 경우가 62%를 차지하였고, 호전한 케이스는 52명으로 55%였다.
2. 진단명은 허화, 심화상염증, 수면 개시 및 유지장애 등 신경정신과 질환이 대부분을 차지하였으며, 주요 증상 또한 불면, 불안, 두통 및 현훈 등이 많았다.
3. 호전된 진단명은 심화상염증, 상초조열증, 두통 및 현훈, 이명, 화병 등이었으며, 주소증은 불안, 두통 및 현훈, 틱, 흉민 및 심계, 귀울림이었다. 별무호전된 진단명에는 수면 개시 및 유지장애, 칠정구기증, 활동 및 주의력장애 등이 있었고, 증상은 불면, 근육 떨림, 전신무력 등이었다.
4. 주소증에 따른 투여 효과와 변증에 따른 투여 효과가 차이를 나타내었으며 특히 심화상염, 기울 등의 정신과적 진단에 따른 투여는 더 좋은 효과를 나타내었다.
5. 호전도의 경우 외래환자를 대상으로 할 때 침, 뜸, 탕약 등을 병용해서 치료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므로 과립제 단독의 효과를 증명하는데 부족함이 있었다.
한약제제 사용에 따른 호전도를 살펴보면 55%의 환자가 호전을 보였으나, 호전이 안된 경우도 약 40%에 이르렀다. 또한 시호가용골모려탕 과립제의 표기 사항에는 고혈압의 동반증상인 두근거림, 불안, 불면, 신경과민 등이 주 치료 내용으로 나와있으나, 주소증인 불면의 호전도는 46%인데 반해 수면 개시 및 유지장애는 33%를 보였으며 불안 증상은 58%의 호전도를 보였으나 심화상염증, 기울 등의 진단에 따른 호전도는 74%로 차이를 보였다. 특히 약물 표기 사항 외에도 두통 및 현훈, 틱 등의 증상에 좋은 결과를 나타내었다.
호전된 진단명은 심화상염증, 상초조열증, 두통 및 현훈, 이명, 화병 등이었으며, 주소증은 불안, 두통 및 현훈, 틱, 흉민 및 심계, 귀울림이었다. 별무호전된 진단명에는 수면 개시 및 유지장애, 칠정구기증, 활동 및 주의력장애 등이 있었고, 증상은 불면, 근육 떨림, 전신무력 등이었다.
외래환자의 시호가용골모려탕 처방 후 호전이 된 인원은 총 47명으로 55%를 차지한 반면 호전이 안된 환자도 34명에 이르렀다.(호전도는 환자의 증상에 따른 호소에 의거하며, 주소증이 1/2이상 감소시 eliminated, 부증상 감소시 reduced라 표기한다.
주소증에 따른 호전도는 두통 및 현훈, 틱, 흉민, 귀울림 등이 60% 이상의 호전도를 보였고 불안은 58%, 불면은 46%의 호전도를 보였다.
주요 증상별 분포를 살펴보면 불면, 불안 등의 정신과적 증상이 44%를 차지하였고, 두통 및 현훈이나 근육 떨림 등의 신경과적 증상이 22%를 차지하였다. 이 외에도 소화기 장애, 전신무력, 귀울림, 기억력 장애 등 어느 한 증상에 국한되지 않고 증상은 다양하지만 한의적 변증이 맞으면 그에 맞게 과립제가 활용되고 있음을 알 수 있었다.
주요 진단명 분포로는 허화, 심화상염증, 기울 등의 한방적 진단명이 45%를 차지하였으며 이 외에도 수면 개시 및 유지장애가 17%를 차지하였다.
진단명에 따른 호전도를 살피면 심화상염증, 상초조열증, 근육긴장 이상, 두통 및 현훈, 신경과민 등이 60% 이상의 호전도를 보였으며 수면개시 및 유지장애는 33%의 호전도가 있었다.
9일이었다. 투여 기간은 환자에 따라 1일부터 최장 302일까지 다양한 양상을 띠었다.
또한 시호가용골모려탕 과립제의 표기 사항에는 고혈압의 동반증상인 두근거림, 불안, 불면, 신경과민 등이 주 치료 내용으로 나와있으나, 주소증인 불면의 호전도는 46%인데 반해 수면 개시 및 유지장애는 33%를 보였으며 불안 증상은 58%의 호전도를 보였으나 심화상염증, 기울 등의 진단에 따른 호전도는 74%로 차이를 보였다. 특히 약물 표기 사항 외에도 두통 및 현훈, 틱 등의 증상에 좋은 결과를 나타내었다.
등의 연구에 따르면 보험엑기스 중 오적산을 사용할 때 변증을 사용하였는가에 대해 183명 중 158명이 예로 답하였으며, 효과가 있다는 의견에 대해서도 176명이 예라고 응답하였다. 특히 오적산 과립제 8종을 대상으로 패턴 분석과 정량 분석을 실시한 결과 성분함량 차이가 최대 2배까지 나타났으며 최저함량 규정을 만족시키지 못하는 경우도 있었다.
한약제제 사용에 따른 호전도를 살펴보면 55%의 환자가 호전을 보였으나, 호전이 안된 경우도 약 40%에 이르렀다. 또한 시호가용골모려탕 과립제의 표기 사항에는 고혈압의 동반증상인 두근거림, 불안, 불면, 신경과민 등이 주 치료 내용으로 나와있으나, 주소증인 불면의 호전도는 46%인데 반해 수면 개시 및 유지장애는 33%를 보였으며 불안 증상은 58%의 호전도를 보였으나 심화상염증, 기울 등의 진단에 따른 호전도는 74%로 차이를 보였다.

후속연구

신경정신과 질환에 대한 시호가용골모려탕 과립제 사용 분포를 토대로 한약제제의 전문의약품 전환에 대한 인식이 고취되기를 기대하며 차후 지속적인 연구가 필요하다 사료된다.
도 나오는 만큼 한약제재의 개선에 대해서는 공감대가 형성되어 있다. 이처럼 정부나 제약회사에서는 한약제제의 품질 향상에 노력하여야 하며 이와 더불어 한의계 내부에서 한약제제의 의약품에 대한 인식 고조 및 사용량 증가에 따른 시장성을 키워나가고, 이와 관련된 연구가 이루어져야 할 것이다.

질의응답

핵심어	질문	논문에서 추출한 답변
	전문의약품이란 무엇인가?	약사법에 따르면 일반의약품이란 오용·남용될 우려가 적고, 의사나 치과의사의 처방 없이 사용하더라도 안전성 및 유효성을 기대할 수 있는 의약품, 질병 치료를 위하여 의사나 치과의사의 전문지식이 없어도 사용할 수 있는 의약품, 의약품의 제형(劑型) 약리작용상 인체에 미치는 부작용이 비교적 적은 의약품이라 정의하고 있다. 전문의약품은 일반의약품에 해당하지 않는 의약품을 말한다1).
	본 연구에서 시호가용골모려탕 과립을 투여받은 신경정신과 내원 환자를 조사한 결과는 어떠한가?	1. 시호가용골모려탕 과립의 평균 투여일은 14.9일 이었으며 보조적 수단으로 사용한 경우가 62%를 차지하였고, 호전한 케이스는 52명으로 55%였다. 2. 진단명은 허화, 심화상염증, 수면 개시 및 유지장애 등 신경정신과 질환이 대부분을 차지하였으며, 주요 증상 또한 불면, 불안, 두통 및 현훈 등이 많았다. 3. 호전된 진단명은 심화상염증, 상초조열증, 두통 및 현훈, 이명, 화병 등이었으며, 주소증은 불안, 두통 및 현훈, 틱, 흉민 및 심계, 귀울림이었다. 별무호전된 진단명에는 수면 개시 및 유지장애, 칠정구기증, 활동 및 주의력장애 등이 있었고, 증상은 불면, 근육 떨림, 전신무력 등이었다. 4. 주소증에 따른 투여 효과와 변증에 따른 투여 효과가 차이를 나타내었으며 특히 심화상염, 기울 등의 정신과적 진단에 따른 투여는 더 좋은 효과를 나타내었다. 5. 호전도의 경우 외래환자를 대상으로 할 때 침, 뜸, 탕약 등을 병용해서 치료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므로 과립제 단독의 효과를 증명하는데 부족함이 있었다.
	일반의약품이란 무엇인가?	약사법에 따르면 일반의약품이란 오용·남용될 우려가 적고, 의사나 치과의사의 처방 없이 사용하더라도 안전성 및 유효성을 기대할 수 있는 의약품, 질병 치료를 위하여 의사나 치과의사의 전문지식이 없어도 사용할 수 있는 의약품, 의약품의 제형(劑型) 약리작용상 인체에 미치는 부작용이 비교적 적은 의약품이라 정의하고 있다. 전문의약품은 일반의약품에 해당하지 않는 의약품을 말한다1).

참고문헌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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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future of Oriental Medicine consists in herbal preparations. Akomnews. 2008.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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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어 설명: PCR은 세균 특이성이 있는 primer를 이용하여 적은 수의 세균이 있을지라도 쉽게 검출할 수 있는 유용한 방법이며, 이를 이용하여 구강 내 치면세균막이나 타액에서 직접 세균을 검출할 수 있게 되었다[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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