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택한 단어 수는 입니다.
최소 단어 이상 선택하여야 합니다.
최소 단어 이상 선택하여야 합니다.
선택한 단어 수는 30입니다.
최대 10 단어까지만 선택 가능합니다.
최대 10 단어까지만 선택 가능합니다.
문제 정의
- 따라서 저자들은 음성과 건강 상태의 관련성에 대한 시범적 연구를 하고자 하였으며 이를 위해 실제적인 음성 데이터와 대상자의 건강 상태 정보를 수집하여 분석하였다. 건강 수준을 측정하기 위해서는 여러 진단 도구가 사용될 수 있겠으나 본 연구는 건강 수준과 음성의 관련성에 대한 선도적 연구이므로 비교적 간단하게 포괄적이며 전체적인 건강 수준을 파악할 수 있는 Short Form(SF)-3610)과 Psychological Well Being Index(PWI)11)의 설문지를 사용하였다.
- 이러한 설문지들은 세계 보건 기구에서 말하는 건강 개념인 ‘단순히 질병이 없는 상태가 아닌 신체적, 정신적 및 사회적으로 완전한 안녕 상태’에도 부합하며 오랜 기간의 연구를 통해 그 신뢰도와 타당도도 입증되었다. 또한 여기에 기존 연구에서 사상 체질이 음성에 영향을 주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기 때문에 전체 대상자는 물론 각 체질별로 분류하여 음성과 건강 상태의 관련성을 분석하였으며 흥미로운 결과를 얻었기에 보고하는 바이다.
- 본 연구는 음성이 대상자의 건강 수준을 반영할 수 있는지 그 가능성을 알아보기 위한 시범적 연구이다. 이를 위해 20대 남자를 대상으로 음성과 함께 건강 설문 점수를 분석하였다.
- 그러나 대상자를 사상 체질로 분류하여 체질별로 건강 설문 점수와 음성 변수를 분석했을 때는 피어슨 상관 계수의 값이 증가하여 관련 경향성을 보이는 음성 변수가 나타났는데 특히 태음인과 소양인에게서 두드러졌으며 쉼머 변수가 유의한 경우가 많았다. 이상의 결과들로 음성에 체질과 건강 상태가 모두 반영될 수 있다는 가능성을 제시하는데 본 연구의 의의가 있다.
가설 설정
- 혈액 검사, 영상 의학적 검사 등 일반 건강 검진 등을 통해 보다 객관적인 건강 상태를 파악하는 것도 도움이 될 것이다. 둘째, 대상자의 건강 분포 폭이 넓지 않다는 것이다. 즉, 본 연구에 포함된 대상자는 생체징후와 의사의 진찰에서 심각한 질환이 없는 20대 남자를 대상으로 하고 있어 건강 설문지의 최고 점수자와 최저 점수자의 건강 수준 차이가 크지는 않을 것으로 생각되기 때문이다.
제안 방법
- SF-36은 서구에서 개발한 일반적인 건강 관련 삶의 질 측정 도구로 기능 수준(functional status), 안녕 수준(well-being), 전반적 건강평가(overall evaluation of health)의 3개 영역을 다시 신체적 기능(Physical Functioning: PF), 신체적 역할 제한(Role limitation due to Physical problem: RP), 통증(BodilyPain: BP), 일반 건강(General Health: GH), 활력(Vitality: VT), 사회적 기능(Social Functioning: SF), 감정적 역할 제한(Role limitation due to Emotionalproblem: RE) 및 정신 건강(Mental Health: MH)의 8개 범주로 나누어 측정한다. SF-36 설문지로부터 얻어진 원점수와 8개 범주에 대한 점수화 및 결과 해석은 매뉴얼에서 제시한 절차와 해석에 따라 이루어졌으며 최종적으로 각 범주는 최저 0에서 최고 100점의 값을 갖게 되는데 높은 점수가 건강이 좋은 상태를 반영한다.
- 스트레스 평가를 위해서는 Goldberg의 General Health Questionnaire(GHQ-60)을 우리 실정에 맞게 45개 문항으로 재구성하고 신뢰도와 타당도를 검토한 사회 심리적 건강측정도구(Psychological Well Being Index (PWI))11)를 이용하였다. 이는 사회적 역할 및 자기 신뢰도 요인, 우울증 요인, 수면장애 및 불안 요인, 일반 건강 및 생명력 요인으로 구성되며 이를 합산하여 0점에서 135점의 범위를 가지는 스트레스 점수가 도출되는데 SF-36과 반대로 점수가 높을수록 스트레스가 많아 건강이 좋지 않은 상태를 반영한다.
- 0))을 이용하였다10). 연구에 동의한 대상자들에 대해 SF-36 설문지를 배포하고 자기보고식으로 설문조사에 응하도록 하였다. SF-36은 서구에서 개발한 일반적인 건강 관련 삶의 질 측정 도구로 기능 수준(functional status), 안녕 수준(well-being), 전반적 건강평가(overall evaluation of health)의 3개 영역을 다시 신체적 기능(Physical Functioning: PF), 신체적 역할 제한(Role limitation due to Physical problem: RP), 통증(BodilyPain: BP), 일반 건강(General Health: GH), 활력(Vitality: VT), 사회적 기능(Social Functioning: SF), 감정적 역할 제한(Role limitation due to Emotionalproblem: RE) 및 정신 건강(Mental Health: MH)의 8개 범주로 나누어 측정한다.
- 이를 위해 20대 남자를 대상으로 음성과 함께 건강 설문 점수를 분석하였다. 특히 기존 연구에서 각 체질별로 음성 특성이 차이가 있는 점에 유의 하여 전체 대상자에 대해서는 물론 각 체질별로 대상자를 구분 하여 음성과 건강 설문 점수의 상관 정도를 살펴보았다. 체질별 음성 특성과 관련하여 본 연구에서 피치, 지터, 쉼머를 비교 하였는데 피치는 음성의 기본 주파수, 즉 음의 높이를 가리키는 것으로 주파수가 높을수록 고음을 나타낸다.
대상 데이터
- 모든 음성 데이터는 동일한 환경인 배경 잡음이 30 dB 이하인 조용한 공간에서 스탠드에 고정된 마이크(Sennheis e-835s)를 이용하여 수집되었다. 마이크와 입과의 거리는 5 cm가 되도록 유지하였으며 피험자는 편안히 앉은 상태에서 독립된 5개의 모음(아, 에, 이, 오, 우)을 각각 2초 이상 자연스럽게 발성하고 각 모음 사이는 약 1-2초 정도 공백을 유지하였다.
- 음성 수집을 위한 피험자 선정은 자가 생활이 가능하고 기본적인 생체 징후 및 진찰을 통해 신체적, 정신적으로 심각한 질환이 없는 20대 남자 중 5년 이상의 임상 경력을 지닌 2명의 사상체질 전문의가 사상 체질 분류 검사지12) 및 직접 진찰을 바탕으로 진단을 하여 두 사람의 체질 진단 결과가 동일한 사람을 대상으로 이루어졌다. 본 실험은 한국한의학연구원 임상연구 및 생명 윤리심의위원회 승인 하에 이루어졌고(IRB No.
- 본 연구는 음성이 대상자의 건강 수준을 반영할 수 있는지 그 가능성을 알아보기 위한 시범적 연구이다. 이를 위해 20대 남자를 대상으로 음성과 함께 건강 설문 점수를 분석하였다. 특히 기존 연구에서 각 체질별로 음성 특성이 차이가 있는 점에 유의 하여 전체 대상자에 대해서는 물론 각 체질별로 대상자를 구분 하여 음성과 건강 설문 점수의 상관 정도를 살펴보았다.
데이터처리
- 각 체질로 구분하지 않은 전체 대상자에 대해 음성 변수와 건강 설문 점수를 상관 분석을 시행하였다. 그 결과 Pearson 상관 계수의 절대 값이 통계적으로 유의한 상태(P<0.
- 또한 통계적으로 유의한 경우 사후검정으로는 Scheffe's test를 시행하였다. 그리고 변수간 상관관계를 알아보기 위하여 Pearson correlation coefficient를 분석하였고 그에 따른 Pearson 상관 계수와 함께 이에 대한 P-value를 제시하였다. Pearson 상관 계수의 절대 값에 따른 관련성 정도는 연구 분야에 따라 다양하게 평가하지만 일반적으로 설문지를 대상으로 하는 인문학적 연구에서는 0.
- 또한 통계적으로 유의한 경우 사후검정으로는 Scheffe's test를 시행하였다.
- 모든 자료는 Number(%) 또는 Mean±SD로 나타내었고 체질군 간의 평균의 차이를 알아보기 위하여 ANOVA test를 시행하였으며 이에 대한 P-value를 제시하였다.
이론/모형
- 건강 수준 측정 도구로 한국어판 SF-36(SF-36ⓡHealth Survey (SF-36 Standard Korean (Korea) Version 1.0))을 이용하였다10). 연구에 동의한 대상자들에 대해 SF-36 설문지를 배포하고 자기보고식으로 설문조사에 응하도록 하였다.
- 따라서 저자들은 음성과 건강 상태의 관련성에 대한 시범적 연구를 하고자 하였으며 이를 위해 실제적인 음성 데이터와 대상자의 건강 상태 정보를 수집하여 분석하였다. 건강 수준을 측정하기 위해서는 여러 진단 도구가 사용될 수 있겠으나 본 연구는 건강 수준과 음성의 관련성에 대한 선도적 연구이므로 비교적 간단하게 포괄적이며 전체적인 건강 수준을 파악할 수 있는 Short Form(SF)-3610)과 Psychological Well Being Index(PWI)11)의 설문지를 사용하였다. 이러한 설문지들은 세계 보건 기구에서 말하는 건강 개념인 ‘단순히 질병이 없는 상태가 아닌 신체적, 정신적 및 사회적으로 완전한 안녕 상태’에도 부합하며 오랜 기간의 연구를 통해 그 신뢰도와 타당도도 입증되었다.
성능/효과
- 다만 ‘우’의 기본주파수와 ‘아, 에, 이’의 쉼머에 있어서는 기존 보고의 경향성을 나타내어 태음인이 기본 주파수는 높고 쉼머는 낮은 결과를 보였다. 건강 설문 점수와 음성 변수의 관련성을 보기 위해 전체를 대상으로 상관 분석을 하였을 때는 유의한 관련을 보이지 않았다. 그러나 대상자를 사상 체질로 분류하여 체질별로 건강 설문 점수와 음성 변수를 분석했을 때는 피어슨 상관 계수의 값이 증가하여 관련 경향성을 보이는 음성 변수가 나타났는데 특히 태음인과 소양인에게서 두드러졌으며 쉼머 변수가 유의한 경우가 많았다.
- 그 결과 Pearson 상관 계수의 절대 값이 통계적으로 유의한 상태(P<0.05)에서 0.2 이상 되는 경우가 ‘아’ 쉼머에서만 나타났으며, 그 밖에 음성 변수와 건강 설문 점수 간에 상관 계수가 0.2 이상이 되는 경우를 찾을 수 없었다(Table 4).
- 2 이상 되는 경우가 ‘아, 에, 이, 우’ 피치, ‘아’ 쉼머, ‘이’ 지터에서 나타났다. 낮은 상관관계가 나타난 각 음성변수는 여러 건강 설문 점수 중에서 한 개의 점수에 서만 유의하게 나타났다(Table 6).
- 3 이상으로 약간 더 높은 값을 보이기는 하지만 이러한 정도로 각 음성 변수가 건강 정도와 상관관계를 갖는다고 단정할 수는 없을 것이다. 넷째, 대상자의 수가 충분히 많지는 않다는 점이다. 물론 한 체질 당 최소 40명 이상과 전체 197명의 숫자로 통계적 유의성은 확보 했지만 보다 신뢰성 있는 결과를 위해서는 대규모의 코호트 연구 등이 필요할 것으로 생각된다.
- 본 연구에서 분석된 모든 음성 변수는 각 체질 간에 통계적 으로 유의한 차이를 보이지는 않았다(Table 3).
- 본 연구에서 분석된 음성 변수는 사상 체질별로 유의한 차이를 보이지는 않았다. 다만 ‘우’의 기본주파수와 ‘아, 에, 이’의 쉼머에 있어서는 기존 보고의 경향성을 나타내어 태음인이 기본 주파수는 높고 쉼머는 낮은 결과를 보였다.
- 음성 데이터는 모두 PCM signed 16 bits, mono형식으로 표본화율(sampling rate) 44,100 Hz로 수집되었다. 본 연구에서는 가장 기본적인 음성 변수인 5개 모음의 음 높이에 해당하는 기본 주파수(F0, Fundamental Frequency)와 기본 주파수의 변화량을 나타내는 지터(Jitter), 진폭의 변화를 나타내는 쉼머(Shimmer)가 분석되었다.
- 본 연구에서도 태음인과 소양인에서 쉼머 변수가 건강 설문 항목 3개 이상과 유의한 관련이 나타났다. 특히 점수가 높을수록 건강상태가 양호한 SF-36 설문 항목과는 모두 음의 상관관계를 보였으며 점수가 높을수록 심한 스트레스를 반영하는 PWI 점수와는 양의 상관관계를 보여 일관된 경향을 나타내었다.
- 본 연구의 목적에 보다 부합하기 위해서는 다양한 건강 상태에 있는 사람을 대상으로 음성을 수집하는 것도 바람직할 것이다. 셋째, 상관 분석 결과의 기준에 사용된 피어슨 상관 계수의 값인 0.2가높지는 않다는 것이다. 비록 설문지를 이용한 인문학적 연구에서 통계학적으로 낮은 관련성을 의미하고10) 건강 설문의 여러 항목과 유의한 것으로 드러난 음성 변수의 경우에는 0.
- 소양인을 대상으로 음성 변수와 건강 설문 점수에 대하여 상관분석을 시행한 결과 Pearson 상관 계수의 절대 값이 통계적 으로 유의한 상태(P<0.05)에서 0.2 이상 되는 경우가 ‘아, 에, 오’ 피치, ‘이, 우’ 지터, ‘우’ 쉼머에서 나타났다.
- 정신건강, 활력, 일반건강 모두 소양인이 가장 높았으며 태음인, 소음인 순으로 감소하여 설문지 상에는 소양인의 건강 상태가 가장 좋은 것으로 나타났다. 스트레스를 나타내는 PWI는 태음인의 평균이 가장 높았으며 소음인, 소양인 순으로 평균점수가 감소하여 태음인의 스트레스가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Table 2).
- 소양인도 비슷하게 사회적 기능, 정신 건강, 활력이 좋지 않을수록 ‘우’의 발음에서 소리의 변동이 심해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비해 소음인은 쉼머나 지터가 건강 설문 점수와 관련이 크게 보이지 않았으며 하나의 음성 변수가 건강 설문 여러 개의 항목과 관련이 나타나는 경우도 없어 전반적으로 음성과 건강 설문 점수의 관련성이 두드러지지 않았는데 이러한 이유로 체질적 차이, 즉 실제로 태음인과 소양인에게서 음성과 건강 상태의 관련성이 더 높고 소음인은 관련성이 낮다는 것과 건강 상태의 차이, 즉 본 연구에 포함된 소음인군의 건강 상태가 음성과의 관련성을 보기에 적합하지 않을 수도 있다는 것을 생각해 볼 수 있다. 먼저 체질적 차이에 대해서는 다음의 두 가지를 가정해 볼 수 있는데 첫째, 각 체질별 성격 특성에 의한 것을 생각해 볼 수 있다.
- 정신건강, 활력, 일반건강, PWI 총점에서 체질별로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 정신건강, 활력, 일반건강 모두 소양인이 가장 높았으며 태음인, 소음인 순으로 감소하여 설문지 상에는 소양인의 건강 상태가 가장 좋은 것으로 나타났다. 스트레스를 나타내는 PWI는 태음인의 평균이 가장 높았으며 소음인, 소양인 순으로 평균점수가 감소하여 태음인의 스트레스가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Table 2).
- 각 체질별로 건강 설문 점수를 분석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정신건강, 활력, 일반건강, PWI 총점에서 체질별로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 정신건강, 활력, 일반건강 모두 소양인이 가장 높았으며 태음인, 소음인 순으로 감소하여 설문지 상에는 소양인의 건강 상태가 가장 좋은 것으로 나타났다.
- 본 연구에서도 태음인과 소양인에서 쉼머 변수가 건강 설문 항목 3개 이상과 유의한 관련이 나타났다. 특히 점수가 높을수록 건강상태가 양호한 SF-36 설문 항목과는 모두 음의 상관관계를 보였으며 점수가 높을수록 심한 스트레스를 반영하는 PWI 점수와는 양의 상관관계를 보여 일관된 경향을 나타내었다. 즉 태음 인은 신체적 기능, 정신적 기능, 활력이 좋지 않고 스트레스가 높을수록 ‘아, 에, 이, 오’ 의 발음에서 소리의 진폭이 일정하지 않게 되는 것이다.
- 한편, 소음인과 소양인의 경우에서 쉼머 외에 일부 발음의 기본주파수와 지터에서 건강 설문 점수와 유의한 관련이 나타났는데 대부분 건강 설문 항목 두 개를 넘지 않아 건강 상태를 반영한다고 단정할 수는 없지만 소음인의 경우 기본주파수가 SF-36과 양의 상관관계를 보이고 소양인의 경우는 반대로 음의 상관관계를 보이는 점은 재미있는 결과이다. 소음인은 건강 수준이 좋을수록 음성이 높아지고 소양인은 반대로 낮아지는 것이다.
후속연구
- 넷째, 대상자의 수가 충분히 많지는 않다는 점이다. 물론 한 체질 당 최소 40명 이상과 전체 197명의 숫자로 통계적 유의성은 확보 했지만 보다 신뢰성 있는 결과를 위해서는 대규모의 코호트 연구 등이 필요할 것으로 생각된다.
- 이러한 제한점이 있지만 본 연구는 기존에는 연구가 거의 되지 않았던 발성 기관의 문제가 아닌 일반적인 건강 상태가 음성 변수와 관련될 수 있을 것인지에 대해 실제적인 음성 분석을 통해 그 가능성을 살펴본 시범적 연구라는데 의의가 있다. 본 연구 결과만으로 음성이 신체적 건강 상태를 민감하게 반영한다고 단정할 수는 없으나 추가적인 연구를 통해 보다 신뢰도 있는 결과를 이끌어낼 수도 있을 것이다. 본 연구를 바탕으로 보다 다양 하고 깊이 있는 문진(聞診) 연구가 자극받기를 기대해 본다.
- 본 연구 결과만으로 음성이 신체적 건강 상태를 민감하게 반영한다고 단정할 수는 없으나 추가적인 연구를 통해 보다 신뢰도 있는 결과를 이끌어낼 수도 있을 것이다. 본 연구를 바탕으로 보다 다양 하고 깊이 있는 문진(聞診) 연구가 자극받기를 기대해 본다.
- 즉, 본 연구에 포함된 대상자는 생체징후와 의사의 진찰에서 심각한 질환이 없는 20대 남자를 대상으로 하고 있어 건강 설문지의 최고 점수자와 최저 점수자의 건강 수준 차이가 크지는 않을 것으로 생각되기 때문이다. 본 연구의 목적에 보다 부합하기 위해서는 다양한 건강 상태에 있는 사람을 대상으로 음성을 수집하는 것도 바람직할 것이다. 셋째, 상관 분석 결과의 기준에 사용된 피어슨 상관 계수의 값인 0.
- 이러한 제한점이 있지만 본 연구는 기존에는 연구가 거의 되지 않았던 발성 기관의 문제가 아닌 일반적인 건강 상태가 음성 변수와 관련될 수 있을 것인지에 대해 실제적인 음성 분석을 통해 그 가능성을 살펴본 시범적 연구라는데 의의가 있다. 본 연구 결과만으로 음성이 신체적 건강 상태를 민감하게 반영한다고 단정할 수는 없으나 추가적인 연구를 통해 보다 신뢰도 있는 결과를 이끌어낼 수도 있을 것이다.
- 소음인은 건강 수준이 좋을수록 음성이 높아지고 소양인은 반대로 낮아지는 것이다. 이에 대해서는 추가적인 연구를 통해 보다 명확하게 살펴볼 필요가 있을 것이다.
- 비록 본 연구에 사용된 SF-36, PWI가 오랜 기간 동안의 연구를 통해 그 유용성과 타당성이 입증된 설문지이지만 피험자의 주관적인 기입에 의존하는 설문지라는 한계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대상자의 건강 상태를 완벽하게 나타낸다고 할 수는 없다. 혈액 검사, 영상 의학적 검사 등 일반 건강 검진 등을 통해 보다 객관적인 건강 상태를 파악하는 것도 도움이 될 것이다. 둘째, 대상자의 건강 분포 폭이 넓지 않다는 것이다.
※ AI-Helper는 부적절한 답변을 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