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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이러한 출토염직물의 효과적인 습식세정방법을 알아보고자 동물성오염에 의한 인공오염포를 제작하고 6개월 경과후의 천연염색포의 색상변화와 세정조건에 따른 세정 전·후의 색상변화로부터 변퇴색의 영향을 조사하였으며 앞으로의 섬유류 유물의 효과적인 보존처리를 위한 기초자료로 제공하고자 한다.
제안 방법
- 5cm*12cm 크기로 잘라 넣어서 6개월간 10℃내외에서 보관하였다. 6개월 후 각 천연염색오염포 시료 3매씩을 8등분하여 각 조건에서 실험하였다. 시료의 1매당 크기는 견이 약4.
- 본 연구에서는 22종의 천연염색포를 사용하여 세정에 의한 색상변화를 측정하였다. 각 천연염색포의 세척에 따른 색상변화는 색계열별로 염료의 종류에 따라서도 다르게 나타났는데 적색계의 경우 Figure 8에서 보는 바와 같이 홍화염색견포(RS3)의 경우가 다른 적색계 염색포에 비해 세정후의 색차가 전반적으로 크게 나타났으며 앞서 언급한 것과 같이 코치닐의 경우 SDS세제에 의한 세정 전·후의 색차가 월등히 크게 나타났다.
- 세정 전·후 건조된 시료를 데시케이트에 48시간 이상 보관한 후 중량을 측정하였고, 표면관찰은 주사전자현미경 (Scanning electron microscopy, HITACHI S3500N）으로 관찰하였다.
- 세정방법은 각 세액 200ml에 시료를 넣어서 초음파세정기(ultrasonic cleaner 410, Hwashin, Korea)를 사용해서 10분간 세정하였고 세정온도는 20℃와 40℃로 했다. 세정 후 증류수에 3회 반복 헹굼하고 자연건조하였다.
- 13%, Saponin 5%)를 사용하였다. 세정방법은 각 세액 200ml에 시료를 넣어서 초음파세정기(ultrasonic cleaner 410, Hwashin, Korea)를 사용해서 10분간 세정하였고 세정온도는 20℃와 40℃로 했다. 세정 후 증류수에 3회 반복 헹굼하고 자연건조하였다.
- 세정온도에 따른 천연염색 오염포의 색변화를 알아보기 위해서 20℃와 40℃에서 세정하였다. 세정온도는 20℃에서 세정한 경우보다 40℃에서 세정한 경우가 전반적으로 색차가 크게 나타났으므로 세정온도가 가장 변퇴색에 끼치는 영향이 큰 것을 알 수 있었다.
- 이상과 같이 백색과 적색계, 황색계, 청색계, 녹색계, 자색계의 22종의 천연염색포를 이용해서 출토복식을 가정한 인공오염포를 제작하고 이것을 물, SDS, TritonX-100, saponin에 의해 세정한 후 색상변화를 조사하였다. 그 결과 세정온도, 섬유소재, 세정제, 염료의 종류에 따라 색차가 크게 달랐다.
- 세정 전·후 건조된 시료를 데시케이트에 48시간 이상 보관한 후 중량을 측정하였고, 표면관찰은 주사전자현미경 (Scanning electron microscopy, HITACHI S3500N）으로 관찰하였다. 측색은 분광측색계 (Color techno system Co., JX777, Japan)를 사용하여 1샘플 당 5곳을 측색하여 평균을 구하였다. CIELAB표색계의 L*, a*, b* 및 Munsell 색의 삼색성인 색상, 명도, 채도(H V/C)를 구하였으며 ΔE을 다음의 식에 의해서 계산하였다.
대상 데이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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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세척
세척용수는 증류수를 이용하였고 세정제로는 SDS (sodium dodecyl sulfate, sigma-aldrich, USA), TritonX-100 (薬理純薬株式会社, 1級試薬, 日本), saponin (Tea saponin, Hangzhou Choisun Tea Sci-Tech Co. Ltd, China)를 사용하였다
. 세제의 농도는 각 세정제의 임계미셀농도, 즉 CMC(critical micell concentration) 농도의 10배(SDS 3%, TritonX-100 0. - 실험을 위해 사용한 염색용 직물은 일본 표준견직물과 표준면직물을 사용하였으며 특성은 Table 1과 같다. 천연염색은 일본 전통염색가에 의해 적색 7종, 청색1종, 황색 6종, 녹색 4종, 자색 4종 등 총 22종의 천연염색포를 제작하여 샘플로 사용하였으며 천연염색포 제작에 사용된 염료는 Table 2와 같다.
- 실험을 위해 사용한 염색용 직물은 일본 표준견직물과 표준면직물을 사용하였으며 특성은 Table 1과 같다. 천연염색은 일본 전통염색가에 의해 적색 7종, 청색1종, 황색 6종, 녹색 4종, 자색 4종 등 총 22종의 천연염색포를 제작하여 샘플로 사용하였으며 천연염색포 제작에 사용된 염료는 Table 2와 같다.
성능/효과
- 각 시료들을 출토직물과 유사한 천연염색 인공오염포로 제작하고자 각 염색포를 2400cc의 밀패용기에 돈육460g, 지방34g, 뼈76g을 넣은 망사주머니와 생리식염수 1430g를 넣고 견(絹)은 18.5cm*10cm, 면(綿)은 12.5cm*12cm 크기로 잘라 넣어서 6개월간 10℃내외에서 보관하였다. 6개월 후 각 천연염색오염포 시료 3매씩을 8등분하여 각 조건에서 실험하였다.
- 각 천연염색포의 세척에 따른 색상변화는 색계열별로 염료의 종류에 따라서도 다르게 나타났는데 적색계의 경우 Figure 8에서 보는 바와 같이 홍화염색견포(RS3)의 경우가 다른 적색계 염색포에 비해 세정후의 색차가 전반적으로 크게 나타났으며 앞서 언급한 것과 같이 코치닐의 경우 SDS세제에 의한 세정 전·후의 색차가 월등히 크게 나타났다.
- 이상과 같이 백색과 적색계, 황색계, 청색계, 녹색계, 자색계의 22종의 천연염색포를 이용해서 출토복식을 가정한 인공오염포를 제작하고 이것을 물, SDS, TritonX-100, saponin에 의해 세정한 후 색상변화를 조사하였다. 그 결과 세정온도, 섬유소재, 세정제, 염료의 종류에 따라 색차가 크게 달랐다. 변퇴색에 미치는 영향으로 가장 큰 것은 세정온도로 대부분의 염색포가 세정온도 20℃ 보다 40℃에서 큰 색차를 나타냈다.
- 동일한 염료로 염색한 견과 면 염색포의 세정에 따른 색변화를 비교한 결과, 대부분의 염색포에서 면보다 견의 색차가 크게 나타났다. Figure 5는 황색계 염료인 울금과 청색계 염료인 쪽으로 중복염색한 녹색계 염색포의 결과로, 면(GC1)보다 견(GS1)의 색차가 큰 것을 알 수 있다.
- 또한 Figure 4는 자근염색면포(PC1)의 세정 전·후 색차를 나타낸 것으로 40℃에서 세정한 경우 높은 색차를 나타냈다. 따라서 염색포의 세척시 변퇴색을 줄이기 위해서는 40℃에서의 세정은 피하고 20℃정도의 상온에서 세정하는 것이 적합하다는 것을 알았다.
- 세정 전·후의 세정성을 중량법에 의해 측정한 결과, 견이 면보다도 중량의 변화가 컸다.
- 세정온도에 따른 천연염색 오염포의 색변화를 알아보기 위해서 20℃와 40℃에서 세정하였다. 세정온도는 20℃에서 세정한 경우보다 40℃에서 세정한 경우가 전반적으로 색차가 크게 나타났으므로 세정온도가 가장 변퇴색에 끼치는 영향이 큰 것을 알 수 있었다. 이러한 색변화는 적색계보다 황색계와 자색계에서 현저하게 나타났다.
- 쪽으로 염색한 남염색면포를 제외하고 대부분의 염색포에서 SDS에 의한 변퇴색이 다른 세정제에 비해 더 큰 것을 알 수 있었다. 물, TritonX-100, saponin에 의한 변퇴색은 염료에 따라 다르지만 전체적으로 TritonX-100과 물로 세척한 경우가 변색이 작았다.
- Figure 6은 코치닐-Sn매염 염색견포(RS4)와 코치닐-Al매염 염색견포(RS5)의 세정 전·후의 색차를 나타낸 그래프이다. 코치닐-Al매염 염색견포에 비해 Sn매염 염색포의 색변화가 크게 나타났으며, 특히 SDS에 의한 세정에서 색변화가 크게 나타났다. SDS에 의한 색변화가 크다는 것에 대해서는 齊藤昌子 등의 연구11에서도 이미 보고되었지만 매염제의 종류에 따라서도 다른 결과를 나타낸다는 것이 금번의 연구에서 판명되었다.
후속연구
- 중량변화율의 측면에서는 견도 면도 세정온도 및 세정제에 따른 유의한 차이는 보이지 않았다. 그러나 주사전자현미경의 관찰결과로부터 계면활성제에 따른 세정효과의 차이를 일부 확인할 수 있었으므로 금후 보다 정밀도가 높은 정량적인 방법으로 세정성을 평가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 이러한 결과로부터 염색포의 습식세정에는 주의가 필요하다고 판단되며 낮은 온도에서 염료의 종류를 고려하여 적합한 세정조건과 세정제를 사용하는 것이 중요하며, 특히 극소량이지만 염료가 남아있을 출토복식의 세정에도 이러한 점을 고려하는 것이 바람직 할 것으로 판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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