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 건설교통 R&D 사업의 실용화 향상을 위한 기술성숙도평가 기반 R&D 평가모델 수립에 관한 연구 Implementation of TRL and TRA tools to Korean Construction and Transportation R&D Evaluation for Improving Practical Use원문보기
최근 지식기반 경쟁시대가 도래함에 따라, 우리나라를 포함한 주요 선진국은 R&D 투자를 확대하고, R&D사업의 성과확산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이를 위해 미국의 NASA, DoD 등의 기관은 정량화된 성관관리 지표로서, 기술성숙도(TRL)를 정의하고, 이를 기준으로 판단하는 기술성숙도 평가체계(TRA)를 도입하여 활용하고 있으며, 이러한 도구는 특히 실용화를 목적으로 하는 R&D사업에 매우 효과적인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이와 같은 개념은 실용화를 목적으로 하는 국내 국가 건설교통 R&D사업에 적용했을 때, 현재 연구내용의 학술적 성과에 치중되어있는 평가체계의 단점을 극복하고 실용화 달성의 취지를 크게 개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며,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TRL 및 TRA 개념과 국내 국가 건설교통 R&D사업의 특성 및 현행 평가 관리체계를 분석하여 실용화 목적 달성을 위한 건설교통 R&D 사업의 TRL TRA 수행 모델을 제시하였다.
최근 지식기반 경쟁시대가 도래함에 따라, 우리나라를 포함한 주요 선진국은 R&D 투자를 확대하고, R&D사업의 성과확산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이를 위해 미국의 NASA, DoD 등의 기관은 정량화된 성관관리 지표로서, 기술성숙도(TRL)를 정의하고, 이를 기준으로 판단하는 기술성숙도 평가체계(TRA)를 도입하여 활용하고 있으며, 이러한 도구는 특히 실용화를 목적으로 하는 R&D사업에 매우 효과적인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이와 같은 개념은 실용화를 목적으로 하는 국내 국가 건설교통 R&D사업에 적용했을 때, 현재 연구내용의 학술적 성과에 치중되어있는 평가체계의 단점을 극복하고 실용화 달성의 취지를 크게 개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며,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TRL 및 TRA 개념과 국내 국가 건설교통 R&D사업의 특성 및 현행 평가 관리체계를 분석하여 실용화 목적 달성을 위한 건설교통 R&D 사업의 TRL TRA 수행 모델을 제시하였다.
Recently as the advent of knowledge-based competition, the major industrialized countries including Korea, are expanding their R&D investment and promoting policies for diffusing of R&D performance. For this, NASA, DoD and such agencies in the United States define Technology Readiness Level (TRL) as...
Recently as the advent of knowledge-based competition, the major industrialized countries including Korea, are expanding their R&D investment and promoting policies for diffusing of R&D performance. For this, NASA, DoD and such agencies in the United States define Technology Readiness Level (TRL) as a quantified indicator for performance management, and also impose Technology Readiness Assessment (TRA) as a evaluation system, that evaluates technology maturity using TRL. These tools are judged to be very effective in R&D projects especially with the object of practical use. When this concept is applied to the domestic national construction and transportation R&D project for the purpose of practical use, it is expected that the evaluation system overcomes its weakness of focusing only on academic results and improves significantly on intent of achieving practical use. Thus in this study, TRL/TRA implementation model of construction and transportation R&D project for achieving purpose of practical use is presented through an analysis of TRL/TRA concept and domestic national construction and transportation R&D project's characteristics and current evaluation/management system.
Recently as the advent of knowledge-based competition, the major industrialized countries including Korea, are expanding their R&D investment and promoting policies for diffusing of R&D performance. For this, NASA, DoD and such agencies in the United States define Technology Readiness Level (TRL) as a quantified indicator for performance management, and also impose Technology Readiness Assessment (TRA) as a evaluation system, that evaluates technology maturity using TRL. These tools are judged to be very effective in R&D projects especially with the object of practical use. When this concept is applied to the domestic national construction and transportation R&D project for the purpose of practical use, it is expected that the evaluation system overcomes its weakness of focusing only on academic results and improves significantly on intent of achieving practical use. Thus in this study, TRL/TRA implementation model of construction and transportation R&D project for achieving purpose of practical use is presented through an analysis of TRL/TRA concept and domestic national construction and transportation R&D project's characteristics and current evaluation/management system.
* AI 자동 식별 결과로 적합하지 않은 문장이 있을 수 있으니, 이용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문제 정의
(4) 본 연구에서 대상으로 하는 R&D사업은 국가 건설교통 R&D사업으로 한정하며, 건설교통 R&D 종합관리기관(이하 전문기관)이 활용할 수 있는 모델 제시를 목적으로 한다.
그러므로 본 연구에서는 TRL 및 TRA 개념을 가장 충실하게 따르면서 실용화 평가에 효용성이 높을 것으로 예상되는 장비/장치 관련 R&D사업을 대상으로 적용방법을 제시하였다.
이 개념은 현재 시점까지 진행된 R&D 결과가 최종적인 실용화에 도달하기까지 기술개발이 얼마나 진척되어 있고 향후 어떻게 관리하여야 하는지를 보여주는 도구로서, 실용화 수준과 거리가 먼 성과지표에 의해 평가가 수행되던 기존 R&D 사업 평가체계의 패러다임을 본질적으로 변화시키고 실용화 달성율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단, 해외에서 사용되어 온 TRL 및 TRA 체계는 건설교통 분야에 적용하기에 평가 주체나 연구내용 측면에서 차이가 있으므로, 본 연구에서는 이러한 차이점과 문제점을 해소할 수 있는 방안과 추진 모델을 제시하였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건설교통 R&D 사업의 단계별 성과관리 체계 확립을 위해, 현재 미 항공우주국(NASA)과 미 국방부 (DoD), 미 에너지부(DoE) 등에서 활용하고 있는 기술성숙도(Technology Readiness Level: 이하 TRL) 및 기술성숙도평가(Technology Readiness Assessment: 이하 TRA) 개념을 적용한 평가모델을 제시하고자 하며, 이를 바탕으로 건설교통 R&D 사업의 실용화 향상 방안을 모색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
본 연구에서는 미국 NASA, DoD, DoE 등에서 R&D사업의 기술성숙도 판단을 위해 활용되고 있는 TRL 및 TRA 개념을 국내 국가 건설교통 R&D사업의 실용화 평가방법으로 도입하는 방안을 제안하였다.
제안 방법
(1) 현행 건설교통 R&D 평가 체계를 조사하여, R&D 사업의 실용화를 저해하는 요인을 분석한다.
(2) TRL ∙ TRA의 이론적 배경과 기본개념을 연구하고, TRL의 해외 적용사례를 조사한다.
(3) 건설교통 R&D 사업의 유형에 따라 재정의 된, 9단계의 TRL 지표를 도출하여 Sample로 제시한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현재 전문기관이 수행하고 있는 연구관리 프로세스를 토대로, 그림 6과 같은 건설교통 R&D 사업의 TRA 적용 모델을 수립하였다.
먼저 작업분할구조(WBS)를 기준으로 하여 CTE로 검토할 대상을 선정한 후, ‘요구성능 분석 → 기능 분석 → 설계요소 검토’과정을 토대로 하여 시스템의 목표 성능에 결정적이고 중대한 영향을 줄 수 있는 위험 요소를 분석하고 잠재적인 CTE 검토 대상을 식별한다.
먼저 전문기관은 R&D 유형별로 TRL 수준별 정의와 체크리스트를 마련하고, 발주되는 R&D사업에 대해 TRA 프레임워크 및 마일스톤을 설정한다.
본 연구에서는 건설교통 R&D 유형 중, 장비/장치 유형 사업에 대해‘환경’, ‘결과물’, ‘기능구현’등의 관점에서 TRL 9단계를 정의하기 위한 지표를 표 8과 같이 설정하고 표 9와 같이 9단계의 TRL을 정의하였다.
본 연구에서는 그림 5와 같이 건설교통 R&D사업의 프레임워크를 선행단계, 시제품 제작 및 시연단계, 현장적용단계, 제품화/실용화 단계로 설정하고, 이를 기반으로 TRL 4, 6, 7, 9 단계 종료시점을 주요 분기점으로 설정하였다.
즉, 기존 건설교통 R&D사업의 여러 유형 중, 장비/장치 분야를 대상으로 TRL정의와 CTE 평가를 위한 체크리스트를 개발하였으며, 이를 전문기관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기존 R&D 평가 프로세스를 분석하여 TRL 적용 프로세스 모델과 사후 조치 방안을 제안하였다.
성능/효과
(3) Red: 체크리스트 항목 중에서 충족되는 항목이 60% 미만인 경우에는 현재 설정된 TRL 단계를 달성하지 못한 것으로 판정.
둘째, 기술 성숙의 의미는 그 기술이 어느 정도의 능력이 있는 가를 의미하는 것이 아니라, 최종 목적물에 응용되어 쓰일 수 있기까지 어느 정도 준비가 되어 있는가를 의미하는 것으로, 기술자체의 가치나 능력과는 근본적으로 관련이 없다.
첫째, TRL은 개발자와 최종 사용자간의 공통된 의사소통 수단이다.
후속연구
국가 R&D사업은 막대한 자금이 투자되는 만큼 전문기관은 실용화를 목표로 하는 TRL 및 TRA 개념 도입과 함께 추후 이에 대한 전략적 조치방안을 마련하여야 할 것이다.
따라서 TRL 개념을 실용화를 목적으로 하는 국가 건설 R&D 사업에 적용할 경우 앞서 분석한 기존 평가체계의 문제점을 해결하는 데에 매우 유용할 것으로 판단된다.
이 개념은 현재 시점까지 진행된 R&D 결과가 최종적인 실용화에 도달하기까지 기술개발이 얼마나 진척되어 있고 향후 어떻게 관리하여야 하는지를 보여주는 도구로서, 실용화 수준과 거리가 먼 성과지표에 의해 평가가 수행되던 기존 R&D 사업 평가체계의 패러다임을 본질적으로 변화시키고 실용화 달성율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전문기관은 R&D사업 공고 시에 연구기관들로 하여금 사업계획과 TRL평가를 위한 CTE를 제출토록 하고, 이를 검토하여 연구기관이 선정되면 협의를 거쳐 추후 평가를 위한 CTE를 확정한다.
즉, 제조성숙도(Manufacturing Readiness Level: MRL, 시스템성숙도(System Readiness Level: SRL) 등이 대표적인 예로, 건설교통 R&D의 다양한 특성을 포괄적으로 다루기 위해 향후 이에 대한 연구와 적용이 필요할 것으로 판단된다.
질의응답
핵심어
질문
논문에서 추출한 답변
우리나라 정부도 신성장동력 창출을 목표로 매년 R&D 예산을 크게 확대하고 있으나 현실은 어떠한가?
우리나라 정부도 신성장동력 창출을 목표로 매년 R&D 예산을 크게 확대하고 있다. 그러나 연구 성과의 양적 수준 증가에도 불구하고, R&D 투자의 효율성은 OECD 평균수준으로 미국∙일본 등 선진국보다 낮은 것이 현실이다. (유명희 2010)
지식과 기술혁신이 국가경쟁력과 경제성장의 핵심요소로 부상하고 있는 이유는?
최근 세계적으로 지식기반 경쟁시대가 도래함에 따라서 지식과 기술혁신이 국가경쟁력과 경제성장의 핵심요소로 부상하고 있다. 미국∙영국 등 주요 선진국은 R&D 투자를 확대하고, R&D 성과의 활용을 촉진하기 위해 체계적이며, 전략적인 성과 확산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본 연구에서는 건설교통 R&D 사업의 단계별 성과관리 체계 확립을 위해, 현재 미 항공우주국(NASA)과 미 국방부 (DoD), 미 에너지부(DoE) 등에서 활용하고 있는 기술성숙도 (Technology Readiness Level: 이하 TRL) 및 기술성숙도평가 (Technology Readiness Assessment: 이하 TRA) 개념을 적용한 평가모델을 제시하고자 하며, 이를 바탕으로 건설교통 R&D 사업의 실용화 향상 방안을 모색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고 한 이유는?
건설교통 R&D사업은 공공기술 위주의 R&D로서, 목적∙수요자∙성격∙주체 측면에서 타 분야의 R&D와 큰 차이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이러한 특성이 충분히 반영된 실용화 전략의 부재로 인해, R&D 성과물이 실용화되어 현장에 적용되는 건수는 점점 줄어들고 있는 추세이다. (박환표 2010) 그러므로 현재의 성과관리 체계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개별 R&D 사업의 특성에 따른 연구단계별 평가체계의 확립이 필요하며, 이를 기반으로 하는 실용화 향상 방안이 수립되어야 한다.
※ AI-Helper는 부적절한 답변을 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