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 한부모가족 가구주의 자립의지에 영향을 미치는 생태체계적 요인에 관한 연구 A Study on Eco-systemic Factors that affect the independent will of the female single parent householder원문보기
본 연구는 생태체계적 관점 근거하여 여성 한부모가족 가구주의 자립의지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들을 파악하여, 여성 한부모가족 가구주의 자립의지 향상을 위한 개입시 도움이 될 수 있는 실증적인 자료를 얻고자 하는 목적으로 이루어졌다. 본 연구의 연구대상자들은 영남지역 모자보호시설에 거주하는 176명의 여성 한부모가족 가구주들이다. 본 조사는 2011년 9월 28일부터 10월 11일 사이에 이루어졌다. 연구의 분석은 대상자들의 일반적 특성을 알아보기 위해서는 빈도 및 백분율을 산출하였으며, 주요 변수들 간의 관계를 파악하기 위해서는 상관관계분석을, 그리고 생태체계적 요인이 한부모가족 가구주의 자립의지에 미치는 영향을 각 단계적으로 비교하기 위해서는 위계적 회귀분석을 실시하였다. 연구결과 여성 한부모가족 가구주들의 자립의지에는 인구사회학적 요인 가운데서는 연령과 입소기간이, 개인체계 요인 가운데서는 자기효능감의 정도가, 가족체계요인 가운데서는 가족의 문제해결에 대한 대처행동이, 그리고 사회체계요인 가운데서는 확대가족 및 친지로 부터의 지지가 통계적으로 유의미하게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결과에 근거하여 여성 한부모가족 가구주들의 자립의지를 향상시키기 위한 실천적 함의를 논의하였다.
본 연구는 생태체계적 관점 근거하여 여성 한부모가족 가구주의 자립의지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들을 파악하여, 여성 한부모가족 가구주의 자립의지 향상을 위한 개입시 도움이 될 수 있는 실증적인 자료를 얻고자 하는 목적으로 이루어졌다. 본 연구의 연구대상자들은 영남지역 모자보호시설에 거주하는 176명의 여성 한부모가족 가구주들이다. 본 조사는 2011년 9월 28일부터 10월 11일 사이에 이루어졌다. 연구의 분석은 대상자들의 일반적 특성을 알아보기 위해서는 빈도 및 백분율을 산출하였으며, 주요 변수들 간의 관계를 파악하기 위해서는 상관관계분석을, 그리고 생태체계적 요인이 한부모가족 가구주의 자립의지에 미치는 영향을 각 단계적으로 비교하기 위해서는 위계적 회귀분석을 실시하였다. 연구결과 여성 한부모가족 가구주들의 자립의지에는 인구사회학적 요인 가운데서는 연령과 입소기간이, 개인체계 요인 가운데서는 자기효능감의 정도가, 가족체계요인 가운데서는 가족의 문제해결에 대한 대처행동이, 그리고 사회체계요인 가운데서는 확대가족 및 친지로 부터의 지지가 통계적으로 유의미하게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결과에 근거하여 여성 한부모가족 가구주들의 자립의지를 향상시키기 위한 실천적 함의를 논의하였다.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examine the eco-systemic factors that affect the independent will of female single parent householder The subjects were 176 female single parent householder who reside in public facilities for single mother family. Collected date were analyzed through frequency, perce...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examine the eco-systemic factors that affect the independent will of female single parent householder The subjects were 176 female single parent householder who reside in public facilities for single mother family. Collected date were analyzed through frequency, percentage, correlation and hierarchical regression analysis. The results are as follow. The factors that affect the female single parent householder's independent will are the age, duration of living in public facilities, levels of self-efficacy, the ability to cope with problem-solving, and the levels of support received from extended family. According to these findings, intervention strategies that focus on increasing the female single parent householder's independent will are suggested.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examine the eco-systemic factors that affect the independent will of female single parent householder The subjects were 176 female single parent householder who reside in public facilities for single mother family. Collected date were analyzed through frequency, percentage, correlation and hierarchical regression analysis. The results are as follow. The factors that affect the female single parent householder's independent will are the age, duration of living in public facilities, levels of self-efficacy, the ability to cope with problem-solving, and the levels of support received from extended family. According to these findings, intervention strategies that focus on increasing the female single parent householder's independent will are sugges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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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따라서 본 연구는 생태체계적 관점에 근거하여 여성 한부모가족 가구주의 자립의지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들을 파악하여, 여성 한부모가족 가구주의 자립의지 향상을 원조하기 위한 개입 시 도움이 될 수 있는 실증적인 자료를 얻고자 하는 목적으로 이루어졌다.
본 연구는 생태체계적 관점 근거하여 여성 한부모가족 가구주의 자립의지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들을 파악하여, 여성 한부모가족 가구주의 자립의지 향상을 위한 개입시 도움이 될 수 있는 실증적인 자료를 얻고자 하는 목적으로 이루어졌다.
제안 방법
F-COPES는 세 가지의 내면적 그리고 다섯 가지의 외면적 대처전략의 사용빈도를 측정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다. 그런데 외면적 대처전략은 본 연구의 사회체계요인과 중복되므로, 본 연구에서는 세 가지의 내면적 대처전략만을 분석에 포함시켰다. 세 가지의 내면적 대처전략은 스트레스적인 경험을 보다 이해 가능하고 다룰 수 있는 방법으로 재정의하는 능력인 ‘재정의’와 ‘문제해결에 대한 확신’, 그리고 문제에 대한 회피적 반응인 ‘수동성’의 정도를 측정하도록 구성되어 있다.
본 연구에서 독립변인은 다양한 생태체계적 요인 가운데 개인체계 요인, 가족체계 요인, 사회체계 요인으로 구성되어있다. 먼저 개인체계 요인은 자기효능감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자기효능감은 Sherer의 자기효능감 척도를 사용하여 측정하였다.
본 조사는 2011년 9월 28일부터 10월 11일 사이에 이루어졌으며, 자료수집방법은 연구자가 해당시설의 관리자 및 시설장에게 전화 또는 공문발송을 통하여 본 연구의 취지를 설명하고 협조를 요청한 후, 이를 수락한 기관에 우편으로 설문지를 발송하였다. 본 연구에 참여한 기관은 영남지역 19개의 모자보호시설 가운데 11개 시설이며 이러한 과정을 통해 220부의 설문지를 배부하여 총 201부가 회수되었으며, 그 가운데 무응답이 지나치게 많은 25부를 제외한 176부를 최종 분석하였다.
우선 1단계에서는 인구사회학적 요인에 해당되는 연령, 교육연한, 종교유무, 입소기간, 근로소득, 건강상태, 자녀수를 투입하였다. 이 변수들은 자립의지를 18%설명하였고 이 가운데 ‘교육년한’(β = .
여성 한부모가족 가구주의 자립의지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알아보기 위해 4단계에 걸쳐 위계적회귀분석을 실시하였다. 이 회귀모델에서는 생태체계적 모델에 근거하여 여성 한부모가족 가구주의 인구사회학적 요인을 제일 먼저 투입하고 그 다음은 개인체계요인, 가족체계요인, 그리고 사회체계요인의 순으로 모델에 투입하여 각각의 영향력을 탐색하였다.
종속변수는 한부모 가족 가구주의 자립의지로 박영란·강철희[17]가 신화용․조병은[18]이 개발한 도구를 수정보완하여 제작한 자립의지 측정도구를 사용하였다.
대상 데이터
본 조사는 2011년 9월 28일부터 10월 11일 사이에 이루어졌으며, 자료수집방법은 연구자가 해당시설의 관리자 및 시설장에게 전화 또는 공문발송을 통하여 본 연구의 취지를 설명하고 협조를 요청한 후, 이를 수락한 기관에 우편으로 설문지를 발송하였다. 본 연구에 참여한 기관은 영남지역 19개의 모자보호시설 가운데 11개 시설이며 이러한 과정을 통해 220부의 설문지를 배부하여 총 201부가 회수되었으며, 그 가운데 무응답이 지나치게 많은 25부를 제외한 176부를 최종 분석하였다.
본 연구의 연구대상자들은 한부모가족 지원법에 근거하여 운영되고 있는 영남지역 모자보호시설에 거주하는 여성 한부모가족 가구주들이다.
데이터처리
연구대상자들의 일반적 특성을 알아보기 위해서는 빈도 및 백분율을 산출하였으며, 주요 변수들 간의 관계를 파악하기 위해서는 상관관계분석을 실시하였다. 그리고 생태체계적 요인이 여성 한부모가족 가구주의 자립의지에 미치는 영향을 각 단계적으로 비교하기 위해서는 위계적 회귀분석을 실시하였다.
여성 한부모가족 가구주의 자립의지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알아보기 위해 4단계에 걸쳐 위계적회귀분석을 실시하였다. 이 회귀모델에서는 생태체계적 모델에 근거하여 여성 한부모가족 가구주의 인구사회학적 요인을 제일 먼저 투입하고 그 다음은 개인체계요인, 가족체계요인, 그리고 사회체계요인의 순으로 모델에 투입하여 각각의 영향력을 탐색하였다.
0 프로그램을 사용하였다. 연구대상자들의 일반적 특성을 알아보기 위해서는 빈도 및 백분율을 산출하였으며, 주요 변수들 간의 관계를 파악하기 위해서는 상관관계분석을 실시하였다. 그리고 생태체계적 요인이 여성 한부모가족 가구주의 자립의지에 미치는 영향을 각 단계적으로 비교하기 위해서는 위계적 회귀분석을 실시하였다.
회귀분석에 앞서 먼저 연구모형에 투입된 주요 변인들 간의 상관관계검증을 실시하였다. 표 2에 나타난 바와 같이 종교유무와 자녀수를 제외한 모든 변인들이 연구대상자들의 자립의지와 유의미한 상관관계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론/모형
92로 신뢰성이 높게 나타났다. 가족의 대처전략을 알아보기 위해서 McCubbin에 의해 개발된 F-COPES(Famiy Crisis Oriented Personal Evaluation Scale)를 사용하였다. F-COPES는 세 가지의 내면적 그리고 다섯 가지의 외면적 대처전략의 사용빈도를 측정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다.
본 연구에서 독립변인은 다양한 생태체계적 요인 가운데 개인체계 요인, 가족체계 요인, 사회체계 요인으로 구성되어있다. 먼저 개인체계 요인은 자기효능감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자기효능감은 Sherer의 자기효능감 척도를 사용하여 측정하였다. 각 문항은 Likert 5점 척도에 따라 점수가 높을수록 자기효능감도 높다.
먼저 자녀와의 관계는 현온강·조복희가 개발한 부모역할 만족도 척도 가운데 부모자녀관계 10문항, 자녀와의 지지 6문항을 사용하였다.
사회체계요인은 사회적 지지로 구성되어 있고 박지원의 사회적지지 척도를 사용하여 측정하였다. 사회적 지지는 확대가족과 친척․친구․이웃․종교 그리고 기관지지로 구성되어 있으며, 각 문항은 Likert 5점 척도에 따라 점수가 높을수록 사회적 지지도 높다.
성능/효과
가족체계요인을 추가함으로써 약 10%의 설명력을 더하여 세 번째 모델은 여성 한부모가족 가구주의 자립의지를 총 52% 설명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즉 자기효능감이 높을수록 여성 한부모가족 가구주의 자립의지는 강해진다는 것을 의미한다. 개인체계요인을 추가함으로써 24%의 설명력을 더하여 두 번째 모델은 여성 한부모가족 가구주의 자립의지를 총 42% 설명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3단계에서는 가족체계요인을 투입한 결과 자녀와의 관계는 자립의지에 영향을 미치지 않고, 가족이 사용하는 문제해결을 위한 대처전략 가운데 문제해결의 확신(β = .
즉 확대가족이나 친척으로부터 사회적 지지를 많이 받을수록 자립의지가 강해지는 것을 의미한다. 결과적으로 모든 요인들을 함께 고려할 때 자립의지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은 연령, 입소기간, 자기효능감, 문제해결에 대한 확신감, 그리고 확대가족과 친척지지임을 알 수 있다. 즉 나이가 적고, 입소기간이 짧으며, 자기효능감이 높고, 문제해결에 대한 확신이 강하며, 그리고 가족과 친척들로부터 지지를 많이 받을수록 자립의지가 강해지는 것을 알 수 있다.
넷째, 사회체계요인 가운데서는 확대가족과 친지로부터의 지지가 자립의지에 유의미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아직 우리사회에서 한 부모 가족을 바라보는 관점은 새로운 가족 형태로 인식하기보다는 양 부모 중심의 정상적인 가족에서 이탈한 비정상적인 가족, 즉 결여와 무질서, 그리고 사회 문제를 야기 시키는 부정적인 이미지로 인식하는 경우가 많다[22].
둘째, 개인체계요인에 속하는 자기효능감은 아주 강하게 자립의지를 설명하는 요인으로 나타났는데, 이러한 연구결과는 선행연구 결과들[19,20]과도 일치하는 것이다. 한 연구[21]에서는 한부모 가구주들이 배우자와의 이별 형태에 따라 그들이 느끼는 감정이 다른 것으로 나타났는데, 즉 사별한 경우에는 절망감, 상실감, 우울 등의 감정을 갖게 되고, 이혼, 유기, 별거한 경우에는 손실된 자존감으로 인한 분노, 우울, 무기력, 사기저하 등의 감정을 가장 많이 느끼는 것으로 나타났다.
새로이 투입한 사회체계요인 가운데서는 ‘확대가족과 친척지지’(β = .292, p = .000)만 자립의지에 유의미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셋째, 가족체계요인 가운데서는 개인이나 가족들의 ‘문제해결에 대한 확신감’이 강할수록 자립의지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여성 한부모가족 가구주의 연령과 입소기간, 자기효능감, 가족의 문제해결에 대한 확신감, 그리고 확대가족과 친지들로부터 받는 지지가 여성 한부모가족 가구주의 자립의지에 통계적으로 유의미하게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즉 나이는 어릴수록, 입소기간은 짧을수록, 개인의 자기효능감은 높고 그리고 가족들의 문제해결에 대한 확신감이 강할수록 자립의지도 높아지는 것을 의미한다.
035)가 자립의지에 유의미한 영향을 미치는 변수로 확인되었다. 즉 교육년한이 길수록, 입소기간은 짧을수록, 근로소득은 많을수록, 그리고 건강상태가 좋을수록 여성 한부모가족 가구주의 자립의지는 강해진다는 것을 의미한다.
결과적으로 모든 요인들을 함께 고려할 때 자립의지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은 연령, 입소기간, 자기효능감, 문제해결에 대한 확신감, 그리고 확대가족과 친척지지임을 알 수 있다. 즉 나이가 적고, 입소기간이 짧으며, 자기효능감이 높고, 문제해결에 대한 확신이 강하며, 그리고 가족과 친척들로부터 지지를 많이 받을수록 자립의지가 강해지는 것을 알 수 있다.
회귀분석에 앞서 먼저 연구모형에 투입된 주요 변인들 간의 상관관계검증을 실시하였다. 표 2에 나타난 바와 같이 종교유무와 자녀수를 제외한 모든 변인들이 연구대상자들의 자립의지와 유의미한 상관관계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각 변인들 간의 상관관계에서 다중공선성의 문제를 의심할 만큼 높은 상관계수는 볼 수 없다.
후속연구
따라서 생태체계적 관점은 사회복지사가 실제 서비스를 시작하기 전에 현실세계의 모든 측면에 대한 관심을 가지게 함으로써 사회복지사의 영역을 확대시키고, 그 상황에 적합한 관점, 모델, 방법, 기법을 사용하여 사정할 수 있게 한다. 그러므로 여성 한부모가족 가구주의 자립의지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도 어느 한 요인보다는 개인과 환경의 다각적 차원에서 살펴보기 위해서는 생태체계적 관점에 근거한 연구가 유용할 것이다.
특히 자립의지가 낮은 것으로 나타난, 연령대가 높은 한부모가족 가구주에 대해서는 특별한 관심과 원조가 필요할 것이다. 그리고 입소기간이 길수록 자립의지가 낮아지는 것으로 나타난 것에 대해서는 구체적인 추후연구가 필요할 것으로 본다. 입주자들의 입소기간이 길어질수록 자립의지가 낮아진다면, 퇴소 후의 자립을 기대하기가 어려울 것으로, 이것은 모자보호시설의 설립목적과도 부합하지 않는 결과이다.
둘째, 본 연구는 생태체계적 관점에 근거한 연구이지만, 각 체계에 포함되는 다양한 요인들을 모두 포함시켜 조사·분석하지는 못하였다. 따라서 후속 연구에서는 생태체계를 구성하는 보다 더 다양한 요인들을 독립변인에 포함시켜 이들의 영향을 분석해 볼 필요성이 있다고 생각된다.
따라서 여성 한부모가족 가구주들과 그 가족들의 ‘문제해결에 대한 확신감’을 향상시키기 위해서, 사회복지사는 지역사회에서 이용가능한 모든 자원에 대한 정보를 여성 한부모 가구주들에게 소개하고 그리고 여성 한부모 가구주들이 스스로 자립계획을 세울 수 있도록 원조하는 것이 필요할 것이다.
입주자들의 입소기간이 길어질수록 자립의지가 낮아진다면, 퇴소 후의 자립을 기대하기가 어려울 것으로, 이것은 모자보호시설의 설립목적과도 부합하지 않는 결과이다. 따라서 입소기간이 길수록 자립의지가 낮은 원인을 보다 구체적으로 분석하여 이에 대한 대책이 필요할 것이다.
첫째, 본 연구는 영남권 지역의 모자보호시설 11개소에 거주하고 있는 여성 한부모가족 가구주를 대상으로 이루어졌기 때문에 재가 여성 한부모가족 가구주와는 차이가 있을 수 있다. 따라서 추후연구에서는 전국적 규모의 연구에 대한 필요성과 함께 재가 여성 한부모가족 가구주에 대한 비교연구가 필요하다고 생각된다.
둘째, 본 연구는 생태체계적 관점에 근거한 연구이지만, 각 체계에 포함되는 다양한 요인들을 모두 포함시켜 조사·분석하지는 못하였다. 따라서 후속 연구에서는 생태체계를 구성하는 보다 더 다양한 요인들을 독립변인에 포함시켜 이들의 영향을 분석해 볼 필요성이 있다고 생각된다.
질의응답
핵심어
질문
논문에서 추출한 답변
자립의지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들을 요약하면 어떠한가?
여성 한부모가족 가구주의 연령과 입소기간, 자기효능감, 가족의 문제해결에 대한 확신감, 그리고 확대가족과 친지들로부터 받는 지지가 여성 한부모가족 가구주의 자립의지에 통계적으로 유의미하게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즉 나이는 어릴수록, 입소기간은 짧을수록, 개인의 자기효능감은 높고 그리고 가족들의 문제해결에 대한 확신감이 강할수록 자립의지도 높아지는 것을 의미한다. 이러한 연구결과에 근거하여 여성 한부모가족 가구주의 자립의지를 향상시키기 위한 실천적 함의를 논의해보면 다음과 같다.
한부모 가족이란?
한부모 가족이란 ‘이혼, 별거, 사망, 유기 등 여러 가지 사유로 인해 양친 중 한쪽과 자녀로 이루어진 가족’을 말한다. 이때, 자녀의 보호를 누가 맡는냐에 따라 모가 주 양육자이면 여성 한부모가족으로, 부가 주 양육자이면 남성 한부모가족으로 불리게 된다[1]
자립의지가 중요한 변수인 이유는?
자립의지는 자신이 스스로 삶의 주체가 되어 삶의 의미를 부여하며 경제적 정서적 사회적 빈곤으로부터 자활할 수 있도록 자기결정과 자기선택을 하는 것이기 때문에, 빈곤층의 빈곤탈피를 위해 대단히 중요하고 적절한 변수라 할 수 있다[5]. 자립을 돕기 위한 정부의 지속적인 지원에도 불구하고 일부에서는 자립보다 수급을 유지하려는 의존적인 심리가 팽배해지는 실태를 볼 때, 자립의지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에 대한 연구의 필요성이 더욱 강하게 느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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