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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 그러므로 본 연구는 심부정맥혈전증 발생의 고위험군인 주요 정형 외과적 수술을 받고 수술 직후부터 대퇴길이 압박스타킹을 착용하고 있는 환자를 대상으로 두 가지의 연구목적을 갖는다. 첫째, 수술 후 1일째와 3일째의 대퇴길이 압박스타킹 착용 불편감의 정도와 종류를 조사하고 두 시점의 값을 비교한다.
- 이러한 이유로 정형외과 수술 환자들은 심부정맥혈전증 발생을 예방하기 위해 압박스타킹을 사용하는데 압박스타킹의 특성상 특정부위를 조이게 되고 또한 재질이 고탄력성 섬유를 이용하기 때문에 착용 시 다양한 불편감을 일으킬 수 있다. 그러므로 본 연구에서는 정형외과 수술환자를 대상으로 수술 후 대퇴길이 압박스타킹 착용과 관련하여 환자들이 느끼는 불편감의 종류와 정도 및 관련요인을 조사하고자 연구를 실시하였다.
- 본 연구는 정형외과 수술환자의 대퇴길이 압박스타킹 착용 불편감의 정도와 관련요인을 파악하기 위한 서술적 조사연구이다.
- 본 연구에서는 압박스타킹 착용으로 인한 불편감과 관련있는 특성을 파악하기 위해 대상자의 신체적 특성을 포함한 일반적 특성과 기존 연구에서 심부정맥혈전증의 위험요인이나 관련 요인으로 보고된 변수들을 중심으로 관련성을 분석하였다. 분석결과 남녀별, 수술부위, 전신마취 유무에 따라 유의미한 차이가 있었다.
- 본 연구의 목적은 정형외과 수술 후 대퇴 길이의 압박스타킹을 착용한 환자의 불편감 정도와 관련요인을 파악하기 위함이다. 구체적인 목적은 다음과 같다.
가설 설정
- a, b: Result of post-test by Scheffe test, same alphabet means homogeneity.
제안 방법
- 도구의 문항개발은 압박스타킹 착용 불편감과 관련된 문헌(Kim, 2005; Lee, 2010; Winslow & Brosz, 2008)과 정형외과 수술 후 대퇴길이 압박스타킹을 착용한 입원환자 5명을 면담하여 환자가 인지하는 압박스타킹 착용 불편감을 개방형으로 조사한 결과를 기초로 하여 20문항의 1차 도구를 만들었다.
- 첫째, 수술 후 1일째와 3일째의 대퇴길이 압박스타킹 착용 불편감의 정도와 종류를 조사하고 두 시점의 값을 비교한다. 둘째, 심부정맥혈전증의 임상적 위험인자로 확인된 고령, 비만, 과다출혈, 하지의 주요 수술력, 수술시간, 선행 심부정맥혈전증의 유무(Sung, 2004)와 같은 변수들이 압박스타킹 착용 불편감과 관련성이 있는지를 분석한다. 본 연구결과는 대퇴길이 압박스타킹 착용과 관련된 불편감을 경감시키는 간호중재 개발에 기초적 자료를 제시할 것으로 생각한다.
- 연구승인 후 연구 대상자에게 연구의 목적과 방법을 충분히 설명하였으며, 익명이 보장되고 설문에 포함된 내용은 연구 외의 다른 목적으로는 절대 사용되지 않음을 설명하였다. 또한 대상자에게 원하면 언제든지 연구참여를 철회할 수 있음을 설명한 후 동의서에 직접 서명한 후 연구에 참여하도록 함으로써 윤리적 측면을 고려하였다.
- 수술 후 1일(24시간)과 3일(72시간) 경과시점에서 1:1 면담을 통해 연구자와 연구 보조자가 직접 설문지를 읽어 주고 답을 기입하는 방법으로 대상자의 압박스타킹 착용 불편감을 조사하였으며 발목 둘레와 종아리 둘레는 수술 후 1일과 3일째에 연구보조자가 측정하였다. 발목둘레는 누워서 무릎을 세운 자세로 수술 받은 측 발목의 가장 가는 부위인 경골하단의 내과와 비골 하단의 외과 상연의 둘레를, 종아리 둘레는 종아리의 가장 굵은 부위에서 경골의 전면부에 이르는 둘레를 측정하였다. 자료 수집을 2개의 병원에서 실시하였기 때문에 연구자 외에 각 병원에 연구조사원을 1명씩 두어 자료를 조사하였으며, 자료 조사 전 측정의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사전에 조사원을 훈련시켰다.
- 압박스타킹은 착용 목적상 압박성이 높은 Nylon과 Spandex의 재질로 제작되었기 때문에 착용시간이 길어질수록 착용불편감이 발생할 소지가 높다. 본 연구에서는 하지 정형 외과적 수술을 시행한 환자들을 대상으로 수술 후 1일과 3일째의 압박스타킹 관련 불편감의 정도를 조사하여 두 시점을 비교하였고, 이들 불편감과 관련있는 요인을 조사하였다.
- 수술관련 특성은 의무기록을 조회하여 자료를 수집하였다. 수술 후 1일(24시간)과 3일(72시간) 경과시점에서 1:1 면담을 통해 연구자와 연구 보조자가 직접 설문지를 읽어 주고 답을 기입하는 방법으로 대상자의 압박스타킹 착용 불편감을 조사하였으며 발목 둘레와 종아리 둘레는 수술 후 1일과 3일째에 연구보조자가 측정하였다. 발목둘레는 누워서 무릎을 세운 자세로 수술 받은 측 발목의 가장 가는 부위인 경골하단의 내과와 비골 하단의 외과 상연의 둘레를, 종아리 둘레는 종아리의 가장 굵은 부위에서 경골의 전면부에 이르는 둘레를 측정하였다.
- 수술 후 1일과 3일 째의 총불편감과 기존의 선행문헌에서 환자들의 심부정맥혈전증 발생과 관련이 있는 것으로 조사된 변수를 기초로 하여 나이, 체질량 지수, 수술 소요시간, 수술 시 출혈정도, 수술 후 진통제 투약횟수, Hemo-vac 배액량, 발목 둘레 변화량, 종아리 둘레 변화량 변수를 선택한 후 이들 변수들과의 상관성을 분석하였다.
- 수술 후 대퇴길이 압박스타킹을 착용한 환자의 착용 불편감을 측정하기 위하여 연구자가 개발한 총 8문항의 도구를 사용하였다. 도구의 문항개발은 압박스타킹 착용 불편감과 관련된 문헌(Kim, 2005; Lee, 2010; Winslow & Brosz, 2008)과 정형외과 수술 후 대퇴길이 압박스타킹을 착용한 입원환자 5명을 면담하여 환자가 인지하는 압박스타킹 착용 불편감을 개방형으로 조사한 결과를 기초로 하여 20문항의 1차 도구를 만들었다.
- 연구대상자로 선정된 환자에게 연구의 목적을 설명하고 연구 참여와 의무기록 열람에 대한 동의를 받은 후, 일반적 특성을 작성하였다. 수술관련 특성은 의무기록을 조회하여 자료를 수집하였다. 수술 후 1일(24시간)과 3일(72시간) 경과시점에서 1:1 면담을 통해 연구자와 연구 보조자가 직접 설문지를 읽어 주고 답을 기입하는 방법으로 대상자의 압박스타킹 착용 불편감을 조사하였으며 발목 둘레와 종아리 둘레는 수술 후 1일과 3일째에 연구보조자가 측정하였다.
- 자료 수집기간은 2011년 7월 5일부터 10월 20일까지로 B시에 소재한 2개 대학병원 간호부와 정형외과 담당과장의 승인을 받고 연구를 진행하였다. 연구대상자로 선정된 환자에게 연구의 목적을 설명하고 연구 참여와 의무기록 열람에 대한 동의를 받은 후, 일반적 특성을 작성하였다. 수술관련 특성은 의무기록을 조회하여 자료를 수집하였다.
- 발목둘레는 누워서 무릎을 세운 자세로 수술 받은 측 발목의 가장 가는 부위인 경골하단의 내과와 비골 하단의 외과 상연의 둘레를, 종아리 둘레는 종아리의 가장 굵은 부위에서 경골의 전면부에 이르는 둘레를 측정하였다. 자료 수집을 2개의 병원에서 실시하였기 때문에 연구자 외에 각 병원에 연구조사원을 1명씩 두어 자료를 조사하였으며, 자료 조사 전 측정의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사전에 조사원을 훈련시켰다.
- 그러므로 본 연구는 심부정맥혈전증 발생의 고위험군인 주요 정형 외과적 수술을 받고 수술 직후부터 대퇴길이 압박스타킹을 착용하고 있는 환자를 대상으로 두 가지의 연구목적을 갖는다. 첫째, 수술 후 1일째와 3일째의 대퇴길이 압박스타킹 착용 불편감의 정도와 종류를 조사하고 두 시점의 값을 비교한다. 둘째, 심부정맥혈전증의 임상적 위험인자로 확인된 고령, 비만, 과다출혈, 하지의 주요 수술력, 수술시간, 선행 심부정맥혈전증의 유무(Sung, 2004)와 같은 변수들이 압박스타킹 착용 불편감과 관련성이 있는지를 분석한다.
대상 데이터
- 본 연구대상자들의 평균 나이는 62.49세이며, 슬관절 치환술, 고관절 치환술, 고관절 골절수술, 대퇴 골절수술 등의 대수술을 받은 정형외과 환자로서 심부정맥혈전증 발생의 고위험집단에 속한다. 수술 직후부터 착용한 압박스타킹 착용 불편감을 수술 후 1일째와 수술 후 3일째에 조사한 결과 대상자의 수술 후 1일째의 불편감은 3점 만점 중 2.
- 3일 경우 대상자수가 90명으로 산출되었다. 본 연구에서는 대상자 탈락을 고려하여 110명을 연구대상자로 하였으며, 최종적으로 5명을 제외한 105명의 대상자 자료를 최종적으로 분석하였다.
- 본 연구의 대상은 2011년 7월 5일부터 10월 20일까지 B시에 소재한 2개 대학병원에 입원하여 정형외과 수술을 받고 대퇴길이 압박스타킹을 양쪽 다리에 착용한 환자로서, 구체적 선정기준에 근거하여 편의 표집 하였다. 선정기준은 1) 20세 이상의 정형외과 환자로서 고관절 치환술, 슬관절 치환술, 고관절 골절수술, 대퇴 골절수술을 시행한 환자, 2) 의사소통이 가능하며 본 연구의 목적을 이해하고 연구 참여를 허락한 환자이며, 3) 접촉성 피부 알레르기가 있는 환자, 수술 후 중환자실로 입실한 환자, 다발성 골절 환자, 간헐적 공기압박기를 착용한 환자는 연구대상자에서 제외하였다.
- 자료 수집기간은 2011년 7월 5일부터 10월 20일까지로 B시에 소재한 2개 대학병원 간호부와 정형외과 담당과장의 승인을 받고 연구를 진행하였다. 연구대상자로 선정된 환자에게 연구의 목적을 설명하고 연구 참여와 의무기록 열람에 대한 동의를 받은 후, 일반적 특성을 작성하였다.
데이터처리
- 대상자의 일반적 특성과 수술관련 특성에 따른 불편감의 차이는 독립표본 t-검정과 일원배치 분산분석을 이용하였고, 사후검정은 Scheffe 검정을 실시하였다. 관련 특성과 불편감 간의 상관성은 Pearson 적률상관계수로 분석하였다.
- 대상자의 일반적 특성과 수술관련 특성은 빈도분석과 기술통계를 이용하였으며, 수술 후 1일과 3일째의 불편감은 평균값과 표준편차로 산출하였고, 수술 후 1일과 3일째의 불편감의 차이는 대응표본 t-검정으로 분석하였다. 대상자의 일반적 특성과 수술관련 특성에 따른 불편감의 차이는 독립표본 t-검정과 일원배치 분산분석을 이용하였고, 사후검정은 Scheffe 검정을 실시하였다. 관련 특성과 불편감 간의 상관성은 Pearson 적률상관계수로 분석하였다.
- 0을 이용하였다. 대상자의 일반적 특성과 수술관련 특성은 빈도분석과 기술통계를 이용하였으며, 수술 후 1일과 3일째의 불편감은 평균값과 표준편차로 산출하였고, 수술 후 1일과 3일째의 불편감의 차이는 대응표본 t-검정으로 분석하였다. 대상자의 일반적 특성과 수술관련 특성에 따른 불편감의 차이는 독립표본 t-검정과 일원배치 분산분석을 이용하였고, 사후검정은 Scheffe 검정을 실시하였다.
성능/효과
- 본 연구의 대상은 2011년 7월 5일부터 10월 20일까지 B시에 소재한 2개 대학병원에 입원하여 정형외과 수술을 받고 대퇴길이 압박스타킹을 양쪽 다리에 착용한 환자로서, 구체적 선정기준에 근거하여 편의 표집 하였다. 선정기준은 1) 20세 이상의 정형외과 환자로서 고관절 치환술, 슬관절 치환술, 고관절 골절수술, 대퇴 골절수술을 시행한 환자, 2) 의사소통이 가능하며 본 연구의 목적을 이해하고 연구 참여를 허락한 환자이며, 3) 접촉성 피부 알레르기가 있는 환자, 수술 후 중환자실로 입실한 환자, 다발성 골절 환자, 간헐적 공기압박기를 착용한 환자는 연구대상자에서 제외하였다. 연구대상자의 숫자는 G*Power 3.
- 분석결과 남녀별, 수술부위, 전신마취 유무에 따라 유의미한 차이가 있었다. 구체적으로 이들 변수들을 살펴보면 여자가 남자에 비해 수술 1일째에는 차이가 없었지만 수술 후 3일째의 신체적 불편감은 높았다. 이는 여성이 남성에 비하여 압박스타킹 착용 시간이 늘어남에 따라 불편감이 더 증가한 것으로, 여자가 남자보다 피부가 더 부드럽고 연약하여 압박스타킹으로 인한 자극에 피부 문제가 더 많이 발생하는 것으로 추측된다.
- 5%순이었다. 대상자가 수술시 적용된 마취방법은 척추마취가 68.6%로 가장 많았으며, 수술 평균 소요시간은 2.53시간이었고, 수술시 출혈량은 평균 725.33ml이었다. 수술 후 대상자의 50.
- 대상자의 수술관련 특성과 수술 후 변화된 특성을 살펴보면, 대상자가 시술받은 수술명은 대퇴 골절수술이 40.0%로 가장 많았으며, 슬관절 치환술이 27.6%, 고관절 치환술이 21.9%, 고관절 골절수술이 10.5%순이었다. 대상자가 수술시 적용된 마취방법은 척추마취가 68.
- 또한 ‘다리가 조여서 아프다’의 불편감도 수술 1일째와 동일하게 3일째에도 2번째로 불편감이 높은 항목이었는데, 이는 일반적으로 정형외과 수술 직후부터 부종이 발생하기 시작하여 수술 후 3일까지도 계속 부종이 지속되고 있음을 간접적으로 보여주는 것으로, 본 연구에서 수술 후 1일과 3일째에 발목과 종아리 둘레를 측정한 결과 압박스타킹을 착용한 상태에서 측정했음에도 불구하고 수술 1일째와 비교하여 수술 3일째에 발목과 종아리 둘레가 모두 증가하였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p<.001).
- 020). 또한 무릎과 대퇴부 수술 대상자가 고관절 수술 대상자에 비하여 신체적 불편감이 높았다(F=3.56, p=.032). 수술 후 3일째 총불편감은 전신마취를 받은 대상자가 비전 신마취 대상자보다 높았는데(t=6.
- 이는 여성이 남성에 비하여 압박스타킹 착용 시간이 늘어남에 따라 불편감이 더 증가한 것으로, 여자가 남자보다 피부가 더 부드럽고 연약하여 압박스타킹으로 인한 자극에 피부 문제가 더 많이 발생하는 것으로 추측된다. 또한 무릎이나 슬관절을 수술한 대상자가 고관절을 수술한 대상자보다 불편감이 더 컸는데, 이는 무릎이나 슬관절의 수술적 위치가 고관절 부위보다 더 말단 부위에 위치하여 혈액순환에 영향을 받는 것으로 생각되며 수술부위인 무릎이나 슬관절 부위에 직접 압박스타킹을 착용하기 때문에 불편감을 더 크게 인지한 것으로 생각된다. 전신마취를 시행한 대상자도 척추 마취와 경막하 마취를 시행한 환자보다 수술 후 1일과 3일째 모두에서 신체적 불편감이 높은 것으로 분석되었다.
- 항목별 분석에서 환자들이 가장 불편함을 호소하는 내용은 ‘피부가 가렵다’와 ‘다리가 조여서 아프다’의 항목이었고, 수술 후 1일에 비해 3일째에 불편감의 증가폭이 가장 컸던 항목은 ‘물집이 생겨 쓰리다’의 항목이었다. 또한 수술 후 1일째의 압박스타킹 착용 불편감과 관련있는 변수는 부종정도를 나타내는 발목둘레 변화량이었으며, 수술 후 3일째 불편감과 관련있는 변수는 비만정도를 나타내는 BMI와 종아리 둘레 변화량, 그리고 진통제 투여횟수와 Hemo-vac 배액량이었다.
- 또한 신체적 불편감 혹은 심리적 불편감과 통계적으로 유의한 상관관계를 보인 변수는 체질량 지수, 발목둘레 변화량과 종아리둘레 변화량, 진통제 투여 횟수, Hemo-vac 배액량이었다. 비만정도를 나타내는 체질량 지수는 수술 1일째의 불편감과는 관련성이 없었으나 수술 3일째는 비만정도가 높을수록 불편감이 더 커지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 이상의 논의에서 살펴 본 바와 같이 심부정맥혈전증 예방을 위해 대퇴길이의 압박스타킹 착용하는 수술환자들이 중간 정도의 불편감을 경험하고 있었으며, 수술 후 1일째 보다 수술 후 3일째에 그 불편감이 증가하며 특히 신체적 불편감이 증가하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또한 여자가 남자보다, 전신마취로 수술을 받은 환자가, 무릎과 대퇴수술환자가 고관절 수술환자보다, 비만정도가 높고, 발목부종과 종아리 부종이 심할수록 불편감이 높았다. 그러므로 대퇴길이 압박스타킹 착용과 관련된 불편감을 감소시키기 위해서 간호사는 압박스타킹의 착용 방법, 발생 가능한 문제, 그리고 발생 문제에 대한 간호중재법에 대한 구체적인 지식을 갖추도록 해야 하며, 이를 위해 심부정맥혈전증 예방을 위한 압박스타킹 착용 지침서 개발이 필요하다.
- 본 연구대상자의 정형외과 수술 전, 수술 후 1일, 수술 후 3일째의 발목과 종아리 둘레를 측정하여 그 차이를 분석한 결과 수술 후 1일은 수술 전 보다, 수술 후 3일은 수술 후 1일째보다 발목 둘레와 종아리 둘레가 의미있게 증가한 것으로 분석되었다(p<.001).
- 본 연구에서 수술 후 1일과 3일째의 압박스타킹 착용 불편감을 측정한 도구의 신뢰도 Cronbach's α 는 각각 .75와 .65이었다.
- 본 연구에서는 대상자들이 압박스타킹과 관련하여 교육을 받았는지를 조사한 결과 수술환자의 60%가 압박스타킹 착용과 관련하여 교육을 받았으나, 40%의 환자는 압박스타킹과 관련된 교육을 받지 못하였고 이들의 대부분은 압박스타킹의 착용 이유도 정확히 모르는 상태에서 착용 불편감을 경험하고 있었다. Winslow와 Brosz (2008)는 142명의 수술환자 중 20%의 환자가 압박스타킹 착용 이유를 이해하지 못하고 있었고, 임상에서 의료진들의 처치에 대한 설명과 정보제공이 여전히 부족하다고 하였고, Edwards (2003)는 환자들이 압박스타킹 착용으로 인한 통증, 삼출물, 피부자극과 같은 부작용 때문에 압박스타킹 착용에 동의하지 않았는데 의료진들의 압박스타킹에 대한 교육부족도 이유 중 하나이었음을 확인한 바 있다.
- 본 연구에서는 압박스타킹 관련 교육 유무와 압박스타킹 착용 이유에 대한 지식유무에 따른 불편감의 차이를 조사하였는데, 교육여부와 관련없이 불편감 발생의 정도가 비슷하다고 분석되었다. 이런 결과는 압박스타킹 착용 불편감에 대한 교육의 효과를 분석한 선행연구가 없어 직접적인 비교는 어렵지만 사전 정보제공 유무가 관상동맥 조영술 후 환자의 신체적, 심리적 불편감의 정도를 결정하는 주요 예측요인으로 보고되었고(Park, 2009), 관상동맥 조영술 관련 정보를 제공받은 대상자가 불안이 감소되어 검사 과정 중에 느끼는 심리적 불편감이 낮아졌다(Jeong, 2001)는 결과와는 상이한 결과였다.
- 본 연구에서는 압박스타킹 착용으로 인한 불편감과 관련있는 특성을 파악하기 위해 대상자의 신체적 특성을 포함한 일반적 특성과 기존 연구에서 심부정맥혈전증의 위험요인이나 관련 요인으로 보고된 변수들을 중심으로 관련성을 분석하였다. 분석결과 남녀별, 수술부위, 전신마취 유무에 따라 유의미한 차이가 있었다. 구체적으로 이들 변수들을 살펴보면 여자가 남자에 비해 수술 1일째에는 차이가 없었지만 수술 후 3일째의 신체적 불편감은 높았다.
- 분석결과 수술 후 1일째 총불편감과 정적상관관계를 보인 변수는 발목둘레 변화량(r=.20, p=.039)이었고 발목둘레 변화량은 신체적 불편감과도 유의한 상관성을 보였다(r=.24, p=.016). 수술 후 3일째의 총불편감은 체질량 지수와 정적상관관계가 있었으며(r=.
- 불편감을 두 개의 하위영역인 신체적 불편감과 심리적 불편감으로 나누어 분석한 결과 신체적 불편감은 수술 후 1일(2.02점)에 비하여 수술 후 3일째에 2.12점으로 유의하게 증가하였으나(t=4.30, p<.001), 심리적 불편감은 수술 후 1일과 3일간에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는 없었다.
- 또한 신체적 불편감 혹은 심리적 불편감과 통계적으로 유의한 상관관계를 보인 변수는 체질량 지수, 발목둘레 변화량과 종아리둘레 변화량, 진통제 투여 횟수, Hemo-vac 배액량이었다. 비만정도를 나타내는 체질량 지수는 수술 1일째의 불편감과는 관련성이 없었으나 수술 3일째는 비만정도가 높을수록 불편감이 더 커지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비만은 심부정맥혈전증 발생의 고위험요인(Sung, 2004)으로 비만도가 높은 정형 외과적 수술환자는 원래의 비만으로 인한 상황과 수술로 인한 하지부종의 문제가 합쳐져서 압박스타킹 착용 불편감이 더 증가하는 것으로 생각되는데, Winslow와 Brosz (2008)의 연구에서도 과체중 환자들의 경우 불편감이 더 많았음을 보고하여 본 연구결과를 지지한다.
- 49세이며, 슬관절 치환술, 고관절 치환술, 고관절 골절수술, 대퇴 골절수술 등의 대수술을 받은 정형외과 환자로서 심부정맥혈전증 발생의 고위험집단에 속한다. 수술 직후부터 착용한 압박스타킹 착용 불편감을 수술 후 1일째와 수술 후 3일째에 조사한 결과 대상자의 수술 후 1일째의 불편감은 3점 만점 중 2.00점으로 중간 정도의 불편감을 보였으며, 수술 후 3일째는 2.07점으로 의미있게 증가하였다. 특히 압박스타킹 착용 불편감을 신체적 불편감과 심리적 불편감으로 구분하여 분석하였는데, 수술 후 1일에 비해 3일째의 심리적 불편감은 그 증가폭이 미미한 것에 비해 신체적 불편감은 의미있는 증가폭을 보였다(t=4.
- 수술 직후부터 하루 동안 진통제 투약 횟수는 평균 1.63회이었고, 수술 후 둘째 날 부터 3일째까지의 투약 횟수는 평균 0.58회이었다. 수술 전 발목둘레는 평균 21.
- 수술 후 1일과 3일째에 측정한 모든 항목의 평균 불편감 변화폭은 0.08점이었는데, ‘피부가 가렵다’가 변화폭이 가장 컸으며(0.20점), ‘물집이 생겨 쓰리다’의 변화폭(0.17점)은 순위 상으로는 2순위였지만 통계적으로는 가장 의미있는 증가를 보인 항목이었다(t=3.92, p<.001).
- 수술 후 1일과 수술 후 3일째의 경과시점에서 압박스타킹 착용 불편감을 조사한 결과 압박스타킹 착용 총불편감은 수술 후 1일에 1.99점, 수술 후 3일째는 2.07점으로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불편감이 증가하였다(t=3.57, p<.001).
- 수술 후 1일째의 불편감을 항목별로 살펴보면 ‘(압박스타킹 착용부위의) 피부가 가렵다’(2.13점)와 ‘다리가 조여 아프다’(2.11점)가 가장 불편한 증상으로 답하였고, 반면에 ‘수술부위에 압박이 나쁜 영향을 주지 않을까 걱정된다(1.87점)’, ‘다리에 피가 통하지 않을까 걱정된다’(1.92점), ‘피부에 물집이 생겨 쓰리다’(1.90점)의 항목은 상대적으로 불편감이 낮은 항목이었다.
- 수술 후 1일째의 총불편감에 차이를 보인 일반적 특성은 없었다. 수술 후 3일째의 총불편감도 차이를 보인 일반적 특성은 없었으나 하위영역별 분석에서 여자(2.
- 032). 수술 후 3일째 총불편감은 전신마취를 받은 대상자가 비전 신마취 대상자보다 높았는데(t=6.55, p=.012), 하위영역별 분석에서 신체적 불편감에서만 전신마취 대상자가 유의하게 높았다(t=5.82, p=.018).
- 수술 후 1일째의 총불편감에 차이를 보인 일반적 특성은 없었다. 수술 후 3일째의 총불편감도 차이를 보인 일반적 특성은 없었으나 하위영역별 분석에서 여자(2.17점)가 남자(2.06점)보다 신체적 불편감이 높았다(t=6.15, p=.015)(Table 2).
- 016). 수술 후 3일째의 총불편감은 체질량 지수와 정적상관관계가 있었으며(r=.20, p=.041), 하위영역별 분석에서 진통제 투여횟수가 많을수록(r=.20, p=.045), Hemo-vac 배액량이 많을수록(r=.45, p=.021) 신체적 불편감이 높았다. 심리적 불편감은 체질량 지수(r=.
- 33ml이었다. 수술 후 대상자의 50.5%가 항응고제를 사용하였으며, 수술 후 Hemo-vac 착용 환자는 24.8%로 수술 당일~수술 후 1일까지의 Hemo-vac 배액량은 평균 653.88ml, 수술 후 2～3일에는 120.77ml이었다.
- 수술관련 특성별 분석에서 수술 후 1일째의 총불편감은 전신마취를 받은 환자군이 비전신마취(척추마취와 경막하 마취)를 받은 환자군보다 유의하게 높았으며(t=6.08, p=.015), 하위영역별 분석에서도 심리적 불편감에는 차이가 없었으나 신체적 불편감에서 전신마취 환자군이 유의하게 높았다(t=5.58, p=.020). 또한 무릎과 대퇴부 수술 대상자가 고관절 수술 대상자에 비하여 신체적 불편감이 높았다(F=3.
- 연구결과 정형외과 수술환자의 수술 후 1일의 압박스타킹 착용 불편감은 중간 정도였으며 수술 후 3일째는 통계적으로 의미있게 불편감이 증가하였다. 특히 불편감을 두 개의 하위영역인 신체적 불편감과 심리적 불편감으로 분류하여 분석한 결과 신체적 불편감에서 유의한 증가를 보였다.
- 이상의 논의에서 살펴 본 바와 같이 심부정맥혈전증 예방을 위해 대퇴길이의 압박스타킹 착용하는 수술환자들이 중간 정도의 불편감을 경험하고 있었으며, 수술 후 1일째 보다 수술 후 3일째에 그 불편감이 증가하며 특히 신체적 불편감이 증가하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또한 여자가 남자보다, 전신마취로 수술을 받은 환자가, 무릎과 대퇴수술환자가 고관절 수술환자보다, 비만정도가 높고, 발목부종과 종아리 부종이 심할수록 불편감이 높았다.
- , 2005), 하지의 부종을 줄이기 위해서 하지 거상과 얼음주머니 적용, 하지 마사지 등의 간호중재가 심부정맥혈전증 예방간호와 더불어 필요할 것으로 생각된다. 이와 함께 3일째의 신체적 불편감은 진통제 투여 횟수(수술 후 2일부터 3일까지)와 Hemo-vac 배액량(수술 후 2일부터 3일까지)이 많을수록 증가하였다. 진통제 투여가 많았거나 Hemo-vac의 배액량이 많다는 것은 수술 부위가 상대적으로 더 광범위하고 이로 인해 조직 손상의 정도가 심할 것으로 추측되는데, 이러한 상황은 환자의 통증정도를 높이고 이로 인해 진통제 투여가 많았을 것으로 보이며 이 상황에서 압박스타킹의 착용은 불편감을 더 증가시켰을 것으로 판단된다.
- 이와 함께 본 연구에서는 환자의 압박스타킹 착용 불편감을 측정하기 위해 연구자가 도구를 개발하여 사용하였는데, 수술 후 1일과 2일째에 측정한 도구의 신뢰도 Cronbach's α값이 각각 .75와 .65로 낮았다.
- 비만은 심부정맥혈전증 발생의 고위험요인(Sung, 2004)으로 비만도가 높은 정형 외과적 수술환자는 원래의 비만으로 인한 상황과 수술로 인한 하지부종의 문제가 합쳐져서 압박스타킹 착용 불편감이 더 증가하는 것으로 생각되는데, Winslow와 Brosz (2008)의 연구에서도 과체중 환자들의 경우 불편감이 더 많았음을 보고하여 본 연구결과를 지지한다. 이와 함께 부종의 상태를 파악할 수 있는 변수로써 발목둘레 변화량과 종아리둘레 변화량을 측정하였는데, 발목둘레 변화량은 수술 1일째의 신체적 불편감과 유의한 정적상관관계를 보였음에 반해 3일째에는 상관성이 없었으며, 종아리 둘레 변화량은 수술 후 1일째에는 관련성이 없었으나 수술 3일째는 종아리 둘레의 증가폭이 클수록 심리적 불편감이 증가함을 보였다. 본 연구대상자의 정형외과 수술 전, 수술 후 1일, 수술 후 3일째의 발목과 종아리 둘레를 측정하여 그 차이를 분석한 결과 수술 후 1일은 수술 전 보다, 수술 후 3일은 수술 후 1일째보다 발목 둘레와 종아리 둘레가 의미있게 증가한 것으로 분석되었다(p<.
- 도구의 문항개발은 압박스타킹 착용 불편감과 관련된 문헌(Kim, 2005; Lee, 2010; Winslow & Brosz, 2008)과 정형외과 수술 후 대퇴길이 압박스타킹을 착용한 입원환자 5명을 면담하여 환자가 인지하는 압박스타킹 착용 불편감을 개방형으로 조사한 결과를 기초로 하여 20문항의 1차 도구를 만들었다. 이후 정형외과 전문의 2인, 정형외과 병동 수간호사 1인, 정형외과 근무경력 5년 이상된 간호사 2인, 간호학과 교수 2인에게 2차에 걸쳐 내용타당도 검증을 받았으며, 최종적으로 CVI(content validity index) 0.75 이상인 문항을 선별하여 신체적 불편감 6문항, 심리적 불편감 2문항의 총 8문항의 도구를 완성하였다. 각 문항은 likert 3점 척도를 사용하여 측정하였으며, ‘매우 그렇지 않다’ 1점, ‘보통 정도 그렇다’ 2점, ‘매우 그렇다’ 3점으로 최저 8점에서 최고 24점이었으며, 각 문항에 대해 점수가 높을수록 불편감 정도가 높은 것을 의미한다.
- 또한 무릎이나 슬관절을 수술한 대상자가 고관절을 수술한 대상자보다 불편감이 더 컸는데, 이는 무릎이나 슬관절의 수술적 위치가 고관절 부위보다 더 말단 부위에 위치하여 혈액순환에 영향을 받는 것으로 생각되며 수술부위인 무릎이나 슬관절 부위에 직접 압박스타킹을 착용하기 때문에 불편감을 더 크게 인지한 것으로 생각된다. 전신마취를 시행한 대상자도 척추 마취와 경막하 마취를 시행한 환자보다 수술 후 1일과 3일째 모두에서 신체적 불편감이 높은 것으로 분석되었다. 척추마취는 하지 및 하복부 수술, 그리고 중증도 이상의 심폐질환을 동반하거나 고관절 전치환술과 같이 많은 실혈이 예상되는 경우 널리 이용하는 마취방법으로, 환자의 연령, 체중, 기저질환의 유무, 수술 체위 등이 비슷할 경우 척추마취를 함으로써 수술 중 및 수술 후 실혈량을 감소시키고, 심혈관계의 반응과 합병증의 빈도를 감소시키는 장점을 갖고 있으므로 전신마취가 저산소혈증의 위험성이 적고, 유사시 심폐소생술이 용이하다는 여러 장점에도 불구하고 각자의 단점을 보완하여 선택가능하다고 하였다(Park, Kang, & Lim, 1994).
- 추가 자료 분석에서 대상자의 94.3%가 ‘압박스타킹이 주름이 잡히거나 말린다’고 응답하였고, 특히 압박스타킹 착용 시 가장 불편했던 부위가 ‘허벅지’라고 답한 대상자가 68%이었지만 특히 이들 대상자의 33.8%가 ‘압박스타킹의 허벅지 끝 밴드부분이 조여서 가장 불편하다’고 응답하여 허벅지 끝의 밴드 부분의 불편감 감소를 위한 조치가 필요할 것으로 판단된다.
- 연구결과 정형외과 수술환자의 수술 후 1일의 압박스타킹 착용 불편감은 중간 정도였으며 수술 후 3일째는 통계적으로 의미있게 불편감이 증가하였다. 특히 불편감을 두 개의 하위영역인 신체적 불편감과 심리적 불편감으로 분류하여 분석한 결과 신체적 불편감에서 유의한 증가를 보였다. 항목별 분석에서 환자들이 가장 불편함을 호소하는 내용은 ‘피부가 가렵다’와 ‘다리가 조여서 아프다’의 항목이었고, 수술 후 1일에 비해 3일째에 불편감의 증가폭이 가장 컸던 항목은 ‘물집이 생겨 쓰리다’의 항목이었다.
- 특히 압박스타킹 착용 불편감을 신체적 불편감과 심리적 불편감으로 구분하여 분석하였는데, 수술 후 1일에 비해 3일째의 심리적 불편감은 그 증가폭이 미미한 것에 비해 신체적 불편감은 의미있는 증가폭을 보였다(t=4.69, p<.001).
- 항목별 분석에서 환자들이 가장 불편함을 호소하는 내용은 ‘피부가 가렵다’와 ‘다리가 조여서 아프다’의 항목이었고, 수술 후 1일에 비해 3일째에 불편감의 증가폭이 가장 컸던 항목은 ‘물집이 생겨 쓰리다’의 항목이었다.
후속연구
- 이와 같이 외국에서는 대퇴길이의 압박스타킹 외에도 무릎길이의 압박스타킹 착용에 대한 효과 분석이 이루어지고 있으나 국내에서는 무릎길이의 압박스타킹 효과에 대한 연구가 부족하고 현재 임상에서도 환자를 대상으로 상용화되어 있지 않은 실정이다. 그러므로 무릎길이와 대퇴길이의 압박스타킹 착용 효과를 비교하는 추후연구도 필요할 것으로 생각된다. 또한 대퇴길이 압박스타킹과 관련된 여러 가지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대퇴길이용 압박스타킹 선택 시 현재와 같이 압박스타킹의 착용 사이즈를 종아리 둘레를 기준으로 대, 중, 소의 분류 내에서 선택하기보다는 종아리 둘레와 허벅지 둘레를 동시에 고려하여 더 세분화된 단계로 사이즈를 선택할 수 있도록 하고, 압박스타킹의 길이도 현재보다는 좀 더 다양하게 제작함으로써 환자들로 하여금 선택의 폭을 넓히는 것이 매우 필요할 것으로 판단된다.
- 이러한 결과를 통해 수술 전 교육과 불편감, 특히 심리적 불편감 간에는 관련성이 없다고 볼 수도 있겠으나, 본 연구에서 압박스타킹 관련교육의 질적, 양적 측면에 대한 조사가 이루어지지 않았고, 대부분의 압박스타킹 착용이 수술 직후 의사들에 의해 실시되는 관계로 압박스타킹 착용에 관한 교육도 대부분 의사에 의해 간략히 시행되었다는 점을 고려할 때 구체적인 교육의 실시여부는 의문시 된다. 그러므로 추후연구에서는 간호사가 환자에게 착용의 필요성과 효과, 그리고 올바른 착용방법 등을 교육하고 그 효과를 확인하는 연구도 필요할 것으로 생각된다.
- 6 이상이어야 한다는 근거(Han & Lee, 2006)에 비추어 볼 때, 본 도구의 신뢰도가 높지 않아 본 연구의 결과를 신뢰하고 일반화하는데 제한점을 갖는다고 하겠다. 그러므로 추후연구에서는 본 도구의 신뢰도를 높이기 위한 추후 문항 수정작업이 필요할 것으로 판단된다.
- 이러한 결과를 볼 때 압박스타킹의 착용시간이 경과됨에 따라 압박스타킹의 표면과 피부와의 접촉 부위에서 지속적인 압박과 마찰이 누적되고, 습한 피부상태가 건조하게 처리되지 못하면서 경한 가려움증에서 점차 악화되어 물집을 만들거나 터지는 상황이 초래되어 아프고 쓰린 감각이 발생되는 것으로 판단된다. 그러므로 현재 대부분의 임상에서 압박스타킹의 착용이 의료진들의 주관적인 기준에 따라 적용되고 있는 상황임을 고려할 때, 압박스타킹을 착용함으로서 발생되는 문제점을 감소시키기 위해서는 압박스타킹 착용 지속시간이나 착용방법, 그리고 착용 중 주의사항 및 불편감을 경감시킬 수 있는 간호내용 등의 구체적인 표준화된 지침 개발이 필요할 것으로 판단된다.
- 둘째, 압박스타킹의 착용불편감에 대한 압박스타킹 사전교육의 효과를 확인하는 연구를 제언한다.
- 그러므로 무릎길이와 대퇴길이의 압박스타킹 착용 효과를 비교하는 추후연구도 필요할 것으로 생각된다. 또한 대퇴길이 압박스타킹과 관련된 여러 가지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대퇴길이용 압박스타킹 선택 시 현재와 같이 압박스타킹의 착용 사이즈를 종아리 둘레를 기준으로 대, 중, 소의 분류 내에서 선택하기보다는 종아리 둘레와 허벅지 둘레를 동시에 고려하여 더 세분화된 단계로 사이즈를 선택할 수 있도록 하고, 압박스타킹의 길이도 현재보다는 좀 더 다양하게 제작함으로써 환자들로 하여금 선택의 폭을 넓히는 것이 매우 필요할 것으로 판단된다.
- 둘째, 심부정맥혈전증의 임상적 위험인자로 확인된 고령, 비만, 과다출혈, 하지의 주요 수술력, 수술시간, 선행 심부정맥혈전증의 유무(Sung, 2004)와 같은 변수들이 압박스타킹 착용 불편감과 관련성이 있는지를 분석한다. 본 연구결과는 대퇴길이 압박스타킹 착용과 관련된 불편감을 경감시키는 간호중재 개발에 기초적 자료를 제시할 것으로 생각한다.
- 셋째, 정형 외과적 수술환자를 대상으로 대퇴길이 압박스타킹과 무릎길이 압박스타킹 착용에 대한 효과를 비교 분석하는 연구를 제언한다.
- 그러므로 대퇴길이 압박스타킹 착용과 관련된 불편감을 감소시키기 위해서 간호사는 압박스타킹의 착용 방법, 발생 가능한 문제, 그리고 발생 문제에 대한 간호중재법에 대한 구체적인 지식을 갖추도록 해야 하며, 이를 위해 심부정맥혈전증 예방을 위한 압박스타킹 착용 지침서 개발이 필요하다. 이와 함께 압박스타킹 착용 시 환자의 종아리두께와 허벅지 두께, 그리고 다리길이 등을 고려하여 적합한 압박스타킹을 선택할 수 있도록 제품의 다양화 작업이 함께 이루어져야 할 것으로 판단된다.
- 집단수준인 경우 Cronbach's α값이 0.6 이상이어야 한다는 근거(Han & Lee, 2006)에 비추어 볼 때, 본 도구의 신뢰도가 높지 않아 본 연구의 결과를 신뢰하고 일반화하는데 제한점을 갖는다고 하겠다.
- 첫째, 대퇴길이 압박스타킹의 착용으로 인한 불편감을 감소시키기 위해 압박스타킹의 효과적인 착용방법과 착용 중의 구체적인 간호관리법이 포함된 프로그램 개발의 필요성을 제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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