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책적 시사점 도출을 위한 청소년의 학교폭력피해경험과 자살충동의 관계에 관한 연구 - 가족지지와 친구지지, 교사지지의 조절효과 중심으로 - The Effects of Experienced violence in school on Suicidal Impulse in Adolescents for Policy Implications - Focusing on Moderating Effects of Family Support, Friend's Support and Teacher's Support -원문보기
이 연구는 청소년 학교폭력피해경험이 자살충동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사회적 지지를 조절변수로 포함한 인과모형을 작성하여 검증해 봄으로써 정책적 이론적 시사점을 도출한 연구이다. 이를 위해 298명의 청소년을 대상으로 학교폭력피해경험, 우울, 자살충동의 척도와 가족지지, 친구지지, 교사지지의 척도로 구성된 설문을 실시하여 그 변인들 간의 관계를 탐구하였다. 연구결과, 청소년 자살충동과 상관이 가장 높은 변인은 우울 이었으며 조절요인인 가족지지, 친구지지, 교사지지의 벼인이 우울과 자살충동을 낮추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가족지지는 청소년 자살충동에 가장 큰 유의미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는 이상과 같은 연구결과를 토대로 향후 청소년 자살을 예방하고 감소시키기 위한 정책적 시사점을 도출하였다.
이 연구는 청소년 학교폭력피해경험이 자살충동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사회적 지지를 조절변수로 포함한 인과모형을 작성하여 검증해 봄으로써 정책적 이론적 시사점을 도출한 연구이다. 이를 위해 298명의 청소년을 대상으로 학교폭력피해경험, 우울, 자살충동의 척도와 가족지지, 친구지지, 교사지지의 척도로 구성된 설문을 실시하여 그 변인들 간의 관계를 탐구하였다. 연구결과, 청소년 자살충동과 상관이 가장 높은 변인은 우울 이었으며 조절요인인 가족지지, 친구지지, 교사지지의 벼인이 우울과 자살충동을 낮추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가족지지는 청소년 자살충동에 가장 큰 유의미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는 이상과 같은 연구결과를 토대로 향후 청소년 자살을 예방하고 감소시키기 위한 정책적 시사점을 도출하였다.
This study is to test moderating effects of family support, friend's support and teacher's support in the relationship between experienced violence in school and adolescent suicidal impulse. For the purpose of this study, 298 adolescents who were experienced violence in school were sampled and surve...
This study is to test moderating effects of family support, friend's support and teacher's support in the relationship between experienced violence in school and adolescent suicidal impulse. For the purpose of this study, 298 adolescents who were experienced violence in school were sampled and surveyed. The analytical results are the followings: Moderating effects of family support, friend support and teacher support are significant in the relationship between experienced violence and depression. They are also significant in the relationship between experienced violence and suicidal impulse. On the other hand, only family support is significant in the relationship between depression and suicidal impulse. This study suggests some policy implications based on this findings.
This study is to test moderating effects of family support, friend's support and teacher's support in the relationship between experienced violence in school and adolescent suicidal impulse. For the purpose of this study, 298 adolescents who were experienced violence in school were sampled and surveyed. The analytical results are the followings: Moderating effects of family support, friend support and teacher support are significant in the relationship between experienced violence and depression. They are also significant in the relationship between experienced violence and suicidal impulse. On the other hand, only family support is significant in the relationship between depression and suicidal impulse. This study suggests some policy implications based on this finding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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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특히 가족지지, 친구지지, 교사지지 등 사회적 지지는 학교폭력에 따른 우울이나 자살충동을 줄여줄 수 있는 보호요인으로서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따라서 본 연구는 보호요인으로서 사회적 지지에 대한 연구가 미흡한 선행연구의 한계를 보완하기 위해 이루어진 것이다.
본 연구에서는 청소년들의 학교폭력경험이 우울과 자살충동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며, 이 과정에서 청소년들과 가장 가까이에서 함께하는 가족과 교사, 또래 지지가 완충적인 역할을 하는지에 대해 인과모형을 작성하여 검증해 봄으로써 청소년들의 자살충동과 우울을 완화시키고 청소년 자살예방에 효과적인 개입전략에 대한 시사점을 도출해 보고자 한다.
본 연구에서는 학교폭력피해경험과 청소년의 우울, 자살충동 사이의 인과관계를 검증하였으며, 이러한 인과관계에서 가족지지. 친구지지, 교사지지 등 사회적 지지가 조절변수로서 역할을 하는지에 대해 경험적으로 검증해 보았다.
스트레스-취약성 이론은 충동적 성향을 가진 청소년들의 자살현상을 잘 설명하는 이론으로 평가되고 있다(김기환, 전명희, 2000)[15]. 본 연구에서도 이 이론에 근거하여 청소년들에게 학교폭력피해경험이 우울을 통하여 청소년 자살충동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고 있는지를 분석해 보고, 이를 조절하는 관련 변인으로 가족지지, 친구지지, 교사지지를 설정하여 분석해 보고자 한다. 이에 대한 연구모형은 다음 <그림 1>과 같다.
셋째, 본 연구에서는 사회적 지지요인으로 가족지지, 친구지지, 교사지지가 청소년 자살충동과 우울과의 관계에서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를 살펴보았다. 먼저, 가족지지는 청소년자살충동과 우울을 감소시키는 가장 큰 조절효과를 지니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에서는 학교폭력피해경험과 청소년의 우울, 자살충동 사이의 인과관계를 검증하였으며, 이러한 인과관계에서 가족지지. 친구지지, 교사지지 등 사회적 지지가 조절변수로서 역할을 하는지에 대해 경험적으로 검증해 보았다.
제안 방법
096간에 발생하는 따돌림이나 신체적, 언어적, 정신적 폭력을 말한다. 본 연구에서는 Olweus(1993)[17]의 측정도구를 보완하여, 신체적 폭행, 위협, 따돌림, 헛소문, 욕설, 괴롭힘 등 9문항 5점 Likert척도로 측정하였다. 교폭력피해경험은 Cronbach's α 계수가 0.
본 연구에서는 우울과 청소년 자살충동을 종속변인으로 사용하여 1단계에서는 독립변수(X→Y)를, 2단계에서는 조절변수(Z→Y)를, 마지막 3단계에서는 독립변수와 조절변수의 교적항(XZ→Y)을 투입하였다.
셋째, 교사지지는 Dubow& Ullman(1989)[20]이 개발한 측정도구를 수정하여 교사와의 친밀감, 신뢰, 인간적 관계 등 9문항 5점 Likert 척도로 측정하였으며, 점수가 높을수록 교사의 지지도가 높다는 것을 의미한다.
청소년 자살충동과 관련하여 조절변인으로 가족지지, 친구지지, 교사지지의 영향 정도를 고찰하고자 조절효과 검증을 하였다. 종속변수에 대한 영향력이 독립변수와 조절변수의 상호작용에 의해 달라질 수 있기 때문에 3단계의 위계적 조절회귀 분석을 하였다.
청소년 자살충동의 측정도구는 Reynolds(1998)[16]의 자살충동 척도를 수정하여, 청소년의 자살에 대한 생각, 계획, 시도 등의 내용으로 측정하였다. 지난 1년간의 자살에 대한 생각의 빈도를 5점 Likert척도로 측정하였다. 자살충동의 Cronbach's α 계수는 0.
청소년 자살충동과 관련하여 조절변인으로 가족지지, 친구지지, 교사지지의 영향 정도를 고찰하고자 조절효과 검증을 하였다. 종속변수에 대한 영향력이 독립변수와 조절변수의 상호작용에 의해 달라질 수 있기 때문에 3단계의 위계적 조절회귀 분석을 하였다.
청소년 자살충동의 측정도구는 Reynolds(1998)[16]의 자살충동 척도를 수정하여, 청소년의 자살에 대한 생각, 계획, 시도 등의 내용으로 측정하였다. 지난 1년간의 자살에 대한 생각의 빈도를 5점 Likert척도로 측정하였다.
대상 데이터
8%의 회수율을 보였다. 그 중 응답이 부실하였던 15부를 제외한 298부(남: 193명, 여: 105명)를 분석자료로 사용하였다. 자료분석은 SPSS 18.
설문조사는 2011년 6월 20일부터 6월 27일까지 7일간 설문조사를 실시하였다. 배포된 320부의 설문지 중 313부가 회수되어 97.8%의 회수율을 보였다. 그 중 응답이 부실하였던 15부를 제외한 298부(남: 193명, 여: 105명)를 분석자료로 사용하였다.
본 연구는 G시의 전문계(실업계)고등학교를 대상으로 표본추출하였다. 설문조사는 2011년 6월 20일부터 6월 27일까지 7일간 설문조사를 실시하였다.
본 연구는 G시의 전문계(실업계)고등학교를 대상으로 표본추출하였다. 설문조사는 2011년 6월 20일부터 6월 27일까지 7일간 설문조사를 실시하였다. 배포된 320부의 설문지 중 313부가 회수되어 97.
데이터처리
본 연구에서는 연구모형에 따른 변수간의 관련성 정도를 파악하기 위해 Pearson 상관관계 분석을 실시하였다. <표2>에서 보는 바와 같이, 청소년 자살충동과 우울은 r=.
그 중 응답이 부실하였던 15부를 제외한 298부(남: 193명, 여: 105명)를 분석자료로 사용하였다. 자료분석은 SPSS 18.0을 이용하여 타당도 분석, 신뢰도 분석, 기술통계량 분석을 실시하였다. 학교폭력피해경험이 우울을 통하여 청소년 자살충동에 미치는 영향과 가족지지, 친구지지, 교사지지가 자살충동에 미치는 조절효과를 검증하기 위해서 위계적 회귀분석을 사용하여 분석하였다.
0을 이용하여 타당도 분석, 신뢰도 분석, 기술통계량 분석을 실시하였다. 학교폭력피해경험이 우울을 통하여 청소년 자살충동에 미치는 영향과 가족지지, 친구지지, 교사지지가 자살충동에 미치는 조절효과를 검증하기 위해서 위계적 회귀분석을 사용하여 분석하였다.
이론/모형
우울은 Fauistich(1986)[18]등이 개발한 CES-DC(the Center for Epidemilogical Studies Depression Scale for Children)를 참고하여, 무력감, 절망감, 무가치함, 외로움 등의 요인으로 측정하였다. 우울의 Cronbach's α 계수는 0.
첫째, 가족지지의 측정도구는 Boehm(2007)[19]등이 사용한 측정도구를 참고하여 가족 간 존중도, 믿음, 긍정적 수용력, 응집력 등 10문항으로 측정하였으며, Cronbach's α 계수는 0.869이었다.
성능/효과
넷째, 친구지지는 청소년기에 또래 집단의 형성과정에서 나타나는 것으로 우울과 청소년 자살충동을 감소시키는 조절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관련하여 박재연(2010)[8]의 연구에서도 청소년기의 가장 중요한 지지집단인 또래로부터 집단폭행·협박을 당하거나 집단따돌림 등을 당한 후 충동적 성향의 청소년들에게 있어 극단적이고 폭발적인행동을 불러일으킬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자살위험이 높다고 하였다.
셋째로는 이타적 자살(Altruistic suicide)로, 이것은 개인이 사회에 지나치게 통합된 나머지 자신보다 사회집단을 우선시하는 생각에서 나타나는 현상이다. 넷째로는 숙명론적 자살(Fatalistic suicide)로, 이것은 개인이 선택하거나 통제할 수 없는 강력한 사회적 속박에 개인의 삶이 종속되어 자포자기적으로 살아가는 노예나 포로와 같은 경우에 나타나는 현상이라고 구분하였다. 이러한 Durkheim의 자살유형의 구분은 외부적인 사회현상으로 설명하고 있으며 개인적인 특성이나 차이를 고려하지 않았기 때문에 개인의 자살 관련 심리적 요인들을 이해하는 데는 어려움이 있다고 지적되고 있다.
다섯째, 교사지지는 청소년들이 가장 많은 시간을 보내는 학교생활에서 나타나는 조절요인으로 학교폭력피해경험과 우울과의 관계에서 유의미한 조절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부분의 시간을 학교에서 보내는 청소년들에게는 교사의 자질이나 교사와의 친밀도, 수업의 형태 등이 청소년들에게 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다섯째, 교사지지는 청소년들이 가장 많은 시간을 보내는 학교생활에서 나타나는 조절요인으로 학교폭력피해경험과 우울과의 관계에서 유의미한 조절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부분의 시간을 학교에서 보내는 청소년들에게는 교사의 자질이나 교사와의 친밀도, 수업의 형태 등이 청소년들에게 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청소년 전문가나 교사들은 친구의 지지체계가 청소년들에게 큰 힘이 되어줄 수 있도록 하는 프로그램을 적극적으로 실시할 필요가 있다.
둘째, 심리학적 접근이론으로는, 여기서는 정신분석학적 접근에서 자살에 대한 이해의 시도가 제시되었다. Freud에 따르면, 대상에 대한 증오가 자신에게 내면화 되어 우울함이 발생하고, 이것이 극대화 되었을 때 자기 파괴적인 행의로 자살이 나타나게 된다고 하였으며 자살의 공격적인 측면보다는 성욕적인 측면을 보아야 한다고 주장하였다(육성필, 2001)[10].
둘째, 우울은 청소년 자살충동에 큰 영향을 미치는 결과를 보였는데, 이는 박재연(2010)[8]의 연구결과와도 일치한다. 청소년의 우울은 청소년 자살위기에 가장 강력한 직접적 영향을 미친다는 결과를 보이고 있어, 우울이 청소년 자살을 예고하는 매우 위험한 요인임을 알 수 있다.
둘째, 친구지지는 정서적 안정감, 믿음, 친밀감, 도움, 인정 등 중 13문항 5점 Likert척도로 측정하였으며, Cronbach's α 계수는 0.778이었다.
또한 학교폭력 피해경험과 교사지지의 상호작용(β=.288, p<.01)을 하였을 때도 역시 99% 수준에서 유의한 결과를 나타냈으며 각 교적항의 β값의 부호는 독립변수인 학교폭력 피해경험의 β값의 부호와 같은 방향(+→+)으로 나타났다.
또한 학교폭력 피해경험과 교사지지의 상호작용(β=.465, p<.01)을 하였을 때 역시 99%의 수준에서 유의미한 결과를 나타냈으며, 각 교적항의 β값의 부호는 독립변수인 학교폭력 피해경험의 β값의 부호와 같은 방향(+→+)으로 나타났다.
셋째, 본 연구에서는 사회적 지지요인으로 가족지지, 친구지지, 교사지지가 청소년 자살충동과 우울과의 관계에서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를 살펴보았다. 먼저, 가족지지는 청소년자살충동과 우울을 감소시키는 가장 큰 조절효과를 지니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것은 청소년기의 건전한 가치관과 사고형성에 중대한 영향을 끼칠 수 있는 요인이 바로 가족임을 시사하는 것이다.
셋째, 스트레스-취약성 이론은 앞의 자살 이론들을 보완하기 위해 제시된 것으로, 개인과 환경과의 상호작용을 설명할 수 있다는데 의의가 있다. 이 이론은 사람들이 가지고 있는 유전적, 사회 심리적 소인과 개인이 속한 환경의 상호작용 경험이 심리장애의 원인이 된다고 본다.
본 연구에서는 연구모형에 따른 변수간의 관련성 정도를 파악하기 위해 Pearson 상관관계 분석을 실시하였다. <표2>에서 보는 바와 같이, 청소년 자살충동과 우울은 r=.621로 가장 높은 정(+)의 상관관계를 나타냈고, 가족지지와 우울은 r=-.388로, 가족지지와 청소년 자살충동은 r=-.308로 다소 높은 부(-)의 상관관계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우울과 청소년 자살충동과 관계에서 상호작용 결과를 살펴보면, 우울과 가족지지가 상호작용을 하였을 때(β=-.162, p<.05)는 95% 수준에서 유의한 결과를 보였으며 교적항의 β값의 부호는 독립변수인 우울의 β값의 부호와 반대방향(+→-)으로 나타났다.
이상에서 보는 바와 같이, 가족지지는 청소년 자살충동과 우울을 예방하고 보호하는 가장 중요한 조절변수 역할을 하는 것으로 보이고 있으며, 친구지지나 교사지지 또한 대체로 긍정적인 조절효과를 보인다. 그러나 우울이 청소년 자살충동에 미치는 영향관계에서는 친구지지나 교사지지보다는 특히 가족지지가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는 것으로 사료된다.
이상에서 보는 바와 같이, 학교폭력피해경험은 청소년 자살충동에 영향을 미치고 있으며 청소년기의 우울 또한 청소년자살충동에 큰 영향을 미침을 알 수 있다. 그러나 선행연구들은 이러한 인과관계 과정에서 자살충동을 조절해 줄 수 있는 보호요인에 대한 연구가 미흡하다.
이것은 청소년기의 건전한 가치관과 사고형성에 중대한 영향을 끼칠 수 있는 요인이 바로 가족임을 시사하는 것이다. 청소년들은 가족으로부터 심리적 안정감과 지지체계의 기초가 마련되고 있다고 여겨지며 부모자녀간의원활한 의사소통과 가족 응집력이 중요하다고 사료되며 가족지지를 구성하는 하위 요인인 가족의 응집력, 가족 간 긍정적수용력, 위기 대처능력이 클수록 그 조절효과 또한 크게 나타남을 알 수 있었다.
학교폭력 피해경험과 청소년 자살충동과 관계에서 결과변수인 상호작용 결과를 살펴보면, 표 4.에서 보는 바와 같이 학교폭력 피해경험과 가족지지가 상호작용을 하였을 때(β=.247, p<.01)는 99% 수준에서 유의한 결과를 보였으며, 학교폭력 피해경험과 친구지지의 상호작용(β=.290, p<.01) 하였을 때는 99% 수준에서 유의한 결과를 나타냈다.
학교폭력 피해경험이 우울의 관계에서 결과변수인 상호작용 결과를 살펴보면, 표 3.에서 보는 바와 같이 학교폭력 피해경험과 가족지지가 상호작용하였을 때(β=.386, p<.01)는 99% 수준에서 유의한 결과를 보였으며, 학교폭력 피해경험과 친구지지의 상호작용(β=.458, p<.01)하였을 때도 99% 수준에서 유의한 결과를 나타냈다.
후속연구
이상과 같은 본 연구는 설문 방식이 자기보고형식으로 구성되어 있어 연구대상자가 사회적으로 바람직한 방향으로 응답했을 가능성이 있다. 또한 본 연구는 청소년 자살충동에 영향을 미치는 몇 가지 요인을 규명하는데 그쳤지만, 청소년 자살충동에 영향을 미치는 관련 요인에 대한 좀 더 포괄적인 연구와 사례 중심의 종단적 연구가 필요하다고 본다.
이상과 같은 본 연구는 설문 방식이 자기보고형식으로 구성되어 있어 연구대상자가 사회적으로 바람직한 방향으로 응답했을 가능성이 있다. 또한 본 연구는 청소년 자살충동에 영향을 미치는 몇 가지 요인을 규명하는데 그쳤지만, 청소년 자살충동에 영향을 미치는 관련 요인에 대한 좀 더 포괄적인 연구와 사례 중심의 종단적 연구가 필요하다고 본다.
질의응답
핵심어
질문
논문에서 추출한 답변
Durkheim가 구분한 4가지 자살유형에 대해 서술하시오.
그는 사회통합가설에서 개인들이 속해있는 사회에 통합된 정도와 자살률이 반비례 한다고 주장하였다. Durkheim은 자살을 4가지 유형으로 구분하였는데, 첫째로는 이기적 자살(Egoistic suicide)로. 이것은 지나친 개인주의 또는 사회에 대한 불충분한 통합의 결과로 야기된다고 하였다. 둘째로는 아노미성 자살(Anomic suicide)로, 이것은 사회의 급격한 변화로 인해 개인의 가치관의 혼란으로 야기된다고 하였다. 셋째로는 이타적 자살(Altruistic suicide)로, 이것은 개인이 사회에 지나치게 통합된 나머지 자신보다 사회집단을 우선시하는 생각에서 나타나는 현상이다. 넷째로는 숙명론적 자살(Fatalistic suicide)로, 이것은 개인이 선택하거나 통제할 수 없는 강력한 사회적 속박에 개인의 삶이 종속되어 자포자기적으로 살아가는 노예나 포로와 같은 경우에 나타나는 현상이라고 구분하였다. 이러한 Durkheim의 자살유형의 구분은 외부적인 사회현상으로 설명하고 있으며 개인적인 특성이나 차이를 고려하지 않았기 때문에 개인의 자살 관련 심리적 요인들을 이해하는 데는 어려움이 있다고 지적되고 있다.
우리나라의 자살통계자료에서 자살률은 어떠한가?
최근 청소년들의 자살문제는 우리사회의 심각한 문제로 등장하였다. 우리나라의 자살통계자료를 살펴보면 자살률은 인구 10만 명당 31명으로 10년 전에 7.4명에 비해 4배 이상 높아졌으며 1일 평균 자살사망자는 42.2명으로, OECD회원국 평균자살률보다 3배가량 높은 수치에 이르고 있다. 특히 청소년의 사망원인은 몊 년 전만해도 운수사고가 주원인이었지만 한계는 자살이 주원인으로 나타나고 있으며, 그 비율 또한 인구10만 명당 1999년에 5.
청소년의 자살이유는 무엇인가?
5명으로 점점 증가 추세이다(통계청, 2010)[1]. 이러한 청소년의 자살이유에 대해서는 학교문제, 부모와의 갈등, 우울증 등의 순으로 나타나 육체적·정신적 질병보다는 학교 및 또래관계, 가족문제가 자살의 주요 이유임을 보여주고 있다(경찰청,20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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