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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 따라서 본 연구는 더뎅이병의 방제를 위해 국내에서 활용할 수 있는 단기적인 방법인 토양 pH 조절과 장기적인 방법인 몇 가지 윤작작물을 활용하는 방법을 검토하였다.
제안 방법
- 2005년부터 2008년까지 윤작작물을 1−3년동안 재배한 뒤 감자를 재배하여 작물별 더뎅이병 발생 정도를 조사하였다.
- 더뎅이병의 방제를 위하여 파, 콩, 옥수수, 배추 등의 작물을 1−3년 동안 재배하고 감자를 재배한 후 더뎅이병의 발생정도를 조사하였다(Table 3).
- 수확 직후 각 시험구별로 50 g 이상의 덩이줄기를 대상으로 덩이줄기별 병반 면적률을 지수 0(병반 없음), 1(병반 면적률 0.1−5% 미만), 2(병반 면적률 5−10% 미만), 3(병반 면적률 10−20% 미만), 4(병반 면적률 20% 이상)로 구분하여 조사하였다.
- 작물별로 감자(대지)는 5월 상순에 75 × 25 cm 간격으로 파종, 파(흑금장대파)는 5월 중순에 75 × 1−2 cm 간격으로 정식, 콩(두유콩)은 5월 중순에 60 × 20 cm 간격으로 직파, 옥수수(미백찰옥수수)는 5월 중순에 60 × 25 cm 간격으로 직파, 배추(CR 여름맛)는 6월중순에 65 × 35 cm 간격으로 정식하여 재배하였다. 시험구는 구당 36 m2로 하여 분할구계획법으로 수행하였다.
- 강원도 강릉시 병산동에 위치한 고령지 농업연구센터의 더뎅이병 상습 발생지에서 실시하였다. 실험 전 토양의 pH는 5.7이었으며 이를 pH 5.0, 6.0, 6.5로 조절하고자 하였다. 토양 pH를 5.
- 감자 더뎅이병 방제에 대한 토양 pH 조절의 효과를 더뎅이병에 감염된 포장에서 2006년 평가하였다. 원래 pH 가 5.7이었던 토양을 pH 5.0, 6.0, 6.5로 조절하고자 유황 (42 kg/10a)과 소석회(81.6 kg/10a, 184.5 kg/10a)를 처리하였고 석고(522 kg/10a)도 토양 pH와 더뎅이병 발생에 미치는 영향을 구명하고자 처리하였다. 유황처리구의 토양 pH는 괴경형성기에 5.
- 이를 발병률(%, 병반형성 덩이줄기 개수 / 총 덩이줄기 개수 × 100), 발병도[%, (0n) + (1n) + (2n) + (3n) + (4n) / (총 덩이 줄기 개수 × 4) × 100, n: 각 지수에 해당하는 덩이줄기 개수], 상품률(%, 병반 면적률 0−2에 해당하는 덩이줄기 무게/총 덩이줄기 무게 × 100)로 산출하였다.
- 석고(황산칼슘, CaSO4)는 칼슘과 유황성분을 포함하고 있는데 토양 pH는 높이지 않고 더뎅이병 방제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Davis 등, 1974). 이에 농용석고(칼슘 23%, 유황 13% 함유, 남해화학㈜)를 소석회의 감자 표준시용량 (200 kg/10a)에 준하여 522 kg/10a를 처리하였다. 시험 품종은 더뎅이병에 감수성인 ‘대지’로 하였으며 시험구 배치는 난괴법 3반복으로 하였다.
- 작물별로 감자(대지)는 5월 상순에 75 × 25 cm 간격으로 파종, 파(흑금장대파)는 5월 중순에 75 × 1−2 cm 간격으로 정식, 콩(두유콩)은 5월 중순에 60 × 20 cm 간격으로 직파, 옥수수(미백찰옥수수)는 5월 중순에 60 × 25 cm 간격으로 직파, 배추(CR 여름맛)는 6월중순에 65 × 35 cm 간격으로 정식하여 재배하였다.
대상 데이터
- 감자 더뎅이병 방제에 대한 토양 pH 조절의 효과를 더뎅이병에 감염된 포장에서 2006년 평가하였다. 원래 pH 가 5.
- 한편 석고처리구는 수확기까지 토양 pH의 변화가 거의 없었으며 발병도와 상품수량도 무처리구와 유의적인 차이가 없었다. 감자 더뎅이병의 방제를 위하여 윤작작물을 2005년부터 2007년까지 재배하고 2008년에 감자를 재배하였다. 3년 윤작 후의 발병도는 파, 콩, 옥수수, 배추 시험구에서 각각 13.
- 토양 pH 조절. 강원도 강릉시 병산동에 위치한 고령지 농업연구센터의 더뎅이병 상습 발생지에서 실시하였다. 실험 전 토양의 pH는 5.
- 시험 품종은 더뎅이병에 감수성인 ‘대지’로 하였으며 시험구 배치는 난괴법 3반복으로 하였다.
- 시험포장은 강원도 평창군 대관령면 횡계리 고령지농업연구센터 구내에 위치하며 유기물 함량이 다소 낮은 사양토로서 토양 pH가 6.0−6.2인 더뎅이병 발생지였다(Table 1).
- 윤작작물 재배. 윤작작물로는 콩, 배추, 파, 옥수수를 선택하였다. 시험포장은 강원도 평창군 대관령면 횡계리 고령지농업연구센터 구내에 위치하며 유기물 함량이 다소 낮은 사양토로서 토양 pH가 6.
데이터처리
- 이를 발병률(%, 병반형성 덩이줄기 개수 / 총 덩이줄기 개수 × 100), 발병도[%, (0n) + (1n) + (2n) + (3n) + (4n) / (총 덩이 줄기 개수 × 4) × 100, n: 각 지수에 해당하는 덩이줄기 개수], 상품률(%, 병반 면적률 0−2에 해당하는 덩이줄기 무게/총 덩이줄기 무게 × 100)로 산출하였다. 시험에서 얻은 결과들은 SAS 프로그램(ver. 9.1)을 이용하여 Tukey의 다중검정법(P=0.05)으로 비교하였다.
이론/모형
- 시험 품종은 더뎅이병에 감수성인 ‘대지’로 하였으며 시험구 배치는 난괴법 3반복으로 하였다. 3월 23일 파종하여 농촌 진흥청 표준재배법(2003)에 준하여 재배하고 7월 7일 수확하여 발병 정도와 수량성 등을 조사하였다. 감자 재배 기간 동안 토양을 수회 채취하여 pH를 농촌진흥청(2000) 의 분석기준에 따라 토양과 증류수를 1:5의 비율로 섞어 pH meter(Fisher Scientific, Accumet model 15, USA)로 측정하였다.
- 3월 23일 파종하여 농촌 진흥청 표준재배법(2003)에 준하여 재배하고 7월 7일 수확하여 발병 정도와 수량성 등을 조사하였다. 감자 재배 기간 동안 토양을 수회 채취하여 pH를 농촌진흥청(2000) 의 분석기준에 따라 토양과 증류수를 1:5의 비율로 섞어 pH meter(Fisher Scientific, Accumet model 15, USA)로 측정하였다.
- 5로 조절하고자 하였다. 토양 pH를 5.0으로 조절하기 위해 유황(MIDAS SP200, 순도 99.9%, 미원상사㈜)의 소요량을 Mitchell(2000)의 방법에 의해 42 kg/10a으로 산출하였으며, pH를 6.0과 6.5로 조절하기 위해서는 ORD법(농촌진흥청, 2000)으로 15 cm 깊이로 혼화할 때의 석회소요량을 산출하여 각각 81.6 kg/10a과 184.5 kg/10a의 소석회 (소석회, 칼슘 60% 이상, 백광소재(주))를 파종 2주일 전인 3월 9일에 토양에 혼화처리 하였다. 석고(황산칼슘, CaSO4)는 칼슘과 유황성분을 포함하고 있는데 토양 pH는 높이지 않고 더뎅이병 방제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Davis 등, 1974).
성능/효과
- 옥수수와 배추의 2, 3년 윤작에서도 연작구에 비해 유의성 있는 발병도 감소와 상품수량 증가를 보여 비기주 작물을 이용한 윤작이 발병 감소에 효과가 있음을 알 수 있었다.
- 감자 더뎅이병의 방제를 위하여 윤작작물을 2005년부터 2007년까지 재배하고 2008년에 감자를 재배하였다. 3년 윤작 후의 발병도는 파, 콩, 옥수수, 배추 시험구에서 각각 13.1%, 16.7%, 28.9%, 30.2%로 감자 연작구의 73.1%에 비해 상당히 낮았으며 상품수량도 이와 유사한 경향을 보였다. 본 연구 결과에서 살펴본 바와 같이 토양 pH의 조절과 윤작은 감자 더뎅이병 방제를 위해 단장기적으로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
- 1). 더뎅이병 발병도는 석고처리구에서 30.5%로 나타나 무처리구와 유의적인 차이가 없었으며 상품수량도 유사하였다(Table 2). Davis 등(1974)은 석고를 유황과 동일한 양으로 처리하였을 때 토양 pH의 변화는 0.
- 따라서 본 연구결과와 같이 더뎅이병의 발생이 심하거나 감수성 품종을 재배한 밭에서는 연작을 피하고 파나 콩을 비롯한 비기주 작물로 2−3년간 윤작을 하면 더뎅이병의 발생을 줄이고 상품성 있는 감자의 수량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
- 01로 지속적으로 감소하였다. 또한 괴경의 발병도는 22.8%로 상대적으로 낮았으며 90.5%의 높은 상품수량을 나타내었다. 반면 소석회를 81.
- 4%로 발병도 감소에 따른 상품수량의 증가를 확인할 수 있었다. 반면 감자 연작의 경우 2년과 3년의 연작에서 발병도가 각각 64.6%와 73.1%로서 연작할수록 발병도가 점차 높아지는 것을 알 수 있었으며 그에 따라 상품수량도 47.8%와 21.5%로 감소하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옥수수와 배추의 2, 3년 윤작에서도 연작구에 비해 유의성 있는 발병도 감소와 상품수량 증가를 보여 비기주 작물을 이용한 윤작이 발병 감소에 효과가 있음을 알 수 있었다.
- 5%의 높은 상품수량을 나타내었다. 반면 소석회를 81.6 kg/10a과 184.5 kg/10a 처리한 구의 토양 pH 는 수확기에 6.06과 6.49로 증가하였고, 각각 51.0%와 61.1%의 높은 발병도와 55.7%와 37.0%의 낮은 상품수량을 보였다. 한편 석고처리구는 수확기까지 토양 pH의 변화가 거의 없었으며 발병도와 상품수량도 무처리구와 유의적인 차이가 없었다.
- 7%로 점차 낮아지거나 유지되는 경향이었다. 상품수량에 있어서도 파와 콩을 2년 윤작한 경우 각각 92.7%와 94.8%, 3년 윤작한 경우 각각 99.4% 와 96.4%로 발병도 감소에 따른 상품수량의 증가를 확인할 수 있었다. 반면 감자 연작의 경우 2년과 3년의 연작에서 발병도가 각각 64.
- 1). 수확기의 더뎅이병 발생 정도는 유황처리구에서 22.8%의 발병도를 나타내어 무처리의 발병도 31.2%에 비해 낮았다. 한편 소석회를 81.
- 토양 pH 조절에 의한 방제 효과. 시험 전 pH가 5.7이었던 토양을 pH 5.0, 6.0, 6.5로 조절하고자 유황과 소석회를 처리한 결과 유황처리구(42 kg/10a)는 처리 2주 후인 파종기에 pH가 5.56, 덩이줄기 형성기에 5.13, 비대기에 5.02, 수확기에 5.01을 나타내었다. 반면 소석회를 81.
- Muncie 등(1944)과 Davis 등(1974)의 연구에서 유황처리량은 본 실험보다 훨씬 많은 양이나 pH의 변화는 더 적었는데 이는 토성에 따른 완충력의 차이 때문으로 생각되며 향후 이에 대한 자세한 검토가 이루어져야 할 것으로 생각된다. 유황처리에 따른 감자의 총수량은 소석회 처리보다 낮은 경향이었으나 상품수량은 유황처리에서 90.5%로 소석회 처리의 55.7%와 37.0%에 비해 월등히 높았다(Table 2). 이상에서와 같이 유황을 이용하여 토양 pH를 5.
- 더뎅이병의 방제를 위하여 파, 콩, 옥수수, 배추 등의 작물을 1−3년 동안 재배하고 감자를 재배한 후 더뎅이병의 발생정도를 조사하였다(Table 3). 윤작 작물을 1년 재배한 후 감자를 재배하였을 때는 더뎅이병의 발병도가 파와 콩에서 각각 24.5%와 27.7%로 감자 연작구의 55.6%에 비해 절반이상 감소하였으며 옥수수와 배추에서도 각각 37.4%와 40.4%로 연작구에 비해 유의성 있는 감소를 보였다. 상품수량도 파와 콩에서 88.
- 0%의 낮은 상품수량을 보였다. 한편 석고처리구는 수확기까지 토양 pH의 변화가 거의 없었으며 발병도와 상품수량도 무처리구와 유의적인 차이가 없었다. 감자 더뎅이병의 방제를 위하여 윤작작물을 2005년부터 2007년까지 재배하고 2008년에 감자를 재배하였다.
- 2%에 비해 낮았다. 한편 소석회를 81.6 kg/10a과 184.5 kg/10a 처리한 구에서는 발병도가 각각 51.0, 61.1%로 나타나 무처리의 31.2%보다 유의하게 높았고 토양 pH가 높을수록 발병이 심해지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Table 2). Muncie 등(1944)은 pH가 4.
후속연구
- 그러나 유황을 첨가한 배양기 내에서 뚜렷한 병원균 억제효과를 얻지는 못하였으며 유황의 더뎅이병 방제효과는 작물의 생리와 근권 미생물에 미치는 영향 때문일 것으로 추정하였다. Muncie 등(1944)과 Davis 등(1974)의 연구에서 유황처리량은 본 실험보다 훨씬 많은 양이나 pH의 변화는 더 적었는데 이는 토성에 따른 완충력의 차이 때문으로 생각되며 향후 이에 대한 자세한 검토가 이루어져야 할 것으로 생각된다. 유황처리에 따른 감자의 총수량은 소석회 처리보다 낮은 경향이었으나 상품수량은 유황처리에서 90.
- 1%에 비해 상당히 낮았으며 상품수량도 이와 유사한 경향을 보였다. 본 연구 결과에서 살펴본 바와 같이 토양 pH의 조절과 윤작은 감자 더뎅이병 방제를 위해 단장기적으로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
- 0%에 비해 월등히 높았다(Table 2). 이상에서와 같이 유황을 이용하여 토양 pH를 5.0 정도로 낮추어 주면 더뎅이병 발병이 억제되어 상품수량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되어 이를 단기적인 방제대책으로 활용할 것을 제안한다. 다만 감자가 더뎅이병에 가장 잘 감염되는 시기는 덩이줄기 형성기(Lapwood 등, 1973)로 ‘대지’ 품종의 경우 파종 후 45−50일경이며 이로부터 덩이줄기 비대기인 파종 후 70−80일까지 감염이 활발히 진행되므로 유황을 이용할 때는 처리시기를 본 실험보다 2주일 정도 앞당긴 파종 전 1개월로 하면 덩이줄기 비대기에 pH를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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