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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가구의 과부담의료비 지출 발생 및 반복적 발생의 영향요인
The factors influencing the occurrence and recurrence of catastrophic health expenditure among households in Seoul 원문보기

보건행정학회지 = Korean journal of health policy and administration, v.22 no.2 = no.69, 2012년, pp.275 - 296  

정채림 (서울대학교 보건대학원) ,  이태진 (서울대학교 보건대학원)

Abstract AI-Helper 아이콘AI-Helper

Graduate School of Public Health, Seoul National University The national health insurance system in Korea is characterized as relatively high out-of-pocket payments, which are the principal source of catastrophic health expenditure (CHE). The objectives of this study are to estimate the incidence of...

주제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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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 구체적으로 본 연구의 목적은 서울시 복지패널 1, 2차 자료를 이용하여 첫째, 서울시 가구의 과부담의료비 지출 발생의 현황을 확인하고, 둘째, 가구 과부담의료비 지출 발생여부와 관련이 있는 요인을 파악하며, 셋째, 가구 과부담의료비 지출이 반복적으로 발생하는데 관련이 있는 요인을 파악하는 것이다.
  • 기존의 연구들이 전국적인 자료원을 활용하여 수행되었던 반면, 본 연구에서는 서울시 가구로 연구대상을 국한함으로써 대도시 가구의 과부담의료비 발생 현황을 확인하고자 하였다. 본 연구의 2008년 자료에서 대상 가구의 특성을 2007년 한국 복지패널 자료(이지연, 2012)와 비교했을 때, 서울시 가구는 가구주의 연령이 다소 낮고(39세 이하, 27.
  • 로지스틱 회귀분석 모형으로는 만성질환과 관련된 변수들을 달리하여, 만성질환의 개수만 포함하거나 각종 질환의 유무를 변수로 하여 분석하였다. 또한, 반복적 과부담의료비 지출 발생요인을 파악하기 위하여 로지스틱 회귀분석을 통하여 2008년에 과부담의료비 지출이 발생한 가구 중에 2010년에 반복적으로 과부담의료비 지출이 발생하는데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확인하고자 하였다. 두 회귀분석 모형의 종속변수와 설명변수를 표 1에 정리하였고, 로지스틱 회귀분석 모형을 아래 식 (1)과 같이 일반화하여 제시하였다.
  • 본 연구에서는 2008년과 2010년 서울시복지패널 자료를 이용하여 서울시 가구의 과 부담의료비 지출의 단면적 발생과 반복적 발생의 현황 및 영향요인을 확인하였다. 2008년 자료에 따르면 가구 과부담의료비 지출의 발생률은 역치로 제시된 총 소득에서 건강보험료를 제외한 보건의료 지출의 비중(T/X)이 10% 및 20% 이상인 가구가 각각 12.
  • 따라서 가구 과부담의료비 지출의 반복적인 발생 현황과 이에 영향을 미치는 주요 요인들을 확인함으로써, 사회안전망 확충과 관련된 정책의 수립에 중요한 정보를 제공할 수 있다. 본 연구에서는 선행 연구들의 결과를 바탕으로 서울시 복지패널 자료를 활용하여 가구 과부담의료비 지출 발생의 영향요인을 밝혀내며, 특히 2차에 걸쳐 수집된 자료를 이용하여 반복적인 과부담의료비 발생의 관련요인을 추가적으로 확인하였다.
  • 61%). 서울시와 전국 자료 간의 변이의 현황과 이로 인한 과부담의료비 발생의 추이는 향후 연구에서 깊이 있게 살펴볼 필요가 있으나, 본 연구는 서울시 가구의 실태를 파악하는 것을 목표로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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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의응답

핵심어 질문 논문에서 추출한 답변
과부담의료비 지출 발생에 가장 영향을 미치는 요인은? 가구 과부담의료비 지출 발생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으로 가장 확실하게 제시되어 온것은 가구의 소득수준이다. 그 외에 가구원 수가 적을수록, 가구 구성원의 연령이 높을 수록, 가구주가 미취업인 경우, 가구 내 장애인이 있는 경우, 가구원의 건강상태가 나쁠 수록, 만성질환자 수가 많을수록 가구 과부담의료비 지출 발생률이 높았다는 국내외의 선행연구가 있었다(이원영 ․ 신영전, 2005; 김학주, 2008; Gotsadze et al.
사회경제적인 특성에 따라 과부담의료비 지출이 발생한 가구는 어디서 많이 발생하였는가? 가구 내 평균 가구원 수는 더 낮았으며, 가구원 중 아동이 있는 가구의 비율은 낮았고, 노인이 있는 가구는 더 많았다. 사회경제적인 특성별로는 의료 급여 대상 가구의 비율이 더 높았으며, 가구주가 고졸 이하의 학력이거나 취업 상태가 아닌 가구가 더 많았다. 최저생계비 120% 미만인 가구의 수와 중위소득 60% 미만인 가구의 비율이 과부담의료비 지출 발생 가구에서 현저히 높으며, 가구의 월평균 균등화 소득은 발생 가구보다 비발생 가구에서 두 배 가까이 높았다(102.
우리나라 건강보험의 주된 재정원은? 3%) 다음으로 가장 낮은 수준이다(OECD, 2011). 또한, 우리나라 건강보험의 주된 재정원은 건강보험료와 진료 시에 환자가 지불하는 본인부담금인데, 건강보험료는 소득에 비례하여 납부하며, 환자 본인부담금 또한 대체로 총 의료비의 정률제로 되어 있다. 이와 같이 의료비의 공적 보장성이 낮고, 환자의 의료비 부담이 소득보다는 의료비용에 비례하는 제도 하에서는, 의료의 필요가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는 저소득층에서 고소득층에 비하여 의료비에 대한 부담이 더 커지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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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문헌 (24)

  1. 김윤희, 양봉민. 경제수준에 따른 우리나라 과부담의료비 지출 추이 분석. 보건경제와 정책연구 2009; 15(1): 59-77. 

  2. 김창엽. 의료안전망 확보를 위한 정책과제. 보건복지포럼 2009; 155: 2-3. 

  3. 김학주. 빈곤층의 의료비지출 과부담에 관한 연구: 의료급여 수급여부를 중심으로, 한국사회 2008; 9(1): 229-254. 

  4. 손수인, 김창엽, 신영전. 저소득층의 과부담의료비 발생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 보건사회연구 2010; 30(1): 92-110. 

  5. 송은철, 신영전. 과부담의료비 지출이 빈곤화 및 빈곤 지속에 미치는 영향. 예방의학회지 2010; 43(5): 423-435. 

  6. 신영전. 의료안전망의 재구성과 정책과제. 보건복지포럼 2009; 155: 17-28. 

  7. 신현웅, 신영석, 황도경, 윤필경. 의료비 과부담의 빈곤에 미치는 영향. 한국보건사회연구원; 2010. 

  8. 영국 Department of Work and Pensions 홈페이지. Households Below Average Income. 2012. Available from: URL: http://research.dwp.gov.uk/asd/index. php?pagehbai 

  9. 이원영, 신영전. 도시가계의 소득계층별 과부담의료비 실태, 사회보장연구 2005; 21 (2): 105-133. 

  10. 이지연. 가구 과부담의료비 반복지출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석사학위 논문]. 서울: 서울대학교 대학원; 2012. 

  11. 이태진, 양봉민, 권순만, 오주환, 이수형. 보건의료 비용 지출의 형평성, 보건경제연구 2003; 9(2): 25-34. 

  12. 이혜재. 우리나라 가구 과부담의료비의 발생 및 재발과 관련된 요인: 한국의료패널 자료를 이용한 패널 분석. 제 3회 한국의료패널 학술대회 자료집. 서울: 국민건강보 험공단 ? 한국보건사회연구원; 2011. 

  13. 한국복지패널. 한국복지패널 4차년도 조사자료 User's Guide. 2009. Available from: URL :http://www.koweps.re.kr/. 

  14. Gotsadze G, Zoidze A, Rukhadze N. Household catastrophic health expenditure: evidence from Georgia and its policy implications. BMC Health Services Research 2009; 9: 69-77. 

  15. Kawabata K, Xu K, Carrin G. Preventing impoverishment through protection against catastrophic health expenditure. Bulletin of the World Health Organization 2002; 80(8): 612. 

  16. OECD. OECD Health Data 2011. Available from: URL: http://www.oecd.org/ document/16/0,3746,en_2649_37407_2085200_1_1_1_37407,00.html 

  17. OECD iLibrary. OECD Social Indicators. 2012. Available from: URL:http: //www.oecd-ilibrary. org/sites/soc_glance-2008-en/06/02/index.html?contentType&itemId/content/chapter/ soc_glance-2008-17-en&containerItemId/content/serial/19991290&accessItemIds/co ntent/book/soc_glance-2008-en&mimeTypetext/html. 

  18. Ranson MK. Reduction of catastrophic health care expenditures by a communitybased health insurance scheme in Gujarat, India: Current experiences and challenges. Bulletin of the World Health Organization 2002; 80(8): 613-621. 

  19. van Doorslaer E, O'Donnell O, Rannan-Eliya RP, Somanathan A, Adhikari SR, Garg CC, et al, Catastrophic payments for health care in Asia. Health Economics 2007; 16(11): 1159-1184. 

  20. Wagstaff A, van Doorslaer E. Catastrophe and impoverishment in paying for health care: With applications to Vietnam 1993-98. Health Economics 2003; 12: 921-934. 

  21. Waters HR, Anderson GF, Mays J. Measuring financial protection in health in the United States. Health Policy 2004; 69(3): 339-349. 

  22. Xu K, Evans DB, Kawabata K, Zeramdini R, Klavus J, Murray CJL. Household catastrophic health expenditure: a multicountry analysis. Lancet 2003; 362(11): 1-7. 

  23. Xu K, Distribution of health payments and catastrophic expenditure methodology. 2005. World Health Organization. Available from: URL: http://www.who.int/health_financing/documents/ dp_e_05_2-distribution_of_health_payments.pdf. 

  24. Yardim MS, Cilingiroglu N, Yardim N. Catastrophic health expenditure and impoverishment in Turkey. Health Policy 2009; 94: 2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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