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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 노인이 선호하는 주거 특성에 근거하는 주거면적기준을 도출하기위하여 개별주호의 선호주택규모, 공간구성, 침실 개수, 여분침실의 용도, 선호욕실 개수, 세탁공간 배치 장소를 조사하여 주호 구성을 위한 전체적인 틀을 파악하고자 한다. <표 2>에 따르면 독신 노인이 거주하는 주택의 규모에 대해서 16∼20평(42.
- 본 연구는 노인의 인체치수 및 주거선호경향 및 공간사용 특성을 반영함으로써 고령자의 요구를 수용할 수 있으며 고령자 친화적인 주거환경을 제공할 수 있는 고령자 주거 면적기준 설정을 위한 자료로 사용할 수 있다.
- 본 연구는 노인의 주거선호 경향 및 공간사용 특성에 근거한 주거면적기준을 도출하기위하여 주거에 대한 선호특성과 주거 내 행위에 따른 공간사용특성을 설문조사하였다.
- 본 연구의 목적은 도시에 거주하는 고령자의 특성을 고려하여 쾌적하고 편리하고 안전하게 거주할 수 있는 최소한의 1인 주거면적기준을 제안하여 노후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자 한다. 연구의 구체적인 목적은 다음과 같다.
가설 설정
- Hall이 사회관계에서 적용되는 4종류의 공간적 영역 가운데에서 친구나 동료 사이에서 편안함을 느낄 수 있는 거리를 퍼스널 디스턴스(Personal distance )라고 칭했으며 그 거리는 2 1/2 feet～4 feet(75～120cm) 정도의 거리로 정의했다.11) 퍼스널 디스턴스는 75～120cm에서 사람은 관계의 편안함을 지각하기 때문에 본 연구에서는 접객행위 시에 소파로부터의 일정한 여유공간을 가정하고 그 값은 중간 값인 1000mm로 계획한다.
- 식사행위면적은 식탁사용을 할 수 있도록 계획하며 1인가구인 것을 감안하여 최소인원이 사용하는 것으로 가정한다. 노인1인가구의 부엌 및 식당면적은 조리 및 설거지 행위면적, 식사행위면적, 냉장고 사용면적으로 구성하며 그 면적 구성요소의 합은 6.
- 일반부부의 물품보유량과 노인부부의 물품보유량이 비슷하다는 가정 하에 노인1인가구를 대상으로 하는 주침실에는 부부가구의 물품보유량의 50%를 수용할 수 있는 1.6m²를 공급하기로 한다.
제안 방법
- 2장에서 조사한 주거선호특성, 공간별 선호가구 및 가전, 행위에 따른 공간 사용 특성에 근거하여 공간별 노인주거의 면적계획요소를 도출하였다. 면적계획요소는 <표 5>와 같다.
- 공간구성측면에서 거실과 부엌과 식당공간은 통합하는 것에 대한 요구가 높게 나타나 부엌과 식당공간은 통합하고 거실기능을 포함하는 침실과는 분리되도록 계획하였다. 부엌은 취사가 가능한 최소한의 작업대와 작업면적을 제공하고 거주자가 독신이며 자녀 및 손님의 방문이 감소되는 특성과 식탁사용을 선호하는 공간사용특성에 근거하여 2인용 식사행위면적을 제공함으로써 부엌 및 식당의 필요면적은 6.
- 공간사용은 주택 내에서 발생하는 행위들과 밀접한 연관 관계를 가지고 있으므로 행위에 근거하여 공간사용특성을 조사하였다. 주택 내 행위는 크게 개인생활, 가족단란, 가사 생활, 접객생활, 기타로 분류 할 수 있다.
- 면적계획요소는 <표 5>와 같다. 공간사용특성에 관한 조사에서 접객, TV 시청, 휴식 등의 행위에서 거실의 소파를 이용하는 특성이 두드러지게 나타났으나 본 연구에서 도출하고자한 것은 실현가능한 1인노인가구의 주거면적기준이므로 일반인을 대상으로 하는 최저주거기준8)의 실구성과 동일하게 1실의 침실을 제공하는 것을 전제로 한다. 설문조사에서도 거실 다음으로 행위의 수용도가 높은 곳이 침실이기 때문에 침실이 거실기능까지 수용할 수 있도록 면적을 제안한다면 노인의 주거선호특성과 공간사용특성을 수용하는데 무리가 없을 것으로 판단된다.
- 노인의 요구를 충족시킬 수 있는 주거의 공간계획을 위하여 공간구성에 대한 선호경향을 조사하였다. 주택공간구성에 대해서는 부엌, 식당, 거실을 모두 통합하는 LDK 형을 가장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다음으로는 거실만을 분리하여 부엌의 냄새 및 환경이 시각적, 후각적으로 외부인에게 전달되는 것을 원하지 않는 것으로 분석된다.
- 노인주거에 대한 선호특성의 내용은 주택공간구성, 선호 침실개수, 선호욕실개수, 세탁공간배치, 선호가구목록 등을 포함하고 행위에 따른 공간사용특성은 개인생활, 가족단란, 접객행위, 가사행위, 기타행위로 나누어 조사하였다.
- 둘째 도출된 선호주거특성과 공간사용특성, 선호가구종류에 근거하여 노인주거 면적계획요소를 도출한다.
- 본 연구에서 독신노인을 위한 면적은 노인의 주거만족을 충족시키기 위해 권장되는 최소한의 필요면적이므로 최대한 면적을 효율적으로 사용해야한다. 따라서 설문조사 결과 접객행위 및 TV 시청, 휴식 등의 행위가 거실의 소파공간에서 가장 많이 발생했으나 1인가구의 공간사용의 효율성과 외국 사례를 참고로 하여 별도의 거실공간을 계획하지 않고, 다음으로 많은 행위가 발생한 침실공간에 거실의 기능을 통합한 상태로 계획하였다.
- 본 연구가 노인가구를 대상으로 하지만 설문조사결과 취사행위를 직접 담당하는 응답자의 비율이 61.5%이기 때문에 조리행위가 가능하고 식탁을 이용할 수 있도록 부엌 및 식당 면적을 계획한다. 뿐만 아니라 부엌, 식당, 거실을 통합하는 LDK 구성을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므로 부엌과 식당을 통합하는 면적을 계획하고 거실은 제외한다.
- 본 연구의 공간별 행위분류는 송정화(2006)의 행위분류에 근거하였으며 는 다섯 종류의 행위 분류에 근거하여 주호 내 공간면적 계획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행위를 중심으로 공간사용 특성을 조사 분석 하였다.
- 선행연구에서 산업자원부 기술표준원 한국인 인체 치수 조사 사업으로 행해진 5차 인체 치수조사에서 나타난 60대 이상 고령자의 인체 치수를 이용하고 노인모델의 특정 행위 재현을 통해 도출한 개별 행위면적 산출식을 본 연구의 1인 노인주거 공간별 면적을 도출하는데 활용한다.
- 세탁공간과 손세탁공간과 건조공간을 동일 장소에 통합하였으며 다용도 수납공간도 계획하여 3.44m²의 다용도 공간을 제공했다.
- 셋째, 도시 고령 응답자의 주거선호 및 공간사용 특성과, 선호 가구면적, 개별행위면적을 종합하여 고령자 특성을 고려한 공간별 주거 면적 및 전체 면적을 도출하였다.
- 셋째, 면적계획요소와 공간별 행위분류에 근거하여 행위 면적과 가구면적을 조합하여 도시거주 고령자 특성을 고려한 1인 주거면적을 제안하고 예시 도면을 제시한다.
- 욕실은 앉은자세로 샤워할 수 있는 면적을 제공하고 용변과 세면행위면적을 고려하여 4.28m²가 필요하며 현관에서의 신발 탈착용은 지지대를 잡은 선 자세로 행위가 이루어지는 빈도가 가장 높았지만 실질적으로 의자에 앉은 자세로 신을 착용하는 것이 노인들에게는 가장 편할 수 있으므로 의자에 앉은자세로 신발을 착용할 수 있는 면적을 제공하였다.
- 이 밖에 침실, 부엌, 욕실, 현관 면적의 10%인 3.216m²를 복도면적으로 계획하였다.
- 접객행위는 노인거주자의 활발한 사회적 관계 및 교류를 지원하기위해 3인이 사용할 수 있는 소파배치를 계획하였으며 소파면적과 소파이용에 필요한 면적까지 고려한 소파 사용면적을 적용하였다. Hall이 사회관계에서 적용되는 4종류의 공간적 영역 가운데에서 친구나 동료 사이에서 편안함을 느낄 수 있는 거리를 퍼스널 디스턴스(Personal distance )라고 칭했으며 그 거리는 2 1/2 feet～4 feet(75～120cm) 정도의 거리로 정의했다.
- 조사대상자의 사회적·인구학적 특성 및 주거 특성을 파악하기위해 연령, 성별, 학력, 세대유형과 주택유형 및 규모를 조사 분석하였다.
- 첫째, 도시 고령자 특성을 고려한 주거면적기준을 도출하기 위해서 60세에서 79세사이의 노인층이 선호하는 주거 환경 특성과 선호가구목록을 조사하고 노인의 행태적 특성을 반영하기위해 주거 내에서 노인의 행위에 따른 공간사용 특성을 조사한다.
-
1) 침실
침실면적으로 취침행위면적, 접객행위면적, 기타행위면적 (출입)과 설문조사결과 응답자가 선호하는 가구사용면적을 수용할 수 있도록 계획하였다.
대상 데이터
- 설문조사는 노인주거의 실질적인 수요계층으로서 주거에 대한 관심이 높을 것으로 판단되는 60세 이상 79세 미만의 노인을 대상으로 하였다. 중·하류 계층의 노인이 주거면적 기준과 보다 밀접한 관련이 있을 것으로 판단됨에 따라 조사대상자의 경제적 특성을 고려하여 서울시에서 경제적 자립도가 하위 열 개인 구2)들로부터 세 개 구(강서구, 성북구, 은평구)를 편의표집 하였으며 세 개 구의 노인복지관과 교회 노인회 이용자를 대상으로 설문조사하였다.
- 중·하류 계층의 노인이 주거면적 기준과 보다 밀접한 관련이 있을 것으로 판단됨에 따라 조사대상자의 경제적 특성을 고려하여 서울시에서 경제적 자립도가 하위 열 개인 구2)들로부터 세 개 구(강서구, 성북구, 은평구)를 편의표집 하였으며 세 개 구의 노인복지관과 교회 노인회 이용자를 대상으로 설문조사하였다. 조사는 2012년 2월 15일부터 4월 25일까지 실시하였으며 설문지는 250부를 배부하여 회수된 208부를 분석에 사용하였다. 수집된 자료는 SPSS WIN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통계 처리하였으며 단순통계분석을 사용하였다.
- 중·하류 계층의 노인이 주거면적 기준과 보다 밀접한 관련이 있을 것으로 판단됨에 따라 조사대상자의 경제적 특성을 고려하여 서울시에서 경제적 자립도가 하위 열 개인 구2)들로부터 세 개 구(강서구, 성북구, 은평구)를 편의표집 하였으며 세 개 구의 노인복지관과 교회 노인회 이용자를 대상으로 설문조사하였다.
데이터처리
- 조사는 2012년 2월 15일부터 4월 25일까지 실시하였으며 설문지는 250부를 배부하여 회수된 208부를 분석에 사용하였다. 수집된 자료는 SPSS WIN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통계 처리하였으며 단순통계분석을 사용하였다.
이론/모형
- 선행연구에서 2005년 지식경제부 기술표준원에서 한국인 인체치수조사 사업으로 행해진 5차 인체 치수조사에서 나타난 60에서 69세 사이의 인체 치수3)를 이용하여 행위면적을 도출하였다. 본 연구에서는 선행연구4)에서 산출된 행위면적을 활용하였다.
성능/효과
- 1인 노인가구에서도 가사작업을 위한 최소한의 공간이 필요하며 설문조사에서도 세탁기를 설치할 수 있는 별도의 공간을 요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이를 수용할 수 있는 다용도 공간의 면적계획이 필요하다.
- 개인생활에 관련된 행위 중에서 취침방식은 침대를 사용하는 비율이 45.4%로 침실바닥에서 요를 이용하는 것보다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노인의 신체적 특성가운데 조직의 탄력성 저하와 결합조직의 퇴화, 사지의 근육운동과 속도저하7)로 인해 침대를 사용하는 것이 관절의 움직임을 완화시킴으로써 더 편리하다.
- 주침실 가구 및 가전으로는 TV, 침대, 붙박이장, 화장대, 서랍장에 대한 선호도가 높았으며 거실가구는 TV와 소파, 거실장식장에 대한 선호가 매우 높았으며 부엌은 싱크대, 냉장고, 김치냉장고, 식탁 가구에 대한 선호도가 높았다. 결과에 따르면 60대 이상을 대상으로 설문조사가 이루어졌지만 입식 생활이 가능한 거실과 부엌형태를 선호하는 것으로 파악된다.
- 노인의 선호특성과 공간사용특성을 반영하고 노인의 인체치수 및 필요가구면적을 적용하여 주호 내에서 행위면적을 조합한 결과 독신노인을 대상으로 하는 주택 면적은 최소한 35.4m²의 면적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 도출된 1인 노인주거면적은 35.4m²로 미국, 일본, 영국의 1인 노인주거 면적 기준 사례와 비교해볼 때 비교적 유사한 범주에 포함되는 것으로 파악되어 적용가능성이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
- 둘째, 주거면적을 구성하는 또 다른 요소는 노인 거주자가 주거 내에서 개별행위를 수행하는 데 요구되는 필요면적이다. 선행연구에서 2005년 지식경제부 기술표준원에서 한국인 인체치수조사 사업으로 행해진 5차 인체 치수조사에서 나타난 60에서 69세 사이의 인체 치수3)를 이용하여 행위면적을 도출하였다.
- 에서 복도 면적은 방, 부엌, 현관, 욕실, 수납공간 면적의 10%로 적용했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주거기준설정에 관한 연구에서 적용한 10%를 적용하되 수납공간은 각 실의 면적에 포함되었으므로 수납공간을 제외한 방, 부엌, 현관, 욕실면적의 10%를 적용한다. 따라서 독신노인을 대상으로 하는 주택의 복도공간은 3.
- 목욕행위는 샤워기를 이용한다는 응답이 가장 많았으며 샤워자세는 앉은자세와 선자세가 거의 유사하지만 앉은자세라고 응답한 사람이 조금 많았다. 노인의 연령이 증가함에 따라 기력이 감소하는 것을 생각한다면 앉은자세로 샤워하는 방식을 고려해야 한다.
- 부엌은 취사가 가능한 최소한의 작업대와 작업면적을 제공하고 거주자가 독신이며 자녀 및 손님의 방문이 감소되는 특성과 식탁사용을 선호하는 공간사용특성에 근거하여 2인용 식사행위면적을 제공함으로써 부엌 및 식당의 필요면적은 6.99m²가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 빨래건조대사용면적은 빨래건조대의 크기에 근거하여, 수납공간은 가구와 여분의 공간에 따라 가변적이나 1인 노인주택에서는 자녀용품을 제외하고 0.48m²이상을 제공하는 것이 바람직하고 수납장사용면적(문이 열리는 공간)은 건조영역과 공유가 가능할 것으로 판단된다.
- 신발착용자세는 선자세로 주위의 지지대(벽, 신발장 등을 포함)를 잡는 행위를 취한다는 응답이 49%로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다음으로는 거실바닥에 걸터앉는 자세가 23.1%인 것으로 나타나 선자세만으로 신발을 착용하는 행위가 비교적 어려운 것으로 분석된다. 현관의자에 앉아서 신발 착용을 한다는 응답비율은 가장 낮게 나타났지만 이와 같은 결과는 일반적으로 공동주택에서 현관의 면적이 비교적 협소하게 계획되기 때문에 의자를 배치할 공간적 여유가 없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된다.
- 여분의 침실 사용용도에 대해서 응답자들은 손님 및 자녀가 방문했을 때 취침장소로 사용하고 싶다는 의견이 46.9%로 가장 높았다. 다목적용으로 사용하고 싶다는 응답이 그 다음으로 나타났다.
- 욕실 및 화장실의 추가분을 고려한다면 대체적으로 세 사례는 34m² ∼ 40m² 정도를 제안하는 것으로 분석되며 본 연구에서 제안하는 면적도 이 범주에 포함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 접객행위를 위한 접객장소로 거실을 이용한다는 응답이 54.6%로 가장 높았으며 35.3%는 침실을 이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1회 방문하는 친구 수는 3∼4인이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했으며 전반적으로 사회활동의 폭이 축소되는 노후의 삶에서 특히 친구와의 교제의 중요성은 매우 크다고 할 수 있다.
- 조사대상자의 일반적 특성은 에 나타난 바와 같이 설문응답자는 전체 208명으로 60세∼69세는 63.5%, 70∼79세는 36.5%이며 이중에서 남성이 30.3%, 여성이 69.7%를 차지하였다.
- 주침실 가구 및 가전으로는 TV, 침대, 붙박이장, 화장대, 서랍장에 대한 선호도가 높았으며 거실가구는 TV와 소파, 거실장식장에 대한 선호가 매우 높았으며 부엌은 싱크대, 냉장고, 김치냉장고, 식탁 가구에 대한 선호도가 높았다. 결과에 따르면 60대 이상을 대상으로 설문조사가 이루어졌지만 입식 생활이 가능한 거실과 부엌형태를 선호하는 것으로 파악된다.
- 노인의 요구를 충족시킬 수 있는 주거의 공간계획을 위하여 공간구성에 대한 선호경향을 조사하였다. 주택공간구성에 대해서는 부엌, 식당, 거실을 모두 통합하는 LDK 형을 가장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다음으로는 거실만을 분리하여 부엌의 냄새 및 환경이 시각적, 후각적으로 외부인에게 전달되는 것을 원하지 않는 것으로 분석된다. 노인층에서 선호하는 공간계획은 공간을 모두 통합하여 넓게 보이도록 하는 계획에 대한 요구가 더 큰 것으로 나타났다.
- 침실의 개수에 관한 질문에는 두 개를 선호한다는 응답이 48.6%로 가장 높고 다음으로 세 개의 침실을 요구하는 것으로 나타나 가족주기가 변화되어서 가족 수가 감소하고 독신으로 사는 경우에도 침실의 수가 감소할 것에 대한 요구가 높지 않은 것으로 파악되며 주택에서 여분의 침실을 소유하는 것을 선호하는 것으로 판단된다.
후속연구
- 도출된 노인 주거면적기준은 물리적인 측면에서 최저면적 기준은 아니지만 노인이 선호하는 특성과 공간사용특성을 지원할 수 있으며 노인의 신체적 특성을 근거로 한 최소의 면적기준이므로 노인의 주거욕구를 충족시킬 수 있는 최소의 면적이다. 따라서 민간이나 공공에서 노인주택을 공급할 때에 기준으로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 본 연구는 연구과정에서 주거선호특성과 공간사용특성에 관한 설문조사가 서울의 특정 3개구에서만 이루어짐에 따라 전체 도시 노인층의 의견으로 일반화하기에는 다소 무리가 있다. 또한 농촌에 거주하는 노인인구의 비중을 감안할 때 농촌 거주 노인들의 특성을 고려한 주거면적기준 도출까지 그 연구가 확대 되어야 할 것이다.
- 본 연구는 연구과정에서 주거선호특성과 공간사용특성에 관한 설문조사가 서울의 특정 3개구에서만 이루어짐에 따라 전체 도시 노인층의 의견으로 일반화하기에는 다소 무리가 있다. 또한 농촌에 거주하는 노인인구의 비중을 감안할 때 농촌 거주 노인들의 특성을 고려한 주거면적기준 도출까지 그 연구가 확대 되어야 할 것이다.
- 공간사용특성에 관한 조사에서 접객, TV 시청, 휴식 등의 행위에서 거실의 소파를 이용하는 특성이 두드러지게 나타났으나 본 연구에서 도출하고자한 것은 실현가능한 1인노인가구의 주거면적기준이므로 일반인을 대상으로 하는 최저주거기준8)의 실구성과 동일하게 1실의 침실을 제공하는 것을 전제로 한다. 설문조사에서도 거실 다음으로 행위의 수용도가 높은 곳이 침실이기 때문에 침실이 거실기능까지 수용할 수 있도록 면적을 제안한다면 노인의 주거선호특성과 공간사용특성을 수용하는데 무리가 없을 것으로 판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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