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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 따라서, 본 연구는 경구용 항암제를 복용하는 대장암 환자의 복용이행에 미치는 영향요인을 확인하여 추후 복용이행 프로그램 개발의 기초자료로 삼고자 하였다.
- 경구용 항암제는 환자 스스로 복용할 수 있고 편리하여 주사제에 비해 여러가지 장점을 가지고 있지만 복용이행을 정확히 확인해야 한다. 본 연구는 경구용 항암제인 복용하는 대장암 환자의 복용이행에 미치는 영향요인을 확인하고자 시도되었다.
- 본 연구는 대장암 환자의 경구용 항암제 복용이행에 미치는 영향요인을 확인하고자 한 서술적 횡단적 조사연구이다. 연구대상은 서울 시내에 소재한 A종합병원 종양내과에서 경구용 항암제를 한 주기이상 복용하였거나 복용 중인 대장암 환자 109명을 대상으로 항암화학요법 관련 지식, 자기효능, 우울, 증상경험, 복용이행을 측정하였다.
- 본 연구는 대장암 환자의 경구용 항암제 복용이행의 영향요인을 확인하기 위한 횡단적 서술적 조사연구이다.
- 본 연구의 목적은 대장암 환자의 경구용 항암제 복용이행에 미치는 요인을 파악하기 위한 것이며 구체적인 목적은 다음과 같다.
제안 방법
- 넷째, 대장암환자의 경구용 항암제 복용이행에 미치는 영향요인을 분석한다.
- 대장암 환자의 경구용 항암제 복용이행에 미치는 영향요인을 규명하기 위하여 자기효능, 우울, 증상경험과 일반적인 특성 중 복용이행에 유의한 차이를 보였던 지각된 건강상태와 주사제 항암제와 병용여부를 가변수처리하여 단계적 다중회귀분석을 실시하였다. 그 결과 복용이행에 가장 영향을 미치는 요인으로는 증상경험으로 전체의 10%의 설명력을 갖는 것으로 나타났고 다음으로 지각된 건강상태, 주사제 항암제와 병용 여부 순이었으며, 이들을 모두 포함시켰을 때 영향요인들이 복용이행을 총 17% 설명하는 것으로 나타났다(Table 4).
- 둘째, 대상자의 항암화학요법 관련 지식, 자기효능, 우울, 증상경험 및 복용이행정도를 파악한다.
- 본 연구는Kwon12)이 개발한 지식측정도구 20문항을 본 연구자가 경구용 항암제와 관련하여 수정, 보완하여 간호학 교수 1인과 종양 전문간호사 2인의 검증을 받은 후 사용하였다. 항암화학요법에 대한 원칙, 약의 종류, 부작용, 부작용에 대한 대처방법, 복용방법으로 총 14문항으로 정답은 1점, 오답과 잘 모르겠다는 0점을 주어 측정하였다.
- 셋째, 대상자의 항암화학요법 관련 지식, 자기효능, 우울, 증상경험과 복용이행과의 관계를 파악한다.
- 2012-0094)의 승인을 받았다. 자료 수집 방법은 종양내과 외래와 병동에서 본 연구자가 전자기록을 리뷰하고 선정기준에 맞는 대상자를 먼저 확인한 후 구조화된 설문지를 사용하여 본 연구자가 일대일 면담을 통해 이루어졌다. 동의서를 읽고 연구 동의서에 자필 서명한 대상자들만을 조사하였고 참여를 거부한 경우 연구에서 제외하였다.
- 첫째, 대상자의 인구사회학적 특성 및 질병관련 특성에 따른 복용이행을 파악한다.
- 이 개발한 지식측정도구 20문항을 본 연구자가 경구용 항암제와 관련하여 수정, 보완하여 간호학 교수 1인과 종양 전문간호사 2인의 검증을 받은 후 사용하였다. 항암화학요법에 대한 원칙, 약의 종류, 부작용, 부작용에 대한 대처방법, 복용방법으로 총 14문항으로 정답은 1점, 오답과 잘 모르겠다는 0점을 주어 측정하였다. 최저 0점에서 최고 14점으로 점수가 높을수록 항암화학요법에 대한 지식이 높은 것을 의미한다.
대상 데이터
- 피험자 탈락 처리기준은 설문 조사지의 작성이 매우 불충분한 경우와 연구를 종료하기를 원하는 경우로 하였다. 109명의 자료를 최종 분석 자료로 사용하였다.
- 본 연구 대상자는 서울 시내 A종합병원 종양내과의 대장암 환자로서 1) 만 18세 이상의 성인 남녀, 2)카페시타빈 단독요법이나 카페시타빈을 포함한 항암화학요법을 적어도 한 주기 이상 치료 중인 환자, 3) 연구의 목적을 이해하고 참여하기로 한 환자로 하였다. 경구용 항암제 치료와 동시에 방사선치료를 동시에 받고 있는 환자나 뇌전이로 치료를 받았거나 치료중인 환자는 제외하였다.
- 본 연구는 대장암 환자의 경구용 항암제 복용이행에 미치는 영향요인을 확인하고자 한 서술적 횡단적 조사연구이다. 연구대상은 서울 시내에 소재한 A종합병원 종양내과에서 경구용 항암제를 한 주기이상 복용하였거나 복용 중인 대장암 환자 109명을 대상으로 항암화학요법 관련 지식, 자기효능, 우울, 증상경험, 복용이행을 측정하였다. 연구결과를 살펴보면, 대장암 환자의 평균 복용이행도는 7.
- 연구표본의 크기는 G*Power 3.1.2 version프로그램을 이용하여 효과크기 0.15, 유의수준 .05, 검정력 80%에서 92명으로 계산되었으며, 응답자의 탈락률 10%를 고려하여 111명을 대상으로 하였다. 피험자 탈락 처리기준은 설문 조사지의 작성이 매우 불충분한 경우와 연구를 종료하기를 원하는 경우로 하였다.
데이터처리
- 1) 대상자의 인구사회학적 특성, 질병관련 특성, 항암화학요법 관련 지식, 자기효능, 우울, 증상경험 및 복용이행은 실수와 백분율, 평균, 표준편차로 분석하였다.
- 2) 대상자의 인구사회학적 특성 및 질병관련 특성에 따른 복용이행 정도는 t-test, One-way ANOVA를 이용하였으며, Scheffe’s test로 사후검정을 시행하였다.
- 3) 대상자의 항암화학요법 관련 지식, 자기효능, 우울, 증상경험과 복용이행과의 관계는 Pearson’s Correlation coefficients로분석하였다.
- 4) 대장암 환자의 경구용 항암제 복용이행 영향요인은 Stepwise Multiple Regression으로분석하였다.
이론/모형
- 본 연구는 Morisky 등18)의 Medication Adherence Scale을 Kim19)이 번안한 도구를 사용하였다. 이 도구는 이메일을 통해 본 도구의 개발자인 Morisky의 허락을 받아 사용하였다.
- 본 연구는 Samarel 등15)이 개발한 The Symptom Experience Scale (SES)을 Park16) 이 번안한 도구를 Kim17) 이 보완한 도구를 사용하였다. 도구는 총 8개 항목 피로, 통증, 식욕저하, 수면장애, 변비 및 설사, 집중력장애, 외모변화, 오심 및 구토에 대하여 빈도, 강도 및 고통의 세 영역별 총 24문항으로 구성되어 있다.
- 본 연구는Lee10)가 개발한 투약관련 자기효능도구를 사용하였다. 도구는 총 8문항, 5점 척도로 ‘항상 그렇다’ 5점에서부터 ‘전혀 그렇지 않다’ 1점으로 최저 8점에서 최고 40점으로 점수가 높을수록 자기 효능이 높음을 의미한다.
- 본 연구는Radloff13) 가 개발한 도구를 Chon과 Rhee14)가 한국판으로 번역한The Centerfor Epidemiologic Studies-Depression (CES-D)도구를 사용하였다. 도구는 총 20문항, 4점 척도로 최저 0점에서 최고 60점으로 점수가 높을수록 우울 성향이 높음을 의미한다.
- 이 번안한 도구를 사용하였다. 이 도구는 이메일을 통해 본 도구의 개발자인 Morisky의 허락을 받아 사용하였다. 총 8문항 중 7문항은 예, 아니오로 측정하고, 마지막 8번 문항은 5점 척도로 측정한다.
성능/효과
- 90점보다 본 연구결과가 매우 높았다.20) 최근 암 치료의 발전으로 암이 만성질환으로 인식이 변화하고 있지만 다른 만성질환에서보다 복용이행이 매우 높음을 알 수 있다. 특히, 본 연구에서는 67.
- 대장암 환자의 경구용 항암제 복용이행에 미치는 영향요인을 규명하기 위하여 자기효능, 우울, 증상경험과 일반적인 특성 중 복용이행에 유의한 차이를 보였던 지각된 건강상태와 주사제 항암제와 병용여부를 가변수처리하여 단계적 다중회귀분석을 실시하였다. 그 결과 복용이행에 가장 영향을 미치는 요인으로는 증상경험으로 전체의 10%의 설명력을 갖는 것으로 나타났고 다음으로 지각된 건강상태, 주사제 항암제와 병용 여부 순이었으며, 이들을 모두 포함시켰을 때 영향요인들이 복용이행을 총 17% 설명하는 것으로 나타났다(Table 4).
- 단계별 다중 회귀분석의 다중공선성 여부를 확인한 결과 독립변수들 간의 상관관계는 0.80 이상인 설명변수가 없어 서로 독립적임을 알 수 있었고 회귀분석의 허용도는 .88-.98로 0.3 이하인 변수는 없었다.
- 대상자의 복용이행과 항암화학요법 관련 지식과는 상관관계가 나타나지 않았지만(r=.10, p=.285) 자기효능과는 유의한 정의 상관관계를 나타났다(r=.20, p=.033). 복용이행과 우울은 유의한 부적 상관관계를 보이고(r=-.
- 대상자의 복용이행은 ECOG 활동수준, 암 병기, 동반질환, 치료비용, 항암주기와 같은 질병관련 특성에서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지각된 건강상태에서 통계적으로 유의한 결과가 나타났다(F=7.
- 대상자의 복용이행은 나이, 성별, 교육수준, 결혼상태, 종교,가족 구조, 경제 상태와 같은 인구사회학적 특성에서 유의한 차이가 없 었다.
- 대상자의 우울은 평균 14.19±8.67로 낮게 나타났고 증상경험은 평균 20.65±14.26으로 낮게 나타났다.
- 80점으로 높게 나타났다. 대상자의 특성 중 지각된 건강상태및 주사제 항암제 병용 여부에 따라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나타났으며 복용이행은 항암화학요법 관련 지식을 제외하고 자기효능과 정의 상관관계가 나타났고 우울 및 증상경험과는 유의한 부적 상관관계가 나타났다. 증상경험, 지각된 건강상태, 주사제 항암제와의 병용여부가 대장암환자의 복용이행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으로 확인되었고 설명력은 17%이었다.
- 대장암 환자의 경구용 항암제 복용이행에 미치는 영향요인을 규명하기 위하여 유의했던 변수들을 단계적 다중회귀분석을 실시한결과 복용이행에 가장 영향을 미치는 요인으로는 증상경험으로 전체의 10%의 설명력을 갖는 것으로 나타났고 다음으로 지각된 건강상태, 주사제 항암제와 병용 여부 순이었으며, 이들을 모두 포함시켰을 때 영향요인들이 복용이행을 총 17% 설명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경구용 항암제 복용이행에 있어서 증상경험이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고 복용이행 증진 프로그램 개발 시 가장 우선적으로 고려해야 할 요인으로 생각된다.
- 대장암 환자의 우울과 복용이행은 유의한 부적 상관관계를 보였고(r=-.31, p=.001), 증상경험과 복용이행은 유의한 부적 상관관계를 보였다 (r=-.34, p<.001)(Table 3)
- 285). 대장암 환자의 자기효능은 복용이행과 유의한 정의 상관관계가 나타났다(r=.20, p=.033). 대장암 환자의 우울과 복용이행은 유의한 부적 상관관계를 보였고(r=-.
- 대장암 환자의 경구용 항암제 복용이행에 미치는 영향요인을 규명하기 위하여 유의했던 변수들을 단계적 다중회귀분석을 실시한결과 복용이행에 가장 영향을 미치는 요인으로는 증상경험으로 전체의 10%의 설명력을 갖는 것으로 나타났고 다음으로 지각된 건강상태, 주사제 항암제와 병용 여부 순이었으며, 이들을 모두 포함시켰을 때 영향요인들이 복용이행을 총 17% 설명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경구용 항암제 복용이행에 있어서 증상경험이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고 복용이행 증진 프로그램 개발 시 가장 우선적으로 고려해야 할 요인으로 생각된다. 다음으로 지각된 건강상태, 주사제 항암제와 병용 여부가 중요한 요인으로 확인되었다.
- 또한,주사제 항암제를 병용하는 것이 경구용 항암제 단독요법보다 복용이행이 낮았다(t=2.35, p=.016). 이것은 본 연구에서의 경구용 항암제인 카페시타빈은 경도의 오심, 구토를 유발하지만 병용투여된 옥살리플라틴 항암제는 중등도의 구토를 유발하는 것으로 보고되어 복용이행에 영향을 주었을 것으로 생각된다.
- 연구결과를 살펴보면, 대장암 환자의 평균 복용이행도는 7.38±.80점으로 높게 나타났다.
- 001). 이를 사후 분석한 결과 건강하지 않다고 지각한 환자가 보통이다 또는 건강하다고 지각한 환자보다 복용이행이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주사제 항암제와의 병용 여부에서만 통계적으로 유의한 결과를 나타냈다(t=2.
- 이상의 결과를 바탕으로 대장암 환자의 경구용 항암제의 복용이행은 높음을 알 수 있었고 가장 영향을 미치는 요인은 증상경험으로 확인되었다. 복용이행 간호중재 개발 시 증상경험, 지각된 건강상태, 항암제 주사제와의 병용요인이 신중히 고려되어야 한다.
- 대상자의 특성 중 지각된 건강상태및 주사제 항암제 병용 여부에 따라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나타났으며 복용이행은 항암화학요법 관련 지식을 제외하고 자기효능과 정의 상관관계가 나타났고 우울 및 증상경험과는 유의한 부적 상관관계가 나타났다. 증상경험, 지각된 건강상태, 주사제 항암제와의 병용여부가 대장암환자의 복용이행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으로 확인되었고 설명력은 17%이었다.
- 001). 지각된 건강상태를 사후 분석한결과 건강하지 않다고 지각한 환자가 보통이다 또는 건강하다고 지각한 환자보다 복용이행이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 결과는 이전 고혈압 환자를 대상으로 한 연구 결과와는 차이가 나타났다.
- 3%를 차지하여 절반 이상의 환자가 높은 이행도를 보였다. 최근 경구용 항암제를 치료일정 및 복용방법에 따라 단순요법, 중등도요법, 복합요법으로 구분하는데 본 연구대상인 대장암 환자가 복용한 카페시타빈은 환자의 체표면적에 따라 복용량이 변화하며 2주 복용하고 1주 휴약하는 요법인 복합요법임에도 불구하고 복용이행도가 높았다. 얼로티닙이나 이마티닙과 같이 규격화된 용량을 휴약 없이 복용하는 요법은 단순요법, 수니티닙과 같이 규격화된 용량을 4주 복용 2주 휴약하는 요법은 중등도요법이다.
- 20) 최근 암 치료의 발전으로 암이 만성질환으로 인식이 변화하고 있지만 다른 만성질환에서보다 복용이행이 매우 높음을 알 수 있다. 특히, 본 연구에서는 67.9%의 환자가 암 병기 4기의 환자로 자신의 질병을 심각하게 인지하고 복용이행을 철저히 했을 것으로 생각된다. Lee5) 의 연구에서 복용이행은 82.
후속연구
- 9,27) 하지만, 경구용 항암제를 복용하는 환자를 대상으로 증상경험 연구결과가 많지 않아 비교하기가 어려웠고 앞으로 이에 대한 활발한 연구가 이루어져야 한다.
- 둘째, 임상연구에서 객관적이고 쉽게 사용할 수 있는 경구용 항암제 복용이행을 평가하는 도구 개발 연구가 수행되어야 한다.
- 본 연구는 복용이행과 관련된 선행연구에서 제시된 변수로 영향요인을 확인하였지만 설명력이 높지 않아 본 연구에 포함되지 않은 요인들이 복용이행에 영향을 주었을 것으로 생각된다. 따라서, 추후 연구에서는 자기효능, 우울이외에도 다양한 요인을 고려한 연구가 수행되어야 한다.
- 본 연구는 연구대상자 수가 충분히 고려되지 못했고 일개 병원에서 자료가 수집되었으며 경구용 항암제중 카페시타빈을 복용하는 환자만을 대상으로 하여 연구결과를 일반화하는 데에는 제한점이 있다.
- 11,21) 이것은 암환자가 항암화학요법으로 인한 부작용에 대한 두려움과 증상경험으로 인해 치료과정 중에도 상태가 나빠지고 있으며 건강하지 않다고 인식하여 복용이행에 영향을 주었을 것으로 여겨진다. 이 변수를 포함하는 추후 연구를 통해 반복 검증이 필요할 것으로 생각된다.
- 첫째, 다기관, 여러 암종에서 다양한 경구용 항암제 복용이행을 측정하고 영향요인을 규명하는 연구가 수행되어야 한다.
- 이러한 점이 경구용 항암제 복용이행에 큰 영향을 주었을 것으로 생각된다. 추후 여러 암 종을 대상으로 다양한 요법의 경구용 항암제에 대한 복용이행에 대한 연구가 필요할 것으로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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