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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지역지리학회지 = Journal of the Korean Association of Regional Geographers, v.18 no.3, 2012년, pp.283 - 2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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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is study aims to analyze an evolutionary path and the dynamics of the Seoul Digital Industrial Complex in Korea based on the analysis of cluster life cycles. From the mid 1960s to the late 1990s, the life cycles and their characteristics of the Seoul Digital Industrial Complex (Guro Industrial P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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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핵심어 | 질문 | 논문에서 추출한 답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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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디지털산업단지의 성장과 구조 재편에 따라, 주요 핵심 산업 부분은 어떻게 변화하였는가? | 기술집약 중소기업과 지식기반 서비스기업을 유치하면서 첨단기술 클러스터로의 변화를 모색하게된 것이다. 서울디지털산업단지의 성장과 구조재편의 주요 행위주체와 핵심 산업부문의 변화를 살펴보면, 1960~70년대는 노동집약적 경공업 중심의 섬유의복, 전자조립 산업부문을 중심으로 해외 직접투자와 정부가 클러스터 형성과 발전에 결정적 역할을 하였다. 이것이 1970~80년대 대기업을 중심으로 섬유의복, 석유화학, 기계, 전기전자 산업 중심으로 변화하였다. 그러다가 1980~90년대에 노동문제와 수출경쟁력 약화로 인해 클러스터의 위기가 찾아왔고, 이에 1990년대 후반 대규모의 구조재편이 이루어졌다. 1990~2000년대는 중소규모 제조업체, 비제조 서비스기업들이 중심이 되었고, 부동산개발업자들의 지식산업센터 건설로 인해 이 지역의 활성화를 이끌었다. 특히 기술집약적 중소기업, 지식기반 서비스업 중심으로 지역의 산업구조가 재편되면서 활기를 되찾고 새로운 변환의 기틀을 마련하게 되었으며, 2000년대 중반 이후 지식기반 클러스터로의 변환의 생애주기 모습을 보여준다. | |
| 서울디지털산업단지의 첫 번째와 두 번째 구조 재편 원인은 무엇이었나? | 구로공단(한국수출산업단지)으로 시작한 서울디지털산업단지는 1960년대 노동집약산업에 초점을 둔 수출주도정책 하에 성장하였다. 1980년대 후반에는 노동비 상승, 빈번한 노동쟁의, 제조부문의 이탈에 의해 첫 번째 산업구조재편에 직면하였고, 1990년대 후반 이후 전통적 저기술 산업단지의 한계에 부딪혀 두 번째 구조재편을 추진하였다. 기술집약 중소기업과 지식기반 서비스기업을 유치하면서 첨단기술 클러스터로의 변화를 모색하게된 것이다. | |
| 클러스터 생애주기의 4단계는 무엇인가? | Menzel and Fornahl(2010)은 클러스터 생애주기를 발생(emergence)-성장(growth)-유지(sustainment)-쇠퇴(decline)의 4단계로 구분하여 설명하였다. 발생단계는 소수이지만 소기업의 증가추세를 나타내고, 기업들이 새로운 기술 영역에 접근하면서 이질성이 증가하는 시기이고, 성장단계에서는 고용자수가 증가하고 기술경로가 집중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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