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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데이터 동향 및 시사점 원문보기

인터넷정보학회지 = Review of Korean society for internet information, v.14 no.2, 2013년, pp.5 - 17  

신동희 (미 Syracuse University) ,  이재길 (성균관대학교)

초록이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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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 Intel은 IDF 2013에서 쿼크(Quark)라는 새로운 프로세서를 발표하였다. 기존의 모바일 프로세서였던 아톰 프로세서에 비해 크기는 1/5에 불과하고, 전력소비량은 1/10에 불과한 이 칩셋은 사물인터넷, 나아가 웨어러블 컴퓨팅 환경을 지원하기 위한 목적으로 개발되었다. 모바일 디바이스가 스마트폰의 형태를 벗어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으며, 다양한 디바이스에 탑재될 여러 종류의 센서로부터 생산될 데이터를 보다 효과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길이 열린 것이다.
  • 상기의 사례들을 볼 때, 민간기업은 공공기관에 비해 직접적인 수익을 창출해야 하는 만큼 빅데이터 활용에 보다 적극적이고 직접적인 방식을 택하고 있다고 볼 수 있다. 다만 보다 적극적인 빅데이터의 활용을 유도하기 위해 선결되어야 하는 이슈 두 가지를 제기하려 한다. 첫째로, 데이터의 가치를 보다 유의미할 수 있도록 재평가할 필요가 있다.
  • 하지만 현재의 연구들은 빅데이터의 구현에 필요한 기술적인 부분에 중점을 두고 있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빅데이터 연구의 결과가 실제로 널리 활용될 수 있는 방안을 탐색하려 한다.
  • 애플은 자사 고객의 계정으로 자신들의 디바이스를 추적하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데, 국내 위치데이터 관련법으로 인해 국내 소비자들은 해당 서비스에 제한을 받고 있다. 본 서비스는 휴대폰의 도난, 분실 등으로 인해 개인정보의 노출이 우려될 때 유용한 서비스이나, 아이러니하게도 개인정보를 보호하기 위한 관련법과 충돌하고 있는 것이다. 빅데이터로 인한 기업환경의 변화는 앞으로 더욱 가속화될 것으로 전망되는 만큼, 규제와 관련된 논의가 시급하다 할 수 있다.
  • 대한민국 정부 역시 2011년 국가정보화전략위원회의 ‘빅데이터를 활용한 스마트 정부 구현(안)’ 보고서를 발간하는 등, 공공기관에서의 빅데이터 활용을 모색해오고 있다. 부처간 데이터 공유 및 통합분석을 통해 융합지식을 창출하고, 이에 기반해 실시간으로 변화하는 이슈들에 선대응하는 스마트 정부 실현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어 2012년 4월에는 한국정보화진흥원의 주도로 ‘빅데이터 국가전략포럼’ 이 발족되었고 ETRI는 방송통신위원회와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의 지원으로 공공분야 빅데이터 활용을 위한 지식자산 구축에 대한 개발 과제를 수행하고 있다[13]
  • T-Mobile은 3천만 명의 가입자로부터 매일 180억여건의 네트워크 데이터가 발생한다. 이 데이터를 통해 드러나는 개개인의 이용 패턴을 과거 이탈고객이 보였던 이용 패턴과 비교하여 잠재 이탈고객을 특정할 수 있는 것이다. 특히, 통신사 내 할인혜택 등으로 인해 이탈고객과 연결된다른 고객들도 동반 이탈하는 현상이 소셜 네트워크 분석을 통해 드러났고, 이에 잠재이탈고객에게 혜택을 제공하여 이탈고객을 절반 수준으로 감소시킬 수 있었다[14].
  • 특히 자동차와 ICT 기술의 융합, 각종 센서 정보를 통합 관리하는 전자 시스템을 통해 정교한 운전 경험을 제공함과 더불어, 이를 통해 가치를 창출하는 사례를 참고할 수 있다. 혼다는 기후와 도로의 통행량 등을 분석해 최적운전경로 및 다양한 운전자 지원 정보를 제공하는 Internavi를 개발하였다. 이를 통해 목적지에 도달하는데 걸리는 시간을 20% 단축하여 온실가스의 발생 역시 16% 감소시키는 효과를 거두고 있다[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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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의응답

핵심어 질문 논문에서 추출한 답변
IDC는 빅데이터 산업을 4가지 영역으로 어떻게 구분하는가? IDC는 빅데이터 산업을 4가지 영역으로 구분하고 있다[4]. 각각 빅데이터를 처리하기 위한 기반 설비 영역(Infrastructure), 정보를 수집, 정리하여 관리하는 영역(Data Organization and Management), 정리된 데이터를 분석하여 유의미한 내용을 발견하는 영역(Analytics and Discovery), 그리고 결과를 활용해 인간의 의사결정을 돕고, 스스로도 결과를 활용하는 영역(Decision Support and Automation)이다. 이는 서버 등의 하드웨어 뿐 아니라 데이터를 분석하는 소프트웨어, 나아가 일반 비즈니스 프로세스를 포괄하는 광대한 영역으로, 기존의 데이터베이스 개념과 빅데이터 간 활용상의 큰 차이점이 바로 여기에 있다.
가트너와 IDC가 정의한 빅데이터의 5가지 특성은? 사람들의 자연스러운 일상대화에 내포된 감정이나 상태 등, 기존의 기술로는 활용이 불가능했던 데이터를 분석하여 컴퓨터의 단순한 반사작용이 아닌 ‘생각’에 의한 반응을 이끌어내는 기술이라는 의미이다. 또한 가트너와 IDC는 규모가 크고(Volume), 다양한 형태로(Variety), 빠르게 처리되는(Velocity) 빅데이터의 속성을 제시하였고, 여기에 복잡성(Complexity)과 가치(Value)를 추가하여 빅데이터를 정의하였다[3, 4]. 일련의 정의들을 볼 때, 빅데이터는 단순히 규모가 방대한 데이터를 뜻하는 것이 아니며, 이 데이터를 적시에 분석해 가치를 창출할 수 있도록 활용하는 일련의 작업 흐름을 포괄하는 개념으로 생각할 수 있다.
초창기에 매킨지가 정의한 빅데이터의 개념은 무엇인가? 새롭게 대두된 개념인 빅데이터를 정의하기 위한 노력들이 있었다. 빅데이터의 개념을 초창기에 제시한 매킨지는 빅데이터를, 그 큰 크기로 인해 기존의 데이터베이스 도구로는 다룰 수 없는 데이터의 모임으로 정의하였다[1]. 기존의 데이터베이스는 규격과 형태가 정해진 정형 데이터에 제한되었던 것에 반해, 빅데이터는 여기에 텍스트, 영상, 음성 등의 내용을 포함하는 비정형 데이터를 포괄한다는 의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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