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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 본 연구는 의 연구모형을 실증하기 위해 직장인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하고 수집된 자료를 분석하여 검증하기로 하였다.
- 본 연구는 이상과 같은 선행연구 결과를 토대로 특히, 구재선과 서은국의 연구에서 채택되었던 외적 인구통계적 요인 및 내적 심리분석적 요인과 행복수준 간의 관계 모형을 우리나라 직장인의 행복 수준 및 그 영향 요인들을 밝히는데 사용하고자 한다. 이를 위하여 <그림 1>에서 보는 바와 같은 연구 모형을 구축하였다.
- 본 연구는 이와 같은 질문에 대해 기존의 행복 관련 선행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직장인이 느끼는 행복수준 등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하고, 주요 인구통계적 요인과 심리분석적 요인을 기준으로 행복수준을 분석하여 본 연구문제에 대한 답을 얻고자 한다.
- 본 연구의 목적은 행복한 직장인들의 특성치를 분석하여 우리나라 직장인의 행복 유발 조건이나 상황을 구체적으로 파악하는 것이었다. 본 연구에서는 직장인들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를 바탕으로 인구통계적 요인 및 심리분석적 요인이 행복 수준과 어떤 관계가 있는지를 분석한 결과, 다음과 같은 시사점들을 도출하였다.
- 셋째, 자녀수와 행복 간의 관계에 있어서는 2명의 자녀를둔 직장인들이 자녀가 없거나 1명 또는 3명일 때 보다 상대적으로 덜 스트레스를 느끼고 더 건강한 것으로 나타났다[15]. 이에 본 연구는 자녀수가 직장인의 행복 수준에 유의미한 관계가 있을 것으로 판단한다. 마지막으로 개인의 심리분석적 요인과 행복 수준 간의 관계 연구를 살펴보면, 일반인을 대상으로 한 기존 연구에서는 외향성, 신경증적 예민함, 행복에 대한 긍정 신념이 일관되게 행복 수준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밝혀졌다[5].
- 이에 본 연구에서는 행복에 대한 선행 연구와의 연계성을 유지하면서 직장인의 행복 유발 조건이나 상황을 구체적으로 파악할 수 있는 연구를 수행하기 위한 연구문제를 다음과 같이 도출하였다.
제안 방법
- 학문적인 측면에서 살펴보면, 행복에 대한 선행 연구자들은 행복을 용이하게 측정하는 척도를 개발하거나[4], 행복한 사람들의 특징을 파악하려는 연구[5]를 주로 수행하여왔다. 그 결과, 추상적 개념인 행복을 과학적 개념화 연구를 통해 측정할 수 있도록 하였고, 더 나아가 행복을 인구통계적 요인이나 개인의 심리분석적 요인 등과 같은 기준에 따라 분석하기도 하였다. 이 같은 노력의 결과 일반화된 행복 모형이 도출되긴 하였지만, 이것은 직장인과 같은 특정 그룹에 대한 구체적인 행복 조건이나 독특한 상황적 맥락을 설명하는데 어려움이 존재하였다.
- 0 통계 프로그램을 이용하였다. 그룹 비교를 위해서 먼저 표본이 정규분포를 이루고 있는지를 확인하였다[16]. 이후 정규분포인 경우는 모수적 방법인 일원배치 분산분석(One-Way ANOVA)을 실시하였고, 정규분포를 확신할 수 없는 경우는 비모수적 방법인 크루스칼-왈리스(Kruskal-Walis) 검정을 실시하였다[16].
- 본 연구의 목적은 행복한 직장인들의 특성치를 분석하여 우리나라 직장인의 행복 유발 조건이나 상황을 구체적으로 파악하는 것이었다. 본 연구에서는 직장인들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를 바탕으로 인구통계적 요인 및 심리분석적 요인이 행복 수준과 어떤 관계가 있는지를 분석한 결과, 다음과 같은 시사점들을 도출하였다.
- 이를 위하여 <그림 1>에서 보는 바와 같은 연구 모형을 구축하였다. 여기서 인구통계적 요인은 성별, 연령대, 결혼여부, 자녀수, 종교유무, 학력, 직급, 직업, 가정 월소득, 거주지 요인들로 구성하였고, 심리분석적 요인은 외향성, 신경증적 예민함, 긍정 신념으로 구성하였다.
- 이를 위해 먼저 문헌연구를 수행하여 연구모형에서 제시된 연구변수를 바탕으로 에서 보는 바와 같은 설문문항을 개발하였다.
대상 데이터
- 첫째, 업무에 대한 동기나 의미감 등과 같은 직장인 그룹만의 고유한 특성치[5]를 좀 더 고려해 본다면, 직장인 행복에 대한 설명력은 배가될 것으로 판단된다. 둘째, 본 연구는 국내 직장인만을 연구 대상으로 설정하여 분석을 수행하였다. 만약 후속 연구에서 설문 조사 대상을 해외 직장인까지 확대할 수 있다면 비교 분석을 통해 더 의미 있는 결과를 도출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
- 본 연구의 실증을 위한 자료는 2013년 8월 27일부터 9월 22일까지 온라인 설문조사를 통해 수집된 총 89부이다. 표본의 일반적인 특성은 <표 3>에서 보는바와 같다.
데이터처리
- 둘째, 정규분포 여부 검정 결과 각 그룹 모두 정규분포를 가정할 수 있은 것으로 판단된 성별, 결혼여부, 자녀수, 종교 여부, 직업, 가정 월소득, 거주지 특성에 대해서는 일원배치 분산분석을 실시하였다. 그 결과는 <표 5>와 같다.
- 본 연구는 인구통계적 요인들로 구성된 1단계 모형의 직장인 행복수준 설명력과 심리분석적 요인들이 추가된 2단계 모형의 설명력을 비교하는 위계적 회귀분석(hierarchical analysis)을 수행하였다[5][16]. 그 결과는 <표 6>에서 보는 바와 같다.
- 셋째, 정규분포 여부 검정 결과 모든 그룹이 정규분포라고 가정할 수는 없는 것으로 확인된 연령대, 학력, 직급 특성에 대해서는 비모수적 방법인 크루스칼-왈리스(KruskalWalis) 검정을 실시한 후에 맨-휘트니(Mann-Whitney) 검정으로 유의성을 검증하였다.
- 여덟째, 연령대에 따른 직장인의 행복수준 차이 분석에서는 20대, 30대, 40대 이상 그룹 모두가 정규분포를 이루고 있지 않아서 비모수적 방법인 크루스칼-왈리스(Kruskal-Walis) 검정을 실시하였다. 그 결과, 세 그룹의 크기가 모두 같지는 않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후 사후 검정 맨-휘트니(Mann-Whitney) 검정 결과 30대 직장인과 40대 이상 직장인의 행복수준이 20대 직장인보다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 여섯째, 가정의 월소득에 따른 직장인의 행복수준 차이 분석에서는 200만원 미만, 200 ~ 300만원 미만, 300 ~ 400만원 미만, 400 ~ 500만원 미만, 500 ~ 600만원 미만, 600만원 이상 그룹 모두 정규분포를 이루고 있음을 확인하였다. 이에 가정의 월소득을 독립요인으로 행복수준을 종속요인으로 한 일원배치 분산분석을 실시하였다. 분석 결과, 가정의 월소득에 따라 행복수준이 유의미한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 다섯째, 직업(직장의 유형)에 따라 직장인의 행복수준이 차이가 있는지를 살펴보면, 제조업 종사자, 정보통신업 종사자, 정부/공공기관 종사자, 서비스 종사자 그룹 모두 정규분포를 이루고 있음을 확인하였다. 이에 각 직업을 독립요인으로 행복수준을 종속요인으로 한 일원배치 분산분석을 실시하였다. 분석 결과, 직업 유형에 따라 행복수준이 유의미한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 넷째, 종교유무에 따라 직장인의 행복수준이 달라지는지를 파악하는 분석에서는 종교가 없는 직장인 그룹과 종교가 있는 직장인 그룹 모두 정규분포를 이루고 있음을 확인하였다. 이에 종교유무를 독립요인으로 행복수준을 종속요인으로 한 일원배치 분산분석을 실시하였으며, 그 결과는 종교유무에 따른 직장인의 행복수준은 유의미한 차이를 보이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 그룹 비교를 위해서 먼저 표본이 정규분포를 이루고 있는지를 확인하였다[16]. 이후 정규분포인 경우는 모수적 방법인 일원배치 분산분석(One-Way ANOVA)을 실시하였고, 정규분포를 확신할 수 없는 경우는 비모수적 방법인 크루스칼-왈리스(Kruskal-Walis) 검정을 실시하였다[16]. 그 결과는 다음과 같다.
- 첫째, 성별에 따른 직장인의 행복수준 차이 분석에서는 남성과 여성 직장인 그룹 모두 정규분포를 이루고 있음을 확인하였으며, 이에 성별을 독립요인으로 행복수준을 종속요인으로 한 일원배치 분산분석(One-Way ANOVA)을 실시하였다. 분석 결과, 남성 직장인의 행복수준이 여성 직장인보다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 첫째, 정규분포를 이루고 있는지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서 콜모고로프-스미노프(Kolmogorov-Smirnov) 검정(K-S 검정)과 샤피로-윌크(Shapiro-Wilk) 검정(S-W 검정)을 실시하였으며, 그 결과는 에서 보는바와 같다.
성능/효과
- 여덟째, 연령대에 따른 직장인의 행복수준 차이 분석에서는 20대, 30대, 40대 이상 그룹 모두가 정규분포를 이루고 있지 않아서 비모수적 방법인 크루스칼-왈리스(Kruskal-Walis) 검정을 실시하였다. 그 결과, 세 그룹의 크기가 모두 같지는 않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후 사후 검정 맨-휘트니(Mann-Whitney) 검정 결과 30대 직장인과 40대 이상 직장인의 행복수준이 20대 직장인보다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 그들이 행복 영향요인들을 실증한 결과는 첫째, 기혼자, 종교가 있는 사람들, 외향적이거나 낙관적인 성격을 지닌 사람들이 그렇지 않은 그룹보다 상대적으로 더 행복하다고 느끼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둘째, 성별, 연령, 자기존중감 등은 환경에 따라 달라지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 셋째, 자녀수에 따라 직장인의 행복수준 차이 분석에서는 무자녀 직장인 그룹, 1명, 2명, 3명 이상 직장인 그룹 모두 정규분포를 따르는 것으로 판명되었다. 그래서 0명, 1명, 2명, 3명 이상 자녀수를 독립요인으로 행복수준을 종속요인으로 한 일원배치 분산분석을 실시하였으며, 분석 결과는 자녀수에 따라 직장인의 행복수준이 유의미한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사후 검정 다중비교 결과, 2명의 자녀가 있는 직장인의 행복수준이 무자녀 직장인보다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 그러나 심리분석적 요인들(외향성, 신경증적 예민함, 행복에 대한 긍정신념)이 추가로 투입된 2단계 모형에서는 설명력이 22.4% 증가된 50.5%로 나타났다. 직장인 행복수준을 설명하는 요인에 대해서도 살펴보면, 인구통계적 요인 중에서는 직장인 행복수준에 대한 성별의 설명력은 유의미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고, 자녀수의 설명력도 다소 감소하였다.
- 이에 비모수적 방법 크루스칼-왈리스 검정을 실시하여 다섯 그룹의 크기가 모두 같지는 않은 것으로 확인되었다. 그리고 맨-휘트니 사후 검정에서는 사원의 행복수준이 차/부장 및 임원/대표보다 통계적으로 유미한 수준에서 더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 따라서 젊은 세대의 변화된 가치관을 이해하는 것이 그들의 행복 증진을 도모하는데 선행되어야 할 것으로 판단된다. 넷째, 남성 직장인이 여성 직장인보다 더 행복한 것으로 나타난 본 연구의 결과는 조직 생활에서 두꺼운 유리천장을 느끼고 있는 여성 직장인이 여전히 많다는 의미로 해석될 수 있다. 따라서 단기적으로는 조직 관리자가 여성 직장인에 대한 절차적 공정성을 좀 더 적극적으로 실천할 필요가 있다 하겠다.
- 넷째, 종교유무에 따라 직장인의 행복수준이 달라지는지를 파악하는 분석에서는 종교가 없는 직장인 그룹과 종교가 있는 직장인 그룹 모두 정규분포를 이루고 있음을 확인하였다. 이에 종교유무를 독립요인으로 행복수준을 종속요인으로 한 일원배치 분산분석을 실시하였으며, 그 결과는 종교유무에 따른 직장인의 행복수준은 유의미한 차이를 보이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 다섯째, 직업(직장의 유형)에 따라 직장인의 행복수준이 차이가 있는지를 살펴보면, 제조업 종사자, 정보통신업 종사자, 정부/공공기관 종사자, 서비스 종사자 그룹 모두 정규분포를 이루고 있음을 확인하였다. 이에 각 직업을 독립요인으로 행복수준을 종속요인으로 한 일원배치 분산분석을 실시하였다.
- 둘째, 결혼여부에 따른 직장인의 행복수준 차이 분석에서는 미혼 직장인 그룹과 기혼 직장인 그룹이 모두 정규분포를 따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결혼여부를 독립요인으로 행복 수준을 종속요인으로 한 일원배치 분산분석을 실시한 결과, 기혼 직장인이 미혼 직장인보다 행복수준이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 좀 더 자세하게 살펴보면, 첫째, 위계적 회귀분석 결과 신경증적 예민함, 긍정신념과 같은 심리분석적 요인들은 직장인 그룹에서도 여전히 중요한 요인들로 확인되었다. 둘째, 본 연구에서는 2명의 자녀가 있는 직장인이 무자녀 직장인보다 더 행복하고, 기혼 직장인이 미혼 직장인보다 더 행복한 것으로 파악되었다. 이는 여성 직장인의 행복 증진을 도모하기 위해서는 육아 지원, 출산 장려 등과 같은 국가 차원의 정책적 배려와 더불어 조직 차원의 실제적인 동의를 통해 일과 생활의 균형(work life balance) 개념을 실천하는 것이 필요하다는 의미로 해석된다.
- 따라서 단기적으로는 조직 관리자가 여성 직장인에 대한 절차적 공정성을 좀 더 적극적으로 실천할 필요가 있다 하겠다. 마지막으로 가정의 월소득이 600만원 이상인 직장인이 200만원 미만인 직장인보다 더 행복하다는 본 연구의 결과는 돈이 일정 수준까지는 행복에 영향을 미친다는 기존 연구 결과와 일치하는 것으로, 일정 소득을 보장하는 복지 정책이 직장인의 행복 증진에 도움이 될 것이라는 해석도 가능하다.
- 마지막으로 직급에 따른 직장인의 행복수준 차이 분석에서는 사원, 대리, 과장, 차/부장, 임원/대표 그룹 모두가 정규분포를 이루고 있지는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비모수적 방법 크루스칼-왈리스 검정을 실시하여 다섯 그룹의 크기가 모두 같지는 않은 것으로 확인되었다.
- 먼저 분산분석에서 유의미한 것으로 판명된 성별, 결혼여부, 자녀수, 직업, 가정 월소득 등과 같은 인구통계적 요인들이 독립요인으로 투입된 1단계 모형에서는 28.1%의 설명력을 보였으며, 성별, 자녀수 요인이 유의미한 것으로 나타났다.
- 먼저 주요 인구통계적 요인들을 살펴보면, 첫째, 일반인을 대상으로 한 기존 연구에서 성별에 따른 행복 수준의 차이는 거의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5]. 하지만 본 연구는 보이지 않는 유리천장이 존재한다고 느끼는 여성 직장인들이 많은 우리나라 근로 환경[14]에서는 성별에 따라 행복 수준이 차이가 있을 것으로 추론된다.
- 먼저 직장인만을 대상으로 한 본 연구의 실증 결과, 심리 분석적 요인뿐만 아니라 외적 상황적 요인도 직장인들의 행복 수준에 유의미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밝혀졌다. 이는 학생, 직장인, 주부, 노인 등 전체를 대상으로 한 구재선과 서은국의 기존 연구 결과[5]와는 다소 차이가 있는 것으로 직장인과 같은 특정한 그룹의 행복 조건은 주의 깊게 해석해야 된다는 시사점이 있다 하겠다.
- 직장인 행복수준을 설명하는 요인에 대해서도 살펴보면, 인구통계적 요인 중에서는 직장인 행복수준에 대한 성별의 설명력은 유의미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고, 자녀수의 설명력도 다소 감소하였다. 반면에 심리분석적 요인 중 신경증적 예민함과 행복에 대한 긍정신념의 설명력은 유의미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것은 국내 직장인의 행복수준에 심리분석적 요인이 중요한 역할을 한다는 것을 의미하는 것이다.
- 이에 가정의 월소득을 독립요인으로 행복수준을 종속요인으로 한 일원배치 분산분석을 실시하였다. 분석 결과, 가정의 월소득에 따라 행복수준이 유의미한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사후 검정 다중비교 결과, 가정의 월소득이 600만원 이상인 직장인이 200만원 미만인 직장인보다 행복수준이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 첫째, 성별에 따른 직장인의 행복수준 차이 분석에서는 남성과 여성 직장인 그룹 모두 정규분포를 이루고 있음을 확인하였으며, 이에 성별을 독립요인으로 행복수준을 종속요인으로 한 일원배치 분산분석(One-Way ANOVA)을 실시하였다. 분석 결과, 남성 직장인의 행복수준이 여성 직장인보다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 이에 각 직업을 독립요인으로 행복수준을 종속요인으로 한 일원배치 분산분석을 실시하였다. 분석 결과, 직업 유형에 따라 행복수준이 유의미한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사후 검정 다중비교 결과, 정부/공공기관 재직자가 서비스업에 종사하는 직장인보다 더 행복한 것으로 나타났다.
- 그래서 0명, 1명, 2명, 3명 이상 자녀수를 독립요인으로 행복수준을 종속요인으로 한 일원배치 분산분석을 실시하였으며, 분석 결과는 자녀수에 따라 직장인의 행복수준이 유의미한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사후 검정 다중비교 결과, 2명의 자녀가 있는 직장인의 행복수준이 무자녀 직장인보다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 분석 결과, 직업 유형에 따라 행복수준이 유의미한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사후 검정 다중비교 결과, 정부/공공기관 재직자가 서비스업에 종사하는 직장인보다 더 행복한 것으로 나타났다.
- 셋째, 자녀수에 따라 직장인의 행복수준 차이 분석에서는 무자녀 직장인 그룹, 1명, 2명, 3명 이상 직장인 그룹 모두 정규분포를 따르는 것으로 판명되었다. 그래서 0명, 1명, 2명, 3명 이상 자녀수를 독립요인으로 행복수준을 종속요인으로 한 일원배치 분산분석을 실시하였으며, 분석 결과는 자녀수에 따라 직장인의 행복수준이 유의미한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 이는 직장인만을 대상으로 한 본 연구에서는 일관되게 나타날 것으로 생각된다. 셋째, 자녀수와 행복 간의 관계에 있어서는 2명의 자녀를둔 직장인들이 자녀가 없거나 1명 또는 3명일 때 보다 상대적으로 덜 스트레스를 느끼고 더 건강한 것으로 나타났다[15]. 이에 본 연구는 자녀수가 직장인의 행복 수준에 유의미한 관계가 있을 것으로 판단한다.
- 이는 여성 직장인의 행복 증진을 도모하기 위해서는 육아 지원, 출산 장려 등과 같은 국가 차원의 정책적 배려와 더불어 조직 차원의 실제적인 동의를 통해 일과 생활의 균형(work life balance) 개념을 실천하는 것이 필요하다는 의미로 해석된다. 셋째, 정부/공공기관 직장인이 서비스업 직장인보다 더 행복하고, 30대나 40대 직장인이 20대 직장인보다 더 행복한 것으로 나타났는데, 이는 기성세대와 달리 삶의 질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젊은 세대의 변환된 가치관도 영향이 있는 것으로 생각된다. 따라서 젊은 세대의 변화된 가치관을 이해하는 것이 그들의 행복 증진을 도모하는데 선행되어야 할 것으로 판단된다.
- 아홉째, 학력에 따른 직장인의 행복수준 차이 분석에서는 전문대졸 이하, 대졸, 대학원졸 이상 그룹 모두가 정규분포를 이루고 있지는 않는 것으로 나타나서 크루스칼-왈리스 검정을 실시한 바, 세 그룹의 크기가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수준에서 모두 같은 것으로 나타났다.
- 여섯째, 가정의 월소득에 따른 직장인의 행복수준 차이 분석에서는 200만원 미만, 200 ~ 300만원 미만, 300 ~ 400만원 미만, 400 ~ 500만원 미만, 500 ~ 600만원 미만, 600만원 이상 그룹 모두 정규분포를 이루고 있음을 확인하였다. 이에 가정의 월소득을 독립요인으로 행복수준을 종속요인으로 한 일원배치 분산분석을 실시하였다.
- 일곱째, 거주지에 따른 직장인의 행복수준 차이 분석에서는 서울, 경기, 충청 지역 거주 직장인 그룹 모두 정규분포를 이루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거주지를 독립요인으로 행복수준을 종속요인으로 한 일원배치 분산분석을 실시하였으며, 그 결과는 거주 지역에 따른 직장인의 행복수준은 유의미한 차이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억대 연봉 직장인이 2012년 국세청 신고 소득 기준으로 수도권에 68.
- 둘째, 결혼여부에 따른 직장인의 행복수준 차이 분석에서는 미혼 직장인 그룹과 기혼 직장인 그룹이 모두 정규분포를 따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결혼여부를 독립요인으로 행복 수준을 종속요인으로 한 일원배치 분산분석을 실시한 결과, 기혼 직장인이 미혼 직장인보다 행복수준이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 마지막으로 직급에 따른 직장인의 행복수준 차이 분석에서는 사원, 대리, 과장, 차/부장, 임원/대표 그룹 모두가 정규분포를 이루고 있지는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비모수적 방법 크루스칼-왈리스 검정을 실시하여 다섯 그룹의 크기가 모두 같지는 않은 것으로 확인되었다. 그리고 맨-휘트니 사후 검정에서는 사원의 행복수준이 차/부장 및 임원/대표보다 통계적으로 유미한 수준에서 더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 일곱째, 거주지에 따른 직장인의 행복수준 차이 분석에서는 서울, 경기, 충청 지역 거주 직장인 그룹 모두 정규분포를 이루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거주지를 독립요인으로 행복수준을 종속요인으로 한 일원배치 분산분석을 실시하였으며, 그 결과는 거주 지역에 따른 직장인의 행복수준은 유의미한 차이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 좀 더 자세하게 살펴보면, 첫째, 위계적 회귀분석 결과 신경증적 예민함, 긍정신념과 같은 심리분석적 요인들은 직장인 그룹에서도 여전히 중요한 요인들로 확인되었다. 둘째, 본 연구에서는 2명의 자녀가 있는 직장인이 무자녀 직장인보다 더 행복하고, 기혼 직장인이 미혼 직장인보다 더 행복한 것으로 파악되었다.
후속연구
- 둘째, 본 연구는 국내 직장인만을 연구 대상으로 설정하여 분석을 수행하였다. 만약 후속 연구에서 설문 조사 대상을 해외 직장인까지 확대할 수 있다면 비교 분석을 통해 더 의미 있는 결과를 도출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
- 첫째, 업무에 대한 동기나 의미감 등과 같은 직장인 그룹만의 고유한 특성치[5]를 좀 더 고려해 본다면, 직장인 행복에 대한 설명력은 배가될 것으로 판단된다. 둘째, 본 연구는 국내 직장인만을 연구 대상으로 설정하여 분석을 수행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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