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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논문] 인간의 쾌적중심형 차량용 스마트 공조시스템 개발 원문보기

설비저널 = The magazine of the Society of Air-conditioning and Refrigerating Engineers of Korea, v.42 no.10, 2013년, pp.18 - 25  

권춘규 (현대자동차 연구개발본부) ,  이창원 (현대자동차 연구개발본부) ,  김기원 (현대자동차 연구개발본부)

초록이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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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안 방법

  • 하지만 차량의 경우 탑승객의 위치가 일정하고, 차 실내 온도변화가 큰 특성 때문에 빠른 온도제어에 적합하도록 공조시스템이 설계되어 있어 차 실내 공간 중심 공조가 아닌, 차량에 탑승하는 사람중심, 즉 탑승객 존(Zone) 지향 개별공조 제어시스템이 공조에너지 축소에 도움이 될 수 있다. 이에 탑승객 지향 개별공조시스템(OZ HVAC : Occupied Zone HVAC)을 개발하였으며, 지금부터 그 개발 과정을 기술한다.
  • 먼저 차량 공조시스템의 기본 알고리즘을 보면 차량 전체 열부하에 기반을 둔 비례 제어와 차 실내 온도 피드백제어 알고리즘을 바탕으로 풍량과 토출온도를 HVAC을 통해 구현한다. 이때 차량 열부하는 일사에 의한 복사열 취득, 외기온과 차 실내 온도차 및 엔진룸과 온도차에 의한 열손실, 환기손실 및 내장재 축열에 의한 열손실을 기반으로 하며 시험적으로 그 값을 Mapping한다.
  • 특히 존 간 열출입에 대한 고려를 위한 별도 열모델 식을 고려해보면 존을 3개로 나눈다고 가정할 경우에도 식은 3배로 많아지고, 각 존 간에 열부하 식이 커플되어 있어 별도 열부하식을 이용한 제어로직을 개발하는 것은 상당히 어려운 개발이 된다. 따라서 본 개발에서는 기존 제어로 직에서 전체 열부하에 대한 개별 존 열부하의 비율(ZEER : Zonal Energy Efficiency Ratio)을 정의하고, 해석을 통해 그 값을 정하였다(그림 7 b) 참조).
  • 해석적 접근을 통해 열부하 Mapping을 구하기 위해서, 각 존에 대한 해석은 상용 CFD툴과 차량 열전달 해석 프로그램을 커플링 하여 차량 내외부간의 열전달량 및 유동전달량을 계산하는 방법으로 수행한다. 이때 차 실내는 개별 존의 열부하를 각각 계산할 수 있는 수준으로 구분하여 모델링을 한다.
  • 해석적 접근을 통해 열부하 Mapping을 구하기 위해서, 각 존에 대한 해석은 상용 CFD툴과 차량 열전달 해석 프로그램을 커플링 하여 차량 내외부간의 열전달량 및 유동전달량을 계산하는 방법으로 수행한다. 이때 차 실내는 개별 존의 열부하를 각각 계산할 수 있는 수준으로 구분하여 모델링을 한다. 그리고 각 환경조건(외기온,일사 등)별 개별존 HVAC 작동 시 차 실내 공조성능을 해석한다.
  • 이때 차 실내는 개별 존의 열부하를 각각 계산할 수 있는 수준으로 구분하여 모델링을 한다. 그리고 각 환경조건(외기온,일사 등)별 개별존 HVAC 작동 시 차 실내 공조성능을 해석한다. 해석 결과의 정확도를 위해 타당성 분석 후 전체 해석을 수행하였으며, 결과적으로 ZEER 값을 성공적으로 도출하여 제어로직 개발을 완료하였다(그림 8 참조).
  • 즉, 냉난방을 탑승자 신체 주위의 좁은 영역에 집중하도록 하여 주변공간으로의 손실을 최소화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 인체 전체 중 쾌적성에 영향을 주는 주요 부위(머리, 가슴, 팔, 다리 등 노출부)에 대한 냉난방 된 기류를 형성시켜 줄 수 있는 시스템을 개발하고, 쾌적성과 손실 최소화를 가능하게 하는 Eco-Comfort 신체 부위를 연구하며, 그 위치에 가장 근접하는 곳으로 벤트 위치를 옮기는 최적화 기술이 필요하다. 대표적인 예시 기술이 냉난방 시트와 벨트이며, 도어 측 환기와 발측 냉난방 장치도 검토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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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의응답

핵심어 질문 논문에서 추출한 답변
전기차가 냉난방을 위한 공조장치 작동시 주행거리는 몇 % 감소하는가? 현재 전기차는 도심 주행형 차량의 개념으로 1회 충전 시 주행거리 목표를 140~200 km로 설정하여 개발되고 있으나, 냉방을 위한 공조장치 작동 시 주행거리는 20~30% 감소된다. 난방을 위한 공조장치 작동 시에는 엔진 폐열을 이용하는 내연기관 차량과 달리, 상대적으로 폐열원이 부족하여 전기 가열식 난방장치가 필요하며 이때 주행거리는 30~50%까지 감소된다 (그림 3 참조). 따라서 일반 내연기관 차량과 환경 차량, 특히 전기차에서 공조시스템의 효율 향상을 위한 개발이 많이 진행 되고 있다.
개발 개념을 구현하기 위해서 기존 차량용 HVAC에 대한 최소한의 변경이 필요하다, 변경범위는? 1. 선택존만으로 토출풍량이 공급되도록 제어하는 풍량조절댐퍼 및 Actuator 추가 2. HVAC내부 선택되지 않은 존으로 토출풍량이 공급되지 않도록 모드도어 분리
과거와 현재의 차량 공조시스템의 변화는? 고유가나 온난화 방지와 같은 친환경화가 세계적인 이슈로 대두된 이래 차량 개발에 있어 저연비, 고효율화는 피할 수 없는 개발 목표가 되어왔다. 그런데 과거 차량 공조시스템은 하나의 선택사항이었으므로, 차량 연비 및 환경규제의 예외사항이었으나, 현재 운전자의 쾌적성 및 안전운전을 위한 필수 항목이 되면서 차량 공조시스템에도 파워트레인에 강조되던 효율화가 요구되기 시작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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