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purpose of this research is to systemize the fashion digital storytelling by analyzing the communication method and its elements, and extracting the characteristics and processes of digital storytelling. Based on the previous study on the characteristics and types of storytelling the following t...
The purpose of this research is to systemize the fashion digital storytelling by analyzing the communication method and its elements, and extracting the characteristics and processes of digital storytelling. Based on the previous study on the characteristics and types of storytelling the following things have been researched: 1) the process of digital storytelling in the communication process, 2) the concept and the feature of the academia of digital storytelling 3) storytelling in the document research. On the groundwork of the document research, we were able to sort out the various types, and formed a system of the features in the fashion digital storytelling cases, mainly in the four collections (Milan, Paris, London, New York) from 2000's to recent years of 2010. The types of fashion digital storytelling are episode type, narrative type, and creative type. The characteristics of each of the types are as follows. Firstly, the episode type communicates through the digital media based on the information or fact of the fashion designer brand. Secondly, narrative type communicates with the consumers using previous literature or an existing idea of the original cultural form that is rearranged in digital story expressed by the digital media. Lastly, creative type makes the designer's and consumer's susceptibility and creativity communicate through the newly made story, which expresses the unique originality of the designer. It seems that the cases and studies of using the fashion digital storytelling will increase because of its short history and lack of the case study. Fashion designer brands will show their brand image using the digital storytelling because they are able to better express originality, creativity and imagination of the fashion designer, which were factors that could not be conveyed through fashion alone.
The purpose of this research is to systemize the fashion digital storytelling by analyzing the communication method and its elements, and extracting the characteristics and processes of digital storytelling. Based on the previous study on the characteristics and types of storytelling the following things have been researched: 1) the process of digital storytelling in the communication process, 2) the concept and the feature of the academia of digital storytelling 3) storytelling in the document research. On the groundwork of the document research, we were able to sort out the various types, and formed a system of the features in the fashion digital storytelling cases, mainly in the four collections (Milan, Paris, London, New York) from 2000's to recent years of 2010. The types of fashion digital storytelling are episode type, narrative type, and creative type. The characteristics of each of the types are as follows. Firstly, the episode type communicates through the digital media based on the information or fact of the fashion designer brand. Secondly, narrative type communicates with the consumers using previous literature or an existing idea of the original cultural form that is rearranged in digital story expressed by the digital media. Lastly, creative type makes the designer's and consumer's susceptibility and creativity communicate through the newly made story, which expresses the unique originality of the designer. It seems that the cases and studies of using the fashion digital storytelling will increase because of its short history and lack of the case study. Fashion designer brands will show their brand image using the digital storytelling because they are able to better express originality, creativity and imagination of the fashion designer, which were factors that could not be conveyed through fashion alo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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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문헌 연구를 통해서 스토리텔링과 디지털 스토리텔링에 관련된 개념 및 특성을 살펴보고, 커뮤니케이션 과정으로서 디지털 스토리텔링의 프로세스를 고찰하였다. 또한 디지털 스토리텔링의 특성을 체계화하기 위해 디지털 스토리텔링의 프로세스에 따른 스토리의 구성요소와 매체의 종류에 대해 고찰하였다. 실증적 연구로는 최근 2000년 S/S 이후부터 2010년 5월 S/S 시즌까지의 4대 컬렉션(파리, 밀라노, 런던, 뉴욕)을 중심으로 한 패션 디지털 스토리텔링 사례를 수집하여 선행연구에서 도출된 디지털 스토리텔링의 특성을 바탕으로 패션 영상의 내용을 분석하고 그 유형을 도출하였다.
이 디지털 스토리텔링 유형의 스토리 주제로는 실제 디자이너의 일상이나 디자이너의 주변인들, 브랜드의 철학에 대한 정보로 패션을 다루고 있는 주제가 활용된다. 실제 디자이너나 실존 했던 디자이너가 주인공으로 등장하며, 인터뷰를 통해 디자이너의 내면적 성찰과 직업적 일상을 보여주고 패션에 대한 열정과 창의성을 전달하고자 한다. 주변 인물은 주로 디자이너의 주변인들이며 이들을 인터뷰하는 취재 형식으로 보여주거나 디자이너 또는 아티스트의 패션쇼 준비 과정이나 작업과정을 담은 영상 이 외에 디자이너와 주변 인물들과 관련된 일상을 보여준다.
이 영화는 우연히 호텔의 방 열쇠를 주운 ‘줄르’라는 소년이 ‘멜린다(Melinda)’ 라는 미지의 여인에게 전화를 걸어 그녀를 기다린다는 사건의 줄거리로 하나의 스토리 형식의 극적 구성으로 되어있으며 마치 한편의 영화를 보는 듯한 극적 체험을 제공한다.
이 연구에서는 패션 디지털 스토리텔링을 체계화하고 패션 디자이너 브랜드에서의 디지털 스토리텔링 활용 사례 분석에 적용하였다. 즉, 이 연구는 스토리텔링의 종류와 특성에 대한 선행연구를 토대로 디지털 스토리텔링의 프로세스와 특성을 도출하고 구성요소와 소통방식을 분석하여 패션 디지털 스토리텔링을 체계화하는데 목적을 두었다. 연구 방법으로는 문헌 연구와 실증적 연구를 병행하였다.
즉, 패션 브랜드에서 활용되고 있는 디지털 스토리텔링의 내용 유형을 분류하여 ‘무엇을 이야기하고자 하는 가’의 내용적 측면과 ‘어떻게 디지털 스토리텔링을 전달하고 소통하는 가’의 형식적 측면으로 논의하였다. 패션 브랜드와 소비자 간의 새로운 커뮤니케이션 수단인 디지털 스토리텔링의 프로세스를 체계화하여 활용 가능성과그 발전 방향에 대해 논의하고자 하였다.
제안 방법
수집된 사례는 2002년 알렉산더 맥퀸의 작업 과정을 다뤄 웹캠으로 실시간으로 상영하였던 ‘Transformer: the Bridegroom Stripped Bare'부터 2010년 5월 30일에 공개된 디올의 ‘The Blue Shanghai'까지 수집되었다. 디지털 동영상 자료는 영상자료의 정확도를 높이기 위해 해당 브랜드의 웹 사이트를 중심으로 수집하거나 실시간으로 업데이트되는 유투브, 스타일 닷 컴 등의 인터넷을 통해 조사하였다. 그 밖에 삼성 디자인 넷, 퍼스트 뷰 코리아 등의 패션 정보 기관을 통해서 패션 영상 자료에 대한 정보를 수집하여 스토리텔링의 특성이 나타나는 총 24개의 패션 영상 사례를 수집하였다.
문학이나 서사구조의 기존 스토리 라인을 바탕으로 한 사례를 패션 디지털 스토리텔링의 내러티브 형으로 분류하였다. 이 유형으로는 프라다의 ‘Thunder Perfect Mind'22), ‘Trembled Blossoms'23), 루이비통과 무라카미가 콜레보레이션한 ‘Superflat First Love' & ‘Superflat Monogram'24), 알렉산더 맥퀸의 ‘Plato’s Atlantis-2010 S/S'25)의 총 4개의 사례를 분석하였다.
연구 방법으로는 문헌 연구와 실증적 연구를 병행하였다. 문헌 연구를 통해서 스토리텔링과 디지털 스토리텔링에 관련된 개념 및 특성을 살펴보고, 커뮤니케이션 과정으로서 디지털 스토리텔링의 프로세스를 고찰하였다. 또한 디지털 스토리텔링의 특성을 체계화하기 위해 디지털 스토리텔링의 프로세스에 따른 스토리의 구성요소와 매체의 종류에 대해 고찰하였다.
패션 디지털 사례들은 스토리텔링의 활용 내용에 따라 다음과 같은 3개의 유형으로 분류된다. 브랜드의 사실을 전달하는 리얼리티(reality)에 기반한 에피소드 형, 기존의 문학이나 기존에 존재하던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하여 다른 아티스트와의 콜라보레이션을 도모하여 문화적 가치를 창출하는 내러티브 형 그리고 소비자에게 패션 디자이너의 창의성과 예술가적 성향을 감상할 수 있는 심미적 체험을 제공할 수 있는 크리에이티브 형으로 분류하여 각각의 사례들을 분석하여 종합하였다.
사례 분석 프로세스는 24개의 수집된 패션 디지털 스토리텔링 사례를 활용된 스토리 활용 내용에 따라 분류하고 디지털 스토리텔링의 구성요소와 프로세스를 분석하였다. 이에 따라 패션 디지털 스토리텔링 유형 및 특성을 도출하여 앞으로의 활용 방향을 논의하는 것으로 진행되었다.
지금까지를 종합하면 디지털 스토리텔링은 스토리를 구성하고 표현하고 소통하는 프로세스 상에서 스토리를 스토리의 구성요소를 유기적으로 구성하고 이를 전달하기 위해 효과적인 디지털 매체를 선택하는 상호 과정으로 정의할 수 있다. 스토리를 만들어 내는 스토리를 구성하기의 단계에서 주제, 캐릭터, 배경, 사건, 플롯의 스토리 구성요소를 바탕으로 하여 사실이나 기존스토리, 창작 스토리 등의 활용 내용으로 스토리를 구성한다. 그 다음으로 이어지는 스토리 표현하기와 소통하기 단계에서는 스토리를 적절한 매체를 활용하여 시각, 청각, 문자, 가상의 표현 요소로 디지털 스토리텔링을 표현하고 효과적인 커뮤니케이션 모델로 소통하는 단계의 프로세스로 이루어져 있다.
지금까지 최근 증가하고 있는 패션 디지털 스토리텔링의 사례들을 분석하기 위해 패션 디지털 스토리텔링을 체계화하고 패션 디지털 스토리텔링의 프로세스와 특성을 도출하였다. 스토리텔링의 종류와 특성에 대한 문헌 연구를 토대로 디지털 스토리텔링의 프로세스와 특성을 도출하고 구성요소와 소통방식을 분석하여 패션 디지털 스토리텔링을 체계화하였다.
또한 디지털 스토리텔링의 특성을 체계화하기 위해 디지털 스토리텔링의 프로세스에 따른 스토리의 구성요소와 매체의 종류에 대해 고찰하였다. 실증적 연구로는 최근 2000년 S/S 이후부터 2010년 5월 S/S 시즌까지의 4대 컬렉션(파리, 밀라노, 런던, 뉴욕)을 중심으로 한 패션 디지털 스토리텔링 사례를 수집하여 선행연구에서 도출된 디지털 스토리텔링의 특성을 바탕으로 패션 영상의 내용을 분석하고 그 유형을 도출하였다. 연구 대상으로는 2000년대 S/S 이후부터 2010년 5월 S/S까지 4대 컬렉션에서 활동하는 해외 디자이너 브랜드의 디지털 스토리텔링 사례를 대상으로 고찰하였다.
실증적 연구로서 수집된 디지털 스토리텔링 사례들을 분석 종합한 결과, 디자이너와 브랜드와 관련한 사실적 정보를 제공하여 패션 디자이너의 패션을 인식시키고 일종의 브랜드 몰입감을 부여하는 에피소드 형, 패션 이외의 소설 또는 다른 아티스트와 같은 문화 원형을 브랜드 이미지와 연계하여 브랜드의 문화적 가치를 부각시키는 내러티브 형, 예술적 창작 스토리를 통해 디자이너 브랜드 만의 부가가치를 부여할 수 있는 크리에이티브 형으로 분류하여 분석하였다.
즉, 이 연구는 스토리텔링의 종류와 특성에 대한 선행연구를 토대로 디지털 스토리텔링의 프로세스와 특성을 도출하고 구성요소와 소통방식을 분석하여 패션 디지털 스토리텔링을 체계화하는데 목적을 두었다. 연구 방법으로는 문헌 연구와 실증적 연구를 병행하였다. 문헌 연구를 통해서 스토리텔링과 디지털 스토리텔링에 관련된 개념 및 특성을 살펴보고, 커뮤니케이션 과정으로서 디지털 스토리텔링의 프로세스를 고찰하였다.
이 연구에서는 수집한 24개의 디지털 스토리텔링 사례들을 이론적 연구에서 도출된 디지털 스토리텔링의 특성을 기준으로 하여 패션 디지털스토리텔링의 스토리의 주제, 내용을 담고 있는 스토리텔링의 활용 내용에 따라 에피소드 형, 내러티브 형, 크리에이티브 형의 세 가지 유형으로 분류하였다. 이는 패션 브랜드나 디자이너와 관련된 사실과 정보를 스토리로 활용하는 에피소드 형, 문학이나 서사구조의 기존 스토리 라인을 바탕으로 한 내러티브 형, 창작 스토리를 활용한 크리에이티브 형으로 설명할 수 있으며 이에 속하는 사례를 분류한 것은 <표 2>와 같다.
이 연구에서는 패션 디지털 스토리텔링을 체계화하고 패션 디자이너 브랜드에서의 디지털 스토리텔링 활용 사례 분석에 적용하였다. 즉, 이 연구는 스토리텔링의 종류와 특성에 대한 선행연구를 토대로 디지털 스토리텔링의 프로세스와 특성을 도출하고 구성요소와 소통방식을 분석하여 패션 디지털 스토리텔링을 체계화하는데 목적을 두었다.
이러한 디지털 스토리텔링의 단계별 특성과 프로세스를 종합하여 디지털 스토리텔링의 프로세스에 따른 디지털 스토리탤링의 특성을 과 같이 체계화하여 실증적 연구에서 패션 디지털 스토리텔링 사례에 적용하여 분석하였다.
이러한 스토리의 활용내용에 따라 사례들을 분류하여 문헌 연구를 통해 도출된 디지털 스토리텔링의 특성에 따라 스토리의 구성 요소, 표현매체, 소통매체, 종합적인 전달 내용을 분석하였다.
이를 통해 실증연구로서 패션 디지털 스토리텔링의 사례들을 분석하였다.
즉, 패션 브랜드에서 활용되고 있는 디지털 스토리텔링의 내용 유형을 분류하여 ‘무엇을 이야기하고자 하는 가’의 내용적 측면과 ‘어떻게 디지털 스토리텔링을 전달하고 소통하는 가’의 형식적 측면으로 논의하였다.
지금까지 최근 증가하고 있는 패션 디지털 스토리텔링의 사례들을 분석하기 위해 패션 디지털 스토리텔링을 체계화하고 패션 디지털 스토리텔링의 프로세스와 특성을 도출하였다. 스토리텔링의 종류와 특성에 대한 문헌 연구를 토대로 디지털 스토리텔링의 프로세스와 특성을 도출하고 구성요소와 소통방식을 분석하여 패션 디지털 스토리텔링을 체계화하였다.
창작 스토리를 활용한 사례는 패션 디지털 스토리텔링의 크리에이티브 형으로 분류하였다. 크리에이티브 유형에는 샤넬의 ‘Love Story of No.
대상 데이터
디지털 동영상 자료는 영상자료의 정확도를 높이기 위해 해당 브랜드의 웹 사이트를 중심으로 수집하거나 실시간으로 업데이트되는 유투브, 스타일 닷 컴 등의 인터넷을 통해 조사하였다. 그 밖에 삼성 디자인 넷, 퍼스트 뷰 코리아 등의 패션 정보 기관을 통해서 패션 영상 자료에 대한 정보를 수집하여 스토리텔링의 특성이 나타나는 총 24개의 패션 영상 사례를 수집하였다.
수집된 사례는 2002년 알렉산더 맥퀸의 작업 과정을 다뤄 웹캠으로 실시간으로 상영하였던 ‘Transformer: the Bridegroom Stripped Bare'부터 2010년 5월 30일에 공개된 디올의 ‘The Blue Shanghai'까지 수집되었다.
실증적 연구로는 최근 2000년 S/S 이후부터 2010년 5월 S/S 시즌까지의 4대 컬렉션(파리, 밀라노, 런던, 뉴욕)을 중심으로 한 패션 디지털 스토리텔링 사례를 수집하여 선행연구에서 도출된 디지털 스토리텔링의 특성을 바탕으로 패션 영상의 내용을 분석하고 그 유형을 도출하였다. 연구 대상으로는 2000년대 S/S 이후부터 2010년 5월 S/S까지 4대 컬렉션에서 활동하는 해외 디자이너 브랜드의 디지털 스토리텔링 사례를 대상으로 고찰하였다. 수집된 사례는 2002년 알렉산더 맥퀸의 작업 과정을 다뤄 웹캠으로 실시간으로 상영하였던 ‘Transformer: the Bridegroom Stripped Bare'부터 2010년 5월 30일에 공개된 디올의 ‘The Blue Shanghai'까지 수집되었다.
마크 제이콥스를 주인공하여 그의 차별화된 창의성과 패션에 대한 열정을 주제로 삼고 있다. 이 영상은 마크 제이콥스가 뉴욕 컬렉션의 2007 S/S 마크 제이콥스 패션쇼와 파리, 도쿄 컬렉션의 루이비통 패션쇼를 준비하는 과정을 밀착 취재하는 다큐멘터리 형식으로 이루어져있다. <그림 5>의 펜디의 ‘The Day before Fendi'이 다큐멘터리는 패션 다큐멘터리 작가로 잘 알려진 루아 프리장(Loïc Prigent)이 연출하였다.
<그림 12>의 가레스 퓨의 09 F/W 프레젠테이션(Presentation)은 디지털 스토리텔링을 통해 패션쇼를 전개한 사례로 디자이너의 창의적 메시지를 전달한 사례이다. 이 영상은 모델 워킹을 하지 않는 미래적인 디지털 패션쇼의 분위기를 배가시켰으며 2009년 F/W 패션쇼로 활용되었다. 이 디지털 동영상은 하나의 스토리가 있다기보다는 미래적인 패션쇼를 위한 모델의 실루엣을 중심으로 동영상 안의 모델은 춤을 추는 듯 180도로 회전을 하기도 하고 박쥐처럼 여러 개의 모습으로 분리되었다가 합쳐지고, 상체가 분리되기도 하는 등 비현실적인 포즈와 가상적인 상황이 가능한 디지털 동영상이다.
이 유형으로는 프라다의 ‘Thunder Perfect Mind'22), ‘Trembled Blossoms'23), 루이비통과 무라카미가 콜레보레이션한 ‘Superflat First Love' & ‘Superflat Monogram'24), 알렉산더 맥퀸의 ‘Plato’s Atlantis-2010 S/S'25)의 총 4개의 사례를 분석하였다.
이 유형의 사례로는 루이비통의 마크 제이콥스의 일상을 다큐멘터리화한 ‘Marc Jacobs & Louis Vuitton'16), 펜디의 칼라거펠트의 패션쇼 준비 전 과정을 다큐멘터리화한 ‘The Day before Fendi'17), 샤넬의 칼 라거펠트가 기획한 ‘CoCo1913-Chanel1923'18), 루이비통의 브랜드 핵심가치를 전달하고 있는 ‘Core value film: Art du Voyage '19), 디올의 ‘Platonic Crush'20), 알렉산더 맥퀸의 ‘Transformer: the Bridegroom Stripped Bare'21)의 총 6개의 사례를 분석하였다.
크리에이티브 유형에는 샤넬의 ‘Love Story of No. 5 Train de Nuit'26), 프라다의 ‘Fallen Shadow'27), 디올의 레이디 디올 캠페인(Lady Dior Campaine)으로서 ‘The Lady Noir Affair'28), ‘Eyes of Mars Lady Rouge '29), ‘The Blue Shanghai'30), 지방시의 ‘Audition'31), 후세인 샬라얀의 ‘Interval'32), 미우미우, 프라다 등의 ‘Cakes'33), 바네사 브루노의 ‘Automne Hiver 2009-2010'34)와 2010 S/S 시즌의 ‘Le bel été'35), 가레스 퓨의 ‘2009 F/W presentation'36), 이브생로랑의 ‘Melinda'37), 준야 와타나베의 ‘The Veil'38), 소니아 리키엘의 ‘String'39)의 사례로 총 14개의 사례가 분석되었다.
성능/효과
디지털 스토리텔링은 이야기를 담는 매체의 발전에 따라 인터렉티브한 환경 속에서 형성되는 스토리텔링으로서 디지털 매체를 통한 서사 및 사건에 대한 진술이 지배적인 담화 양식이다.5) 지금까지 선행연구들을 종합하여 디지털 스토리텔링은 디지털을 기반으로 스토리를 전달하는 상호 과정으로 스토리텔링의 매체 발전 형태로 정의할 수 있었다.
디지털 스토리텔링의 허구적 공간 속 이용자가 가상의 공간에 존재하고 있다고 느끼게 하고, 일종의 ‘몰입감’을 부여할 수 있다.6) 이러한 문헌연구 고찰을 통해 스토리텔링은 커뮤니케이션 과정 속에서 단계적으로 프로세스가 이루어짐을 도출할 수 있었다. 즉, 커뮤니케이션이란 사람과 사람간의 소통을 의미한다는 것으로 정보를 보내는 사람으로부터 받는 사람으로 이어지는 정보의 흐름이다.
이를 종합하면 에피소드 형은 ‘사실’을 토대로 스토리를 만들어낸 유형으로서 디자이너로서 차별화된 창의성, 패션에 대한 가치관, 독창적인 작품 제작 과정 등을 공개한다.
후속연구
즉, 패션으로는 설명할 수 없었던 패션 디자이너만의 스토리를 표현하고 이를 전달함으로써 보다 효과적인 브랜드 이미지를 창출해낼 수 있다. 따라서 앞으로 패션 디지털 스토리텔링은 패션 디자이너와 패션 브랜드의 감성과 상상력을 제공하는 새로운 전달 및 소통 방식으로 다양화되어 활용될 수 있을 것이다. 그러므로 패션 디지털 스토리텔링은 패션을 중심으로 한 브랜드와 소비자 간의 가치 공유가 이루어지는 접점에서 브랜드 및 소비자와의 문화가치를 창출에 기여할 수 있는 패션 커뮤니케이션 수단으로 활용될 수 있다.
따라서 앞으로의 패션 디지털 스토리텔링은 디자이너를 중심으로 한 영상과 음악, 패션이 어우러져 기존의 패션 또는 정지된 사진이나 이미지에서는 느낄 수 없었던 감성과 상상력을 제공하는 새로운 전달 및 소통 방식으로 다양화되어 활용될 수 있을 것이다. 패션 디자이너 브랜드는 디지털 스토리텔링을 통해 패션만으로는 전달할 수 없었던 패션 디자이너의 정체성과 창의성, 상상력을 표현하고 이를 전달하고 소통함으로써 브랜드 만의 스토리와 이미지를 보여줄 수 있다.
이러한 크리에이티브 형은 디지털 동영상, 디지털 영화, 디지털 애니메이션 등의 다양한 표현매체를 통해 전달하고 있었다. 또한 패션쇼와 연계하거나 웹 사이트 게재, 소셜 미디어를 활용한 소통 매체를 활용하여 소비자들과 소통하고 있었으며 앞으로 더욱 다양한 디지털 어플리케이션(application)을 통해서 소비자에게 다 방향으로 전파될 수 있을 것이다. 이 유형은 패션만을 다루고 있는 것이 아니라 디자이너가 창의적으로 전달하고자 하는 독창적이고 특별한 스토리를 통해 패션 이외의 심미적 체험을 가능하게 하며 디자이너와 연관되어 있는 창의적, 성찰적, 심미적 메시지를 전달하고 있다.
그러므로 패션 디지털 스토리텔링은 패션을 중심으로 한 브랜드와 소비자 간의 가치 공유가 이루어지는 접점에서 브랜드 및 소비자와의 문화가치를 창출에 기여할 수 있는 패션 커뮤니케이션 수단으로 활용될 수 있다. 마케팅 측면에서의 온라인과 오프라인 브랜드 광고 및 홍보전략의 시각적 수단으로 활용될 수 있을 뿐 만 아니라, 브랜드의 통합적 아이덴티티를 보여줄 수 있는 플래그 쉽 스토어(Flagship Store)의 VMD 전략 또는 쇼핑 공간에서의 브랜드 이미지를 공유하기 위한 브랜드 커뮤니케이션 전략으로서 활용될 수 있을 것이다.
앞으로 패션 디자이너와 패션 브랜드가 소비자와의 소통을 위해 체계적인 브랜드 스토리와 이를 디지털화된 시각, 청각 등의 감각을 토대로 스토리를 개발하고 효과적으로 전달할 수 있는 방향으로 더욱 발전된다면, 브랜드의 가치와 콘셉트를 공유하고 문화 창출에 기여하는 중요한 패션 커뮤니케이션 수단으로 활용될 수 있을 것이다. 즉, 패션으로는 설명할 수 없었던 패션 디자이너만의 스토리를 표현하고 이를 전달함으로써 보다 효과적인 브랜드 이미지를 창출해낼 수 있다.
크리에이티브 유형의 플롯 구성은 줄거리가 있는 극적 구성으로 이루어져 있거나 각각의 이미지간의 연관성 없는 삽화적 구성이 주로 활용되거나 액자 구성과 같은 심화된 플롯도 새롭게 시도가 되고 있었다. 이러한 크리에이티브 형은 다른 디자이너들과 차별화된 감성을 전달하기 위한 수단으로 활용되고 있으므로 앞으로 크리에이티브 형은 스토리를 통해서 디자이너의 창의성을 전달하기 위해서는 단순히 이미지를 나열하거나 한 가지 극적 형식으로 스토리를 전달하기보다는 스토리텔링의 특성을 반영하여 단조로운 구성에서 벗어나 극적 몰입을 강화하는 플롯 형식으로 전개될 필요가 있을 것이다.
질의응답
핵심어
질문
논문에서 추출한 답변
스토리텔링을 활용하는 패션 디자이너 예로 들 수 있는 것은?
단순히 의복만을 통해서는 전달할 수 없었던 자신만의 아이디어나 이야기를 새로운 미디어를 통해서 소비자와 소통하고자 하는 것이다. 대표적으로 가레스 퓨(Gareth Pugh), 알렉산더 맥퀸(Alexander McQueen)은 패션쇼를 동영상 프레젠테이션으로 시도하고 있으며, 이브 생 로랑(Yves Saint Lauren)이나 프라다(Prada) 또한 2000년 이후부터 패션 필름을 제작해오고 있다. 이렇듯 최근 의상을 통해서 전달할 수 없었던 디자이너 고유의 아이디어나 이야기를 새로운 미디어를 통해서 소비자와 소통하고자 하는 패션 디지털 스토리텔링 사례가 늘어나고 있으나 그에 관한 연구는 초기 단계에 있다.
National Storytelling Association(1997)에서 스토리텔링을 무엇이라 정의하였는가?
스토리텔링(storytelling)은 어떠한 콘텐츠를 수신자에게 전달하기 위한 개념으로서 스토리텔링은 이야기(story), 말하기(tell), 현재진행형(-ing)의 세 가지 의미를 담고 있다.1) National Storytelling Association(1997)에서는 ‘특정 청중에게 생생한 이야기를 전달하기 위해 언어, 발성, 물리적 움직임과 행동을 사용하는 기술’로 스토리텔링을 정의하고 있다.2) 따라서 스토리텔링은 화자가 스토리를 효과적인 매체를 통하여 대상에게 전달하는 과정으로 설명할 수 있다.
패션은 어떠한 수단이 되는가?
패션은 그 시대를 읽을 수 있는 시대 문화의 산물로서 문화적 기호로 그 시대의 의복과 스타일을 아우르는 광범위한 패션 영역을 통해 시대의 감정과 정신을 확인할 수 있다.8) 패션은 개인이나 집단이 그들의 정체성을 확립하고 의미와 가치를 생산하고 교환하는 비언어적 의사소통 수단의 기능을 하며, 스토리 자체가 되기도 하고, 스토리를 전달하는 수단이 되기도 한다.9) 이러한 커뮤니케이션 수단으로써 패션은 사회 속에서 개인의 자아를 규정하는 기능을 하는 동시에 음악, 시, 그림, 건축과 같이 동 시대를 표현하는 하나의 문화적 매체로 이해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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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혜림 (2010), 디지털 영상을 활용한 패션쇼의 커뮤니케이션 특성, 연세대학교 대학원 석사학위논문, p. 23를 참고로 저자가 재구성.
홍혜림 (2010), 디지털 영상을 활용한 패션쇼의 커뮤니케이션 특성, 연세대학교 대학원 석사학위논문, p. 22를 참고로 저자가 재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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