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문]생육온도에 따른 잣버섯의 생육특성 구명

장명준; 이윤혜; 전대훈; 주영철; 유영복

doi:10.14480/jm.2013.11.1.021

[국내논문] 생육온도에 따른 잣버섯의 생육특성 구명
Effect of growth temperature on development of fruit body in Neolentinus lepideus 원문보기

한국버섯학회지 = Journal of mushroom science and production, v.11 no.1, 2013년, pp.21 - 23

장명준 (경기도농업기술원 버섯연구소) , 이윤혜 (경기도농업기술원 버섯연구소) , 전대훈 (경기도농업기술원 버섯연구소) , 주영철 (경기도농업기술원 버섯연구소) , 유영복 (국립원예특작과학원 버섯과)

초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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잣버섯 생육환경조건 중 생육온도를 설정하기 위하여 실험한 결과 생육온도 $20^{\circ}C$에서 상품수량이 가장 우수한 결과를 나타 내었으며 다음과 같다. 생육온도에 따른 갓의 명도값은 차이가 나지 않았으나 적색도 및 황색도는 온도가 높을수록 높아지는 경향이었고, 대의 경도 및 깨짐성은 17 및 $20^{\circ}C$에서 높았다. 잣버섯의 생육온도에 따른 자실체의 생육특성은 온도가 높을수록 발이유도기 및 자실체의 발생기간이 빨랐으나 수량은 모두 유의성이 나타나지 않았다. 그러나 상품수량의 경우 20에서 가장 높았다. 갓크기는 생육온도 $20{\sim}23^{\circ}C$에서 $17^{\circ}C$ 보다 컸고, 대굵기는 $17^{\circ}C$에서 가장 굵었다.

Abstract ▼ AI-Helper

We aim at providing consumers and farmers with various parts of mushrooms through development of new mushroom cultivation. For the mass artificial cultivation, we elucidated suitable environment conditions of Neolentinus lepideus. The results were summarized as follows. For the efficient cultivation of N. lepideus, temperature of mycelial growth and development of the fruit body were suitable $20{\sim}23^{\circ}C$ and $20^{\circ}C$, respectively.

Keyword

AI 본문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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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최근 이러한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지속적인 연구가 진행되고 있으며, 이 등(2010)은 PCR 다 형성 분석에 의한 한국산 잣버섯의 유전적 다양성 및 유연 관계에 대한 연구를 통해 수집균주들의 특성을 조사하였고, 장 등 (2010)은 잣버섯 재배를 위한 선행조건인 종균제조방법을 개발 하여 액체 및 톱밥종균을 사용할 수 있게 되었으며, 2011년 봉지 재배를 위한 적합 영양원을 선발하였다(장, 2011). 그러나 자실체 발생 및 안정생산을 위한 생육환경조건이 구명되어 있지 않아 적정 생육온도를 구명함으로써 안정재배 생산기반을 조성하고자 본 연구를 수행하였다.

제안 방법

잣버섯 봉지재배에 따른 적정 생육온도를 구명하기 위하여 액체종균을 미송+옥분(90:10, v/v)에 접종하여 배지를 제조한후 21±1℃의 암조건에서 30일간 전배양을 완료한 후 10일간후숙배양을 실시하였다.
균사배양이 완료된 시점에 생육온도 17, 20, 23℃로 설정된 각각의 생육실에 입상한 후 봉지상면을 개봉하여 발생을 유도하였다.

대상 데이터

잣버섯 시험품종은 2010년 생산판매신고된『솔향(품종생산 판매신고, 신고번호 09-06-0004.2010)』(김, 2010; 장 등, 2011)을 사용하였고, 접종원배지는 GPYM (Glucose 10g, Peptone 10g, Yeast extract 10g, Malt extract 15g, 증류수 1,000 ㎖) 액체배지를 사용하였으며, 배지량은 100 ㎖/250 ㎖삼각플라스크에 넣어 121℃, 20분 동안 고압살균을 실시하였다. 배지가 식은 후 페트리디쉬에서 생장한 잣버섯 균사체를 메스로 2-3 ㎜ 크기로 잘라 접종한 후 진탕기에서 배양온도 25℃, 150 rpm으로 9일 동안 액체배양을 실시하였다.

이론/모형

각각의 생육실은 상대습도 90±5%, CO₂농도 1,500±200ppm 으로 설정하여 실험을 수행하였으며, 생육특성은 농촌진흥청 조사분석기준(2003)에 의하여 조사하였다. 그리고 갓색은 색차계(Minolta CR200,Japan)를 이용하여 L, a, b 값을 측정 하였고, 대의 물성은 물성분석기(SUN RHEO meter Compac-100D)를 이용하여 10반복 측정하였다.

성능/효과

생육온도에 따른 수확기 자실체의 갓색을 조사한 결과 명도 값은 차이가 나지 않았으나 적색도 및 황색도는 온도가 높을수록 높아지는 경향이었다(Table 1).
생육온도에 따른 대의 물리적 특성을 조사한 결과(Table 2) 17및 20℃에서 경도 및 깨짐성이 높았고, 이러한 결과 23℃에서 재배할 때보다 수확 후 저장에 유리할 것으로 판단되었다. 윤 등 (2006)에 의하면 느타리버섯의 경우 온도가 낮을수록 경도가 높아진다고 하였는바 본 실험에서 수행한 잣버섯도 23℃처리구보다 17 및 20℃에서 경도값이 높게 나타났다.
윤 등 (2006)에 의하면 느타리버섯의 경우 온도가 낮을수록 경도가 높아진다고 하였는바 본 실험에서 수행한 잣버섯도 23℃처리구보다 17 및 20℃에서 경도값이 높게 나타났다. 잣버섯의 생육 온도에 따른 자실체의 생육특성은 온도가 높을수록 발이유도기및 자실체의 발생기간이 빨랐으나 수량은 모두 유의성이 나타나지 않았다. 그러나 상품수량은 20℃에서 가장 높았다(Table 3, Fig 1).
표고버섯 고온계통의 자실체형성을 위한 최적온도는 17˜20℃인 것(古川, 1992)과 비교하면 잣버섯의 경우도 이와 유사하였으며, 잣버섯 자실체의 상품수량은 20℃에서 좋았고, 대의 경도는 17℃와 20℃에서, 깨짐성은 20℃에서 우수하였다. 따라서, 상품수량과 저장특성을 고려하여 잣버섯은 20℃에서 재배하여야 할 것으로 판단되었다.

질의응답

핵심어	질문	논문에서 추출한 답변
	현재 잣버섯이 농가에 보급 되는 단계에 이르지 못한 이유는 무엇인가?	잣버섯은 향기가 우수하고 식미감이 뛰어나 고급식재료로의 가능성이 인정되며, 기존 버섯시장의 신수요 시장을 개척하고 새로운 소득원을 개발하기 위해 매우 유망한 품목으로 인정되고 있다. 그러나 재배법이 확립되어 있지 않아 현재 농가에 보급 되는 단계에 이르지 못하였다. 최근 이러한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지속적인 연구가 진행되고 있으며, 이 등(2010)은 PCR 다 형성 분석에 의한 한국산 잣버섯의 유전적 다양성 및 유연 관계에 대한 연구를 통해 수집균주들의 특성을 조사하였고, 장 등 (2010)은 잣버섯 재배를 위한 선행조건인 종균제조방법을 개발 하여 액체 및 톱밥종균을 사용할 수 있게 되었으며, 2011년 봉지 재배를 위한 적합 영양원을 선발하였다(장, 2011).
	우리나라의 버섯 재배면적은 언제부터 증가되지 않고 있는가?	우리나라의 버섯 재배면적은 1995년 이후 증가되지 않고 있으나 생산량은 꾸준히 증가하고 있어 기존 재배버섯의 가격하락 추세가 지속되고 있는 실정이며, 이에 수출확대, 가공품개발, 기능성이용기술 개발 등 가격하락에 대한 대응전략을 마련 중이고, 또한 기존 재배버섯과 차별화된 새로운 버섯의 개발로 소품목 틈새시장 개척을 통한 농가 신소득원을 창출하기 위해 새로운 버섯의 재배방법을 개발하고 있다.
	잣버섯이 고급식재료로의 가능성이 인정되는 이유는 무엇인가?	잣버섯은 향기가 우수하고 식미감이 뛰어나 고급식재료로의 가능성이 인정되며, 기존 버섯시장의 신수요 시장을 개척하고 새로운 소득원을 개발하기 위해 매우 유망한 품목으로 인정되고 있다. 그러나 재배법이 확립되어 있지 않아 현재 농가에 보급 되는 단계에 이르지 못하였다.

참고문헌 (7)

김영호. 2010. 잣버섯 품종 "솔향"의 품종생산수입판매신고; 신고번호 09-06-0004-2010-1. 산림청장
이재성, 조해진, 윤기남, Nuhu Alam, 이경림, 심미자, 이민웅, 이윤혜, 장명준, 주영철, 정종천, 신평균, 유영복, 이우윤, 이태수. 2010. PCR 다형성 분석에 의한 한국산 잣버섯의 유전적 다양성 및 유연관계.28:105-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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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선미, 주영철, 서건식, 지정현. 2006. 느타리버섯 자실체의 생육 및 미세구조에 미치는 온도의 영향. 한국생명과학회지. 16:225-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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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명준, 이윤혜, 주영철, 구한모. 2010. 잣버섯 재배를 위한 액체 및 톱밥종균의 배양특성. 한국균학회지 38; 125-129

원문보기 상세보기
장명준, 이윤혜, 주영철, 김성민, 구한모. 2011. 잣버섯 봉지재배 시 영양원이 균사배양 및 자실체 생육에 미치는 영향. 한국균학회지. 39; 171-1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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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명준, 이윤혜, 주영철, 박용진, 구한모. 2011. 잣버섯 신품종 솔향의 재배적 특성. 한국버섯학회지. 9; 10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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古川久彦. 1992. きのこ學. 共立出版(株). pp. 84-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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