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별귀뚜라미, Gryllus bimaculatus (Orthoptera: Gryllidae)의 사육밀도가 섭식량, 성충사망률 및 부화 약충수에 미치는 영향 Effects of rearing density on food consumption, adult mortality and mean number of hatchlings of Gryllus bimaculatus (Orthoptera: Gryllidae)원문보기
쌍별귀뚜라미의 먹이 섭식량, 부화기간, 성충사망률, 사육밀도 및 성비에 따른 부화 약충수와 산란경향을 실내사육실($25{\pm}5^{\circ}C$, $60{\pm}10%$RH)에서 조사하였다. 사육중인 성충의 사육밀도가 50 ~ 400 개체로 증가할 때 사육밀도에 관계없이 하루에 $0.067{\pm}0.008g$의 사료를 섭식하였고 무는 0.128 ~ 0.068 g을 섭식하여 밀도가 증가할수록 감소하였다. 산란된 알은 부화시작 후 6일차까지 95.8%가 부화하였다. 평균 사망률은 사육일수가 증가함에 따라 일차함수로 증가하여 8주차에 93.9%가 사망하였다. 암컷 100개체의 사육밀도일 때 암컷 한 개체당 총 부화 약충수는 $248.8{\pm}17.8$ ($mean{\pm}SD$) 개체로 200 개체일 때의 $172.2{\pm}10.6$ ($mean{\pm}SD$) 개체보다 많았다. 암컷과 수컷의 성비는 부화약충수에 영향을 주지 않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산란 시작후 일차별로 산란수의 증감이 반복되는 경향을 보였으며 3주차까지 총 산란수의 81.5%를 산란하였다.
쌍별귀뚜라미의 먹이 섭식량, 부화기간, 성충사망률, 사육밀도 및 성비에 따른 부화 약충수와 산란경향을 실내사육실($25{\pm}5^{\circ}C$, $60{\pm}10%$RH)에서 조사하였다. 사육중인 성충의 사육밀도가 50 ~ 400 개체로 증가할 때 사육밀도에 관계없이 하루에 $0.067{\pm}0.008g$의 사료를 섭식하였고 무는 0.128 ~ 0.068 g을 섭식하여 밀도가 증가할수록 감소하였다. 산란된 알은 부화시작 후 6일차까지 95.8%가 부화하였다. 평균 사망률은 사육일수가 증가함에 따라 일차함수로 증가하여 8주차에 93.9%가 사망하였다. 암컷 100개체의 사육밀도일 때 암컷 한 개체당 총 부화 약충수는 $248.8{\pm}17.8$ ($mean{\pm}SD$) 개체로 200 개체일 때의 $172.2{\pm}10.6$ ($mean{\pm}SD$) 개체보다 많았다. 암컷과 수컷의 성비는 부화약충수에 영향을 주지 않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산란 시작후 일차별로 산란수의 증감이 반복되는 경향을 보였으며 3주차까지 총 산란수의 81.5%를 산란하였다.
The aim of the present study is to investigate food consumption, hatching periods, adult mortality, the mean number of hatchlings and ovipositional trend of Gryllus bimaculatus De Geer. The rearing and experiments were conducted in the rearing room ($28{\pm}2^{\circ}C$, $60{\pm}10%$<...
The aim of the present study is to investigate food consumption, hatching periods, adult mortality, the mean number of hatchlings and ovipositional trend of Gryllus bimaculatus De Geer. The rearing and experiments were conducted in the rearing room ($28{\pm}2^{\circ}C$, $60{\pm}10%$RH). As the adult rearing density increased from 50 to 400, it did not affect the average daily food consumption of adult crickets which was $0.067{\pm}0.008$ g a day. However, the daily radish consumption decreased from 0.128 to 0.068 g per day. 95.8% of eggs hatched by the sixth day after the beginning of hatching. The average mortality of the adults gradually increased, and reached 93.9% by the 8th week. Total number of hatchlings per female was $172.2{\pm}10.6$ ($mean{\pm}SD$) in 200 females rearing cages, which was noticeably less than $248.8{\pm}17.8$ ($mean{\pm}SD$) in 100 females rearing cages. Sex ratio of the crickets given in the rearing cages did not affect both the number of hatchlings and ovipositon rate. Oviposition rate periodically fluctuated as progressed, and it reached 81.5% of the total oviposition by the $3^{rd}$ week since the beginning of ovipoisiton.
The aim of the present study is to investigate food consumption, hatching periods, adult mortality, the mean number of hatchlings and ovipositional trend of Gryllus bimaculatus De Geer. The rearing and experiments were conducted in the rearing room ($28{\pm}2^{\circ}C$, $60{\pm}10%$RH). As the adult rearing density increased from 50 to 400, it did not affect the average daily food consumption of adult crickets which was $0.067{\pm}0.008$ g a day. However, the daily radish consumption decreased from 0.128 to 0.068 g per day. 95.8% of eggs hatched by the sixth day after the beginning of hatching. The average mortality of the adults gradually increased, and reached 93.9% by the 8th week. Total number of hatchlings per female was $172.2{\pm}10.6$ ($mean{\pm}SD$) in 200 females rearing cages, which was noticeably less than $248.8{\pm}17.8$ ($mean{\pm}SD$) in 100 females rearing cages. Sex ratio of the crickets given in the rearing cages did not affect both the number of hatchlings and ovipositon rate. Oviposition rate periodically fluctuated as progressed, and it reached 81.5% of the total oviposition by the $3^{rd}$ week since the beginning of ovipoisiton.
* AI 자동 식별 결과로 적합하지 않은 문장이 있을 수 있으니, 이용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제안 방법
4. Comparison of the total number of Gryllus bimaculatus hatchlings per day between two sets of female densities (■, 100;□, 200) for 29 days. The error bars indicate one SD.
부화 약충수의 조사를 위하여 산란기간 29일 동안 평일에는 매일 알받이를 투입하고 금요일에는 알받이를 2개 투입하여 토요일과 일요일까지 산란하도록 하였다. 따라서 각각의 실험군당 총 25개의 알받이 각각에서 부화한 약충의 개체수를 조사하였고 매주 금요일에 투입한 알받이 2개의 부화 약충의 개체수는 모두 합하였다.
033g 까지 차이를 보였었다. 따라서 보다 정확한 실험을 위하여 각각의 조건에 동일한 밀도의 성충을 24시간 동안 금식하도록 한 후 최초 24시간 동안의 섭식량을 측정하여 조사하였다. 그 결과 각각의 사육상에서 밀도조건에 관계없이 한 개체의 섭식량은 유사하였다.
사료는 다른 실험과 같은 양돈사료를 먹이접시(지름 10㎝)에 50 ~ 100 g씩 넣었고 신선한 무를 20 ~ 50 g씩 넣어 24시간 동안 감소한 사료와 무의 무게를 조사하였다. 무는 자연적으로 건조된 무게를 제외한 순수한 섭식량을 비교하였다. 각각의 사육용기에는 배지 (신문지)에 수분을 2회 공급하였다.
부화 약충수의 조사를 위하여 산란기간 29일 동안 평일에는 매일 알받이를 투입하고 금요일에는 알받이를 2개 투입하여 토요일과 일요일까지 산란하도록 하였다. 따라서 각각의 실험군당 총 25개의 알받이 각각에서 부화한 약충의 개체수를 조사하였고 매주 금요일에 투입한 알받이 2개의 부화 약충의 개체수는 모두 합하였다.
성충의 섭식량을 조사하기 위하여 계란판과 신문지를 잘라 넣은 사육상(360 × 510 × 285㎜)에 암컷과 수컷을 동일한 개체수로 혼합하여 각각 50, 100, 200, 400 개체를 넣고 24시간 동안 금식한 후 최초 24시간 동안 섭식한 사료와 무의 무게를 3반복 조사하였고 이 때 알받이는 넣어주지 않았다. 사료는 다른 실험과 같은 양돈사료를 먹이접시(지름 10㎝)에 50 ~ 100 g씩 넣었고 신선한 무를 20 ~ 50 g씩 넣어 24시간 동안 감소한 사료와 무의 무게를 조사하였다. 무는 자연적으로 건조된 무게를 제외한 순수한 섭식량을 비교하였다.
사육용기에는 재활용 계란판을 2 ~ 3개 넣고 신문지를 잘게 잘라 배지로 넣어주어 귀뚜라미 서로간의 스트레스를 적게 받도록 하였다. 사육용기 안의 습도유지 및 수분공급을 위해서 하루에 2 ~ 3회씩 전동분무기를 이용하여 물(지하수)을 분무하여 주었다.
사육용기는 가로, 세로, 높이가 각각 36 × 51 × 28.5㎝인 50 L 부피의 불투명 플라스틱 사육용기(리빙박스)를 사용하였다.
성충의 사망률을 조사하기 위하여 매주 금요일에 실험 중인 모든 사육상의 생존 개체수를 직접 육안으로 조사하였다.
성충의 섭식량을 조사하기 위하여 계란판과 신문지를 잘라 넣은 사육상(360 × 510 × 285㎜)에 암컷과 수컷을 동일한 개체수로 혼합하여 각각 50, 100, 200, 400 개체를 넣고 24시간 동안 금식한 후 최초 24시간 동안 섭식한 사료와 무의 무게를 3반복 조사하였고 이 때 알받이는 넣어주지 않았다.
쌍별귀뚜라미의 먹이 섭식량, 부화기간, 성충사망률, 사육밀도 및 성비에 따른 부화 약충수와 산란경향을 실내 사육실(25 ± 5℃, 60 ± 10%RH)에서 조사하였다.
쌍별귀뚜라미의 부화 약충의 일차별 부화약충수를 조사하기 위하여 성충 사육상에서 채란 받은 20개의 알받이를 부화할 수 있도록 부화용 사육상에 각각 넣고 수분이 마르지 않도록 분무기로 수분을 공급하여 부화하도록 하였다. 약충이 부화하기 시작하면 부화가 끝날 때까지 매일 부화한 약충의 개체수를 조사하여 부화율을 측정하였다.
쌍별귀뚜라미의 증식을 위한 사육조건에서 증식용 채란사육상의 암컷 사육 밀도조건을 규명하기 위하여 암컷 성충의 사육 밀도에 따라 채란받은 알받이에서 부화한 부화약충 개체수를 조사하였다.
암컷 성충의 사육 밀도에 따른 부화 개체수를 조사하기 위하여 암컷 100 개체와 200 개체로 구분하여 사육하였고 암컷 100 개체의 사육상 3곳에 수컷을 각각 25, 50, 100 개체 투입하였다. 마찬가지로 암컷 200 개체의 사육상 3곳에 수컷을 50, 100, 200 개체씩 투입하였다.
쌍별귀뚜라미의 부화 약충의 일차별 부화약충수를 조사하기 위하여 성충 사육상에서 채란 받은 20개의 알받이를 부화할 수 있도록 부화용 사육상에 각각 넣고 수분이 마르지 않도록 분무기로 수분을 공급하여 부화하도록 하였다. 약충이 부화하기 시작하면 부화가 끝날 때까지 매일 부화한 약충의 개체수를 조사하여 부화율을 측정하였다.
대상 데이터
암컷 성충의 사육 밀도에 따른 부화 개체수를 조사하기 위하여 암컷 100 개체와 200 개체로 구분하여 사육하였고 암컷 100 개체의 사육상 3곳에 수컷을 각각 25, 50, 100 개체 투입하였다. 마찬가지로 암컷 200 개체의 사육상 3곳에 수컷을 50, 100, 200 개체씩 투입하였다.
본 실험에 사용한 쌍별귀뚜라미(Gryllus bimaculatus)는 경기도 화성시 기산동의 귀뚜라미 농장에서 사육한 성충을 분양받아 실험하였다. 귀뚜라미 농장에서는 주로 가축사료와 무를 먹이로 공급하여 귀뚜라미를 사육하였다.
실험에 사용한 쌍별귀뚜라미의 먹이로는 양돈사료(육성돈 전기사료, 도드람 B&F)와 수분공급용 야채로 무를 얇게 잘라 매일 충분히 공급하였다.
데이터처리
사육밀도에 따른 먹이섭식량의 비교를 위해 Tukey-Kramer’s HSD 다중 비교를 실시하였다.
성능/효과
대량사육을 위해서는 이러한 생물학적 특징과 부화경향을 고려하여 알받이는 28 ± 2℃의 온도가 유지되는 부화실에서 사육하는 것이 좋을 것으로 생각되었다.
본 실험에서는 사육상 수컷의 밀도가 부화약충의 수에는 영향을 주지는 않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암컷 100 개체의 사육상에서 암수의 성비가 1 : 1일 때 부화 약충은 23,578 개체, 1 : 0.
암컷 100 개체와 200 개체로 알을 받아 부화 약충수를 조사한 결과 29일간 암컷 100 개체가 산란한 총 25개의 배지에서 총 24,876 ± 1,778 (mean ± SD) 개체가 부화하였고 200 개체일 때 총 34,440 ± 2,126 (mean ± SD) 개체가부화하였다(Table 1, Fig 4). 본 실험에서는 알받이에서 부화한 약충의 개체수를 조사하였으므로 정확한 산란수를알 수는 없었으나 Jung and Bae(2007)의 실험에서 암컷한 개체씩 사육상에서 채란 받아 알 수를 조사하고 부화를 유도한 실험에서 암컷 한 개체의 평균 산란수 648.6 (128 ~ 1,683)개와 30℃에서의 부화율 42%를 고려하였을 때평균 부화 약충수는 272.4 개체로 본 조사의 암컷 100 개체로 채란 받은 알받이에서 부화한 쌍별귀뚜라미 한 개체당 평균 부화 약충수인 248.8 개체와 크게 차이나지 않았다. 하지만 200 개체로 채란 받은 알받이에서 부화한 쌍별귀뚜라미 한 개체당 평균 부화 약충수는 172.
쌍별귀뚜라미 암컷과 수컷을 합하여 125 ~ 400 개체까지 사육 밀도를 달리하여 사육한 후 매주 평균 사망률을 조사한 결과 사육밀도가 증가할수록 사망률은 증가하는 것으로 조사되었다(Fig 5). 사육밀도와 관계없이 모든 실험구의 평균 사망률은 사육일수가 증가함에 따라 일차함수로 증가하여 8주차에 93.9%가 사망하였다(R2= 0.986, Y = 13.90X-12.26). 이러한 결과는 Jung and Bae(2007)의 실험에서 쌍별귀뚜라미의 사망률은 직선적 경향을 보이며 30일째에 80% 가량 사망한 결과와 유사하였다.
사육중인 성충의 사육밀도가 50 ~ 400 개체로 증가할 때 사육밀도에 관계없이 하루에 0.067 ± 0.008g의 사료를 섭식하였고 무는 0.128 ~ 0.068 g을 섭식하여 밀도가 증가할수록 감소하였다.
쌍별귀뚜라미는 산란 시작 후 일차별로 산란수의 증감이 반복되는 산란경향을 나타내었다. 암컷 100 개체와 200개체의 평균 부화약충수는 총부화수 59,316 개체 중 산란 시작 후 일차별로 산란수의 증감이 반복되는 경향을 보였으며 3주차까지 총 산란수의 81.5%를 산란하였다. 부화 수가 많았던 일차는 1일차(3,525 개체, 5.
습도가 부화율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서 본 실험에서는 조사하지 않았으나 산란배지가 건조하면 부화율이 낮아질 수 있으므로 최적의 부화율을 위하여 알받이의 배지에서 수분이 배어 나오지 않는 촉촉한 상태를 부화가 끝날 때까지 계속 유지하여 주었고 부화실의 상대습도를 60 ± 10%에 관리하였다.
쌍별귀뚜라미 성충으로부터 17시간 동안 산란 받은 총 20개의 알받이에서 부화약충은 총 6,988 개체가 부화 시작일로부터 8일차까지 부화하였다. 부화시작 후 6일차까지 95.
쌍별귀뚜라미 성충의 먹이 섭식량을 조사하기 위하여 암컷과 수컷 성충을 합하여 각각 50, 100, 200, 400 개체를 사육상(36 × 51 × 28.5㎝)에 넣고 24시간 동안의 평균 먹이 섭식량을 조사한 결과 각각 0.062 ± 0.003 g, 0.074 ± 0.01g, 0.068 ± 0.01 g, 0.063 ± 0.01g 으로 조사되어 통계적인 차이 없이 유사하였다(F3,8= 1.48, p = 0.29, Fig 1).
쌍별귀뚜라미 암컷과 수컷을 합하여 125 ~ 400 개체까지 사육 밀도를 달리하여 사육한 후 매주 평균 사망률을 조사한 결과 사육밀도가 증가할수록 사망률은 증가하는 것으로 조사되었다(Fig 5). 사육밀도와 관계없이 모든 실험구의 평균 사망률은 사육일수가 증가함에 따라 일차함수로 증가하여 8주차에 93.
쌍별귀뚜라미의 섭식량을 조사하기 위한 예비실험에서는 사육밀도 125 ~ 400 마리에서 쌍별귀뚜라미 성충의 3일간 매일의 평균 섭식량이 일정하지 않고 일차별로 다른 것으로 조사되어 0.053 ± 0.028 ~ 0.104 ± 0.033g 까지 차이를 보였었다.
암컷 100 개체와 200 개체로 알을 받아 부화 약충수를 조사한 결과 29일간 암컷 100 개체가 산란한 총 25개의 배지에서 총 24,876 ± 1,778 (mean ± SD) 개체가 부화하였고 200 개체일 때 총 34,440 ± 2,126 (mean ± SD) 개체가부화하였다(Table 1, Fig 4).
쌍별귀뚜라미는 산란 시작 후 일차별로 산란수의 증감이 반복되는 산란경향을 나타내었다. 암컷 100 개체와 200개체의 평균 부화약충수는 총부화수 59,316 개체 중 산란 시작 후 일차별로 산란수의 증감이 반복되는 경향을 보였으며 3주차까지 총 산란수의 81.5%를 산란하였다. 부화 수가 많았던 일차는 1일차(3,525 개체, 5.
본 실험에서는 사육상 수컷의 밀도가 부화약충의 수에는 영향을 주지는 않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암컷 100 개체의 사육상에서 암수의 성비가 1 : 1일 때 부화 약충은 23,578 개체, 1 : 0.5일 때 26,903 개체, 1 : 0.25일 때 24,147개체가 부화하였고 암컷 200 개체의 사육상에서 암수의 성비가 1 : 1일 때 부화 약충은 36,785 개체, 1 : 0.5일 때 33,895개체, 1 : 0.25일 때 32,640 개체가 부화하였다(Table 1). 이처럼 동일한 암컷밀도에서 교미할 수 있는 수컷의 개체 수와 관계없이 부화 직후의 약충 개체수는 유사하였다.
암컷 100개체의 사육밀도일 때 암컷 한 개체당 총 부화 약충수는 248.8 ± 17.8 (mean ± SD) 개체로 200 개체일 때의 172.2 ± 10.6 (mean ± SD) 개체보다 많았다.
6 (mean ± SD) 개체보다 많았다. 암컷과 수컷의 성비는 부화 약충수에 영향을 주지 않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산란 시작 후 일차별로 산란수의 증감이 반복되는 경향을 보였으며 3주차까지 총 산란수의 81.
이처럼 동일한 암컷밀도에서 교미할 수 있는 수컷의 개체 수와 관계없이 부화 직후의 약충 개체수는 유사하였다. 암컷이 밀도가 100 개체와 200 개체인 경우 수컷의 비율이 25%, 50%, 100%로 증가함에 따라 암컷이 수컷과의 교미횟수가 증가할 가능성은 있으나 본 결과에서의 1 : 0.25의 성비에서 채란받은 알받이에서 부화한 약충과 1 : 1의 성비에서 부화한 약충수의 차이가 나타나지 않았다.
이러한 다중교미의 습성은 시간과 에너지의 소비 그리고 포식자에게 위험함을 감수하는 대신에 저정낭의선행정자를 마지막 교미한 수컷의 정자에 희석시킴으로 궁극적으로 자손의 생산성을 높이기 위함이라고 판단하였다(Simmons 1986b). 이러한 연구들은 야외의 쌍별귀뚜라미의 행동학적인 연구로서 본 실험인 실내 대량사육에 동일하게 적용할 수는 없으나 이러한 결과들을 바탕으로 쌍별귀뚜라미의 대량증식에서 생산성을 높이기 위하여 증식 용으로 암컷을 따로 골라 사육할 경우에는 양질의 우수한 수컷을 투입하는 것이 좋으며 개체수는 암컷 개체수의 25% 내외로 유지하면 수컷의 경쟁에 의한 개체수 감소의 손실을 최소화하여 생산성과 경제성을 높이는 사육이 될 것으로 생각되었다.
2 개체로 크게 적었다. 이처럼 채란을 목적으로 사육되는 암컷의 밀도가 산란수 및 부화율에 영향을 미친다는 것을 고려할 때 쌍별귀뚜라미의 생산성을 고려한 증식에 적합한 밀도는 50 L의사육상에 암컷 200 개체보다는 100 개체가 효율적인 것으로 생각되었다.
8%가 부화하였다. 평균 사망률은 사육일수가 증가함에 따라 일차함수로 증가하여 8주차에 93.9%가 사망하였다. 암컷 100개체의 사육밀도일 때 암컷 한 개체당 총 부화 약충수는 248.
8 개체와 크게 차이나지 않았다. 하지만 200 개체로 채란 받은 알받이에서 부화한 쌍별귀뚜라미 한 개체당 평균 부화 약충수는 172.2 개체로 크게 적었다. 이처럼 채란을 목적으로 사육되는 암컷의 밀도가 산란수 및 부화율에 영향을 미친다는 것을 고려할 때 쌍별귀뚜라미의 생산성을 고려한 증식에 적합한 밀도는 50 L의사육상에 암컷 200 개체보다는 100 개체가 효율적인 것으로 생각되었다.
후속연구
Merkel(1977)의 사료 중 단백질 함량 비교 실험에서 증체량, 발육기간, 사망률 그리고 사료 전환률이 높았던 함량은 항온조건에서 단백질이 30%인 경우가 최적이었으며 변온사육조건에서는 15 ~ 50%의 단백질 함량 사료에서 최적 발육을 하였다. 본 실험에서 사용한 사료는 단백질 함량이 16% 이상이었으므로 사육목적에 따라 단백질 함량을 추가해주면 발육기간과 사망률의 감소 및 증체량의 증가를 기대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되었다.
쌍별귀뚜라미는 일처다부제로서 다중교미가 부화율의 증가와 자손의 적응에 영향을 준다는 Tregenza and Wedell(1998)의 연구에서도 교미횟수가 산란수, 자손의 생존율, 성충중량, 체장, 발육기간에 영향을 주지 않았으며 우성자손의 생산에 기여할 것이라는 기대를 하고 있다. 부화약충이 발육 후 최종적으로 성충이 되는 생존 개체 수에 대한 차이를 비교하기 위해서는 추가적인 실험을 통하여 검증이 필요할 것으로 생각되었다.
일반적인 메뚜기목은 동종포식의 습성이 있으므로 대량사육의 생산성을 높이기 위해서는 종내경쟁을 최소화하며 우수한 자손을 생산할 수 있도록 사육환경을 조성하는 것이 앞으로의 과제로 생각되었다. 사육환경 및 먹이조건 등에 따른 생존률 및 증식률에 대한 추가적인 연구를 통하여 쌍별귀뚜라미를 상업적으로 활용하는데 중요한 자료로서 기여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1995, Merkel 1977). 쌍별귀뚜라미를 상업적으로 이용하기 위해서는 대량생산 시스템을 구축하여야 하며 이러한 양산에는 표준화된 대량사육기술이 필요하므로 사육환경 및 먹이조건 등에 따른 증식률 및 생존률에 대한 연구를 통하여 쌍별귀뚜라미를 상업적으로 활용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일반적으로 사육 밀도가 증가하면 서로간의 경쟁에 의하여 섭식량도 증가할 것으로 추측되었으나 조사결과 차이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Fig 1). 이러한 결과를 바탕으로 성충의 사육에 필요한 사료량을 예측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되었다. 하지만 보조 사료로서 수분 및 기타 영양분의 보충을 위해 야채로 공급한 무의 섭식량은 사육밀도가 증가함에 따라 점차 감소하는 경향을 나타내었다(Fig 2).
질의응답
핵심어
질문
논문에서 추출한 답변
귀뚜라미상과는 분류학적으로 어디에 속하는가?
귀뚜라미상과(Grylloidea)는 메뚜기목(Orthoptera) 여치아목(Ensifera)에 속하며 우리나라에는 4과 35종과 도입종 1종이 기록되어 있다(Kim et al. 2001).
우리나라에서는 몇 과와 몇 종의 귀뚜라미상과가 기록되어 있는가?
귀뚜라미상과(Grylloidea)는 메뚜기목(Orthoptera) 여치아목(Ensifera)에 속하며 우리나라에는 4과 35종과 도입종 1종이 기록되어 있다(Kim et al. 2001).
우리나라에 기록되어 있는 도입종 귀뚜라미상과 1종은 무엇이며 어디에 분포지역은 어디인가?
2001). 그 중에서 도입종 쌍별귀뚜라미(Gryllus bimaculatus)는 아열대성 곤충으로 아프리카에서 남부 아시아에 걸쳐 널리 분포하고 있는 종이다. 이 종은 주로 굴을 파거나 돌 밑에서 단독 생활하는 습성을 가지고 약충시기에는 주행성이나 성충시기에는 야행성으로 알려져 있다(Iba et al.
참고문헌 (14)
Ahn MY, Ryu KS, Park BY, Kim DW, Kim IS, Kim SH (2000) Effects of cricket supplements on the chicken meats and its eggs. Korean J Poult Sci 27(3), 197-202.
Ahn MY, Lee YW, Ryu KS, Lee HS, Kim IS, Kim JW, Lee YK, Kim ES, Kim YS (2002) Effects of cricket supplements on the chicken meats and its eggs. Korean J Food Technol 34(4), 684-687.
Choo JK, Choi EH (1983) Studies on the geographic adaptation of field cricket. Korean J Entomol 13, 47-53.
Iba M, Nagano T, Urano A (1995) Effects of population density of growth, behavior and levels of biogenic amines in the cricket, Gryllus bimaculatus. Zool Sci 12, 695-702.
Jung CE, Bae YH (2007) Oviposition and temperature-dependent egg hatching by the field cricket, Gryllus bimaculatus De Geer(Orthoptera: Gryllidae). Korean J Soil Zool 12(1-2), 28-32.
Keum ES, Kim JW, Park DS, Jung CE (2012) Morphological and genetic comparison of Teleogryllus emma and Gryllus bimaculatus(Orthoptera: Gryllidae) used for feed insect industry. Korean J Soil Zool 16(1-2), 42-46.
Kim MA, Kim TU, Park HC, Jang SJ, Lee YB (2001) Systematic study of the superfamily Grylloidae. Autumn poster proceeding Korean J Appl Entomol p 52.
Kim NJ, Hong SJ, Seol KY, Kwon OS, Kim SH (2005) Eggforming and preservation methods of the emma field cricket eggs, Teleogryllus emma(Orthoptera: Gryllidae). Korean J Appl Entomol 44(1), 61-65.
Kim NJ, Hong SJ, Seol KY, Kim SH, Ahn NH, Kim MA (2007) Effect of temperature on development and reproduction of the emma field cricket, Teleogryllus emma(Orthoptera: Gryllidae). Int J Indust Entomol 15(1), 69-73.
Merkel G (1977) The effects of temperature and food quality on the larval development of Gryllus bimaculatus(Orthoptera; Gryllidae). Oecologia(Berl) 30, 129-140
Oh YN (2010) Effect of foods, temperature, light and bed materials on the development of Gryllus bimaculatus(Insecta; Orthoptera; Gryllidae) population. Daejin University Master's thesis pp. 15-17.
Simmons LW (1986a) Inter-male competition and mating success in the field cricket, Gryllus bimaculatus(De Geer). Anim Behav 34(2), 567-579.
※ AI-Helper는 부적절한 답변을 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