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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 본 연구는 의복구성분야에서 사용되는 측정항목 중 제6차 한국인 인체치수조사사업에서 누락된 측정항목중 의복구성분야에서 서로 다른 측정방법이 혼존하는 측정항목 17개 항목의 측정방법과 측정치를 비교하기 위해 수행되었다. 연구대상은 서울 및 수도권에 거주하는 20~30대 성인여성 308명이었으며, 의복구성 시 필요하거나 측정방법에 상이한 측정항목과 관련이 있는 인체부위의 43개 측정항목에 대한 연령대별 측정치의 특성과 차이를 우선 분석하였고, 의복구성분야 교과서 및 산업체에서 널리 활용되는 측정항목 중 한국인 인체치수조사사업의 측정프로토콜과 차이를 보이는 8개 직접 측정항목을 중심으로 측정방법에 따른 측정치의 차이를 검토하였다.
- 선정된 8개 측정항목의 경우 제6차 Size Korea 상의 측정방법 이외에도 업계 및 학계에서 가장 일반적으로 측정하는 유사한 방법을 모두 조사하여 총 17개 항목을 측정하였으며, 비교의 편의를 위해 동일한 측정항목명의 후미에 1 또는 2를 붙여서 구분이 쉽도록 하였다. 이 중 엉덩이수직길이의 경우 국내 의류업계 및 학계에서 거의 사용하고 있지 않은 항목이므로, 이에 대응하는 밑위길이를 측정한 후 엉덩이수직길이와의 차이를 분석하고자 하였다. 측정법에 따른 측정치의 차이를 분석하기 위한 17개 항목은 측정방법은 [Fig.
제안 방법
- 한국인 인체치수조사사업(Size Korea)은 2003~2004년을 기해 ISO 및 ASTM, JIS 등 대표적인 국제 규격과 과거 인체치수조사사업의 측정항목을 참고하여 인체측정 항목 및 측정방법을 표준화하기에 이르렀지만, 인체측정치의 활용면에서 볼 때 가장 광범위한 활용빈도를 나타내는 의류학 분야에서 주로 사용되는 측정항목이 누락되어 있는 한계가 있었다. 2010년 제6차 측정을 기해 5차 사업에서 누락되었던 직접측정항목 중 어깨경사각 (좌, 우), 허리기준선높이, 배둘레, 배돌출점기준엉덩이 둘레, 어깨가쪽사이길이, 목옆어깨뼈아래허리둘레선길이, 엉덩이돌출점-배돌출점두께 등 8개 항목과 이외에도 체성분분석에 필요한 12개 항목을 추가하여 측정하였다. 그러나 6차 조사사업에서도 의류분야에 필요한 측정항목만을 대상으로 할 수 없었고 자동차 및 가구 등 산업체 전반의 수요에 따른 측정항목을 포함시켜야 하는 탓에 그간 의복구성분야에서 널리 사용되는 측정항목이라 하더라도 피측정자의 측정 시 피로도 등을 고려할 때 현재와 같이 139개 항목 이상의 측정은 현실적으로 무리가 있으므로 이를 모두 포함시켜 측정할 수는 없다는 한계가 있었다.
-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의복구성분야 교과서 및 산업체에서 널리 활용되는 측정항목 중 한국인 인체치수조사사업의 측정프로토콜과 차이를 보이는 8개 직접측정 항목을 중심으로 측정방법의 차이를 문헌을 통해 검토 하였고 이를 바탕으로 대표성이 있는 측정방법 17개를 선정하였다. 이후 측정방법에 따른 측정치의 차이를 비교 분석하기 위해 제6차 한국인 인체치수조사사업을 수행하면서, 의복구성 및 체형분석 시 필요하다고 인정되는 기본항목 및 서로 다른 측정법이 혼존하는 인체부위와 관련된 43개 측정항목에 대해 서울 및 수도권에 거주하고, Size Korea 사업에 피측정자로 선정된 20~30대 성인여성 308명을 대상으로 인체측정을 실시하였다.
- 이 중 측정방법을 달리하여 측정치를 비교 분석하기 위한 측정항목의 선정을 위해 의복구성 관련 국내외 문헌을 대상으로 한 조사를 선행하여, 동일한 측정명칭으로 통용되지만 한국인 인체치수조사 사업에 포함되어 있는 인체측정항목과 의류업계 및 학계에서 사용되는 측정항목의 측정법이 상이한 측정항목총 8개 즉, 허리둘레, 등길이, 어깨가쪽사이길이, 팔길이, 팔꿈치둘레, 위팔둘레, 엉덩이수직길이, 허리높이를 선정하였다. 선정된 8개 측정항목의 경우 제6차 Size Korea 상의 측정방법 이외에도 업계 및 학계에서 가장 일반적으로 측정하는 유사한 방법을 모두 조사하여 총 17개 항목을 측정하였으며, 비교의 편의를 위해 동일한 측정항목명의 후미에 1 또는 2를 붙여서 구분이 쉽도록 하였다. 이 중 엉덩이수직길이의 경우 국내 의류업계 및 학계에서 거의 사용하고 있지 않은 항목이므로, 이에 대응하는 밑위길이를 측정한 후 엉덩이수직길이와의 차이를 분석하고자 하였다.
- 앞의 [Table 5]에서 유사항목 간의 계산치를 이용해 집단간차이를분석한결과, 총 10개계산항목중 5개항목이 연령집단 간 유의한 차이가 인정되었기 때문에 이 결과를반영하기위해회귀분석을통한추정치는연령집단별로 다르게 제시하였다.
- 본 연구는 의복구성분야에서 사용되는 측정항목 중 제6차 한국인 인체치수조사사업에서 누락된 측정항목중 의복구성분야에서 서로 다른 측정방법이 혼존하는 측정항목 17개 항목의 측정방법과 측정치를 비교하기 위해 수행되었다. 연구대상은 서울 및 수도권에 거주하는 20~30대 성인여성 308명이었으며, 의복구성 시 필요하거나 측정방법에 상이한 측정항목과 관련이 있는 인체부위의 43개 측정항목에 대한 연령대별 측정치의 특성과 차이를 우선 분석하였고, 의복구성분야 교과서 및 산업체에서 널리 활용되는 측정항목 중 한국인 인체치수조사사업의 측정프로토콜과 차이를 보이는 8개 직접 측정항목을 중심으로 측정방법에 따른 측정치의 차이를 검토하였다. 측정방법에 따른 측정치의 차이분석을 위해 두 집단 전체와 20대와 30대로 연령집단을 구분하여 각 연령대별 차이를 통계분석하였으며, Size Korea 측정결과치를 이용한 회귀식을 산출하여 측정에 누락된 항목의 측정치를 추정할 수 있도록 하였다.
- 제6차 한국인 인체치수조사사업의 측정항목 중 의복구성에 필요한 기본적인 측정항목과 측정방법이 달라 측정치에 차이를 보일 것으로 예측되는 43개 항목을 측정대상으로 하였다. 이 중 측정방법을 달리하여 측정치를 비교 분석하기 위한 측정항목의 선정을 위해 의복구성 관련 국내외 문헌을 대상으로 한 조사를 선행하여, 동일한 측정명칭으로 통용되지만 한국인 인체치수조사 사업에 포함되어 있는 인체측정항목과 의류업계 및 학계에서 사용되는 측정항목의 측정법이 상이한 측정항목총 8개 즉, 허리둘레, 등길이, 어깨가쪽사이길이, 팔길이, 팔꿈치둘레, 위팔둘레, 엉덩이수직길이, 허리높이를 선정하였다. 선정된 8개 측정항목의 경우 제6차 Size Korea 상의 측정방법 이외에도 업계 및 학계에서 가장 일반적으로 측정하는 유사한 방법을 모두 조사하여 총 17개 항목을 측정하였으며, 비교의 편의를 위해 동일한 측정항목명의 후미에 1 또는 2를 붙여서 구분이 쉽도록 하였다.
- 이 중 허리높이의 경우는 뒤에서 관찰한 “뒤허리높이(wasit back height)”, 해부학적으로 판별한 “허리높이(waist height)”, 육안으로 판별한 “허리기준선높이(waist height, natural indentation)” 등 서로 다른 세 가지 방법이 혼존하였으므로 서로 다른 측정번호나 명칭을 부여하고 구분하여 비교 분석하였다.
-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의복구성분야 교과서 및 산업체에서 널리 활용되는 측정항목 중 한국인 인체치수조사사업의 측정프로토콜과 차이를 보이는 8개 직접측정 항목을 중심으로 측정방법의 차이를 문헌을 통해 검토 하였고 이를 바탕으로 대표성이 있는 측정방법 17개를 선정하였다. 이후 측정방법에 따른 측정치의 차이를 비교 분석하기 위해 제6차 한국인 인체치수조사사업을 수행하면서, 의복구성 및 체형분석 시 필요하다고 인정되는 기본항목 및 서로 다른 측정법이 혼존하는 인체부위와 관련된 43개 측정항목에 대해 서울 및 수도권에 거주하고, Size Korea 사업에 피측정자로 선정된 20~30대 성인여성 308명을 대상으로 인체측정을 실시하였다. 측정방법에 따른 측정치의 차이를 분석하기 위해 20대와 30대를 별도의 연령집단으로 구분하여 두 연령집단별 차이를 통계분석하였으며, Size Korea 측정항목을 이용 하여 의류구성학 분야에서 중요하게 인식되는 측정항목임에도 불구하고 6차 측정에서 누락된 8개 항목 측정치를 추정할 수 있는 회귀식을 제시하였다.
- 연구대상은 서울 및 수도권에 거주하는 20~30대 성인여성 308명이었으며, 의복구성 시 필요하거나 측정방법에 상이한 측정항목과 관련이 있는 인체부위의 43개 측정항목에 대한 연령대별 측정치의 특성과 차이를 우선 분석하였고, 의복구성분야 교과서 및 산업체에서 널리 활용되는 측정항목 중 한국인 인체치수조사사업의 측정프로토콜과 차이를 보이는 8개 직접 측정항목을 중심으로 측정방법에 따른 측정치의 차이를 검토하였다. 측정방법에 따른 측정치의 차이분석을 위해 두 집단 전체와 20대와 30대로 연령집단을 구분하여 각 연령대별 차이를 통계분석하였으며, Size Korea 측정결과치를 이용한 회귀식을 산출하여 측정에 누락된 항목의 측정치를 추정할 수 있도록 하였다.
- 측정치의 회귀분석에 앞서, 8개 측정항목과 타 측정 항목 간의 상관관계를 분석한 후 상관이 높은 것으로 나타난 항목을 독립변수로 하는 회귀식을 산출하였다. 이때, 허리뒤높이는 허리높이(r=.
- 마지막으로, 회귀분석을 통한 9개 측정항목의 추정식을 산출하고자 상관분석을 행한 후 측정항목과 상관계수가 높은 항목 중 주요측정항목이거나 유사측정항목을 우선적으로 선정하여 선정된 측정항목과의 회귀 식을 연령집단별로 제시하였다. 회귀분석결과, 등길이 2는 등길이 1로, 허리둘레 2는 허리둘레 1, 어깨가쪽사이길이 2는 어깨가쪽사이길이 1, 팔길이 2는 팔길이 1, 팔꿈치둘레 2은 팔꿈치둘레 1, 위팔둘레 2는 위팔둘레 1, 밑위길이는 엉덩이수직길이과 뒤허리높이로, 뒤허리 높이는 허리높이, 육안판별 허리높이는 허리높이를 이용해 추정식을 도출하였다. 대부분의 항목은 유사측정 항목 간의 상관계수가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나 단일변수로 회귀식을 산출하였지만, 밑위길이의 경우 엉덩이 수직길이보다는 뒤허리높이와의 상관계수가 높아 이 두 항목 모두에 대한 회귀식을 모두 산출하여 제시하였다.
대상 데이터
- 2010년 제6차 한국인 인체치수조사사업에 포함되어 있는 인체측정항목과 그간 의류업계 및 학계에서 사용 되는 측정방법에 차이가 있는 측정항목을 문헌조사를 통해선정하였으며, 측정방법과 참고문헌을 제시한결과는 [Table 1]과 같다. 문헌조사 결과 KS의 측정방법과 그간의류업계및학계에서일반적으로사용되던측정항목에 차이를 보이는 항목은 허리높이, 등길이, 어깨가쪽 사이길이, 허리둘레, 팔길이, 엉덩이수직길이, 위팔둘레, 팔꿈치둘레 등 총 8개인 것으로 나타났다.
- 본 연구의 연구대상자는 제6차 Size Korea에 참여한 여성 중 서울 및 수도권에 거주하는 성인여성 총 308명이며 연령별 분포는 아래의 [Table 2]와 같다.
- 제6차 한국인 인체치수조사사업의 측정항목 중 의복구성에 필요한 기본적인 측정항목과 측정방법이 달라 측정치에 차이를 보일 것으로 예측되는 43개 항목을 측정대상으로 하였다. 이 중 측정방법을 달리하여 측정치를 비교 분석하기 위한 측정항목의 선정을 위해 의복구성 관련 국내외 문헌을 대상으로 한 조사를 선행하여, 동일한 측정명칭으로 통용되지만 한국인 인체치수조사 사업에 포함되어 있는 인체측정항목과 의류업계 및 학계에서 사용되는 측정항목의 측정법이 상이한 측정항목총 8개 즉, 허리둘레, 등길이, 어깨가쪽사이길이, 팔길이, 팔꿈치둘레, 위팔둘레, 엉덩이수직길이, 허리높이를 선정하였다.
데이터처리
- 마지막으로, 회귀분석을 통한 9개 측정항목의 추정식을 산출하고자 상관분석을 행한 후 측정항목과 상관계수가 높은 항목 중 주요측정항목이거나 유사측정항목을 우선적으로 선정하여 선정된 측정항목과의 회귀 식을 연령집단별로 제시하였다. 회귀분석결과, 등길이 2는 등길이 1로, 허리둘레 2는 허리둘레 1, 어깨가쪽사이길이 2는 어깨가쪽사이길이 1, 팔길이 2는 팔길이 1, 팔꿈치둘레 2은 팔꿈치둘레 1, 위팔둘레 2는 위팔둘레 1, 밑위길이는 엉덩이수직길이과 뒤허리높이로, 뒤허리 높이는 허리높이, 육안판별 허리높이는 허리높이를 이용해 추정식을 도출하였다.
- 이후 측정방법에 따른 측정치의 차이를 비교 분석하기 위해 제6차 한국인 인체치수조사사업을 수행하면서, 의복구성 및 체형분석 시 필요하다고 인정되는 기본항목 및 서로 다른 측정법이 혼존하는 인체부위와 관련된 43개 측정항목에 대해 서울 및 수도권에 거주하고, Size Korea 사업에 피측정자로 선정된 20~30대 성인여성 308명을 대상으로 인체측정을 실시하였다. 측정방법에 따른 측정치의 차이를 분석하기 위해 20대와 30대를 별도의 연령집단으로 구분하여 두 연령집단별 차이를 통계분석하였으며, Size Korea 측정항목을 이용 하여 의류구성학 분야에서 중요하게 인식되는 측정항목임에도 불구하고 6차 측정에서 누락된 8개 항목 측정치를 추정할 수 있는 회귀식을 제시하였다.
성능/효과
- 43개 측 정항목 중 높이 및 길이항목의 경우, 키, 뒤허리높이, 어깨길이, 어깨사이길이, 목옆젖꼭지길이, 목옆어깨뼈아래허리둘레선길이, 팔길이 1, 엉덩이수직길이, 밑위길이 등에서 연령집단 간 차이가 인정되었다. 20대 여성은 30대 여성에 비해 키 및 허리높이 관련항목, 팔길이 등은 유의적으로 크지만, 어깨사이길이 및 상반신 길이의 경우는 30대 여성의 평균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목둘레, 목밑둘레, 가슴둘레, 젖가슴둘레, 허리둘레 1, 2, 배둘레 및 팔부위의 둘레항목, 어깨너비 및 몸무게의 경우 30대 여성이 매우 유의적으로 높은 것으로 나타난 반면, 엉덩이둘레, 배돌출점기준엉덩이둘레의 경우는 두 집단 간 차이가 나타나지 않았다.
- 20대와 30대 피험자의 인체측정치에 차이가 있는지 분석하기 위해 총 43개 전체 측정항목을 대상으로 통계 분석한 결과는 다음 [Table 3]에 제시하였다. 43개 측 정항목 중 높이 및 길이항목의 경우, 키, 뒤허리높이, 어깨길이, 어깨사이길이, 목옆젖꼭지길이, 목옆어깨뼈아래허리둘레선길이, 팔길이 1, 엉덩이수직길이, 밑위길이 등에서 연령집단 간 차이가 인정되었다. 20대 여성은 30대 여성에 비해 키 및 허리높이 관련항목, 팔길이 등은 유의적으로 크지만, 어깨사이길이 및 상반신 길이의 경우는 30대 여성의 평균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 [Table 5]는 17개의 측정항목 내에서 측정방법이 유사한 항목 간 측정치의 차이값을 계산한 후 20대와 30대 집단 평균치에 차이가 있는지를 검증한 결과이다. 결과에 의하면, 허리높이와 뒤허리높이의 차이값, 허리기준선높이와 뒤허리높이의 차이값, 허리기준선높이와 허리높이의 차이값, 팔길이 1과 팔길이 2의 차이값, 위팔 둘레 1과 위팔둘레 2의 차이값에서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인정되었다. 즉, 팔길이 1과 팔길이 2의 차이값, 허리기준선높이와 허리높이의 차이값은 20대 여성의 경우가 큰 반면, 허리높이와 뒤허리높이의 차이와 허리 기준선높이와 위팔둘레 1과 위팔둘레 2의 차이값에서는 30대 여성의 측정치가 유의적으로 커지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 둘째, 측정방법에 차이를 보이는 항목 간의 유의차 분석결과를 보면, 전체 집단에서 허리둘레 1과 2, 등길이 1과 2, 팔길이 1과 2, 팔꿈치둘레 1과 2, 위팔둘레 1과 2, 엉덩이수직길이와 밑위길이 간의 차이는 p<.001수준에서의 차이가 인정되었으며, 어깨가쪽사이길이 1과 2의 차이는 p<.01 수준에서 인정되었다.
- 8cm 긴 것으로 나타났다. 또, 허리둘레선의 위치를 육안으로 판별한 허리둘레 2에 비해 해부학적으로 판별한 허리둘레 1의 치수가 평균 2.1cm 가량 유의적으로 큰 것으로 나타났으며, 위팔둘레의 경우 팔을 내리고 잰 둘레치수가 유의적으로 큰 것으로 나타난 반면, 팔꿈치둘레의 경우는 팔을 내리고 잰 둘레치수가 2.1cm 가량 유의적으로 작은 것으로 나타났다.
- 01 수준에서 인정되었다. 또한, 20대와 30대 집단 평균치에 차이가 있는지를 검증한 결과에의하면, 허리둘레와 뒤허리둘레의 차이값, 육안판별 허리둘레와 뒤허리둘레의 차이값, 육안판별 허리둘레와 허리둘레의 차이값, 팔길이 1과 팔길이 2의 차이값, 위팔둘레 1과 위팔둘레 2의 차이값에서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인정되었다.
- 이는 체형적 변이가 적은 20, 30대를 대상으로 한 것으로, 노령화 및 비만 정도에 따라 그 값의 차이가 더욱 커질 수 있음을 시사하고 있다. 또한, 허리높이와 허리기준선높이 2가지 서로 다른 측정점을 기준으로 한 등길이의 측정값을 볼 때도 동일한 양상을 보여 해부학적 허리높이를 반영하고 있는 등길이 2가 등길이 1에 비해 1.1cm 가량 더 긴 것을 확인할수 있었다. 어깨가쪽사이길이항목 중 목뒤점을 지나는 어깨가쪽사이길이 2는 목뒤점을 지나지 않고 측정하는 어깨가쪽사이길이 1에 비해 0.
- 2010년 제6차 한국인 인체치수조사사업에 포함되어 있는 인체측정항목과 그간 의류업계 및 학계에서 사용 되는 측정방법에 차이가 있는 측정항목을 문헌조사를 통해선정하였으며, 측정방법과 참고문헌을 제시한결과는 [Table 1]과 같다. 문헌조사 결과 KS의 측정방법과 그간의류업계및학계에서일반적으로사용되던측정항목에 차이를 보이는 항목은 허리높이, 등길이, 어깨가쪽 사이길이, 허리둘레, 팔길이, 엉덩이수직길이, 위팔둘레, 팔꿈치둘레 등 총 8개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 중 허리높이의 경우는 뒤에서 관찰한 “뒤허리높이(wasit back height)”, 해부학적으로 판별한 “허리높이(waist height)”, 육안으로 판별한 “허리기준선높이(waist height, natural indentation)” 등 서로 다른 세 가지 방법이 혼존하였으므로 서로 다른 측정번호나 명칭을 부여하고 구분하여 비교 분석하였다.
- 엉덩이수직길이는 밑위길이와 측정방법이 다소 다르지만, 한국의류업계에서는 관습적으로 밑위길이를 사용하므로 이 두 항목 간 측정치에 차이가 있는지를 분석하는 것은 의미가 있을 것이다. 본 연구결과에 의하면, 정립하여 측정하는 엉덩이수직길이는 앉은 자세에서 측정하는 밑위길이보다 평균 1.8cm 긴 것으로 나타났다. 또, 허리둘레선의 위치를 육안으로 판별한 허리둘레 2에 비해 해부학적으로 판별한 허리둘레 1의 치수가 평균 2.
- 1cm 가량 더 긴 것을 확인할수 있었다. 어깨가쪽사이길이항목 중 목뒤점을 지나는 어깨가쪽사이길이 2는 목뒤점을 지나지 않고 측정하는 어깨가쪽사이길이 1에 비해 0.3cm 가량 긴 것으로 나타났다. 팔길이의 경우 팔꿈치점을 통과하여 측정하는 팔길이 2는 팔꿈치점을 통과하지 않는 팔길이 1에 비해 1.
- 측정치의 회귀분석에 앞서, 8개 측정항목과 타 측정 항목 간의 상관관계를 분석한 후 상관이 높은 것으로 나타난 항목을 독립변수로 하는 회귀식을 산출하였다. 이때, 허리뒤높이는 허리높이(r=.852) 및 허리기준선높이(r=.870)와의 상관이 높았고, 등길이 2는 등길이 1(r= .722)과, 어깨가쪽사이길이 2는 어깨가쪽사이길이 1(r= .912)과, 위팔둘레 2는 위팔둘레 1(r=.880)과 상관계수가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허리둘레 2는 허리둘레 1과의 상관계수가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으며(r=.
- 이상의 연구결과, 의류업계 및 학계에서 널리 사용하는 측정항목 중 대표적인 8개 측정치가 한국인 인체치수조사사업의 측정방법에 따른 측정치와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있음이 검증되었고, 본 연구를 통해 제시된 회귀식에 의거해 간편한 계산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 즉, 팔길이 1과 팔길이 2의 차이값, 허리기준선높이와 허리높이의 차이값은 20대 여성의 경우가 큰 반면, 허리높이와 뒤허리높이의 차이와 허리 기준선높이와 위팔둘레 1과 위팔둘레 2의 차이값에서는 30대 여성의 측정치가 유의적으로 커지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 첫 번째로, 허리높이, 뒤허리높이, 허리기준선높이를 비교한 결과 허리높이는 97.1cm, 뒤허리높이는 96.7cm, 허리기준선높이는 100.3cm로 나타나 육안판별로 측정한 허리기준선 높이가해부학적 “허리높이”에비해 3.2cm 가량 높은 위치에 있음을 알 수 있었다.
- 첫째, 20대와 30대 연령집단별 측정항목의 차이를 검증한 결과, 오른쪽어깨경사각 등 총 17개 항목에서 두 연령집단 간 유의한 차이가 검증되지 않았으나, 키, 허리높이, 어깨길이, 총길이, 어깨사이길이, 목옆허리둘레선길이, 팔길이 1, 밑위길이에서는 p<.05 수준에서의 차 이가, 엉덩이수직길이, 허리기준선높이, 겨드랑앞벽접힘사이길이, 목둘레, 젖가슴둘레, 어깨너비, 몸무게, 위팔둘레에서는 p<.01 수준에서의 차이가, 그 외 목밑둘레, 가슴둘레, 허리둘레 1, 배둘레, 목옆젖꼭지길이, 팔꿈치둘레 1, 위팔둘레 1, 허리둘레 2, 팔꿈치둘레 2, 뒤 허리높이에서는 p<.001 수준에서의 차이가 인정되었다.
- [Table 4]는 유사한 측정방법의 혼존으로 측정치 활용 시 어려움이 따르는 17개 측정항목을 중심으로, 전체 연령집단의 측정방법 간 측정치에 차이가 있는지를 분석한 결과이다. 통계결과에 따르면 전체 10개 항목 간 비교 모두 측정치 간 차이가 인정되어 측정방법에 따른 측정치에는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첫 번째로, 허리높이, 뒤허리높이, 허리기준선높이를 비교한 결과 허리높이는 97.
- 3cm 가량 긴 것으로 나타났다. 팔길이의 경우 팔꿈치점을 통과하여 측정하는 팔길이 2는 팔꿈치점을 통과하지 않는 팔길이 1에 비해 1.8cm 가량 긴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엉덩이수직길이는 밑위길이와 측정방법이 다소 다르지만, 한국의류업계에서는 관습적으로 밑위길이를 사용하므로 이 두 항목 간 측정치에 차이가 있는지를 분석하는 것은 의미가 있을 것이다.
후속연구
- 그러나 6차 조사사업에서도 의류분야에 필요한 측정항목만을 대상으로 할 수 없었고 자동차 및 가구 등 산업체 전반의 수요에 따른 측정항목을 포함시켜야 하는 탓에 그간 의복구성분야에서 널리 사용되는 측정항목이라 하더라도 피측정자의 측정 시 피로도 등을 고려할 때 현재와 같이 139개 항목 이상의 측정은 현실적으로 무리가 있으므로 이를 모두 포함시켜 측정할 수는 없다는 한계가 있었다. 결국, 의복구성분야에서 사용되는 측정항목 중 본 사업에서 누락된 측정항목과 한국인 인체치수조사사업에 포함된 측정항목 간의 측정방법을 객관적으로 검토하고, 통계적 방법에 의거해 모집단의 측정치를 활용한 누락된 측정항목의 측정치 추정 등의 사후조치가 필요하다.
- 본 연구는 실제 한국인 인체치수조사사업 중 수행된것으로 20대와 30대의 표본의 차이가 큰 편이므로 확대 해석 시에는 신중을 기해야 할 것으로 사료되며, 이에 30대 여성의 추가 측정을 통한 본 연구결과의 신뢰성을 검증할 필요가 있을 것이다. 그리고 본 연구에서는 20대와 30대 여성만을 대상으로 하였으므로 후속연구에서는 40대 이후 중장년 및 노년여성에 대한 연구가 필요할 것이며, 이외에도 유·아동 및 남성을 대상으로 연구를 확대할 필요가 있을 것이다. 또한 체형특성에 따른 측정치의 차이도 있을 수 있으므로 이에 대한 검증이 필요할 것으로 사료된다.
- 그리고 본 연구에서는 20대와 30대 여성만을 대상으로 하였으므로 후속연구에서는 40대 이후 중장년 및 노년여성에 대한 연구가 필요할 것이며, 이외에도 유·아동 및 남성을 대상으로 연구를 확대할 필요가 있을 것이다. 또한 체형특성에 따른 측정치의 차이도 있을 수 있으므로 이에 대한 검증이 필요할 것으로 사료된다.
- 본 연구는 실제 한국인 인체치수조사사업 중 수행된것으로 20대와 30대의 표본의 차이가 큰 편이므로 확대 해석 시에는 신중을 기해야 할 것으로 사료되며, 이에 30대 여성의 추가 측정을 통한 본 연구결과의 신뢰성을 검증할 필요가 있을 것이다. 그리고 본 연구에서는 20대와 30대 여성만을 대상으로 하였으므로 후속연구에서는 40대 이후 중장년 및 노년여성에 대한 연구가 필요할 것이며, 이외에도 유·아동 및 남성을 대상으로 연구를 확대할 필요가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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