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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북아 국가의 국방비 지출 및 군수물자 수입 수렴성 검정
Testing the Convergence of Military Expenditure and Arms Imports in Northeast Asian Countries 원문보기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 The Journal of the Korea Contents Association, v.13 no.2, 2013년, pp.475 - 487  

이현재 (청주대학교 경제학과)

초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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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냉전의 국제정세와 세계화의 심화로 세계 각국의 국방정책은 기존에 비해 상대적으로 군비축소의 경향을 보이고 있다. 이는 세계의 군사적 성향이 다극화 체제로 구축되면서 실제적인 무력충돌의 상황에 대처하기 보다는 잠재적인 안보 위협에 대응하는 방향으로 전환되고 있는 것에 기인한다. 이 경우 국가간의 군사적 관계설정이 중요하기 때문에 본 연구에서는 ${\beta}$${\sigma}$-수렴성 검정, 합리적기대에 의한 수렴성 검정 및 Granger 인과관계 분석을 통해 동북아 국가 상호간의 국방비 지출 및 군수물자 수입을 분석하고 이를 바탕으로 군사적 상호의존성을 파악하였다. 분석결과에 의하면 동북아 국가의 경우 국방비 지출뿐만 아니라 군수물자 수입의 ${\beta}$-수렴성, ${\sigma}$-수렴성 및 합리적기대에 의한 수렴성이 세계전체의 추이에 수렴하고, 세계전체의 추이로부터 이탈하는 요인이 발생하면 신속하게 조정하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그러나 동북아 국가 상호간의 변화에 따른 인과관계는 미약한 것으로 나타났다. 결과적으로 동북아 국가의 경우 국방비 지출이나 군수물자 수입에 있어서 세계전체의 추이에는 반응을 하지만 동북아 국가 상호간의 변화에 따른 반응은 미미한 것으로 분석되었다. 이와 같은 결과는 동북아 국가의 군사적 성향도 잠재적인 안보 위협에 대응하려는 세계전체의 추이를 따르기 때문인 것으로 볼 수 있다.

Abstract AI-Helper 아이콘AI-Helper

The aim of this study is to examine an existence of mutual interdependency in terms of military expenditure and arms imports between Northeast Asian countries such as South Korea, North Korea, China, Japan, and U.S. Recently, the mood of post cold war and intensified globalization lead to be disarma...

주제어

AI 본문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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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 따라서 Granger 인과관계 분석의 경우 수준변수보다는 차분변수에 의한 결과가 더욱 설득력이 있기 때문에 이를 보완하기 위해 본 연구에서는 차분변수에 의한 Granger 인과관계 분석을 수행하였다.
  • 결과적으로 동북아 국가나 주한 미군을 통해 이 지역에서 군사적 영향력을 유지하고 있는 미국의 국방비 지출과 군수물자 수입 형태를 상호간의 관계 설정이라는 차원에서 파악하여 향후 동북아 지역에서의 군사적 변화 추이를 살펴볼 필요가 있다 하겠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국가간, 특히 동북아 국가 상호간의 국방비 지출 및 군수물자 수입의 수렴성을 분석하여 상호의존성을 파악하고 이를 바탕으로 동북아 국가의 국방정책을 논의할 것이다.
  • 본 연구는 동북아 국가간 국방비 지출과 군수물자 수입이 세계전체의 추이와 수렴성을 유지하는가를 분석하였기 때문에 기본적으로 상대적 분석이다. 따라서 본 주제와 관련하여 향후 추가로 연구할 과제는 동북아 국가의 국방비 지출과 군수물자 수입을 개별 국가별로 분석할 필요가 있을 것이다.
  • 본 연구에서는 2차 자료를 활용하여 동북아 국가 상호간 군사비 지출과 군수물자 수입의 성향을 분석하였다. 분석대상 국가는 우리나라와 군사적으로 밀접한 관계를 유지하고 있는 동북아 국가를 중심으로 선정하였다.
  • 따라서 동북아 국가나 주한 미군을 통해 이 지역에서 군사적 영향력을 유지하고 있는 미국의 국방비 지출과 군수물자 수입 형태를 상호간의 관계 설정이라는 차원에서 파악하여 향후 동북아 지역에서의 군사적 변화 추이를 살펴볼 필요가 있다 하겠다. 즉, 본 연구에서는 국가간, 특히 동북아 국가 상호간의 국방비 지출 및 군수물자 수입의 수렴성을 분석하여 상호의존성을 파악하고 이를 바탕으로 동북아 국가의 국방정책을 논의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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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의응답

핵심어 질문 논문에서 추출한 답변
고비용 저효율의 산업은 무엇인가요? 즉, 탈냉전의 국제정세로 군비축소와 군수물자에 대한 수요 감소가 야기됨에 따라 군수물자를 공급하던 국가들이 제한된 군수물자 시장에서 과당경쟁을 하게 되었다. 군수산업은 기본적으로 고비용 저효율의 산업일 뿐만 아니라 다른 공산품과의 대체 또는 보완관계도 미미하기 때문에 이와 같은 새로운 환경은 각국의 국방비 지출 구조에 커다란 변화를 나타내고 있다.
탈냉전시대의 무기생산은 어떤 형태로 나타나고 있나요? 이 뿐만 아니라 무기체계도 유도무기와 정보네트워크에 의존하는 방향으로 전환되면서 물량 위주의 대량생산을 탈피하고 새로운 무기체계 지원을 가능케 하는 첨단 과학기술을 바탕으로 한 고성능 무기를 선호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 즉, 탈냉전시대의 무기생산은 현상 이하(status-quo minus), 겸용기술(dual-use) 및 민군산업통합(civil-military integration) 등의 형태로 나타나고 있다[1].
개발도상국을 지원할 경우 수혜국과 군사적 긴장관계에 있는 국가와의 인과관계도 고려해야 하는 이유는 무엇인가요? 따라서 개발도상국을 지원할 경우 수혜국과 군사적 긴장관계에 있는 국가와의 인과관계도 고려해야 한다는 것이다. 왜냐하면 한 국가의 군비 증강은 다른 국가의 군비증강을 촉진해서 전쟁의 위험성을 증가시키는데 이런 결과는 인과관계 분석에 의해 사실로 입증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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