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적 : 본 연구는 대전광역시에 거주하는 독거노인과 가족동거 노인들을 대상으로 시간관리능력과 일상생활 활동을 비교하고, 집단 간의 관계를 파악함으로써 노인의 건강관리 방안을 찾는 기초자료를 제공하고자한다. 연구방법 : 연구대상은 65세 이상의 독거노인과 가족동거 노인을 MMSE-K로 선별한 후 각 40명씩 총 80명을 선정하였다. 시간관리능력은 설문지를 사용하였고, 일상생활활동은 FIM을 사용해 평가하였다. 연구기간은 2013년 5월부터 6월까지 진행되었다. 본 연구의 자료분석은 SPSS 20.0 프로그램을 사용하였다. 결과 : 독거노인과 가족동거 노인의 시간관리능력 및 FIM에 대한 총점의 점수비교는 두 집단 간에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집단 간 세부항목 점수의 비교에서는 FIM의 세부항목 중 사회적 인지항목에서 사회적 상호작용, 문제해결능력, 기억력 모두 두 집단 간에 통계학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나타냈다. 결론 : 본 연구를 통해 가족동거 노인에 비해 상호작용의 기회가 부족한 독거노인이 사회적 인지기능에 저하가 있음을 알 수 있었다. 이를 바탕으로 향후 지역사회작업치료 안에서 노인의 인구 사회학적인 특성을 고려한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과 연구가 이루어져야 할 것이다.
목적 : 본 연구는 대전광역시에 거주하는 독거노인과 가족동거 노인들을 대상으로 시간관리능력과 일상생활 활동을 비교하고, 집단 간의 관계를 파악함으로써 노인의 건강관리 방안을 찾는 기초자료를 제공하고자한다. 연구방법 : 연구대상은 65세 이상의 독거노인과 가족동거 노인을 MMSE-K로 선별한 후 각 40명씩 총 80명을 선정하였다. 시간관리능력은 설문지를 사용하였고, 일상생활활동은 FIM을 사용해 평가하였다. 연구기간은 2013년 5월부터 6월까지 진행되었다. 본 연구의 자료분석은 SPSS 20.0 프로그램을 사용하였다. 결과 : 독거노인과 가족동거 노인의 시간관리능력 및 FIM에 대한 총점의 점수비교는 두 집단 간에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집단 간 세부항목 점수의 비교에서는 FIM의 세부항목 중 사회적 인지항목에서 사회적 상호작용, 문제해결능력, 기억력 모두 두 집단 간에 통계학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나타냈다. 결론 : 본 연구를 통해 가족동거 노인에 비해 상호작용의 기회가 부족한 독거노인이 사회적 인지기능에 저하가 있음을 알 수 있었다. 이를 바탕으로 향후 지역사회 작업치료 안에서 노인의 인구 사회학적인 특성을 고려한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과 연구가 이루어져야 할 것이다.
Objective : The objective of this study is to present basic data to find health care plans for the elderly by comparing time-management ability and ADL and identifying the relationships between groups with subjects of elderly people living alone and living with family in Daejeon Metropolitan City. M...
Objective : The objective of this study is to present basic data to find health care plans for the elderly by comparing time-management ability and ADL and identifying the relationships between groups with subjects of elderly people living alone and living with family in Daejeon Metropolitan City. Method : A total of 80 elders who lived alone or with family that were aged 65 or older were selected with MMSE-K, 40 people were selected as subjects for each group. For time-management ability, a questionnaire was used. ADL were assessed by using FIM. The study period was May to June 2013. Result : Comparison of scores for time-management ability and FIM of the elderly who live alone or living with family did not show any statistically significant difference. In comparison of detailed scores between groups, there were statistically significant differences between the two groups being social interaction, problem solving and memory in social cognition items among detailed items. Conclusion : Through this study, we understood that social cognitive function of the aged living alone who had less opportunity of interaction compared to that of the aged living with family was lowered. Based on this, development and study on various programs should be made with consideration of sociodemographic characteristics of the elderly within community-based occupational therapy in the future.
Objective : The objective of this study is to present basic data to find health care plans for the elderly by comparing time-management ability and ADL and identifying the relationships between groups with subjects of elderly people living alone and living with family in Daejeon Metropolitan City. Method : A total of 80 elders who lived alone or with family that were aged 65 or older were selected with MMSE-K, 40 people were selected as subjects for each group. For time-management ability, a questionnaire was used. ADL were assessed by using FIM. The study period was May to June 2013. Result : Comparison of scores for time-management ability and FIM of the elderly who live alone or living with family did not show any statistically significant difference. In comparison of detailed scores between groups, there were statistically significant differences between the two groups being social interaction, problem solving and memory in social cognition items among detailed items. Conclusion : Through this study, we understood that social cognitive function of the aged living alone who had less opportunity of interaction compared to that of the aged living with family was lowered. Based on this, development and study on various programs should be made with consideration of sociodemographic characteristics of the elderly within community-based occupational therapy in the future.
본 연구는 독거노인과 가족동거 노인을 대상으로 시간관리능력과 일상생활활동에 대한 차이를 알아보고자 하였다. 두 집단 간의 시간관리능력과 일상생활활동의 차이를 살펴보고자 총점에 대한 비교분석과 각 평가에 대한 세부항목 별 차이검정을 통해 기능적 차이를 논의 하고자 한다.
제안 방법
대전광역시 동구에 소재한 경로당 및 복지관을 이용하는 65세 이상의 노인들 중에서 본 연구의 취지에 동의한 분을 대상으로 선정하였으며, 한국형간이정신상태 판별검사(MMSE-K)를 사용해 24점 이상인 자를 선별하였다. 선별된 대상자 집단별로 시간관리능력과 일상생활활동(FIM)을 평가자가 직접 면담 평가하여 비교 분석하였다(그림 1).
시간관리척도는 서창호(1997), 김외숙(1991), 채화영(2005)의 시간관리척도를 참고로 한 윤용옥(2007)의 연구를 바탕으로 본 연구의 목적과 취지에 맞게 수정·보완하여 구성하였다. 시간관리 하위영역을 목표, 계획, 수행, 평가 4개 영역으로 나누어 총 16문항으로 구성하고 있다(표 1).
대상 데이터
본 연구의 자료수집은 2013년 5월부터 2013년 6월까지 대전광역시에 거주하는 독거노인 40명과 가족동거 노인 40명, 총 80명을 대상으로 실시되었다. 대전광역시 동구에 소재한 경로당 및 복지관을 이용하는 65세 이상의 노인들 중에서 본 연구의 취지에 동의한 분을 대상으로 선정하였으며, 한국형간이정신상태 판별검사(MMSE-K)를 사용해 24점 이상인 자를 선별하였다. 선별된 대상자 집단별로 시간관리능력과 일상생활활동(FIM)을 평가자가 직접 면담 평가하여 비교 분석하였다(그림 1).
본 연구의 자료수집은 2013년 5월부터 2013년 6월까지 대전광역시에 거주하는 독거노인 40명과 가족동거 노인 40명, 총 80명을 대상으로 실시되었다. 대전광역시 동구에 소재한 경로당 및 복지관을 이용하는 65세 이상의 노인들 중에서 본 연구의 취지에 동의한 분을 대상으로 선정하였으며, 한국형간이정신상태 판별검사(MMSE-K)를 사용해 24점 이상인 자를 선별하였다.
데이터처리
둘째, 독거노인과 가족동거 노인 각 집단 간의 시간관리능력과 일상생활활동의 차이를 알아보기 위해 독립표본 t-test를 실시하였다. 본 연구에서 통계학적인 유의수준은 α <.
첫째, 대상자의 일반적 특성은 빈도분석을 사용하였고, 동질성 검증은 χ2 test를 이용하였다.
성능/효과
본 연구를 통해 독거노인이 가족동거 노인과 비교할 때 시간관리능력과 일상생활활동의 총점에 대한 점수는 차이를 보이지 않았으나, 독거노인의 경우 사회적 인지기능에서 사회적 상호작용, 문제해결능력, 기억력의 세부항목이 모두 가족동거 노인보다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낮은 결과를 나타냈다. 이는 홀로 사는 독거노인이 가족동거 노인에 비해 가족과의 사회적 상호작용 기회가 부족하고, 그로인한 정서적 상태가 사회적 인지능력이나 관계형성에 어려움을 줄 수 있고, 가족요인에 따른 정서적 건강상태 즉, 인지기능의 집중력 및 문제해결능력에도 밀접한 연관성이 있음을 알 수 있었다.
본 연구를 통해 독거노인이 가족동거 노인과 비교할 때 시간관리능력과 일상생활활동의 총점에 대한 점수는 차이를 보이지 않았으나, 독거노인의 경우 사회적 인지기능에서 사회적 상호작용, 문제해결능력, 기억력의 세부항목이 모두 가족동거 노인보다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낮은 결과를 나타냈다. 이는 홀로 사는 독거노인이 가족동거 노인에 비해 가족과의 사회적 상호작용 기회가 부족하고, 그로인한 정서적 상태가 사회적 인지능력이나 관계형성에 어려움을 줄 수 있고, 가족요인에 따른 정서적 건강상태 즉, 인지기능의 집중력 및 문제해결능력에도 밀접한 연관성이 있음을 알 수 있었다. 따라서 향후 지역사회 작업치료 안에서 노인의 인구 사회학적인 특성을 고려한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과 후속연구가 이루어져야 할 것이다.
후속연구
이는 홀로 사는 독거노인이 가족동거 노인에 비해 가족과의 사회적 상호작용 기회가 부족하고, 그로인한 정서적 상태가 사회적 인지능력이나 관계형성에 어려움을 줄 수 있고, 가족요인에 따른 정서적 건강상태 즉, 인지기능의 집중력 및 문제해결능력에도 밀접한 연관성이 있음을 알 수 있었다. 따라서 향후 지역사회 작업치료 안에서 노인의 인구 사회학적인 특성을 고려한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과 후속연구가 이루어져야 할 것이다.
질의응답
핵심어
질문
논문에서 추출한 답변
독거노인이 증가되고 있는 이유는?
독거노인인구가 확대됨에 따라 노년기의 생활양식에 대한 관심이 증폭되는 가운데, 이 시기의 노인들은 자신의 역할 중요성에 대하여 인식이 낮아 대부분의 시간을 무의미하게 보내면서 삶의 의미에 혼란을 겪는다고 보고하였다(양영순, 2007). 시대적 변화에 따른 부양의식의 약화 및 가치관 변화, 가족구성원 간 역할변화로 독거노인이 증가되는 현상에도 불구하고, 우리사회는 고령화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와 고령화 사회에 대책이 부족한 실정이다(강해자, 2012).
인간의 평균 수명이 증가하고 있는 이유는?
현대사회는 과학기술 및 의학의 발달로 인하여 인간의 평균 수명이 증가하고 있다. 2010년 노인인구는 전체 인구의 11%를 차지하며 232개 시, 군, 구 중 노인인구가 20%를 넘는 곳이 28.
노인들은 여가시간과 자유시간을 의미있게 보내지 않으면 삶의 질이 저하되는 이유는?
노인은 생산적인 활동의 감소로 인해 직업으로부터 벗어나 노동시간과 대인관계 시간이 현저히 줄어들며 반면 여가시간과 자유재량시간이 증가하게 된다(김은경과 김응렬, 2002). 때문에 이 시기 노인들은 여가시간과 자유시간에 대한 프로그램이 없거나 시간소비에 대한 건강자원이 주어지지 않으면 의미있는 노후를 보내지 못하고, 삶의 질도 저하되어 무의미한 삶을 보내게 된다(이은택, 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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