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출온도에 따른 국내 벼 품종 미강의 항산화 활성 비교 Comparison of Antioxidant Activities by Different Extraction Temperatures of Some Commercially Available Cultivars of Rice Bran in Korea원문보기
본 연구에서는 몇 가지 벼 품종(삼광, 미광, 칠보, 청해진미 및 조운)의 도정 부산물인 미강에 대한 추출 온도에 따른 70% 에탄올 추출물의 항산화 성분(polyphenol, flavonoid)과 항산화 활성(DPPH radical 소거능, ABTS radical 소거능, 환원력)을 비교 분석하여 기능적 가치를 평가함으로써 이용 가능성을 살펴보고자 하였다. 추출 온도에 따른 미강의 항산화 성분을 측정한 결과, 총 polyphenol 함량에서는 추출 온도가 높을수록 다소 증가하는 경향을 나타낸 반면, 총 flavonoid 함량은 추출 온도에 따른 차이는 보이지 않았다. 항산화 활성 측정 결과, DPPH radical 소거능을 제외한 총 항산화력(ABTS radical 소거능)과 환원력은 온도가 높아짐에 따라 유의적으로 증가하는 경향을 나타내었다. 또한 조사되어진 품종들의 미강 최적 추출조건은 청해진미로 $25^{\circ}C$에서 추출하였을 경우에 가장 우수한 항산화 효과를 얻을 수가 있었다. 이에 본 연구결과를 토대로 최적의 기능성 성분을 활용할 수 있는 추출 온도를 제공함으로써 도정 부산물의 최적 추출조건 및 품종별 쌀의 기초 자료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 사료된다.
본 연구에서는 몇 가지 벼 품종(삼광, 미광, 칠보, 청해진미 및 조운)의 도정 부산물인 미강에 대한 추출 온도에 따른 70% 에탄올 추출물의 항산화 성분(polyphenol, flavonoid)과 항산화 활성(DPPH radical 소거능, ABTS radical 소거능, 환원력)을 비교 분석하여 기능적 가치를 평가함으로써 이용 가능성을 살펴보고자 하였다. 추출 온도에 따른 미강의 항산화 성분을 측정한 결과, 총 polyphenol 함량에서는 추출 온도가 높을수록 다소 증가하는 경향을 나타낸 반면, 총 flavonoid 함량은 추출 온도에 따른 차이는 보이지 않았다. 항산화 활성 측정 결과, DPPH radical 소거능을 제외한 총 항산화력(ABTS radical 소거능)과 환원력은 온도가 높아짐에 따라 유의적으로 증가하는 경향을 나타내었다. 또한 조사되어진 품종들의 미강 최적 추출조건은 청해진미로 $25^{\circ}C$에서 추출하였을 경우에 가장 우수한 항산화 효과를 얻을 수가 있었다. 이에 본 연구결과를 토대로 최적의 기능성 성분을 활용할 수 있는 추출 온도를 제공함으로써 도정 부산물의 최적 추출조건 및 품종별 쌀의 기초 자료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 사료된다.
This study was conducted to determine antioxidant compounds and antioxidant activities of rice bran at temperatures of $10^{\circ}C$, $25^{\circ}C$, and $60^{\circ}C$ using 70% ethanol solution. DPPH, ABTS radical scavenging activities and reducing power have been us...
This study was conducted to determine antioxidant compounds and antioxidant activities of rice bran at temperatures of $10^{\circ}C$, $25^{\circ}C$, and $60^{\circ}C$ using 70% ethanol solution. DPPH, ABTS radical scavenging activities and reducing power have been used to investigate the relative antioxidant activities of extracts. The contents of total polyphenol and total flavonoids in the 70% ethanol extracts were measured by spectrophotometer. The total polyphenol content in the rice bran extracts were 790.39~930.07, 782.71~1,039.57, and 848.22~1,052.96 mg gallic acid eq./100 g in $10^{\circ}C$, $25^{\circ}C$ and $60^{\circ}C$, respectively. Antioxidant activities, such as DPPH, ABTS radical scavenging activity and reducing power, in all cultivars and temperatures was the highest in Cheonghaejinmi rice bran extracted at $25^{\circ}C$. The results obtained in the in vitro models suggest that extracts from rice bran, especially Cheonghaejinmi, has significant health-promoting effects, as it exhibits antioxidant activities.
This study was conducted to determine antioxidant compounds and antioxidant activities of rice bran at temperatures of $10^{\circ}C$, $25^{\circ}C$, and $60^{\circ}C$ using 70% ethanol solution. DPPH, ABTS radical scavenging activities and reducing power have been used to investigate the relative antioxidant activities of extracts. The contents of total polyphenol and total flavonoids in the 70% ethanol extracts were measured by spectrophotometer. The total polyphenol content in the rice bran extracts were 790.39~930.07, 782.71~1,039.57, and 848.22~1,052.96 mg gallic acid eq./100 g in $10^{\circ}C$, $25^{\circ}C$ and $60^{\circ}C$, respectively. Antioxidant activities, such as DPPH, ABTS radical scavenging activity and reducing power, in all cultivars and temperatures was the highest in Cheonghaejinmi rice bran extracted at $25^{\circ}C$. The results obtained in the in vitro models suggest that extracts from rice bran, especially Cheonghaejinmi, has significant health-promoting effects, as it exhibits antioxidant activiti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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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앞으로는 식생활의 다양화와 고급화로 인한 쌀 소비량 감소로 과잉 생산의 문제, 식품의 기호성 증진을 위해 더욱 정교해지는 곡류의 도정 과정으로 인해 미강의 발생량은 계속 증가될 것이어서 다양한 활용 방안의 모색이 절실히 요구될 것이다(Choi 등 2006). 따라서 본 연구는 미강에 다량 함유된 유용 성분 및 생리활성성분에 대한 연구의 일환으로 최근 육성된 벼 품종들의 온도에 따른 미강 추출물의 항산화성 물질을 탐색하고 평가함으로서, 우수한 고부가가치 식품 소재 개발을 위한 기초 자료를 제공하고자 한다.
본 연구에서는 몇 가지 벼 품종(삼광, 미광, 칠보, 청해진미 및 조운)의 도정 부산물인 미강에 대한 추출 온도에 따른70% 에탄올 추출물의 항산화 성분(polyphenol, flavonoid)과 항산화 활성(DPPH radical 소거능, ABTS radical 소거능, 환원력)을 비교․분석하여 기능적 가치를 평가함으로써 이용 가능성을 살펴보고자 하였다. 추출 온도에 따른 미강의 항산화성분을 측정한 결과, 총 polyphenol 함량에서는 추출 온도가 높을수록 다소 증가하는 경향을 나타낸 반면, 총 flavonoid 함량은 추출 온도에 따른 차이는 보이지 않았다.
제안 방법
즉, 100 ㎕ 추출액에 2% Na2CO3 용액2 ㎕를 가한 후 3분간 방치시키고 50% Folin-Ciocalteu reagent 100 ㎕를 가하였다. 30분 후 750 ㎚에서 흡광도 값을 측정하였고, 0.1% gallic acid를 표준물질로 사용하여 표준 검량선을 작성한 후 추출물의 총 polyphenol 함량은 시료 100 g당 ㎎gallic acid로 표현하였다. 총 flavonoid 함량은 Jia 등(1999)의 방법을 약간 변형하였다.
1% ferricchloride 용액을 넣고 잘 혼합하여 700 ㎚에서 흡광도를 측정하였다. DPPH radical 소거능은 Kim 등(2002)의 방법을 변형하여 측정하였다. 시료 0.
Flavonoid는 페놀계 화합물의 일종으로서 노란색 또는 적자색을 띄는 색소화합물로서, 식물 중에는 대부분 당과 결합된 배당체(glycoside)형태로 존재한다. 본 연구에서 총 flavonoid 함량은 시료 100g에 함유하고 있는 항산화 성분을 ㎎ 수준으로 표시하였으며, catechin를 표준물질로서 사용하였다. 그 결과, 총 flavonoid함량은 25℃ 청해진미에서 255.
현재까지 많은 연구자들이 천연소재로부터 항산화 물질을 추출하려는 연구가 다각도로 이루어지고 있으며(Scalbert 등 2005; Sakihama 등 2002), 특히 곡류에 함유되어 있는 polyphenolic 화합물들 또한 우수한 항산화력을 가진다고 알려져 있다(Kong 등 2008). 본 연구에서 총 polyphenol 화합물의 함량은 시료 100 g에 함유하고 있는 항산화 성분을 ㎎ 수준으로 gallic acid를 표준물질로 사용하여 표시하였다. 그 결과, Table 2에서 보는 바와 같이 총 poly- phenol 함량은 60℃ 청해진미에서 1,052.
DPPH radical 소거능은 Kim 등(2002)의 방법을 변형하여 측정하였다. 시료 0.2 ㎖에 0.2 mM DPPH 용액 0.8 ㎖를 가한 후, 520 ㎚에서 정확히 30분 후에 분광광도계(UV-1650PC, Shimadzu, Kyoto, Japan)를 이용하여 흡광도의 변화를 측정하였다.
현미를 백미로 도정하는 과정 중 발생되는 미강은 본 연구의 시험 재료로 사용하였다. 시료의 추출물은 70% 에탄올 용액을 이용하여 저온(10℃), 상온(25℃), 고온(60℃)의 온도에서 각각 24시간 교반하면서 유용한 성분들을 추출하였다. 추출 후 고형분은 Whatman No.
실험 전까지 냉장 보관된 정조를 제현기(Model SY88-TH, Ssangyong Ltd., Incheon, Korea)를 이용하여 왕겨를 분리하고, 도정기(Model MC-90A, Toyo Ltd., Japan)를 사용하여 백미를 제조하였다. 현미를 백미로 도정하는 과정 중 발생되는 미강은 본 연구의 시험 재료로 사용하였다.
각 추출액의 총 polyphenol 함량은 Velioglu 등(1998)의 방법에 따라 측정하였다. 즉, 100 ㎕ 추출액에 2% Na2CO3 용액2 ㎕를 가한 후 3분간 방치시키고 50% Folin-Ciocalteu reagent 100 ㎕를 가하였다. 30분 후 750 ㎚에서 흡광도 값을 측정하였고, 0.
58%로 보고한 바가 있다. 추출 온도에 따른 품종별 미강의 70% 에탄올 추출물에 대한 ABTS cation decolorization assay 방법을 이용한 총 항산화력의 측정은 AEAC(ascorbic acid equivalent antioxidant activity)값으로 산출하였으며, Fig. 2에서 보는 바와 같다. 본 연구결과에서 60℃ 미광에서는 871.
6 × 104 M-1㎝-1)를 이용하여 증류수로 희석하였다. 희석된 ABTS․+ 용액 1 ㎖에 희석된 추출액 50 ㎕를 가하여 흡광도의 변화를 정확히 30분 후에 측정하였으며, 표준물질로서 L-ascorbic acid를 이용하여 표준검량선을 작성한 후 시료의 항산화력(AEAC, ㎎ ascorbic acid equivalent antioxidant capacity)으로 나타내었다. 환원력(reducing power)은 Mau 등(2002)의 방법에 따라 측정하였다.
대상 데이터
/100 g sample의 수준으로서 본 연구와 비슷한 수준이었다. 또한 본 연구에서 사용되어진 추출용매인 에탄올과 물의 혼합용액은 일반적으로 식품산업에서 많이 사용되어지고 있는 용액으로서 다른 용매들에 비하여 인체에 안정하기 때문에 추출 용매로 선택하였다. 결국, 본 연구에서의총 polyphenol 함량은 추출 온도가 높아짐에 따라 증가하는 경향을 보여주었으며, 이는 이전의 보고에서 치커리(Hong 등1998) 및 둥글레(Ryu 등 1997)와 같은 식물종들은 열처리가 생리활성에 미치는 영향이 각기 다르기 때문에 적정 열처리조건을 구명하는 것이 중요하며, 가열온도 및 시간이 증가할수록 결합성 페놀화합물을 유리형으로 전환시켜 용출을 용이하게 하거나, 고분자 페놀화합물로부터 저분자로 분해시켜 시료에서 추출되는 페놀성 화합물의 함량이 증가된다고 알려져 있는데, 본 연구에서도 flavonoid를 제외한 유용 성분들의 증가로 총 polyphenol 함량이 증가된 것으로 사료된다(Choi등 2006; Turkmen 등 2005; Woo 등 2010).
본 연구에 사용된 시료는 2010년에 농촌진흥청 국립식량과학원에서 재배, 수확된 삼광(Oryza sativa cv. Samkwang), 미광(Oryza sativa cv. Migwang), 칠보(Oryza sativa cv. Chilbo), 청해진미(Oryza sativa cv. Cheonghaejinmi) 및 조운(Oryza sativacv. Joun)을 사용하였다. 본 연구에서 항산화 성분 분석과 항산화 활성 측정에 사용된 시약으로 Folin-Ciocalteu reagent,gallic acid, (+)-catechin hydrate, 2,2'-azino-bis-3-ethylbenzothia- zoline-6-sulfonic acid(ABTS), L-ascorbic acid, 1,1-diphenyl-2-picrylhydrazyl(DPPH) 등은 Sigma-Aldrich Co.
, Japan)를 사용하여 백미를 제조하였다. 현미를 백미로 도정하는 과정 중 발생되는 미강은 본 연구의 시험 재료로 사용하였다. 시료의 추출물은 70% 에탄올 용액을 이용하여 저온(10℃), 상온(25℃), 고온(60℃)의 온도에서 각각 24시간 교반하면서 유용한 성분들을 추출하였다.
데이터처리
미강의 이화학 성분 및 항산화 효과 등 각 항목의 측정값은 SPSS package program(Statistical Package Social Science, Version. 12.0)를 이용하여 ANOVA(분산분석)를 실시하였고, 시험군 간의 유의성은 Duncan의 다중범위시험법(Duncan's multiple range test)로 p<0.05 수준에서 유의성을 검증하였다.
이론/모형
각 추출액의 총 polyphenol 함량은 Velioglu 등(1998)의 방법에 따라 측정하였다. 즉, 100 ㎕ 추출액에 2% Na2CO3 용액2 ㎕를 가한 후 3분간 방치시키고 50% Folin-Ciocalteu reagent 100 ㎕를 가하였다.
시료의 일반성분은 AOAC법에 준하여 수분은 105℃ 상압가열건조법으로 측정하였으며, 회분은 550℃ 직접 회화법으로, 단백질은 micro Kjeldahl 질소 정량법을 이용하였다. 조지방 함량은 Soxhlet 추출법을 이용하였으며, 식이섬유는 total fiber dietary kit(Megazyme International Ireland Limited, Wicklow, Ireland)을 이용하여 정량하였다.
시료의 일반성분은 AOAC법에 준하여 수분은 105℃ 상압가열건조법으로 측정하였으며, 회분은 550℃ 직접 회화법으로, 단백질은 micro Kjeldahl 질소 정량법을 이용하였다. 조지방 함량은 Soxhlet 추출법을 이용하였으며, 식이섬유는 total fiber dietary kit(Megazyme International Ireland Limited, Wicklow, Ireland)을 이용하여 정량하였다.
총 항산화력 측정은 Re 등(1999)의 ABTS radical 소거능에 따라서 측정하였다. 즉, 7.
희석된 ABTS․+ 용액 1 ㎖에 희석된 추출액 50 ㎕를 가하여 흡광도의 변화를 정확히 30분 후에 측정하였으며, 표준물질로서 L-ascorbic acid를 이용하여 표준검량선을 작성한 후 시료의 항산화력(AEAC, ㎎ ascorbic acid equivalent antioxidant capacity)으로 나타내었다. 환원력(reducing power)은 Mau 등(2002)의 방법에 따라 측정하였다. 추출물 250 ㎕에 동량의 0.
성능/효과
본 연구에서 총 polyphenol 화합물의 함량은 시료 100 g에 함유하고 있는 항산화 성분을 ㎎ 수준으로 gallic acid를 표준물질로 사용하여 표시하였다. 그 결과, Table 2에서 보는 바와 같이 총 poly- phenol 함량은 60℃ 청해진미에서 1,052.96 ㎎/100 g으로서 가장 높은 값을 나타내었으며, 25℃ 청해진미와 60℃ 칠보에서각각 1,039.57와 1,023.04 ㎎/ 100 g으로서 60℃ 청해진미와 마찬가지로 높은 값을 나타내었다. 반면, 10℃와 25℃의 삼광에서는 각각 790.
본 연구에서 총 flavonoid 함량은 시료 100g에 함유하고 있는 항산화 성분을 ㎎ 수준으로 표시하였으며, catechin를 표준물질로서 사용하였다. 그 결과, 총 flavonoid함량은 25℃ 청해진미에서 255.50 ㎎/100 g으로서 가장 높은 값을 나타내었으며, 그 외 10℃ 청해진미, 60℃ 미광, 칠보 및 청해진미에서 각각 239.45, 241.74, 236.14 및 245.49 ㎎/100 g으로서 유의적으로 높은 값들을 나타내었다. 반면, 삼광은 각각의 추출 온도에서 다른 품종들에 비하여 유의적으로 가장 낮은 값을 나타내었다.
또한 DPPH radical 소거능과 ABTS radical소거능, 환원력 간에 “r” 값은 각각 0.582(p<0.05)와 0.781(p<0.01)이었으며, ABTS radical 소거능과 환원력 간에 “r” 값은 0.791로 나타났다(p<0.01).
항산화 활성측정 결과, DPPH radical 소거능을 제외한 총 항산화력(ABTS radical 소거능)과 환원력은 온도가 높아짐에 따라 유의적으로 증가하는 경향을 나타내었다. 또한 조사되어진 품종들의 미강 최적 추출조건은 청해진미로 25℃에서 추출하였을 경우에 가장 우수한 항산화 효과를 얻을 수가 있었다. 이에 본 연구결과를 토대로 최적의 기능성 성분을 활용할 수 있는 추출 온도를 제공함으로써 도정 부산물의 최적 추출조건 및 품종별 쌀의 기초 자료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 사료된다.
또한 추출 온도가 60℃의 높은 온도에서는 polyphenol과 flavonoid, ABTS radical 소거능, 환원력 간에 “r” 값은 각각 0.846(p<0.01), 0.659(p<0.05), 0.687(p<0.01)로 나타났으며, flavonoid와 DPPH radical 소거능, ABTS radical 소거능, 환원력 간에는 “r” 값은 0.688, 0.771, 0.908로 나타났다(p<0.01).
환원력은 항산화 성분의 수소공여능에 의한 것으로서 잠재적인 항산화활성의 척도가 될 수 있다. 본 연구결과 25℃ 청해진미 추출물은 592.36 AEAC로서 다른 온도들에 비하여 유의적으로 가장 높은 활성을 나타내었으며, 각각의 온도처리 조건 내에서도 청해진미가 다른 품종들에 비하여 높은 활성을 나타내었다. 반면, 품종별 낮은 추출 온도(10℃)로 처리하였을 경우 환원력은 25℃와 60℃로 처리한 품종들보다 전체적으로 낮은 경향을 나타내었다.
2에서 보는 바와 같다. 본 연구결과에서 60℃ 미광에서는 871.01 AEAC로서 다른 조건들에 비하여 유의적으로 높은 활성을 나타낸 반면, 25℃ 삼광에서는 671.10 AEAC로서 10℃ 삼광(689.00 AEAC), 10℃ 조운(690.17 AEAC)및 25℃ 조운(707.02 AEAC)과 함께 유의적으로 낮은 ABTS radical 소거능을 나타내었다. 품종별 추출 온도에 따른 미강의 환원력을 측정한 결과 Fig.
1에 나타내었다. 조사되어진 미강 품종들 중 25℃ 청해진미에서 유의적으로 가장 높은 radical 소거능(230.71 AEAC)을 보여주었으며, 나머지 품종들에서는 동일품종의 추출 온도에 따른 유의적인 차이는 없었다. 그중 가장 낮은 DPPH radical 소거능을 갖는 품종은 25℃ 삼광으로서 217.
추출 온도가 10℃의 낮은 온도에서는 polyphenol과 DPPH radical 소거능 및 ABTS radical 소거능 간의 “r” 값은 각각 0.579(p<0.05)와 0.790(0.01)이었으며 flavonoid와 환원력간에 “r” 값은 0.695(p<0.01)로 나타났다.
본 연구에서는 몇 가지 벼 품종(삼광, 미광, 칠보, 청해진미 및 조운)의 도정 부산물인 미강에 대한 추출 온도에 따른70% 에탄올 추출물의 항산화 성분(polyphenol, flavonoid)과 항산화 활성(DPPH radical 소거능, ABTS radical 소거능, 환원력)을 비교․분석하여 기능적 가치를 평가함으로써 이용 가능성을 살펴보고자 하였다. 추출 온도에 따른 미강의 항산화성분을 측정한 결과, 총 polyphenol 함량에서는 추출 온도가 높을수록 다소 증가하는 경향을 나타낸 반면, 총 flavonoid 함량은 추출 온도에 따른 차이는 보이지 않았다. 항산화 활성측정 결과, DPPH radical 소거능을 제외한 총 항산화력(ABTS radical 소거능)과 환원력은 온도가 높아짐에 따라 유의적으로 증가하는 경향을 나타내었다.
추출 온도에 따른 미강의 항산화성분을 측정한 결과, 총 polyphenol 함량에서는 추출 온도가 높을수록 다소 증가하는 경향을 나타낸 반면, 총 flavonoid 함량은 추출 온도에 따른 차이는 보이지 않았다. 항산화 활성측정 결과, DPPH radical 소거능을 제외한 총 항산화력(ABTS radical 소거능)과 환원력은 온도가 높아짐에 따라 유의적으로 증가하는 경향을 나타내었다. 또한 조사되어진 품종들의 미강 최적 추출조건은 청해진미로 25℃에서 추출하였을 경우에 가장 우수한 항산화 효과를 얻을 수가 있었다.
후속연구
또한 새로운 물질의 탐색및 기존 물질 활용에 대한 노력은 하고 있지만 제대로 활용하지 못하여 자원 낭비가 되고 있는 실정이다. 앞으로는 식생활의 다양화와 고급화로 인한 쌀 소비량 감소로 과잉 생산의 문제, 식품의 기호성 증진을 위해 더욱 정교해지는 곡류의 도정 과정으로 인해 미강의 발생량은 계속 증가될 것이어서 다양한 활용 방안의 모색이 절실히 요구될 것이다(Choi 등 2006). 따라서 본 연구는 미강에 다량 함유된 유용 성분 및 생리활성성분에 대한 연구의 일환으로 최근 육성된 벼 품종들의 온도에 따른 미강 추출물의 항산화성 물질을 탐색하고 평가함으로서, 우수한 고부가가치 식품 소재 개발을 위한 기초 자료를 제공하고자 한다.
또한 조사되어진 품종들의 미강 최적 추출조건은 청해진미로 25℃에서 추출하였을 경우에 가장 우수한 항산화 효과를 얻을 수가 있었다. 이에 본 연구결과를 토대로 최적의 기능성 성분을 활용할 수 있는 추출 온도를 제공함으로써 도정 부산물의 최적 추출조건 및 품종별 쌀의 기초 자료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 사료된다.
일반적으로 쌀의 항산화 성분에 관한 연구에서는 r-oryzanol, phytic acid, carotenoid 및 vitamin E 등과 같은 항산화 활성을 나타내는 성분들이 쌀에 함유되어 있으며(Seo 등2008; Choi 등 2007; Lee 등 2007), whole grain보다 도정 후rice bran층에 7∼8배 높은 항산화 성분이 함유되어 있다(Kong& Lee 2010)고 보고하고 있어 본 연구에서도 조사되어진 성분 이외의 항산화 성분들에 대한 추가 연구도 필요할 것으로 사료된다.
질의응답
핵심어
질문
논문에서 추출한 답변
천연항산화제는 무엇이 있는가?
20세기 들어 급속한 의학 분야의 발전과 경제성장의 영향으로 인하여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천연 유래의 건강식품에 대한 급격한 수요 증가와 함께 보다 영양성과 기능성이 강화된 여러 형태의 제품 개발이 요구되어지고 있다. 특히 고도로 발달된 산업화 사회에서 각종 환경오염으로 인하여 각종 질병 및 성인병 질환의 원인으로 알려진 활성산소가 생성되고 있으며, 이들의 피해를 줄이기 위한 α-tocopherol, vitamin C, flavonoid, carotenoids 등과 같은 천연항산화제들에 대한 연구 또한 활발히 진행 중에 있어 경제성 및 안정성을 갖는 천연 항산화제 소재 및 제품 개발을 위한 노력이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다(Bae 등 2001; Halliwell B 1996).
품종별 미강의 수분, 회분, 조지방, 단백질, 식이섬유 및 도정율을 측정한 결과는?
각 품종별 미강의 수분, 회분, 조지방, 단백질, 식이섬유 및 도정율을 측정한 결과는 Table 1과 같다. 각 품종별 미강의 수분 함량은 8.13~10.34%의 범위에 있었으며, 회분 함량은 10.51~11.42%의 수준이었다. 조지방 함량은 18.18~20.98%, 단백질 함량은 13.39~14.11%이었으며, 식이섬유 함량은 40.74~47.35% 수준이었다. 품종별 현미의 도정율은 86.6~88.8%로서 일반적으로 현미를 백미로 도정할 때 도정율인 10분도(92%)보다는 전체적으로 낮은 수치로서 일반적인 도정상태보다 호분층은 물론 배유부분까지 더 도정된 것으로 생각된다.
아시아 문화권 및 우리나라에서 쌀은 어떤 작물이라 할 수 있는가?
세계적으로 중요한 식량 자원 중 하나인 쌀은 아시아 문화권 사람들한테는 중요한 식량자원이며, 특히 우리나라에서는 주식으로서 인체 활동에 필요한 다양한 영양분을 공급해 주는 작물이다. 이러한 쌀은 주로 백미로서 섭취를 하게 되는데, 최근 건강식으로서 현미가 인정을 받고 있지만, 거친 식감과 소화흡수율 저하 등의 이유로 아직까지 도정한 백미를 선호하게 되며, 이때 벼 도정시 부산물로서 발생되어지는 것이 미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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