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나무의 에탄올 및 열수 추출물을 각각 제조하여 추출물별 항산화 활성을 비교하고, in vitro 및 in vivo에서의 알코올 분해능을 검토하였다. 벌나무 열수 및 에탄올 추출물의 총 폴리페놀 함량은 각각 $171.93{\pm}2.2{\mu}g/mg$, $152.69{\pm}1.25{\mu}g/mg$, 총 플라보노이드 함량은 각각 $7.51{\pm}1.34{\mu}g/mg$, $5.01{\pm}0.83{\mu}g/mg$이었고, FRAP값은 각각 $1.75{\pm}0.32{\mu}M/{\mu}g$, $1.67{\pm}0.28{\mu}M/{\mu}g$으로 나타났다. 벌나무 열수 및 에탄올 추출물은 DPPH 및 ABTS에 대해 높은 소거활성을 보였고, 지질과산화 억제활성이 높음을 알 수 있었다. 벌나무 열수추출물은 HepG2 세포에서 알코올에 대한 in vitro에서의 간세포 보호 효과가 있었고, 또한 알코올을 투여한 rat에서 벌나무 추출물을 투여하면 알코올 투여 30분이 경과한 후 알코올 투여군보다 혈중 알코올 함량이 유의적으로 저하되었다. 따라서 벌나무 추출물은 높은 항산화 작용을 하며, 알코올 분해 작용 및 알코올에 대한 간 보호 효과가 높은 것으로 생각된다.
벌나무의 에탄올 및 열수 추출물을 각각 제조하여 추출물별 항산화 활성을 비교하고, in vitro 및 in vivo에서의 알코올 분해능을 검토하였다. 벌나무 열수 및 에탄올 추출물의 총 폴리페놀 함량은 각각 $171.93{\pm}2.2{\mu}g/mg$, $152.69{\pm}1.25{\mu}g/mg$, 총 플라보노이드 함량은 각각 $7.51{\pm}1.34{\mu}g/mg$, $5.01{\pm}0.83{\mu}g/mg$이었고, FRAP값은 각각 $1.75{\pm}0.32{\mu}M/{\mu}g$, $1.67{\pm}0.28{\mu}M/{\mu}g$으로 나타났다. 벌나무 열수 및 에탄올 추출물은 DPPH 및 ABTS에 대해 높은 소거활성을 보였고, 지질과산화 억제활성이 높음을 알 수 있었다. 벌나무 열수추출물은 HepG2 세포에서 알코올에 대한 in vitro에서의 간세포 보호 효과가 있었고, 또한 알코올을 투여한 rat에서 벌나무 추출물을 투여하면 알코올 투여 30분이 경과한 후 알코올 투여군보다 혈중 알코올 함량이 유의적으로 저하되었다. 따라서 벌나무 추출물은 높은 항산화 작용을 하며, 알코올 분해 작용 및 알코올에 대한 간 보호 효과가 높은 것으로 생각된다.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evaluate the antioxidant activities of extracts from Acer tegmentosum Maxim. (AT) and the ability of these extracts to reduce the serum alcohol concentration in rats administered alcohol. The total amount of polyphenols in hot water and ethanol extracts from AT were <...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evaluate the antioxidant activities of extracts from Acer tegmentosum Maxim. (AT) and the ability of these extracts to reduce the serum alcohol concentration in rats administered alcohol. The total amount of polyphenols in hot water and ethanol extracts from AT were $71.93{\pm}2.2{\mu}g/mg$ and $152.69{\pm}1.25{\mu}g/mg$, respectively, while the total amount of flavonoids in hot water and ethanol extracts from AT were $7.51{\pm}1.34{\mu}g/mg$ and $5.01{\pm}0.83{\mu}g/mg$, respectively. FRAP values in AT extracts were $1.67{\sim}1.75{\mu}M/{\mu}g$. AT extracts were capable of directly scavenging DPPH and ABTS free radicals, with higher inhibitory activities for TBA. The hepatoprotective effect of hot water extracts from AT against ethanol-induced oxidative damage was investigated. Ethanol-induced damage on HepG2 liver cells were protected by hot water extracts from AT. Administration of hot water extracts from AT (200 mg/kg) had reduced serum alcohol levels in acute alcohol-treated rats. These results indicate that AT extracts can be protective against alcohol-induced toxicity, potentially through its antioxidant properties.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evaluate the antioxidant activities of extracts from Acer tegmentosum Maxim. (AT) and the ability of these extracts to reduce the serum alcohol concentration in rats administered alcohol. The total amount of polyphenols in hot water and ethanol extracts from AT were $71.93{\pm}2.2{\mu}g/mg$ and $152.69{\pm}1.25{\mu}g/mg$, respectively, while the total amount of flavonoids in hot water and ethanol extracts from AT were $7.51{\pm}1.34{\mu}g/mg$ and $5.01{\pm}0.83{\mu}g/mg$, respectively. FRAP values in AT extracts were $1.67{\sim}1.75{\mu}M/{\mu}g$. AT extracts were capable of directly scavenging DPPH and ABTS free radicals, with higher inhibitory activities for TBA. The hepatoprotective effect of hot water extracts from AT against ethanol-induced oxidative damage was investigated. Ethanol-induced damage on HepG2 liver cells were protected by hot water extracts from AT. Administration of hot water extracts from AT (200 mg/kg) had reduced serum alcohol levels in acute alcohol-treated rats. These results indicate that AT extracts can be protective against alcohol-induced toxicity, potentially through its antioxidant properti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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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이에 본 연구는 벌나무의 에탄올 및 열수 추출물을 각각 제조하여 추출물별 항산화 활성을 비교하고, 추출물의 in vitro 및 in vivo에서의 알코올 분해능을 검토하여 벌나무의 숙취해소 소재로서의 가능성을 검토하고자 하였다.
제안 방법
10% fetal bovine serum(FBS)과 1% antibiotics(penicillin/streptomycin)를 첨가한 MEM 배지를 이용하여 5% CO2가 존재하는 37°C incubator에서 2~3회 계대배양한 후 사용하였다.
DPPH radical에 대한 각 시료의 환원력을 측정하기 위해 99% 메탄올에 각 시료를 녹여 농도별로 희석한 희석액 800μL와 메탄올에 녹인 0.15 mM DPPH 200 μL를 가하여 실온에 30분 방치한 후 517 nm에서 흡광도를 측정하였다(14).
FRAP assay는 Benzie와 Strain 방법(13)을 96-well plate에 맞게 수정하여 실시하였다. 반응액은 300 mM acetate buffer(pH 3.
총 폴리페놀 함량은 Folin-Denis법(11)을 응용하여 측정하였다. 각 시료 추출물 1 mg을 증류수 1 mL에 녹이고, 10배 희석한 희석액 2 mL에 2배 희석한 Folin 시약 2 mL를 첨가하고 3분간 방치한 후 10% Na2CO3 2 mL를 넣고 1시간 반응시킨 후 UV/Visible spectrophotometer(UVIKON 922, Kontron, Milan, Italy)를 사용하여 700 nm에서 흡광도를 측정한 후 tannic acid를 이용하여 작성한 표준곡선으로부터 함량을 구하였다.
3 mL를 가하여 실온에 40분 방치한 뒤 415 nm에서 흡광도를 측정하였다. 각 추출물의 흡광도를 표준물질로 사용한 quercetin 검량선과 비교하여 총 플라보노이드의 함량을 구하였다.
동물은 생후 6주령 된 체중 200 g 내외의 웅성 Sprague Dawley rat를 ㈜오리엔트(Daegu, Korea)로부터 구입하여 일정한 조건(온도, 22±2°C; 습도, 50±5%; 명암, 12시간 light/dark cycle)으로 일주일간 적응시킨 후, 각 5마리씩 정상군(Normal), 알코올 투여군(Alcohol), 알코올+시료 투여군(ATW)으로 나누어 실험하였다.
먼저 20% trichloroacetic acid(TCA) 500 μL, 0.8% TBA 500 μL, 각 시료 용액 250 μL를 가하여 혼합한 후 열탕조에서 20분간 가열처리 하여 냉각시킨 후 3,000 rpm에서 20분간 원심분리 하고 그 상층액을 523 nm에서 측정하여 TBA값을 측정하였다.
배양 종료 후 상등액을 제거하고 각 well에 100 μL의 DMSO를 첨가하여 생성된 formazan 결정을 용해시켜 microplate reader로 550 nm에서 흡광도를 측정하였고, 세포독성은 시료의 흡광도를 대조군의 흡광도에 대한 백분율로 나타내었다.
본 실험에 사용한 벌나무는 대구시 약령시장에서 목질부가 절단되고 건조 상태의 것을 구입하여 사용하였다. 벌나무 에탄올 추출은 시료 무게의 10배량(w/v)의 70% 에탄올을 가하여 24시간 동안 정치하여 총 3회 반복추출 하였고, 벌나무 열수추출은 시료 무게의 10배량(w/v)의 증류수를 가하여 1시간동안 끓여 추출하였다. 추출액은 각각 여과지(Whatman No.
벌나무 에탄올추출물 및 열수추출물에 존재하는 총 폴리 페놀 및 플라보노이드 함량은 각각 tannic acid, quercetin을 기준 물질로 하여 측정하였다(Table 2). 그 결과 벌나무 열수 추출물의 총 폴리페놀 함량은 171.
벌나무 추출물의 항산화 실험을 바탕으로 하여 벌나무 에탄올추출물보다 벌나무 열수추출물이 효과가 우수하여 벌나무 열수추출물만을 이용하여 간세포 보호효과를 확인하였다. 인간 유래의 간암세포주인 HepG2는 많은 실질(parenchymal) 세포 기능을 유지하여, 주로 독성의 대사에 관련된 독성 평가에 유용하게 이용되고 있다(28).
벌나무의 에탄올 및 열수 추출물을 각각 제조하여 추출물별 항산화 활성을 비교하고, in vitro 및 in vivo에서의 알코올 분해능을 검토하였다. 벌나무 열수 및 에탄올 추출물의 총 폴리페놀 함량은 각각 171.
알코올 농도 측정을 위해 알코올 투여 후 0분, 30분, 2시간 후에 꼬리정맥으로 채혈하였다. 채취한 혈액은 4°C, 2,500×g에서 15분간 원심분리 하여 혈청을 얻고, 즉시 -80°C의 초저온냉동고에 넣어 급속동결 시켜 보관하였다.
알코올+시료 투여군은 알코올 투여 30분전에 200 mg/kg의 시료를 경구투여 하였으며, 이때 정상군 및 알코올 투여군은 시료 대신 증류수를 경구투여 하였다. 알코올 투여는 30%주정을 체중 kg당 3 g 수준으로 1회 경구투여 하였고, 대조군은 알코올 대신 증류수를 경구투여 하였다.
Rat는 실험 전 18시간 동안 절식시켰으며, 이때 물은 제한 없이 공급하였다. 알코올+시료 투여군은 알코올 투여 30분전에 200 mg/kg의 시료를 경구투여 하였으며, 이때 정상군 및 알코올 투여군은 시료 대신 증류수를 경구투여 하였다. 알코올 투여는 30%주정을 체중 kg당 3 g 수준으로 1회 경구투여 하였고, 대조군은 알코올 대신 증류수를 경구투여 하였다.
이에 알코올에 대한 in vitro에서의 간세포 보호효과를 확인하고자, 먼저 벌나무 열수추출물의 HepG2 세포에 대한 세포독성을 측정하였다. 그 결과 시료를 처리하지 않은 대조군의 생존율을 100%로 보았을 때, 벌나무 열수추출물 10~100 μg/mL의 농도로 처리하면 100% 이상의 높은 생존율을 보여 시료의 독성이 없음을 확인하였다(Fig.
지질과산화 측정은 Kikuzaki와 Nakatani(15)의 방법을 일부 변형하여 측정하였다. 추출물 1 mL에 2.
채취한 혈액은 4°C, 2,500×g에서 15분간 원심분리 하여 혈청을 얻고, 즉시 -80°C의 초저온냉동고에 넣어 급속동결 시켜 보관하였다.
추출물 1 mL에 2.52% linoleic acid 1 mL, 50 mM 인산 완충용액(pH 7.0) 2 mL, 증류수 1 mL를 첨가하여 용액을 잘 혼합한 후 40°C 어두운 곳에 항온 처리하여 일정 간격으로 측정하였다.
채취한 혈액은 4°C, 2,500×g에서 15분간 원심분리 하여 혈청을 얻고, 즉시 -80°C의 초저온냉동고에 넣어 급속동결 시켜 보관하였다. 혈중 알코올 농도 측정을 하기 위해 ethanol assay kit(BioVision Inc, Milpitas, CA, USA)를 사용하여 측정하였다.
희석된 용액 180 μL에 시료 20 μL를 가하여 정확히 1분 동안 방치한 후 흡광도를 측정하였다.
대상 데이터
본 실험에 사용한 벌나무는 대구시 약령시장에서 목질부가 절단되고 건조 상태의 것을 구입하여 사용하였다. 벌나무 에탄올 추출은 시료 무게의 10배량(w/v)의 70% 에탄올을 가하여 24시간 동안 정치하여 총 3회 반복추출 하였고, 벌나무 열수추출은 시료 무게의 10배량(w/v)의 증류수를 가하여 1시간동안 끓여 추출하였다.
데이터처리
실험결과는 SPSS 12.0(SPSS Inc., Chicago, IL, USA) 통계프로그램을 이용하여 각 실험군의 평균±표준편차로 표시하였고, 일원배치분산분석으로 비교하였으며 Duncan's multiple range test에 의해 각 실험군 간에 유의성을 p<0.05수준에서 검정하였다.
이론/모형
Antioxidant activities of Acer tegmentosum Maxim. extracts at 0.2 mg/mL in linoleic acid autooxidation system measured by the thiobarbituric acid method. ATW: hot water extracts of Acer tegmentosum Maxim.
본 실험에 사용한 인간 유래 간암 세포주 HepG2 세포는 한국세포주은행(KCLB, Seoul, Korea)으로부터 분양받았으며, 세포주의 세포독성을 측정하기 위하여 Carmichael 등 (16)의 방법에 따라 MTT assay로 측정하였다. 10% fetal bovine serum(FBS)과 1% antibiotics(penicillin/streptomycin)를 첨가한 MEM 배지를 이용하여 5% CO2가 존재하는 37°C incubator에서 2~3회 계대배양한 후 사용하였다.
총 폴리페놀 함량은 Folin-Denis법(11)을 응용하여 측정하였다. 각 시료 추출물 1 mg을 증류수 1 mL에 녹이고, 10배 희석한 희석액 2 mL에 2배 희석한 Folin 시약 2 mL를 첨가하고 3분간 방치한 후 10% Na2CO3 2 mL를 넣고 1시간 반응시킨 후 UV/Visible spectrophotometer(UVIKON 922, Kontron, Milan, Italy)를 사용하여 700 nm에서 흡광도를 측정한 후 tannic acid를 이용하여 작성한 표준곡선으로부터 함량을 구하였다.
총 플라보노이드 함량은 Nieva Moreno 등(12)의 방법에 의해 측정하였다. 각 시료 추출물 0.
성능/효과
3에 나타내었다. 그 결과 대조군은 처리 시간에 따른 차이 없이 혈중 알코올 농도가 일정한 값을 나타냈다. 알코올 투여군(alcohol)에서는 알코올 투여 후 0분에서 혈중 알코올 농도가 대조군과 큰 차이가 없었으나, 30분에 가장 높은 혈중 알코올 농도를 나타냈다.
그 결과 벌나무 열수 추출물의 총 폴리페놀 함량은 171.93±2.20 μg/mg, 벌나무 에탄올추출물은 152.69±1.25 μg/mg으로 열수추출물에서 좀 더 높은 폴리페놀 함량을 보였다.
그 결과 시료를 처리하지 않은 대조군의 생존율을 100%로 보았을 때, 벌나무 열수추출물 10~100 μg/mL의 농도로 처리하면 100% 이상의 높은 생존율을 보여 시료의 독성이 없음을 확인하였다(Fig. 2A).
2A). 또한 벌나무 열수추출물의 알코올에 대한 in vitro에서의 간세포 보호 효과를 확인하기 위하여 5%의 에탄올만 단독으로 처리하였을 때 세포생존율이 약 55%를 나타냈다. 하지만 5%에탄올 처리 후 벌나무 열수추출물을 농도별로 처리한 결과, 시료처리 농도가 높아질수록 세포 생존율이 유의적으로 증가함을 알 수 있었다(Fig.
먼저 벌나무 열수 및 에탄올 추출물을 제조한 후 각 추출물의 수율은 Table 1과 같이 각각의 건물당 6.4%, 5.3%로 열수추출물이 에탄올추출물보다 더 높은 수율을 나타내었다.
28 μM/μg으로 나타났다. 벌나무 열수 및 에탄올 추출물은 DPPH 및 ABTS에 대해 높은 소거활성을 보였고, 지질과산화 억제활성이 높음을 알 수 있었다. 벌나무 열수 추출물은 HepG2 세포에서 알코올에 대한 in vitro에서의 간세포 보호 효과가 있었고, 또한 알코올을 투여한 rat에서 벌나무 추출물을 투여하면 알코올 투여 30분이 경과한 후 알코올 투여군보다 혈중 알코올 함량이 유의적으로 저하되었다.
벌나무 열수 및 에탄올 추출물의 총 폴리페놀 함량은 각각 171.93±2.2 μg/mg, 152.69±1.25μg/mg, 총 플라보노이드 함량은 각각 7.51±1.34 μg/mg,5.01±0.83 μg/mg이었고, FRAP값은 각각 1.75±0.32 μM/μg, 1.67±0.28 μM/μg으로 나타났다.
벌나무 열수 및 에탄올추출물의 ABTS 소거활성을 positive control로 사용되는 trolox와 비교 측정한 결과, ABTS 소거활성 측정법에서 trolox는 30 μM에서 55.64%정도의 소거활성을 보였고, 벌나무 열수추출물은 20 μg/mL ㅅ에서 82.15%, 벌나무 에탄올추출물은 20 μg/mL에서 79.96%를 나타내었다(Table 4).
벌나무 열수 및 에탄올 추출물은 DPPH 및 ABTS에 대해 높은 소거활성을 보였고, 지질과산화 억제활성이 높음을 알 수 있었다. 벌나무 열수 추출물은 HepG2 세포에서 알코올에 대한 in vitro에서의 간세포 보호 효과가 있었고, 또한 알코올을 투여한 rat에서 벌나무 추출물을 투여하면 알코올 투여 30분이 경과한 후 알코올 투여군보다 혈중 알코올 함량이 유의적으로 저하되었다. 따라서 벌나무 추출물은 높은 항산화 작용을 하며, 알코올 분해 작용 및 알코올에 대한 간 보호 효과가 높은 것으로 생각된다.
벌나무 열수추출물 및 에탄올추출물의 FRAP값이 각각 1.75±0.32 μM/μg, 1.67±0.28 μM/μg으로 벌나무 열수추출물의 FRAP의 함량이 에탄올추출물보다 비교적 높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벌나무 열수추출물은 25μg/mL에서 76.37%의 소거능을 보였고, 벌나무 에탄올추출물은 25 μg/mL의 농도에서 73.55%, BHA(5 μg/mL)에서 81.94% 정도의 항산화능을 나타내어 벌나무 열수 및 에탄올 추출물이 우수한 DPPH 소거활성능이 있음을 알 수 있었다.
1에 나타내었다. 벌나무 추출물을 첨가하지 않는 대조군에서는 시간이 지남에 따라 과산화지질이 생성되어 보관 4일째에도 과산화지질 함량이 큰 폭으로 증가하는 경향을 나타내었으나, 벌나무 열수 및 에탄올추출물을 첨가한 처리구에서는 대조군에 비하여 과산화 지질 증가 폭이 낮게 나타났고 열수추출물과 에탄올추출물 간에서는 열수추출물의 과산화 증가 폭이 더 낮게 나타났다. 이는 벌나무 추출물의 총 폴리페놀 및 플라보노이드 함량이 다량 존재하여 높은 항산화 활성을 가지기 때문에 지질과산화가 억제된 것으로 여겨진다.
그리고 2시간 이후에는 대사과정에 의해 알코올 함량이 다시 낮아지는 결과를 보였다. 벌나무 투여군(ATW)에서는 알코올 투여 후 0분에서 혈중 알코올 함량이 대조군과 큰 차이가 없었으나 30분 후 알코올 투여군보다 혈중 알코올 함량이 유의적으로 낮은 결과를 나타냈고, 2시간 이후에는 대조군과 같은 수준으로 혈중 알코올 함량이 감소되는 결과를 확인할 수 있었다(Fig. 3).
12μg/mg으로 보고되었다(18). 이 결과와 비교했을 때 벌나무 열수 및 에탄올추출물은 편백나무와 유사한 양의 폴리페놀과 플라보노이드를 함유하고 있으며, 특히 벌나무 열수추출물의 폴리페놀 및 플라보노이드 함량이 더 높음을 알 수 있었다.
2 μg/mL로, Li 등(23)은 해양균류의 RC50값을 29~200 μg /mL로 보고하였다. 이러한 결과는 벌나무 추출물이 DPPH 라디칼 소거활성이 우수하다고 보고된 수종의 다른 식물들에 비해서도 탁월한 효과를 나타내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총 플라보노이드 함량 또한 벌나무 열수추출물과 에탄올추출물이 각각 7.51±1.34, 5.01±0.83 μg/mg으로 벌나무 열수추출물에서 높게 나타났다.
또한 벌나무 열수추출물의 알코올에 대한 in vitro에서의 간세포 보호 효과를 확인하기 위하여 5%의 에탄올만 단독으로 처리하였을 때 세포생존율이 약 55%를 나타냈다. 하지만 5%에탄올 처리 후 벌나무 열수추출물을 농도별로 처리한 결과, 시료처리 농도가 높아질수록 세포 생존율이 유의적으로 증가함을 알 수 있었다(Fig. 2B). 따라서 벌나무 열수추출물이 에탄올로부터 간세포 손상을 억제하는데 효과가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
후속연구
이는 벌나무 추출물의 총 폴리페놀 및 플라보노이드 함량이 다량 존재하여 높은 항산화 활성을 가지기 때문에 지질과산화가 억제된 것으로 여겨진다. 따라서 벌나무 열수 및 에탄올추출물은 항산화능이 우수한 소재로 사용 가능할 것으로 사료된다.
벌나무 열수추출물은 높은 항산화능을 가져 급성 에탄올 섭취로 증가된 활성산소를 감소시키고 효과적으로 혈중 에탄올을 제거하는 것으로 여겨진다. 따라서 벌나무 열수추출물은 급성 에탄올 섭취 시 효과적으로 혈중 에탄올을 제거하는 것으로 생각되어, 알코올의 독성으로부터 간 조직을 보호하는 숙취해소용 소재로의 개발 가능성이 있을 것으로 사료된다.
질의응답
핵심어
질문
논문에서 추출한 답변
벌나무 에탄올추출물 및 열수추출물에 존재하는 총 폴리페놀 함량을 비교한 결과는?
벌나무 에탄올추출물 및 열수추출물에 존재하는 총 폴리 페놀 및 플라보노이드 함량은 각각 tannic acid, quercetin을 기준 물질로 하여 측정하였다(Table 2). 그 결과 벌나무 열수 추출물의 총 폴리페놀 함량은 171.93±2.20 μg/mg, 벌나무 에탄올추출물은 152.69±1.25 μg/mg으로 열수추출물에서 좀 더 높은 폴리페놀 함량을 보였다. 총 플라보노이드 함량 또한 벌나무 열수추출물과 에탄올추출물이 각각 7.
알코올 1차 대사산물은 무엇인가?
숙취는 알코올 섭취 후 두통이나 속쓰림 등으로 나타나고, 이를 감소시킬 수 있는 약물을 찾는 연구들이 많이 이루어지고 있지만 현저한 효과를 나타내는 것은 많지 않다(1-3). 숙취 유발 물질로는 술의 알코올 성분과 1차 대사산물인 acetaldehyde가 알려져 있는데 체내로 흡수된 알코올은 alcohol dehydrogenase(ADH)에 의해 간에서 NAD+가 NADH로 환원되면서 acetaldehyde를 생산하며, acetaldehyde는 acetaldehyde dehydrogenase(ALDH)에 의해 산화되어 acetone으로 대사되는데 이때 대사 장애가 일어나면 acetaldehyde가 축적되고 이는 변이원성, 발암성을 나타낸다(4). 이러한 알코올 대사물질들은 간에서 면역반응을 일으키는데, 면역계에 radical로 인한 지질과산화 물질이 생성되면 단백질 변성을 가져오며, 알코올성 간질환은 알코올 섭취로 인해 생성되는 지질과산화물인 malondialdehyde(MDA)에 의한 산화적 손상이 주요 요인으로 알려져 있다(5).
벌나무의 이명은 무엇인가?
한편 벌나무(Acer tegmentosum Maxim.)는 단풍나무과에 속하며 국내의 고산지대에 분포하고 있으며, 산겨릅나무, 산저릅나무, 봉목, 산청목으로 불린다. 벌나무는 민간에서 간질환 치료에 효과가 있으며 특히 간에 쌓인 독을 해독하여 간세포를 살리는 효능이 있고, 이뇨작용 또한 강하여 신장염 치료에도 효과가 있다고 알려져 왔다(7).
참고문헌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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