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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 도시 간호대학생의 소수집단에 대한 사회적 거리감
A Study on Social Distance of Nursing Students toward Minority Groups in a Metropolitan City 원문보기

韓國保健看護學會誌 = Journal of Korean public health nursing, v.27 no.1, 2013년, pp.166 - 178  

강혜영 (전남대학교 간호대학) ,  한석영 (서영대학교 간호학과)

Abstract AI-Helper 아이콘AI-Helper

Purpose: To survey the social distance of nursing students toward minority groups (immigrants, foreign workers, Saeteomins, and foreign students) and compare them according to general and multicultural characteristics. Methods: The subjects were 409 students from two nursing schools at G metropolita...

주제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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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 본 연구는 현재 우리사회의 소수집단인 외국인노동자와 결혼이주여성과 그 자녀, 유학생 및 북한에서 이탈해온 새터민에 대한 간호대학생들의 사회적 거리감을 파악하기 위한 횡단적 서술적 조사연구이다.
  • 다문화사회로의 빠른 진입으로 우리사회는 이들 소수집단을 향한 다양한 편견과 정서적 반응 그리고 사회적 거리감 등을 겪게 되면서, 이들에 대한 국내 연구도 비교적 최근에야 여러 학문분야에서 다양하게 진행되고 있는 추세이다. 본 연구에서는 소수집단에 대한 간호대학생들의 사회적 거리감에 대한 조사결과를 논의하기에 앞서, 그간 국내 사전연구들에서 다양하게 사용해온 사회적 거리감 척도와, 이들 연구에서 다뤄진 소수집단에 대해 논의하고자 한다. 본 연구에서는 Yoo (2009)의 연구에서와 같이 사회적 거리감을 인간 간에 신체적 접촉과 인간관계의 상호작용을 허용하는 친근성 정도로 된 두 하위영역으로 구분한 총화평정척도를 사용하였다.
  • 차별적 대우란 그 집단의 성원이라는 이유만으로 차별 대상이 되는 것이며, 집단 또는 소속 의식이란 같은 성원이기에 공유하게 되는 생각으로 차별적 관행이 지속되면 연대의식으로 변화될 수도 있는 것이다. 본 연구에서는 현재 우리나라에서 소수집단으로 구별되는 외국인노동자, 결혼이주여성과 그 자녀, 유학생 및 북한으로부터 이탈해온 새터민을 의미한다.
  • 본 연구의 목적은 일 도시 간호대학생의 소수집단에 대한 사회적 거리감을 파악하기 위한 것으로 구체적인 목적은 다음과 같다.
  • , 2009) 사료된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일차적으로 간호대학생들이 소수집단에 대해 갖는 사회적 거리감을 파악해보고자 한다.
  • 이상의 연구들은 모두 한국인을 대상으로 하였으나 외국인 노동자(Kim, Kim, & Han, 2009)의 관점에서 본 사회적 거리감이나 결혼이주여성을(Jung, 2010) 대상으로 그들의 문화 간 감수성과 사회적 거리감에 대한 연구도 있었다. 이에 본 연구와 똑같은 척도, 또는 소수집단의 범위는 아니어도 다문화사회와 관련된 소수집단의 사회적 거리감을 비롯한 관련 태도와 정서 등을 포함한 전체적인 맥락에서 함께 논의해 보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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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의응답

핵심어 질문 논문에서 추출한 답변
다문화사회란? 다문화사회란 단지 다양한 소수집단이 동거한다는 차원을 넘어 편견과 차별 그리고 태도나 정서적인 변화를 가져오며 그간의 단일민족이란 정체성도 고집하기가 어렵게 됨을 의미한다. 실제로 우리나라 사람들의 보편적 가치는 외국인노동자, 새터민 및 북한사람에 대해 부정적이고(Kim, 2007), 청소년들도 단일민족의식이 강하여 타문화에 대한 배타성을 가지고 있어서 친밀감이 낮고 감정적인 고정관념이 강할수록 사회적 거리감을 가지며(Yoo, 2009), 외국인에 대해서 비교적 개방적이고 높은 친밀도를 보이면서도 이주노동자와 결혼이주여성에 대해서는 다소 부정적인 태도를 보이는 것은 인종과 민족적 이질성 외에도 사회 계층적 이질성에 대한 편견 때문이라고도 하였다(Yoon & Kim, 2010).
소수집단이란? 소수집단이란 소수자(minority)로 구성된 집단으로, 소수자란 단지 숫자가 적다 는 의미가 아니라 사회의 모든 영역 즉 성, 나이, 인종, 사상, 경제력 등의 측면에서 지배적이고 주류라고 생각되는 집단들의 기준이나 가치와 달라 사회적인 차별을 받게 되는 대상으로, Dworkin과 Dworkin (1999)에 의하면 소수자는 식별가능성과 권력의 열세, 차별적 대우 그리고 집단의식 또는 소속의식의 네 가지 특성을 가진다(Park, 2010에서 인용됨). 식별가능성이란 신체적으로나 문화적으로 다른 집단과 뚜렷한 차이가 있거나 그럴 것이라고 보는 것이며, 권력의 열세란 정치적 권력 뿐 아니라 경제사회적인 권력과 사회자원을 활용할 수 있는 능력이 뒤쳐짐을 의미한다.
소수자가 가지는 네 가지 특성은? 소수집단이란 소수자(minority)로 구성된 집단으로, 소수자란 단지 숫자가 적다 는 의미가 아니라 사회의 모든 영역 즉 성, 나이, 인종, 사상, 경제력 등의 측면에서 지배적이고 주류라고 생각되는 집단들의 기준이나 가치와 달라 사회적인 차별을 받게 되는 대상으로, Dworkin과 Dworkin (1999)에 의하면 소수자는 식별가능성과 권력의 열세, 차별적 대우 그리고 집단의식 또는 소속의식의 네 가지 특성을 가진다(Park, 2010에서 인용됨). 식별가능성이란 신체적으로나 문화적으로 다른 집단과 뚜렷한 차이가 있거나 그럴 것이라고 보는 것이며, 권력의 열세란 정치적 권력 뿐 아니라 경제사회적인 권력과 사회자원을 활용할 수 있는 능력이 뒤쳐짐을 의미한다. 차별적 대우란 그 집단의 성원이라는 이유만으로 차별 대상이 되는 것이며, 집단 또는 소속 의식이란 같은 성원이기에 공유하게 되는 생각으로 차별적 관행이 지속되면 연대의식으로 변화될 수도 있는 것이다. 본 연구에서는 현재 우리나라에서 소수집단으로 구별되는 외국인노동자, 결혼이주여성과 그 자녀, 유학생 및 북한으로부터 이탈해온 새터민을 의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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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문헌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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