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라이너 침착에 의한 소프트 콘택트렌즈 파라미터의 변화 및 세척효과의 비교 Comparisons of the Change in Soft Contact Lenses Parameters and the Cleaning Efficiency after Eyeliner Deposition원문보기
목적: 본 연구에서는 눈 화장품인 아이라이너에 노출시킨 소프트 콘택트렌즈의 파라미터가 어떻게 변하는가를 알아보고, 세척방법을 달리하여 세척하였을 때의 세척효과와 렌즈 파라미터의 회복정도를 비교하고자 하였다. 방법: 서로 다른 재질로 제조된 3종류의 소프트 콘택트렌즈에 각각 1시간, 4시간 및 6시간 동안 아이라이너를 침착시킨 후 안경용 초음파 세척 및 손 세척을 시행하였으며, 세척 전후 렌즈의 가시광선 투과도, 직경 및 표면의 변화를 비교하였다. 결과: 소프트 콘택트렌즈의 가시광선 투과도는 아이라이너의 침착시간이 길어질수록 감소하였다. 렌즈의 표면을 관찰한 결과 아이라이너의 침착 양상은 렌즈재질의 물성에 따라 다르게 나타나 narafilcon A 재질 렌즈에서 가장 침착이 큼을 알 수 있었다. 렌즈 직경은 hilafilcon B 및 etafilcon A 재질 렌즈는 감소하였으나, narafilcon A재질 렌즈는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아이라이너의 침착은 안경용 초음파 세척기를 이용한 세척보다는 다목적 용액을 이용한 손 세척 시 세척효율이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으나 렌즈의 직경이나 가시광선 투과도, 렌즈표면 등 렌즈 파라미터가 원래 상태로 회복되는 데에는 한계가 있었다. 결론: 이상의 결과로 소프트렌즈를 착용한 상태에서 눈 화장 하는 것을 최소화하는 것이 옳으며, 반복적으로 눈 화장을 할 때에는 렌즈 파라미터의 변화를 고려한 착용시간의 단축이나 빠른 렌즈의 교체주기가 필요하다고 사료된다.
목적: 본 연구에서는 눈 화장품인 아이라이너에 노출시킨 소프트 콘택트렌즈의 파라미터가 어떻게 변하는가를 알아보고, 세척방법을 달리하여 세척하였을 때의 세척효과와 렌즈 파라미터의 회복정도를 비교하고자 하였다. 방법: 서로 다른 재질로 제조된 3종류의 소프트 콘택트렌즈에 각각 1시간, 4시간 및 6시간 동안 아이라이너를 침착시킨 후 안경용 초음파 세척 및 손 세척을 시행하였으며, 세척 전후 렌즈의 가시광선 투과도, 직경 및 표면의 변화를 비교하였다. 결과: 소프트 콘택트렌즈의 가시광선 투과도는 아이라이너의 침착시간이 길어질수록 감소하였다. 렌즈의 표면을 관찰한 결과 아이라이너의 침착 양상은 렌즈재질의 물성에 따라 다르게 나타나 narafilcon A 재질 렌즈에서 가장 침착이 큼을 알 수 있었다. 렌즈 직경은 hilafilcon B 및 etafilcon A 재질 렌즈는 감소하였으나, narafilcon A재질 렌즈는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아이라이너의 침착은 안경용 초음파 세척기를 이용한 세척보다는 다목적 용액을 이용한 손 세척 시 세척효율이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으나 렌즈의 직경이나 가시광선 투과도, 렌즈표면 등 렌즈 파라미터가 원래 상태로 회복되는 데에는 한계가 있었다. 결론: 이상의 결과로 소프트렌즈를 착용한 상태에서 눈 화장 하는 것을 최소화하는 것이 옳으며, 반복적으로 눈 화장을 할 때에는 렌즈 파라미터의 변화를 고려한 착용시간의 단축이나 빠른 렌즈의 교체주기가 필요하다고 사료된다.
Purpose: This study was conducted to investigate the change of soft contact lens parameters after eyeliner deposition and compare the cleaning efficiency and the recovery rate of lens parameters by different cleaning methods. Methods: The eyeliner was deposited on three types of soft contact lenses ...
Purpose: This study was conducted to investigate the change of soft contact lens parameters after eyeliner deposition and compare the cleaning efficiency and the recovery rate of lens parameters by different cleaning methods. Methods: The eyeliner was deposited on three types of soft contact lenses made of different materials for 1 hour, 4 hours and 6 hours and those lenses were washed by the eyeglasses ultrasonic cleaning and by hands. The changes in visible light transmittance, diameter and surface of those lenses were compared before and after cleaning of the lens. Results: The visible light transmittance of soft contact lenses decreased along with the deposition time of eyeliner. The patterns of the eyeliner deposition on soft contact lens appeared differently depending on the physical properties of the lens material. Thus, the largest eyeliner deposition was found on narafilcon A lens. The diameters of hilafilcon B and etafilcon A lenses were decreased, however, the diameter of narafilcon A lens was increased. The cleaning efficiency of the eyeliner deposition was greater with the multipurpose solution by hands than with the eyeglasses ultrasonic cleaner. However, the recovery of lens parameters such as the lens diameter, visible light transmittance and lens surface due to the eyeliner deposition to its original state was limited. Conclusions: From these results, it is suggested to minimize eye makeup when wearing soft contact lens. Furthermore, the reduced wearing time and shorter cycle of lens replacement may be needed by considering a change of lens parameter when the repeat eye makeup is applied.
Purpose: This study was conducted to investigate the change of soft contact lens parameters after eyeliner deposition and compare the cleaning efficiency and the recovery rate of lens parameters by different cleaning methods. Methods: The eyeliner was deposited on three types of soft contact lenses made of different materials for 1 hour, 4 hours and 6 hours and those lenses were washed by the eyeglasses ultrasonic cleaning and by hands. The changes in visible light transmittance, diameter and surface of those lenses were compared before and after cleaning of the lens. Results: The visible light transmittance of soft contact lenses decreased along with the deposition time of eyeliner. The patterns of the eyeliner deposition on soft contact lens appeared differently depending on the physical properties of the lens material. Thus, the largest eyeliner deposition was found on narafilcon A lens. The diameters of hilafilcon B and etafilcon A lenses were decreased, however, the diameter of narafilcon A lens was increased. The cleaning efficiency of the eyeliner deposition was greater with the multipurpose solution by hands than with the eyeglasses ultrasonic cleaner. However, the recovery of lens parameters such as the lens diameter, visible light transmittance and lens surface due to the eyeliner deposition to its original state was limited. Conclusions: From these results, it is suggested to minimize eye makeup when wearing soft contact lens. Furthermore, the reduced wearing time and shorter cycle of lens replacement may be needed by considering a change of lens parameter when the repeat eye makeup is appli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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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이에 본 연구에서는 소프트 콘택트렌즈(이하 소프트렌즈)에 눈 색조화장품인 아이라이너를 인위적으로 부착시킨 후 동일한 조건 하에서 안경용 초음파 세척기를 이용한 초음파 세척과 다목적용액을 이용한 손 세척을 각각 시행하고 두 가지 세척법의 세척효과를 세척 전 후의 렌즈 직경과 렌즈표면, 가시광선투과도 등을 비교한 후 어떠한 방법이 아이라이너의 세척에 효율적인지를 알아보고자 하였다.
제안 방법
렌즈 표면을 관찰하였다. 4시간 동안 아이라이너를 침착시킨 렌즈의 표면을 전체적인 렌즈의 표면을 확인하기 위해서 30배율로 확대하여 촬영하였다. 세 개의 재질 모두 표면에 아이라이너가 부착된 모습을 관찰할 수 있었다 (Fig.
이 중 누액 유래 단백질이나 지방의 침착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요인은 렌즈의 재질이다.[16, 17] 이에 본 연구에서는 서로 다른 재질인 narafilcon A, hilafilcon B 및 etafilcon A의 소프트 렌즈에 인공누액과 아이라이너를 각각 침착시킨 후 렌즈 재질 및 아이라이너 침착시간에 따른 가시광선 투과도의 변화를 측정하였다.
눈금자가 있는 받침대에 렌즈를 올려두고 세극등 현미경 (TOPCON, SL-7E, JAPAN)을 이용하여 사진을 찍고 파일로 변환한 후 포토샵 프로그램의 격자를 이용하여 렌즈의 직경을 측정하였다.
03 g[1]을 섞은 후 콘택트렌즈를 넣어 침착시켰다. 두 군 모두 세 가지 재질의 렌즈를 실험조건 별로 각각 6개씩 사용하여 1시간, 4시간 및 6시간 동안 침착시켰다.
15 mm 가량 변화함을 알 수 있었다(Table 5). 반면에 초음파 세척 후 측정한 narafilcon A, hilafilcon B 및 etafilcon A 재질 렌즈의 직경은 14.50 + 0.49 mm, 13.77 + 0.14 mm, 및 14.09 + 0.22 mm로 측정되어 세척 전 보다 각각 -0.15 mm, +0.16 mm 및 +0.06 mm 변화하였다 (Table 4). 이렇듯 손 세척 후렌즈직경이 초음파 세척 후 측정한 렌즈의 직경보다 더 크게 변화하는 경향을 보였지만 통계적으로는 유의하지 않았다 (p=0.
본 실험에서는 다목적 용액을 이용한 손 세척과 안경용 초음파 세척기를 이용하여 초음파 세척을 각각 시행하였다. 안경용 초음파 세척기(SH-1025(주파수 28 kHz), 새한 초음파산업사)를 이용한 세척의 경우 유리병 렌즈 용기에 다목적용액 (Re-nu Fresh)을 3 ml 채우고 아이라이너에 노출시킨 콘택트렌즈를 넣은 다음 안경용 초음파 세척기 중앙에 고정시킨 후 기존의 연구결과를 참고하여[13] 1분 간 세척시켰다.
세 가지 재질의 렌즈를 각각 두 군으로 분류하여 한 쪽은 3 ml의 인공누액(알부민 0.54 g, 뮤신 0.18 g, 글로불린 0.18 g, 리소자임 0.18 g, CaCl 2 0.001 g in 100 ml 인산 완충용액 [pH7.0, 0.01 M])[14] 에 넣어 침착시켰으며, 다른 한 군은 3ml의 인공누액에 평소 아이라이너(에코 젤 라이너, 이니스프리, 한국)[15] 1회 분량인 0.03 g[1]을 섞은 후 콘택트렌즈를 넣어 침착시켰다. 두 군 모두 세 가지 재질의 렌즈를 실험조건 별로 각각 6개씩 사용하여 1시간, 4시간 및 6시간 동안 침착시켰다.
세척 방법에 따라 소프트렌즈의 표면에 부착된 아이라이너의 제거 정도를 확인하기 위하여 주사전자현미경을 이용하여 렌즈 표면을 관찰하였다. 4시간 동안 아이라이너를 침착시킨 렌즈의 표면을 전체적인 렌즈의 표면을 확인하기 위해서 30배율로 확대하여 촬영하였다.
아이라이너가 침착된 소프트렌즈를 각각 손 세척 및 안경용 초음파 세척기를 이용하여 세척을 하였으며, 세척 후렌즈의 가시광선 투과도를 측정하여 세척 방식에 따른 가시광선 투과도의 변화를 비교해 보았다 (Tables 2 and 3).
아이라이너를 침착시켜 가시광선 투과도의 감소가 관찰된 narafilcon A, hilafilcon B 및 etafilcon A 재질의 렌즈 표면을 주사전자현미경으로 30배 확대하여 관찰하였으며 아이라이너를 침착시키지 않은 새 렌즈의 표면과 비교하였다 (Fig. 2).
아이라이너를 침착시킨 소프트렌즈를 각각 손 세척 및 안경용 초음파 세척기를 이용하여 세척을 하였으며, 세척 후 렌즈의 직경을 측정하여 세척방식에 따른 직경의 변화를 비교해 보았다 (Tables 4 and 5).
아이라이너를 침착시킨 소프트렌즈의 직경을 측정한 후 침착되지 않은 새 렌즈 및 인공누액에 동일시간 동안 침착시킨 렌즈의 직경과 비교해 보았다. 인공누액에 침착시킨 세 종류의 렌즈 직경은 모두 다소 감소하는 경향을 보였다 (Fig.
안경용 초음파 세척기(SH-1025(주파수 28 kHz), 새한 초음파산업사)를 이용한 세척의 경우 유리병 렌즈 용기에 다목적용액 (Re-nu Fresh)을 3 ml 채우고 아이라이너에 노출시킨 콘택트렌즈를 넣은 다음 안경용 초음파 세척기 중앙에 고정시킨 후 기존의 연구결과를 참고하여[13] 1분 간 세척시켰다. 안경용 초음파 세척기에는 총 600 ml의 물을 채워 넣었으며, 초음파에 의한 온도 상승을 우려하여 실험 시 수온을 일정하게 유지시켰다.
주사전자 현미경 (Hitachi S-4200, Hitachi, Japan)을 이용하여 30배 확대한 후 렌즈 표면의 부착물을 관찰하였다.
화장품을 침착시킨 그룹과 인공누액만을 침착시킨 그룹의 투과도를 각각 측정하였으며, 아이라이너를 침착 시킨 그룹의 경우 세척 전 후를 비교하기 위해서 렌즈 세척 후 투과도를 다시 한 번 측정하였다. 측정하기 전에 콘택트렌즈의 물기를 제거 하였으며, slide glass위에 부착시키고 측정하였다.
화장품을 침착시킨 그룹과 인공누액만을 침착시킨 그룹의 투과도를 각각 측정하였으며, 아이라이너를 침착 시킨 그룹의 경우 세척 전 후를 비교하기 위해서 렌즈 세척 후 투과도를 다시 한 번 측정하였다. 측정하기 전에 콘택트렌즈의 물기를 제거 하였으며, slide glass위에 부착시키고 측정하였다.
대상 데이터
이용하였다. FDA 분류상 group【인 narafilcon A 재질의 Acuvue TruEye(Johnson & Johnson Inc.), group II 인 hilafilcon B 재질의 SofLens Daily(Bausch & Lomb Inc.) 및 group IV인 etafilcon A재질의 Acuvue 1 day (Johnson & Johnson Inc.)를 각각 사용하였다 (Table 1).
Na?HPO4는 AMRESCO(Solon, USA)사 제품을 사용하였다. 생리식염수는 유니린스 염화나트륨액(유니제약)을, 다목적 용액은 Bausch & Lomb사의 Re-nu Fresh®(hydroxyalkylphosphonate, boric acid, edetate disodium, poloxamine, sodium borate and sodium chloride; DYMED 0.
본 연구에서는 서로 다른 재질로 제조된 3 종류의 소프트렌즈를 이용하였다. FDA 분류상 group【인 narafilcon A 재질의 Acuvue TruEye(Johnson & Johnson Inc.
Louis, USA)사 제품을, 알부민, CaCL, Na?HPO4는 AMRESCO(Solon, USA)사 제품을 사용하였다. 생리식염수는 유니린스 염화나트륨액(유니제약)을, 다목적 용액은 Bausch & Lomb사의 Re-nu Fresh®(hydroxyalkylphosphonate, boric acid, edetate disodium, poloxamine, sodium borate and sodium chloride; DYMED 0.0001% 함유)를 사용하였다.
데이터처리
세 종류의 렌즈는 아이라이너의 침착시간이 증가할 수록직경이 변화하여 통계적으로도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 (Fig. 3B, p=0.001 by one-way ANOVA). HEMA를 기초로 한 소프트렌즈인 hilafilcon B 오} etafilcon A 재질의 렌즈는 아이라이너에 침착 후 직경이 새 렌즈의 직경에 비해 줄어든 것으로 측정되었다(Fig.
실험 결과는 mean±SD 로 표시하였으며, 동일 재질의 렌즈에서 침착시간에 따른 렌즈 파라미터 변화의 통계적 유의성은 one-way ANOVA test로, 재질의 종류나 세척 전후의 렌즈 파라미터 변화는 paired t-test로 검증하였으며, p값이 0.05이하일 경우 통계적으로 유의한 것으로 판단하였다.
성능/효과
4%의 투과도를 보였으나 유의한 차이는 아니었다. 6시간 동안 아이라이너를 침착시킨 narafilcon A, hilafilcon B 및 etafilcon A 재질 렌즈의 가시광선 투과도는 78.4±3.5%, 82.3±2.6% 및 87.7± 2.7%로 깨끗한 렌즈의 투과도와 비교하여 각각 17.1%, 14.3% 및 9.3% 감소하였다. 반면 동일 시간 동안 인공누액에 침착시킨 경우는 순서대로 각각 8.
나타내었다. E 즉, 1시간 동안 아이라이너에 침착시킨 narafilcon A, hilafilcon B 및 etafilcon A재질 렌즈의 투과도는 각각 86.5 + 3.1% 88.1 + 2.6% 및 90.2±2.5%로 침착 전에 비하여 각각 9.2%, 7.4% 및 6.3% 감소하였다. 반면 인공누액에 1시간 동안 침착시킨 경우는 동일 순서대로 각각 92.
20 규정에 따르면 투명한 소프트렌즈의 경우 가시광선 투과도는 88%이상으로 규정되어 있다. [19] 본 실험의 결과로 1시간 정도 아이라이너를 침착시킨 렌즈는 적절한 세척으로 가시광선 투과도가 회복되었으나, 4시간 이상 아이라이너를 침착시킨 경우 비이온성의 hilafilcon 日재질 렌즈와 실리콘 하이드로겔인 narafilcon A 재질의 렌즈는 다목적 용액으로 이용하여 손으로 문질러 세척을 하더라도 88% 이상의 가시광선 투과도로 회복되지 않았으므로 ANSI Z80.20 규정에 적합하지 않는다고 판단되었다. 뿐만 아니라 적은 침착량을 보였던 이온성의 etafilcon A 재질 렌즈는 세척 후 ANSI Z80.
Etafilcon A는 상대적으로 세척 전에 비해서 화장품이 많이 제거 되었지만, 손 세척에 의한 세척 방법보다는 깨끗하게 제거되지 않았다. 두 가지세척 방법 모두 화장품을 깨끗하게 제거할 수 없었음이 렌즈의 표면관찰로 확인되었다.
029 by paired t-test). 렌즈 재질에 따른 가시광선 투과도 변화의 통계적인 유의성은 etafilcon A와 narafilcon A 사이에서 가장 큰 것으로 나타났다 (p=0.001 by paired t-test). 이러한 차이는 본 실험에 사용한 아이라이너 성분 중 소수성인 실릴카실릴레이트, 왁스 형태인 세레신 등[15]이 친수성을 가지는 HEMA 재질 보다소수성인 실리콘 하이드로겔에 더 많이 침착됨으로써 발생한 것으로 보인다.
점점 감소하였다. 렌즈 직경의 변화는 hilafilcon B 와 etafilcon A 재질 렌즈는 감소하는 경향을 보였으며, narafilcon A 재질 렌즈는 오히려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Narafilcon A 의 경우 아이라이너가 덩어리로 뭉쳐있었으며, 특히 렌즈의 edge부분에 원형으로 띠를 이루어 침착이 되어 있어서 렌즈의 형태가 변형이 컸다.
렌즈의 재질적 특성을 고려할 때 비이온성인 narafilcon A 와 hilafilcon B 재질에서 아이라이너 침착에 따른 가시광선 투과도의 감소 경향은 비슷하였으나 실리콘 하이드로겔 렌즈인 narafilcon A의 가시광선투과도의 감소가 HEMA를 기초로 한 hilafilcon B 재질의 경우보다 더 컸다. 그러나 두 렌즈 간의 가시광선 투과도의 차이는 통계적으로 유의하지 않았다(p=0.
반면 실리콘 하이드로겔 렌즈인 narafilcon A의 경우 아이라이너에 침착시키는 시간이 길어질수록 렌즈의 전체직경이 오히려 증가하는 양상을 보였다. 즉, 4시간 동안 아이라이너에 침착된 렌즈의 직경은 14.
반면에 초음파를 이용하여 세척을 하였을 때, 세 종류의 렌즈가 모두 손 세척에 비해 이물질이 깨끗하게 제거되지 않았으며, narafilcon A 재질 표면에서는 세척 후에도 화장품이 덩어리째 남아 있는 모습을 관찰할 수 있었으며, hilafilcon 昭 경우에도 세척 전과 비교하여 렌즈 표면에 이물질이 많이 남아 있었다. Etafilcon A는 상대적으로 세척 전에 비해서 화장품이 많이 제거 되었지만, 손 세척에 의한 세척 방법보다는 깨끗하게 제거되지 않았다.
20 규정에 적합하지 않는다고 판단되었다. 뿐만 아니라 적은 침착량을 보였던 이온성의 etafilcon A 재질 렌즈는 세척 후 ANSI Z80.20 규정에 적합한 가시광선 투과도로 회복되었으나 대조군인 새 렌즈의 가시광선 투과도(97%)에 비해 적지 않은 차이를 보임을 알 수 있었다.
이러한 차이는 본 실험에 사용한 아이라이너 성분 중 소수성인 실릴카실릴레이트, 왁스 형태인 세레신 등[15]이 친수성을 가지는 HEMA 재질 보다소수성인 실리콘 하이드로겔에 더 많이 침착됨으로써 발생한 것으로 보인다. 세 개의 재질을 1시간 동안 짧게 아이라이너에 침착시킨 경우에도 실리콘의 소수성으로 인하여 narafilcon A 재질의 가시광선 투과도가 HEMA 재질인 다른 두 재질에 비해 가장 낮은 것으로 측정되었다.
소수성 재질이 많이 함유된 아이라이너의 침착으로 인한 가시광선 투과도의 감소가 같은 시간 동안 인공누액의 침착으로 인한 렌즈의 투과도 감소보다 컸으며, 이러한 변화는 etafilcon A 및 lotrafilcon B 재질 렌즈에 아이 메이크업을 침착시킨 후 가시광선 투과도의 변화를 보고한 선행연구의 결과와 비교하였을 때 매우 유사한 양상을 나타내었다. E 즉, 1시간 동안 아이라이너에 침착시킨 narafilcon A, hilafilcon B 및 etafilcon A재질 렌즈의 투과도는 각각 86.
소프트렌즈에 눈 화장품인 아이라이너를 침착시켰을 때 비이온성 재질인 narafilcon A와 hilafilcon B 재질 렌즈에 아이라이너가 많이 침착되어 있었으며 etafilcon A에는 다른 두 렌즈에 비해서 침착량이 적었으나, 아이라이너에 침착되는 시간이 길어질수록 소프트렌즈의 가시광선 투과도는 점점 감소하였다. 렌즈 직경의 변화는 hilafilcon B 와 etafilcon A 재질 렌즈는 감소하는 경향을 보였으며, narafilcon A 재질 렌즈는 오히려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실리콘 하이드로겔 렌즈인 narafilcon A는 화장품 침착 후 렌즈 형태가 다른 두 재질에 비해서 심하게 변형된 모습을 육안으로 볼 수 있었는데 주사전자현미경 사진에서도 렌즈가 울퉁불퉁하게 변형된 모습을 관찰할 수 있었으며 손 세척을 하더라도 원래의 형태로 회복되지 않음을 알 수 있었다. 렌즈에 남아 있는 이러한 화장품 성분은 착용감의 저하나 렌즈의 투명도 저하, 색소의 침착 등과 같은 눈에 좋지 않은 영향을 줄 수도 있을 것이다.
19 mm 감소함을 보였다. 아이라이너 침착 후 비이온성인 hilafilcon 日와 이온성인 etafilcon A 재질 렌즈의 전체직경 차이는 통계적으로도 유의한 차이었다 (p=0.008 by paired t-test).
안경용 초음파 세척기로 세척한 군 보다 손 세척을 한 렌즈 군의 가시광선 투과도가 세척 전 렌즈의 가시광선투과도에 비해 더 많이 증가하였으며 이는 통계적으로도 유의한 차이였다(p=0.029 by one-way ANOVA). 즉, 아이라이너를 4시간 동안 침착시킨 소프트렌즈를 손 세척 하였을 때에는 세척 전에 비해 narafilcon A, hilafilcon B 및 etafilcon A 재질렌즈의 가시광선 투과도는 각각 6.
Narafilcon A 의 경우 아이라이너가 덩어리로 뭉쳐있었으며, 특히 렌즈의 edge부분에 원형으로 띠를 이루어 침착이 되어 있어서 렌즈의 형태가 변형이 컸다. 이러한 아이라이너의 침착은 안경용 초음파 세척기를 이용한 세척보다는 다목적 용액을 이용한 손 세척 시 세척효율이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으나 렌즈의 관리를 철저히 시행한다 하더라도 아이라이너 침착으로 인한 렌즈의 직경이나 가시광선 투과도, 렌즈 표면 등 렌즈 파라미터 회복에는 한계가 있음을 알 수 있었다. 이에 소프트렌즈를 착용한 상태에서는 눈 화장하는 것을 최소화하는 것이 옳으며, 반복적으로 눈 화장을 할 때에는 렌즈 파라미터의 변화를 고려한 착용시간의 단축이나 빠른 렌즈의 교체 주기가 필요하다고 사료된다.
0% 감소함을 보였다. 이상의 결과로 가시광선 투과도는 동일한 시 간조건이 라면 인공누액 의 단백 질보다는 아이 라이 너의 소수성 재질의 침착에 영향을 크게 받는 경향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특히 아이라이너에는 탈크 등 불투명 화제로 사용되는 물질이 함유되어 있기 때문에 침착 시간이 길어질수록 가시광선 투과도의 감소가 컸던 것으로 생각할 수 있었다.[15]
인공누액이나 아이라이너 침착시간에 따른 렌즈의 가시광선 투과도를 살펴보면 침착시간이 증가할수록 렌즈의 가시광선 투과도는 모두 감소하는 양상을 보였으며 (Fig. 1), 아이라이너 침착에 따른 투과도의 감소는 통계적으로도 유의한 변화이었다 (p<0.001 by one-way ANOVA).
저함수/비이온성의 실리콘 하이드로겔인 narafilcon A 재질은 아이라이너가 덩어리진 형태로 두껍게 로 침착된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비이온성 재질인 hilafilcon B 재질의 렌즈 표면에도 역시 아이라이너의 침착을 확인할 수 있었으나 narafilcon A 재질 렌즈에서 보였던 덩어리진 형태의 침착은 아니었고 얇으면서 넓게 퍼진 형태의 침착이었다.
즉, 4시간 동안 아이라이너를 침착시킨 세 재질의 렌즈를 손 세척 하였을 때에는 narafilcon A, hilafilcon B 및 etafilcon A 재질 렌즈의 직경은 각각 14.25 ±0.24 mm, 14.11 + 0.10 mm 및 14.14±0.18 mm로 측정되어 세척 전보다 -0.39 mm, +0.58 mm 및 +0.15 mm 가량 변화함을 알 수 있었다(Table 5). 반면에 초음파 세척 후 측정한 narafilcon A, hilafilcon B 및 etafilcon A 재질 렌즈의 직경은 14.
3B). 즉, 4시간 동안 아이라이너를 하이드로겔 렌즈에 침착시킨 경우 hilafilcon B 재질 렌즈의 전체직경은 14.20±0.11 mm 에서 13.58 + 0.20 mm 로, etafilcon A재질 렌즈의 직경은 14.20 + 0.23 mm에서 14.01+0.18 mm 로 감소하여 새 렌즈의 직경 보다 각각 0.62 mm 및 0.19 mm 감소함을 보였다. 아이라이너 침착 후 비이온성인 hilafilcon 日와 이온성인 etafilcon A 재질 렌즈의 전체직경 차이는 통계적으로도 유의한 차이었다 (p=0.
029 by one-way ANOVA). 즉, 아이라이너를 4시간 동안 침착시킨 소프트렌즈를 손 세척 하였을 때에는 세척 전에 비해 narafilcon A, hilafilcon B 및 etafilcon A 재질렌즈의 가시광선 투과도는 각각 6.8%, 8.7% 및 7.0%증가한 반면, 초음파 세척 후에는 2.5%, 3.0% 및 3.5% 증가하였는데 이러한 두 세척방법에 의한 가시광선 투과도 회복은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었다 (narafilcon A, p=0.021; hilafilcon B, p=0.042; etafilcon A, p=0.031 by paired t-test). 한편 본 실험에서 가장 긴 침착 시간이었던 6시간 동안 아이라이너를 침착시켰던 렌즈의 경우 narafilcon A, hilafilcon B 및 etafilcon A 재질의 렌즈 가시광선 투과도가 각각 4.
가시광선 투과도가 깨끗한 렌즈의 투과도에 미치지 못하였다. 특히, narafilcon A 재질의 경우 침착 시간이 길어질수록 렌즈표면에 화장품 덩어리가 강하게 부착이 되었으며, 이로 인해 세척 후에도 화장품 덩어리가 완벽하게 제거되지 않았으며, 같은 비이온성 렌즈인 hilafilcon B 재질 렌즈와 비교하여 보더라도 아이라이너의 세척효율이 떨어졌다. ANSI Z80.
031 by paired t-test). 한편 본 실험에서 가장 긴 침착 시간이었던 6시간 동안 아이라이너를 침착시켰던 렌즈의 경우 narafilcon A, hilafilcon B 및 etafilcon A 재질의 렌즈 가시광선 투과도가 각각 4.2%, 6.5% 및 4.6% 가량 회복되어 4시간 동안 침착시킨 렌즈보다 가시광선 투과도의 회복 정도가 작았으며 (Table 3), 이는 초음파 세척군의 투과도와 비교하여도 유의한 차이는 아니었다 (narafilcon A, p=0.578; hilafilcon B, p=0.273; etafilcon A, p=0.280 by paired t-te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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