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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자존감 DAP 인물화 검사 개발 및 디지털화 측정 시스템 방향성 연구
A study on developing a new self-esteem measurement test adopting DAP and drafting the direction of digitalizing measurement program of DAP 원문보기

한국HCI학회논문지 = Journal of the HCI Society of Korea, v.8 no.1 = no.15, 2013년, pp.1 - 9  

우성주 (한국과학기술원 문화기술대학원) ,  박종욱 (부산외국어대학교 중남미지역원)

초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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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DAP(Draw A Person)를 적용한 청소년 자존감 측정 시스템을 개발하고, 디지털화 프로그램의 방향성을 제시하려는 데에 목적을 둔다. 자존감 측정에 있어서 대량 측정 방식에서는 놓치기 쉬운 개인의 내면적 상황 등을 반영하는 DAP 측정방식을 활용하여 효율성을 높이려는 의도이다. 또한 DAP 테스트가 가진 주관적 평가기준의 한계성을 극복하기 위해 Handler의 불안지수(anxiety index)에 의해 수치화된 인물화의 배점을 기준으로 디지털화를 시도하고자 한다. 이를 위해 2009년 6월 30일부터 10월 31일까지 4개월 동안 중학교 2학년 학생 73명(남: 28명, 여: 45명)을 대상으로 기존의 청소년 자존감 진단프로그램을 통해 얻었던 효과를 극대화하고, 더불어 정량적 데이터를 얻기 위해 DAP(Draw A Person)검사의 디지털화 측정시스템을 개발하고자 총 4단계를 걸쳐 실시하였다. 첫 번째 단계에서는 피실험자 73명 전원에게 자아가치관검사를 실시한 후, 자존감이 높은 그룹 36명과 낮은 그룹 37명을 선별하였다. 두 번째 단계에서는 위 두 그룹에게 MMPI검사를 통한 D(우울성), Pd(반사회성), Sc(분열성)항목의 검사결과를 기준으로 다시 자존감이 높은 그룹 7명과 자존감이 낮은 그룹 13명을 선별하였고, 세 번째 단계에는 최종 그룹 20명에게 DAP검사를 개별적으로 실시하였다. 이 검사들은 청소년의 특성을 최대한 반영하기 위해 실시한 것으로, 세 검사에서 서로 유사한 성격을 갖는 평가척도를 기준으로 자존감과의 관계를 비교 분석하여 디지털화 측정 프로그램 개발의 필요성과 방향성의 타당 정도를 검증하고자 하였다. 연구에서는 자존감이 높은 학생 2명과 낮은 학생 2명의 DAP검사를 샘플로 하여 추출된 결과를 비교분석하여, 기존 진단 프로그램이 가진 한계점을 개선할 수 있는지를 진단검사의 상호신뢰성 비교를 통해 확인하였다. 이를 바탕으로, 네 번째 단계에서는 정량적 방식의 접근성을 높이고 향상시킬 수 있는 디지털화 방법으로 전문가 시스템(Expert System)을 활용하였고, 그 결과 자존감 심리측정 검사결과에서 광범위하게 표현되었던 평가척도보다 구체적이고 개별적인 평가척도를 얻을 수 있는 가능성을 확인할 수 있었다. 본 연구에서 제시하는 DAP검사의 디지털화 측정프로그램은 앞 단계의 검사와 진단을 바탕으로 진행시켜 신뢰성을 높였다.

Abstract AI-Helper 아이콘AI-Helper

This is to develop a new way of testing self-esteem by adopting DAP(Draw a Person) test and to make a platform to digitalize it for young people in the adolescent stage. This approach is to get high effectiveness of the self-esteem measurement using DAP test, including some personal inner situations...

주제어

AI 본문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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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 그러므로 Handler의 18개 항목에서 자아가치관검사 결과에 따른 통계를 바탕으로 청소년에게 가장 영향을 주는 인물의 위치, 크기, 모습, 그리는 과정, 얼굴표정, 의복 등 6개의 항목으로 측정한 K-DAP(Kaist-Draw A Person)검사를 개발하였다. 그리고 그 결과에 의한 수치화를 기준으로 디지털화의 토대의 가능성을 마련하고자 한다.
  • 대부분의 검사는 대량 통계자료 분석에 의한 장점을 지닌 반면, 개별적 환경과 특성이라는 개인적 특성이 거의 반영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따라서 본 연구는 DAP(Draw A Person) 인물화 검사가 문항에 의한 단답형 테스트가 가진 한계를 극복하는 새로운 형태의 자존감 인물화 검사를 개발할 필요성과 더불어, DAP 검사의 효율성 증대와 함께 검사의 접근성을 용이하게 할 수 있도록 DAP 검사의 디지털화 측정 시스템 개발 및 연구 방향성을 연구문제로 설정하였다.
  • 청소년기에 긍정적인 자존감 확립에 대한 사회문화적 관심은 점차 증가되고 있지만, 구체적이고 실현가능한 자존감 판단 기준에 대한 척도는 미비한 실정이다. 따라서 본 연구는 K-DAP 검사의 디지털화된 자존감 측정 프로그램을 통해 보다 객관적 판단의 가능성을 제시하였다. 그러므로 많은 청소년에게 적용하여 사회문화적 파급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 긍정적 가치를 예상할 수 있게 한다.
  • 그리고 인물화의 음영, 지움, 선의 강약, 배치 생략, 사람의 크기, 수직불균형, 선의 단절, 뒤틀림 등 18개 항목으로 아동불안심리측정테스트가 Handler(1967)의 불안지수지표에 의해 완성되었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DAP인물화검사가 가진 주관적 평가기준의 한계성을 극복하기 위해, Handler의 불안지수(anxiety index)에 의해 수치화된 인물화 지표를 우리의 문화정서에 맞는 청소년 맞춤형으로 보완 설계하였다. 그러므로 Handler의 18개 항목에서 자아가치관검사 결과에 따른 통계를 바탕으로 청소년에게 가장 영향을 주는 인물의 위치, 크기, 모습, 그리는 과정, 얼굴표정, 의복 등 6개의 항목으로 측정한 K-DAP(Kaist-Draw A Person)검사를 개발하였다.
  • 본 연구에서 전문가 시스템 구축 시, 개발한 척도를 기준으로 나온 결과처럼 보다 개별 맞춤형에 가까운 측정결과가 나올 수 있도록 목표를 세웠다. 그러나 인물화의 특징 하나에 다양한 행동이나 특성을 연결하여, 행동의 원인과 결과에 대한 측정결과가 원만하지 못했던 부분이 있었다.
  • 2의 표 1에서 구분한 척도에 따라 전문가 시스템을 구성하였다. 본 연구에서는 디지털화 프로그램에서 DAP 해석을 보여주는 예시로 그림 크기, 성별에 따른 구분, 인물의 위치에 대하여 프로그램이 어떤 기준과 방법으로 그림을 해석하는지를 보여주고자 한다.
  • 본 연구에서는 미술치료에 대한 체계적인 측정 도구 개발을 마련하고자 하는 사회적 필요성에 대응하여, 먼저 청소년을 대상으로 자존감과의 연관성을 관찰하였다. 하지만 자존감은 평생에 걸쳐 개별적 발전과 연관이 깊으므로, 후속 연구로 연령별 특징을 분석하고 문화권에 따른 차이점을 비교한 내용이 보강된다면, 장기적으로는 모든 사람에게 폭넓게 적용할 수 있는 측정도구로 발전시킬 수 있을 것이다.
  • 일반적으로 MMPI는 위의 임상척도 중 높은 점수를 나타내는 점수쌍을 중심으로 결과를 해석하므로, 자아가치관 검사 보다 상세한 분석이 가능하다. 본 연구에서는 임상척도 중 우울증(D), 반사회성(Pd), 분열증(Sc) 척도를 중심으로 살펴보았다.
  • 본 연구에서는 전문가 시스템을 만들기 위해서 문헌자료 조사를 통해 지식을 얻고 그 신빙성 여부를 살펴보았다. 그리고 내용을 문서 형식으로 만들어 정리한 후 알고리즘 개발에 들어갈 사례를 정의하고, 개별 사례 간의 관계에 대해 파악하여 규칙을 작성하였다.
  • 또한 전문가 시스템에서는 유년기의 인물에 대한 해석을 인물에만 치중하지 않고 선의 강약, 그림 그리는 자세 등과 같은 다른 요인을 반영하여, 나약함 대신 사랑을 원하는 태도라는 종합적 판단을 내렸다. 이처럼 앞으로 여러 요소들을 상호 반영할 때, 각각의 값에 가중치를 부여하고 조절하는 과정에서 보다 정밀한 검사결과의 가능성을 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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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의응답

핵심어 질문 논문에서 추출한 답변
청소년 발달기의 자존감 확립은 어떤 영향을 미치는가? 청소년 발달기의 자존감 확립은 자아개념과 일치하는 방향으로 결정된다. 자기 자신을 어떻게 생각하고 느끼는가는 자신의 일상적인 행동에 영향을 미칠 뿐만 아니라 타인과의 관계형성 등에도 영향을 미친다. 따라서 자존감이 높다는 것은 긍정적이고 적극적인 인간관계와 역할수행 등을 할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MMPI의 임상척도는 무엇으로 구성되어있는가? MMPI는 투사법적 함축성을 띤 질문지 형식을 띤 검사로, 주요 비정상 행동의 종류를 측정하는 10가지 임상척도와 피검사 자의 검사태도를 측정하는 4가지 타당도척도에 따라 채점된다. 임상척도는 건강염려증(Hs), 우울증(D), 히스테리(Hy), 반사회성(Pd), 남성특성-여성특성(Mf), 편집증(Pa), 강박증(Pt), 정신분열증(Sc), 경조증(Ma), 내향성(Si) 영역으로 구성된다. 일반적으로 MMPI는 위의 임상척도 중 높은 점수를 나타내는 점수쌍을 중심으로 결과를 해석하므로, 자아가치관 검사 보다 상세한 분석이 가능하다.
기존의 자존감 측정 도구에는 무엇이 있는가? 기존의 자존감 측정 도구는 Rosenberg의 자존감척도, Coopersmith의 자존감 검사도구, Branden의 위계적 이론에 입각한 자존감척도 등 다양한 도구들이 개발되어 직·간접적으로 사용되어 왔다. 그러나 자존감을 판단하는 세부 기준도 연구자마다 각각 다르며, 평가영역도 객관적이고 일관된 기준을 적용하는 대신 상담자의 판단에 의존하는 부분이 많아 통합적인 분석이 어려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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