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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TIS 바로가기韓國社會福祉學 = Korean journal of social welfare, v.65 no.2, 2013년, pp.103 - 130
Although both ecosystem theory and empowerment have become the most prevalent candidate for integrated paradigm for social welfare practices, they could not overcome completely the long-standing and sharp divides between micro and macro practices, that is, between subject and structure as a main exp...
핵심어 | 질문 | 논문에서 추출한 답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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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든스가 지적하는 자원론과 구조결정론의 공통된 문제점은 무엇인가? | 기든스가 지적하는 자원론과 구조결정론의 공통적 문제점은 이들이 행위주체인 인간과 사회체계인 구조 간의 긴밀한 연계성을 파악하지 못하고 이들을 완전히 분절된 존재로 제시한다는 점이다. 예를들어 자원론은 상징적 상호작용과 해석학적 분석을 통해 인간 행위의 의미와 상호작용에 대한 미시적 설명에는 성공하고 있지만 의미와 상호작용의 조건이자 제약인 구조에 대한 논의는 담고 있지 못하다. | |
사회복지실천의 통합적 패러다임 구성이 이론적 실천적으로 정체되어 있는 이유는? | 생태체계론이 사회복지 영역에 도입되면서 커다란 진전을 보였던 사회복지실천의 통합적 패러다임 구성은 이후 임파워먼트(empowerment)1)가 등장하며 발전적인 논의를 촉발하였으나 현재는 이론적, 실천적으로 정체되어 있는 것이 사실이다. 그 이유는 지금까지 의미 있는 기여를 해온 생태체계이론과 임파워먼트가 현대 사회복지실천의 통합적 패러다임이 요구하는 이론적 치밀함과 ‘통합’의 관점에서 분명한 한계를 노출하고 있는 반면에 이러한 한계를 직시하고 극복하고자 하는 적극적 논의가 활성화되지 못하였기 때문이다. | |
분절화 논쟁의 핵심은 무엇인가? | 이미 많은 연구에서 지적되었듯이 사회복지가 전문직으로 역사의 전면에 등장한 이래 분절화(divide) 혹은 이원화로 상징되는 이론적, 실천적 논쟁이 첨예하게 전개되어 왔다(Specht andCourtney, 1994; Haynes, 1998; Gibelman, 1999; Kondrat; 2002; Pease, 2003; Brooks, 2008;Wheeler-Brooks, 2009). 이러한 분절화 논쟁의 핵심은 사회복지실천이 개인이나 가족과 같은 미시적 주체의 문제해결과 기능향상에 주력하여야 하는지 아니면 전체 사회(general society)를 대상으로 거시적 차원의 구조변화와 개선을 도모해야 하는지 여부이다(NASW, 2003). 물론 사회복지의 대상이자 존재 근거인 사회가 개인과 구조라는 두 가지 실체로 구성되어 있는 것은 부정할 수 없지만 그 동안의 연구를 살펴보면 개인기능 및 구조의 본질과 역할, 특히 자아와 사회 간의 관계는 서로 거리를 좁히지 못하고 때로는 대립적인 모습으로 전개되어 왔으며 이러한 대립은 사회복지실천의 본질 규정 및 실천 활동의 유형과 관련해 명백한 분기를 초래해 왔다(Pease, 2003; Wheeler-Brooks, 200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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