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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남부지방의 여름형콩 주요 보급품종인 새올콩과 다원콩, 가을형콩 주요 보급품종인 태광콩, 풍산나물콩 및 청자3호를 대상으로 파종기 이동이 생태반응, 수량성 등에 미치는 영향을 구명하여 남부지역에서 주요 품종별 재배 가능시기와 최적 파종기 등을 정립하고자 2008년부터 2010년까지 3개 연간 수행하고 그 결과를 보고하는 바이다.
제안 방법
- 입모율은 입모본수를 재식본수의 비, 수확율은 수확본수를 입모본수의 비로 나타냈다. 개체당 협수는 불임협을 제외한 꼬투리수, 협당 립수는 불임립을 제외한 개체당 립수를 개체당 협수로 나누었다. 백립중은 풍건한 완전립으로 3회 측정하였고, 수량은 12 m2당 종실수량을 1,000 m2로 환산하였다.
- 개체당 협수는 불임협을 제외한 꼬투리수, 협당 립수는 불임립을 제외한 개체당 립수를 개체당 협수로 나누었다. 백립중은 풍건한 완전립으로 3회 측정하였고, 수량은 12 m2당 종실수량을 1,000 m2로 환산하였다.
- 새올콩 등 5품종을 2008년부터 3개년간 5월 15일부터 7월 15일까지 약 15일 간격으로 5회 파종하고 생육, 수량구 성요소 및 수량성을 검토하였다(Table 4, 5).
- 성숙기에 경장은 자엽에서 줄기의 선단까지 길이, 주경절 수는 초생엽절부터 주경의 선단절까지 마디의 수, 분지수는 2개 이상의 절수를 잦는 분지의 수, 제1분지절위는 최하위에 착생한 분지의 절위, 제1착협절위는 최하위에 착생한 꼬투리의 절위, 경태(줄기직경)는 자엽절과 초생엽절 사이 줄기의 최소 직경, 절간장은 주경의 제3복엽과 제4복엽 사이 절간 길이를 기준으로 조사하였다. 입모율은 입모본수를 재식본수의 비, 수확율은 수확본수를 입모본수의 비로 나타냈다.
- 시험기간의 기상환경은 광주지방기상청에서 제공하는 자료를 이용하여 파종기 이동에 따른 품종별로 파종기에서 개화기까지와 개화기에서 성숙기까지의 평균온도, 일교차, 일조시수 및 강우량을 분석하였고, 적산온도는 파종기에서 성숙기까지의 일평균기온의 합계로 나타냈다.
- 본 연구는 남부지역에서 주요 콩 품종의 파종기 이동이 생태반응과 생육 및 수량성 등에 미치는 영향을 구명하고자 전남 나주(위도 35° 04'N, 경도 126° 54'E)에서 2008년부터 2010년까지 3개년간 수행되었다. 여름형콩 품종인 새올콩과 다원콩, 가을형콩 품종인 태광콩, 풍산나물콩 및 청자3 호를 이용하여 5월 15일, 5월 30일, 6월 15일, 6월 30일, 7 월 15일에 파종하였다.
- 파종은 5월 15일, 5월 30일, 6월 15일, 6월 30일 및 7월 15일에 10 a당 33,000본(60×10 cm, 1주 2본)로 실시하였다.
대상 데이터
- 본 연구는 남부지역에서 주요 콩 품종의 파종기 이동이 생태반응과 생육 및 수량성 등에 미치는 영향을 구명하고자 전남 나주(위도 35° 04'N, 경도 126° 54'E)에서 2008년부터 2010년까지 3개년간 수행되었다.
- 본 연구는 여름형콩인 새올콩(장류용)과 다원콩(소립흑색 종피), 가을형콩인 태광콩(장류용), 풍산나물콩(나물용) 및 청자3호(녹자엽대립흑색종피)를 이용하여 전남 나주(위도 35° 04'N, 경도 126° 54'E)에서 2008년부터 2010년까지 3년간 실시하였다.
이론/모형
- 파종은 5월 15일, 5월 30일, 6월 15일, 6월 30일 및 7월 15일에 10 a당 33,000본(60×10 cm, 1주 2본)로 실시하였다. 시비량은 10 a당 질소 3 kg, 인산 3 kg, 칼리 3.4 kg, 퇴비 200 kg을 경운 쇄토 전에 전량 기비로 시용하였고 기타 재배법은 관행에 준하였으며 시험 전 토양 이화학성은 Table 1과 같다.
성능/효과
- 1. 여름형콩 품종 중에서 새올콩은 다원콩에 비해 파종기 지연에 따른 개화일수와 등숙일수 및 생육일수의 짧아지는 정도가 적었다.
- 개체당 협수는 5월 15일에서 6월 15일 파종은 66∼61개로 비슷하게 많았고, 6월 30일 파종은 53개, 7월 15일 파종은 40개로 파종이 늦어질수록 유의하게 감소하였으나 꼬투리당 립수와 백립중은 파종기간 유의차가 없었다. 10 a 당 종실수량은 5월 30일 파종 212 kg, 5월 15일 파종 187 kg, 6월 15일 파종 171 kg 순으로 많았고 6월 30일과 7월 15일 만기파종에서는 급격하게 떨어졌다. 이상의 결과에서 같은 여름형콩인 새올콩과 다르게 다원콩은 파종기가 늦어짐에 따라 경장과 종실수량이 유의하게 짧거나 낮은 것은 전술한 바와 같이 파종기 이동에 따른 개화일수와 등숙일수가 새올콩에 비해 상대적으로 짧았기 때문으로 보아진다.
- 2. 가을형콩 품종 중에서 태광콩의 생식생장기 일장반응은 풍산나물콩이나 청자3호보다 낮은 편이었다. 반면에 풍산나물콩과 청자3호의 영양생장기와 생식생장기 일장반응은 기타 시험품종보다 높았고, 그 경향은 풍산나물콩이 더 컷다.
- 3. 경장, 주경절수 및 주경두께는 대부분 시험품종에서 늦게 파종할수록 감소하는 경향이었으나, 새올콩의 경장과 주경절수는 유의차가 없었다.
- 4. 여름형콩 품종인 새올콩과 다원콩의 제1착협절위와 모든 시험품종의 절간장은 파종기를 달리하여도 유의 차가 없었다.
- 5. 개체당 협수는 새올콩을 제외한 모든 시험품종에서 파종기가 지연됨에 따라 감소하는 경향이었는데, 소립 종인 다원콩과 풍산나물콩에서 변이가 크고, 특히 가을형콩 품종인 풍산나물콩이 더 컷다.
- 6. 수량은 다원콩과 태광콩 및 풍산나물콩 5월 30일 파종, 청자3호 5월 30일과 6월 15일 파종에서 가장 많았다. 새올콩의 수량은 5월 30일부터 7월 15일 파종기간 유의차가 없고 5월 15일 파종에서 가장 낮았다.
- 입모 개체수를 기준으로 수확율은 7월 15일 파종에서 94%로 유의하게 높았고 5월 15일에서 6월 30일 파종은 89 ∼91%로 유사하였다. 개체당 협수는 5월 15일 파종 106개, 7월 15일 파종 55개로 파종기가 늦어질수록 현저하게 줄었고 꼬투리당 립수는 파종기간 차이가 없었고 백립중은 파종 기가 늦어질수록 유의하게 무거웠다. 10a 당 종실수량은 5 월 30일 파종 351 kg, 6월 15일 파종 290 kg, 5월 15일 파종 244 kg, 6월 30일 파종 240 kg, 7월 15일 파종 196 kg 순으로 유의하게 많았다.
- 개화일수가 가장 단축되는 최적 일장으로 조생종은 11∼13시간, 중생종은 10∼12시간, 만생종은 8∼10시간이다.
- 개화일수는 파종 후 꽃이 핀 개체가 40∼50% 정도에 도달한 날, 등숙일수는 개화 후 전 개체의 80∼90% 꼬투리가 변색되고 종실 고유의 색을 띄고 흔들면 소리가 나는 날을 환산하였고, 생육일수는 개화일수와 등숙일수를 합하여 나타냈다.
- 그러나 모든 파종기에서 같은 여름형콩 품종인 새올콩에 비해 절대적인 등숙일수는 길어 생육일수는 파종기에 따라 118∼85일이고 시험 파종기 내에서 최대 33일차이를 나타냈다.
- 만기 파종에 따른 여름형콩 시험품종 중에서 새올콩의 개화일 수와 등숙일수 및 생육일수가 다원콩에 비해 짧아지는 정도가 적은 것으로 보아 새올콩은 다원콩에 비해 상대적으로 온도에 민감한 반면 일장에는 덜 민감한 품종으로 보아진다. 그리고 태광콩은 생식생장기에 같은 가을형콩 품종인 풍산나물콩이나 청자3호에 비해 상대적으로 일장반응이 낮은 편인 반면 풍산나물콩과 청자3호는 영양생장기, 생식생 장기 모두 시험 품종 중에서 상대적으로 일장반응이 높고 특히 풍산나물콩이 더 높은 것으로 보아진다.
- 다원콩의 개화일수는 새올콩과 유사하게 만파할수록 짧은 경향이었는데, 5월 15일 파종에서는 50일로 새올콩과 같으나 7월 15일 파종에서는 30일로 새올콩보다 3일 짧은 특성을 나타냈다. 반면에 등숙일수는 시험 파종기 내에서 늦게 파종할수록 짧아지는 경향이 새올콩에 비해 약간 커 5월 15일 파종 68일, 7월 15일 파종 55일로 최대 13일 차이를 나타냈다.
- 청자3호의 파종기별 개화일수, 등숙일수 및 생육일수는 풍산나물콩과 유사한 경향을 나타냈으나 시험 파종기 내에서 조파와 만파에 따라 개화일수는 24일, 등숙일수는 17일, 생육일수는 41일 차이를 나타내 같은 가을형콩 품종인 풍산나물콩에 비해 영양생장 및 생식생장에 기상요인의 영향을 상대적으로 적게 받는 것으로 보아진다. 대부분 시험품종의 출현일수는 5월 15일 파종 8일, 5월 30일 파종 7일, 6월 15일과 6월 30일 파종 5일, 7월 15일 파종 4일이었으나 다원콩 5월 15일 파종에서만 9일 이었다(자료 미제시).
- 태광콩의 파종기별 개화일수는 5월 15일 파종 60일에서 7월 15일 파종 37일로 시험 파종기 내에서 늦게 파종할수록 최대 23일 짧아졌다. 등숙일수는 개화일수와 달리 5월 15일 파종 69일에서 6월 30일 파종 57일로 짧아지다가 7월 15일 파종은 61일로 6월 30일 파종보다 4일 길고 6월 15일 파종과 같았으며 시험 파종기 내에서 만파할수록 최대 8일 짧아져 시험품종 중에서 파종기 이동에 따른 등숙일수 변이가 가장 적게 나타냈다. 따라서 태광콩은 개화기 이후 꼬투리 성숙기에 기상요인의 영향을 상대적으로 매우 적게 받는 품종이고 이로 인해 남부지역에서 오랜 기간 재배되고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 (1989)의 보고와 같이 5월 15일 파종 50일에서 7월 15일 파종 33일로 시험 파종기 내에서 늦게 파종할수록 최대 17일 짧아졌다. 등숙일수는 개화일수와 유사하게 만파할수록 짧아졌으나 그정도와 경향은 개화일수에 비해 완만하여 5월 15일 파종 60일, 5월 30일과 6월 15일 파종 각각 57, 56일, 6월 30일과 7월 15일 파종 각각 51, 50일 이었다. 그러나 개화일수와 달리 등숙일수는 연차간 변이가 파종기에 따라 8.
- 등숙일수는 5월 15일 파종에서 79일, 7월 15일 파종에서 60일로 시험 파종기 내에서 조파와 만파에 따른 차이가 19일로 개화 일수와 유사한 경향이었다. 따라서 풍산나물콩은 영양생장과 생식생장 모두 기상요인에 상대적으로 크게 영향을 받는 것으로 판단되었다. 생육일수 또한 개화와 등숙특성과 유사한 경향을 보였다.
- (1995)의 보고와 같이 파종기가 지연됨에 따라 단축되었으나 태광콩은 6월 30일 파종까지는 단축되다가 7월 15일 파종에서는 증가하였다. 만기 파종에 따른 여름형콩 시험품종 중에서 새올콩의 개화일 수와 등숙일수 및 생육일수가 다원콩에 비해 짧아지는 정도가 적은 것으로 보아 새올콩은 다원콩에 비해 상대적으로 온도에 민감한 반면 일장에는 덜 민감한 품종으로 보아진다. 그리고 태광콩은 생식생장기에 같은 가을형콩 품종인 풍산나물콩이나 청자3호에 비해 상대적으로 일장반응이 낮은 편인 반면 풍산나물콩과 청자3호는 영양생장기, 생식생 장기 모두 시험 품종 중에서 상대적으로 일장반응이 높고 특히 풍산나물콩이 더 높은 것으로 보아진다.
- 반면에 개화기에서 성숙기까지의 강우량은 가을형콩 품종이 여름형콩 품종보다 5월 15일, 5월 30일, 7월 15일 파종 에서 적었고, 6월 15일 파종과 6월 30일 파종에서 비슷하였다. 생육기간에 적산온도는 대부분 파종기에서 청자3호, 풍산나물콩, 태광콩, 다원콩, 새올콩 순으로 가을형콩 품종이 여름형콩 품종보다 높았고, 7월 15일 파종에서 예외적으로 태광콩이 풍산나물콩보다 높았다(Table 2).
- 수량구 성요소 중에서는 입모율은 5월 15일 파종이 75%로 유의하게 낮았고 기타 파종기는 86∼95%로 비슷하게 높았으며 입모 개체수를 기준으로 한 수확율은 6월 15일, 7월 15일, 6월 30일과 5월 30일 파종 순으로 높았다.
- 수량구성요소 중에서 입모율은 새올콩과 유사한 경향이었고, 입모 개체수를 기준으로 한 수확율은 파종기에 따라 92∼96%로 유의차가 적었다.
- (1980)의 보고와 일치하는 경향이었으나 새올콩의 경장과 주경절수, 새올콩을 제외한 4개 시험품 종의 분지수는 파종기간 유의차가 없었다. 여름형콩 품종인 새올콩, 다원콩의 제1착협절위와 모든 시험품종의 절간장은 파종기를 달리하여도 유의차가 없었다. 한편 수량구성요 소와 수량성을 종합하면, 대부분의 시험품종의 입모율은 5월 15일 파종에서 낮았고 기타 파종에서 비슷하였고 청자3호는 상대적으로 다른 시험품종보다 입모율이 낮아 파종기간 유의차가 없어 Chu et al.
- 수확한 종실의 종피가 갈라지는 열피현상은 청자3호의 고유특성이나 서리태(녹자엽대립검정콩) 품질판단 요인 중 하나로 불리하게 작용한다. 열피립율은 대체로 파종기가 늦을수록 낮아 7월 15일 파종에서 13%, 6월 30일 파종에서 16%, 6월 15일 파종에서 21% 이었고, 5월 30일 파종에서 40%로 가장 높았다(자료 미제시).
- 10 a 당 종실수량은 5월 30일 파종 212 kg, 5월 15일 파종 187 kg, 6월 15일 파종 171 kg 순으로 많았고 6월 30일과 7월 15일 만기파종에서는 급격하게 떨어졌다. 이상의 결과에서 같은 여름형콩인 새올콩과 다르게 다원콩은 파종기가 늦어짐에 따라 경장과 종실수량이 유의하게 짧거나 낮은 것은 전술한 바와 같이 파종기 이동에 따른 개화일수와 등숙일수가 새올콩에 비해 상대적으로 짧았기 때문으로 보아진다.
- 이상의 파종기 이동에 따른 생육특 성과 수량구성요소 등을 종합하면 파종기에 따라 경장이 38∼45 cm로 단경종이고 전술한 바와 같이 여름형콩에 속하는 새올콩의 경우 수량은 입모율의 영향을 가장 크게 받는 것으로 보아진다.
- 따라서 태광콩은 개화기 이후 꼬투리 성숙기에 기상요인의 영향을 상대적으로 매우 적게 받는 품종이고 이로 인해 남부지역에서 오랜 기간 재배되고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이와 같은 개화와 등숙특성에 따라 생육일수는 5월 15일 파종 129일에서 6월 30일 파종 97일로 만파할수록 짧아지다가 7월 15일 파종 98일로 6월 30일 파종과 비슷하였다.
- 이와 같은 개화와 등숙특성에 따라 생육일수는 시험 파종기 내에서 110∼83일로 최대 27일 차이를 보였다.
- 입모 개체수를 기준으로 수확율은 7월 15일 파종에서 94%로 유의하게 높았고 5월 15일에서 6월 30일 파종은 89 ∼91%로 유사하였다.
- 입모율과 수확율은 다른 시험품종과 다르게 파종기에 따라 각각 71∼82%, 79∼87%로 낮은 편이고 파종 기간 유의차가 없었다.
- 청자3호의 파종기별 개화일수, 등숙일수 및 생육일수는 풍산나물콩과 유사한 경향을 나타냈으나 시험 파종기 내에서 조파와 만파에 따라 개화일수는 24일, 등숙일수는 17일, 생육일수는 41일 차이를 나타내 같은 가을형콩 품종인 풍산나물콩에 비해 영양생장 및 생식생장에 기상요인의 영향을 상대적으로 적게 받는 것으로 보아진다. 대부분 시험품종의 출현일수는 5월 15일 파종 8일, 5월 30일 파종 7일, 6월 15일과 6월 30일 파종 5일, 7월 15일 파종 4일이었으나 다원콩 5월 15일 파종에서만 9일 이었다(자료 미제시).
- 태광콩의 파종기별 개화일수는 5월 15일 파종 60일에서 7월 15일 파종 37일로 시험 파종기 내에서 늦게 파종할수록 최대 23일 짧아졌다. 등숙일수는 개화일수와 달리 5월 15일 파종 69일에서 6월 30일 파종 57일로 짧아지다가 7월 15일 파종은 61일로 6월 30일 파종보다 4일 길고 6월 15일 파종과 같았으며 시험 파종기 내에서 만파할수록 최대 8일 짧아져 시험품종 중에서 파종기 이동에 따른 등숙일수 변이가 가장 적게 나타냈다.
- 파종기 이동에 따른 개체당 꼬투리수는 28∼37개로 파종기간 차기가 있어 보이나 연차간 변이가 커 통계적 유의차는 없었고 꼬투리당 립수는 7월 15일, 6월 30일, 6월 15일 파종 순으로 많았다.
- (1989)의 보고와 같이 다양한 유형으로 분류되었고 생태형별로 일정한 경향을 나타내지 않았다. 파종기 이동에 따른 다원콩과 태광콩 및 풍산나물콩의 종실수량은 5월 30일 파종, 청자3호는 5월 30일과 6월 15일 파종에서 가장 많았고, 새올콩은 5월 30일부터 7월 15일 파종기간 유의차가 없고 5월 15일파종에서 매우 낮게 나타냈다. 이상의 결과는 남부지역에서 재배작형(콩 파종시기)이 결정되면 그에 맞는 품종을 선정 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아진다.
- 파종기 이동에 따른 시험품종별 파종기에서 개화기까지의 평균온도는 5월 15일 파종 22.1∼22.8℃에 비해 7월 15일 파종 26.9∼27.0℃로 늦게 파종할수록 높았고, 여름형콩(새올콩, 다원콩)은 가을형콩(태광콩, 풍산나물콩, 청자3호)에 비해 5월 15일과 5월 30일 파종은 0.7∼0.6℃, 6월 15일과 6월 30일 파종은 0.2℃ 낮았으며, 7월 15일 파종은 비슷 하였다.
- 풍산나물콩의 개화일수는 5월 15일 파종의 경우 61일로 시험품종 중에서 가장 길었으나 7월 15일 파종에서는 34일로 가을형콩 품종인 태광콩 37일, 청자3호 35일에 비해 짧아 시험 파종기 내에서 조파와 만파에 따른 개화일수 차이가 27일로 시험품종 중에서 가장 크게 나타냈다. 등숙일수는 5월 15일 파종에서 79일, 7월 15일 파종에서 60일로 시험 파종기 내에서 조파와 만파에 따른 차이가 19일로 개화 일수와 유사한 경향이었다.
후속연구
- 파종기 이동에 따른 다원콩과 태광콩 및 풍산나물콩의 종실수량은 5월 30일 파종, 청자3호는 5월 30일과 6월 15일 파종에서 가장 많았고, 새올콩은 5월 30일부터 7월 15일 파종기간 유의차가 없고 5월 15일파종에서 매우 낮게 나타냈다. 이상의 결과는 남부지역에서 재배작형(콩 파종시기)이 결정되면 그에 맞는 품종을 선정 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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