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급구급대원에서 뇌졸중 조기증상 인지 및 환자평가 향상을 위한 교육 필요성 Necessity of Education for Emergency Medical Technicians to Improve Awareness of Early Symptoms of Stroke and Assessment of Stroke Patients원문보기
이 연구는 응급구급대원들을 대상으로 뇌졸중과 관련된 교육에 대한 특성 및 뇌졸중 조기증상 인지수준을 파악함으로써 이와 관련된 교육프로그램 운영의 필요성과 방향을 제시하고자 수행하였다. 연구 대상자는 전라북도 전체 응급구급대원 298명이었으며 설문조사는 직접면접법을 통해 이뤄졌다. 조사기간은 2011년 4월 1일-30일까지 1개월 동안 이루어졌다. 연구결과 뇌졸중 관련 교육 이수율은 63.2%로 나타났으며 주로 소방학교(63.1%)를 통해 이수하고 있었다. 그러나 대상자들의 뇌졸중 관련 교육 실시요구도(85.0%)는 상대적으로 높게 나타났다. 뇌졸중 조기증상에 대한 전반적인 조기인지 수준 및 뇌졸중 환자 상태평가 점수는 여자에서, 30대 미만, 소방사에서, 구급업무를 직접 담당자에서, 응급구조사에서 뇌졸중 환자 상태평가 수준이 높게 나타났다. 뇌졸중 환자 발생 시 우선적 조치사항으로는 전문치료가 가능한 최근접 병원으로의 환자 이송이 82.8%로 나타났다. 뇌졸중 조기증상에 대한 인지수준, 환자 상태평가, 환자처치에 대한 적절성은 뇌졸중 관련 교육 이수자에서 비이수자보다 높게 나타났다. 응급구급대원은 뇌졸중 조기증상에 대한 조기인지 수준이 증가할수록 뇌졸중 환자 처치에 대한 자신감, 처치 만족도, 처치 적절성이 향상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결론적으로 응급구급대원들을 대상으로 하는 뇌졸중 관련 교육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이 필요하다. 교육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 시에는 기존 교육프로그램에 대한 심층분석을 통해 대상자들의 특성을 고려한 교육내용과 적절한 교육과정을 확보함으로써 교육 대상자들의 요구도를 충족시키고, 교육 이수율을 높여 궁극적으로는 응급구급대원들의 실질적인 역량 강화를 이룰 수 있도록 해야겠다.
이 연구는 응급구급대원들을 대상으로 뇌졸중과 관련된 교육에 대한 특성 및 뇌졸중 조기증상 인지수준을 파악함으로써 이와 관련된 교육프로그램 운영의 필요성과 방향을 제시하고자 수행하였다. 연구 대상자는 전라북도 전체 응급구급대원 298명이었으며 설문조사는 직접면접법을 통해 이뤄졌다. 조사기간은 2011년 4월 1일-30일까지 1개월 동안 이루어졌다. 연구결과 뇌졸중 관련 교육 이수율은 63.2%로 나타났으며 주로 소방학교(63.1%)를 통해 이수하고 있었다. 그러나 대상자들의 뇌졸중 관련 교육 실시요구도(85.0%)는 상대적으로 높게 나타났다. 뇌졸중 조기증상에 대한 전반적인 조기인지 수준 및 뇌졸중 환자 상태평가 점수는 여자에서, 30대 미만, 소방사에서, 구급업무를 직접 담당자에서, 응급구조사에서 뇌졸중 환자 상태평가 수준이 높게 나타났다. 뇌졸중 환자 발생 시 우선적 조치사항으로는 전문치료가 가능한 최근접 병원으로의 환자 이송이 82.8%로 나타났다. 뇌졸중 조기증상에 대한 인지수준, 환자 상태평가, 환자처치에 대한 적절성은 뇌졸중 관련 교육 이수자에서 비이수자보다 높게 나타났다. 응급구급대원은 뇌졸중 조기증상에 대한 조기인지 수준이 증가할수록 뇌졸중 환자 처치에 대한 자신감, 처치 만족도, 처치 적절성이 향상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결론적으로 응급구급대원들을 대상으로 하는 뇌졸중 관련 교육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이 필요하다. 교육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 시에는 기존 교육프로그램에 대한 심층분석을 통해 대상자들의 특성을 고려한 교육내용과 적절한 교육과정을 확보함으로써 교육 대상자들의 요구도를 충족시키고, 교육 이수율을 높여 궁극적으로는 응급구급대원들의 실질적인 역량 강화를 이룰 수 있도록 해야겠다.
Objectives: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reconsider the necessity of stroke-related educational programs by investigating early symptoms of stroke that emergency medical technicians (EMTs) may experience. Methods: An interview survey was carried out, targeting all EMTs 298 people who were workin...
Objectives: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reconsider the necessity of stroke-related educational programs by investigating early symptoms of stroke that emergency medical technicians (EMTs) may experience. Methods: An interview survey was carried out, targeting all EMTs 298 people who were working at 119 fire safety centers and local units in Jeollabuk-do province, from April 1 to 30, 2011. An interviewer administered questionnaire was used to obtain data on ETMs' demographic characteristics, educational level on stroke, and awareness level about early symptoms of stroke and treatment-related characteristics of stroke patients. Results: The results showed that 63.2% of those surveyed had completed the required educational programs on stroke during the past year. The level of awareness about early symptoms of stroke and assessment of stroke patients' condition was relatively high for women, those who were 30 years under, low position people, emergency service practitioners, emergency medical technicians, and people who have completed education, respectively. It was also turned out that 82.8% of those surveyed took stroke patients to the nearest hospitals first so that they could receive appropriate treatment. The level of awareness about early symptoms of stroke and assessment of stroke patients' condition in people who have completed education were higher than non-complete. The level of awareness about early symptoms of stroke was positively correlated with confidence, satisfaction and appropriateness in treatment of stroke patients. Conclusions: These results strongly suggest that it is necessary to operate specialized educational programs to enhance EMTs' appropriate awareness of the early symptoms of stroke and assessment of stroke patient's condition.
Objectives: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reconsider the necessity of stroke-related educational programs by investigating early symptoms of stroke that emergency medical technicians (EMTs) may experience. Methods: An interview survey was carried out, targeting all EMTs 298 people who were working at 119 fire safety centers and local units in Jeollabuk-do province, from April 1 to 30, 2011. An interviewer administered questionnaire was used to obtain data on ETMs' demographic characteristics, educational level on stroke, and awareness level about early symptoms of stroke and treatment-related characteristics of stroke patients. Results: The results showed that 63.2% of those surveyed had completed the required educational programs on stroke during the past year. The level of awareness about early symptoms of stroke and assessment of stroke patients' condition was relatively high for women, those who were 30 years under, low position people, emergency service practitioners, emergency medical technicians, and people who have completed education, respectively. It was also turned out that 82.8% of those surveyed took stroke patients to the nearest hospitals first so that they could receive appropriate treatment. The level of awareness about early symptoms of stroke and assessment of stroke patients' condition in people who have completed education were higher than non-complete. The level of awareness about early symptoms of stroke was positively correlated with confidence, satisfaction and appropriateness in treatment of stroke patients. Conclusions: These results strongly suggest that it is necessary to operate specialized educational programs to enhance EMTs' appropriate awareness of the early symptoms of stroke and assessment of stroke patient's condi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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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이에 이 연구에서는 응급구급대원들을 대상으로 뇌졸중과 관련된 교육에 대한 특성 및 뇌졸중 조기증상 인지 수준을 파악함으로써 이와 관련된 교육 프로그램 운영의 필요성과 방향을 제시하고자 수행하였다.
이에 이 연구에서는 응급구급대원들을 대상으로 뇌졸중과 관련된 교육에 대한 특성 및 뇌졸중 조기증상 인지 수준을 파악함으로써 이와 관련된 교육 프로그램 운영의 필요성과 방향을 제시하고자 수행하였다.
제안 방법
교육이수율은 조사대상자 중에 지난 1년 동안 뇌졸중에 대한 교육을 수료한 사람에 대한 백분율로 산출하였다.
뇌졸중 환자에 대한 교육 관련 사항으로는 교육이수, 교육제공기관, 교육요구도 등이었으며 뇌졸중 조기증상에 대한 인지수준과 뇌졸중 환자 처치에 대한 주관적 인식(자신감, 만족도, 적절성), 및 뇌졸중 환자에 대한 상태평가 등으로 구성되었다.
뇌졸중 환자에 대한 상태평가 및 교육관련 특성은 응급의학과 교수가 공인교재(보건복지부 중앙응급의료센터에서 발행한 응급의료센터 교육․ 훈련 교재, 보건복지부에서 발행한 응급의료구조사 업무지침서, 응급구조 관련 전문교과서 등)를 참조하여 초안을 작성하고 이후 응급구조학과 교수 1인, 예방의학과 교수 1인, 119 구급대원 1인이 2차에 걸쳐 수정·보완하였다.
표준화 교육은 본 조사 1주일 전에 실시함으로써 본 조사와의 시간적 간극에 따른 부작용을 최소화시켰다. 본 조사 기간에는 매일 모니터링을 통해 지침준수 여부를 확인하였으며, 오류가 확인된 경우 재조사 및 조사원 재교육을 실시하였다.
설문조사는 모든 조사 대상자를 대상으로 구조화된 질문지를 이용하여 연구자로부터 교육을 받은 조사원들에 의해 직접면접법을 통해 이뤄졌다. 조사기간은 2011년 4월 1일-30일까지 1개월 동안 이루어졌다.
평균 면접시간은 11분이었으며, 조사원 1인당 평균 42명을 면접조사 하였다. 설문조사는 소방안전본부의 협조를 얻어 일선 소방서나 소방파출소에 공문을 발송한 후, 근무시간 중에 직접 방문하여 수행하였다.
뇌졸중 조기증상에 대한 인지수준 내용은 전체 8문항(함정 질문 2문항 포함)으로 구성되어 있다. 세부 문항은 뇌졸중 발생 시 나타날 수 있는 특이적 증상 5개(반신마비 증상 / 언어, 발음장애 증상 / 시야장애 증상 / 몸의 균형 장애 증상 / 심한 두통)와 비 특이적 증상 2개(좌측 가슴통증 증상 / 뒷목이 뻐근한 증상), 뇌졸중 발생 시 혈 전용해제 적정 투여시기 1개 문항 등으로 구성되었으며, 평가는 정답률(%)을 구한 후 100점 환산 점수로 실시하였다[12]. 설문문항의 Cronbach’s α 값은 0.
전반적인 조사항목은 다음과 같다. 일반적 특성은 성별, 연령, 결혼상태, 최종학력, 경제수준 등이었으며 직무관련 특성은 근무경력, 근무시간, 근무지, 직위(소방사, 소방교, 소방장), 담당직무(구급, 운전), 자격종류(1급 또는 2급응급 구조사, 단기구급교육자) 등으로 구성되었다.
뇌졸중 환자에 대한 상태평가 및 교육관련 특성은 응급의학과 교수가 공인교재(보건복지부 중앙응급의료센터에서 발행한 응급의료센터 교육․ 훈련 교재, 보건복지부에서 발행한 응급의료구조사 업무지침서, 응급구조 관련 전문교과서 등)를 참조하여 초안을 작성하고 이후 응급구조학과 교수 1인, 예방의학과 교수 1인, 119 구급대원 1인이 2차에 걸쳐 수정·보완하였다. 최종적으로 응급구급대원 10명을 대상으로 예비조사를 실시함으로써 문항점검, 조사수행 과정 상의 전반적인 문제를 파악한 후 평가회의를 실시하여 설문 어휘 수정 및 면접조사에 대한 방법을 서로 수정하고 공유하였다.
대상 데이터
대상자인 응급구급대원은 응급환자가 발생한 현장에서 응급환자에 대하여 상담·구조 및 이송 업무를 수행하며, 현장에 있거나 이송 중이거나 의료기관 안에 있을 때에는 응급처치의 업무에 종사할 수 있는 사람으로 정의할 수 있다[14]. 목표 표집집단은 2011년 4월 현재 전라북도 소방안전 본부 산하 10개 소방서에 소속된 전체 응급구급 대원 352명이었다. 이 중에서 업무경력이 1년 이하인 자는 교육의 기회가 적거나 없을 수도 있고, 업무와 관련된 숙련성을 평가하기에는 시기적으로 짧다고 판단되어 연구대상에서 제외하였다.
연구 대상자는 전라북도 전체 응급구급대원 298명이었으며 설문조사는 직접면접법을 통해 이뤄졌다. 조사기간은 2011년 4월 1일-30일까지 1개월 동안 이루어졌다.
이 중에서 업무경력이 1년 이하인 자는 교육의 기회가 적거나 없을 수도 있고, 업무와 관련된 숙련성을 평가하기에는 시기적으로 짧다고 판단되어 연구대상에서 제외하였다. 이를 고려한 실제 연구 참여자는 298명으로서 성별로는 여자 51명(17.1%), 남자 247명(82.9%)이었다.
설문조사는 모든 조사 대상자를 대상으로 구조화된 질문지를 이용하여 연구자로부터 교육을 받은 조사원들에 의해 직접면접법을 통해 이뤄졌다. 조사기간은 2011년 4월 1일-30일까지 1개월 동안 이루어졌다. 평균 면접시간은 11분이었으며, 조사원 1인당 평균 42명을 면접조사 하였다.
조사도구개발에는 응급의학과 교수 1인, 응급 구조학과 교수 1인, 예방의학과 교수 1인, 119 구급대원 1인이 참여하였다. 뇌졸중 증상 인지도 조사 설문지는 9개 병원의 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에서 이용하고 있는 설문내용을 인용하여 사용하였다[15].
조사원은 자체 개발한 면접평가지를 이용하여 면접설문에 적합한 40대 여성 7명을 선정하였다. 이 연구는 여러 조사원이 지역별로 할당하여 동시에 조사를 수행해야 하므로, 설문 및 면접조사에 대한 표준화 작업을 통해 자료수집 시 발생할 수 있는 조사원간 오차를 최소화해야 할 필요성이 있다.
조사기간은 2011년 4월 1일-30일까지 1개월 동안 이루어졌다. 평균 면접시간은 11분이었으며, 조사원 1인당 평균 42명을 면접조사 하였다. 설문조사는 소방안전본부의 협조를 얻어 일선 소방서나 소방파출소에 공문을 발송한 후, 근무시간 중에 직접 방문하여 수행하였다.
데이터처리
* Percentage of correct answers. The data were analysed by t-test or ANOVA. The same letters indicate non-significant difference between groups based on Scheffe multiple comparison test.
The data were analysed by t-test. * Significant differences(p<0.
각 변수별 군간 비교, 경향성은 변수의 특 성에 따라 명목형 또는 서열척도로 이루어진 이 산형 변수는 χ 2 -test 또는 score test for trend를 적용하였으며, 연속형 변수에 대해서는 t-test 또는 ANOVA를 적용하였다.
뇌졸중 환자 처치에 대한 주관적 인식수준은 4 단계 척도를 이용하여, 평균점수로 제시하였다. 4 단계 척도는 ‘매우 그렇다’ 4점, ‘그렇다’ 3점, ‘그렇지 않다’ 2점, ‘전혀 그렇지 않다’ 1점으로 구성하였다.
또한 뇌졸중 조기증상에 대한 인지수준과 뇌졸중 환자 처치 특성과의 관련성은 Pearson's correlation analysis를 적용하여 검정하였다.
각 변수별 군간 비교, 경향성은 변수의 특 성에 따라 명목형 또는 서열척도로 이루어진 이 산형 변수는 χ 2 -test 또는 score test for trend를 적용하였으며, 연속형 변수에 대해서는 t-test 또는 ANOVA를 적용하였다. 특히 ANOVA 이후 다중비교는 Scheffe test를 적용하여 검정하였다. 또한 뇌졸중 조기증상에 대한 인지수준과 뇌졸중 환자 처치 특성과의 관련성은 Pearson's correlation analysis를 적용하여 검정하였다.
이론/모형
조사도구개발에는 응급의학과 교수 1인, 응급 구조학과 교수 1인, 예방의학과 교수 1인, 119 구급대원 1인이 참여하였다. 뇌졸중 증상 인지도 조사 설문지는 9개 병원의 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에서 이용하고 있는 설문내용을 인용하여 사용하였다[15].
뇌졸중 환자에 대한 상태평가는 Cincinnati Prehospital Stroke Scale (CPSS)과 Los Angeles Prehospital Stroke Screen (LAPSS)의 인지 및 내용 이해 등으로 구성되었으며, 평가는 정답률(%)을 구한 후 100점 환산 점수로 실시하였다[16,17].
성능/효과
뇌졸중 관련 교육 이수자에서 뇌졸중 조기증상에 대한 인지수준, 환자 상태평가, 환자처치에 대한 적절성은 비이수자보다 높게 나타났다(p<0.05).
8%로 나타났다. 뇌졸중 조기증상에 대한 인지수준, 환자 상태평가, 환자처치에 대한 적절성은 뇌졸중 관련 교육 이수자에서 비 이수자보다 높게 나타났다. 응급구급대원은 뇌졸중 조기증상에 대한 조기인지 수준이 증가할수록 뇌졸중 환자 처치에 대한 자신감, 처치 만족도, 처치 적절성이 향상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뇌졸중 조기증상에 대한 인지수준은 70.48점 (/100점)으로 나타났으며, 대상자의 특성에 따라서는 30세 미만, 여자, 구급업무 담당자, 1·2급 응급구조사에서 상대적으로 높게 나타났다(p<0.05).
뇌졸중 조기증상에 대한 인지수준은 뇌졸중 환자 상태 평가 수준과 뇌졸중 환자 처치에 대한 자신감, 처치 만족도, 주관적 처치 적절성 등은 상호간에 양의 상관성을 갖는 것으로 나타났다(p<0.05, Table 5).
0%)는 상대적으로 높게 나타났다. 뇌졸중 조기증상에 대한 전반적인 조기인지 수준 및 뇌졸중 환자 상태평가 점수는 여자에서, 30대 미만, 소방사에서, 구급업무를 직접 담당자에서, 응급구조사에서 뇌졸중 환자 상태평가 수준이 높게 나타났다. 뇌졸중 환자 발생 시 우선적 조치 사항으로는 전문치료가 가능한 최근접 병원으로의 환자 이송이 82.
뇌졸중 조기증상에 대한 전반적인 조기인지 수준 및 뇌졸중 환자 상태평가 점수는 여자에서, 30대 미만, 소방사에서, 구급업무를 직접 담당자에서, 응급구조사에서 뇌졸중 환자 상태평가 수준이 높게 나타났다. 뇌졸중 환자 발생 시 우선적 조치 사항으로는 전문치료가 가능한 최근접 병원으로의 환자 이송이 82.8%로 나타났다. 뇌졸중 조기증상에 대한 인지수준, 환자 상태평가, 환자처치에 대한 적절성은 뇌졸중 관련 교육 이수자에서 비 이수자보다 높게 나타났다.
뇌졸중 환자 발생 시 우선적 조치사항으로는 가장 중요한 전문치료가 가능한 최근접 병원으로의 환자 이송이 82.8%로 나타났다[Figure 1].
뇌졸중 환자 처치에 대한 주관적 인식은 자신감, 처치 만족도, 처치 적절성 등이 각각 2.75, 2.58, 2.82로 나타났다[Table 3]. 환자 처치에 대한 자신감은 30세 미만, 여자, 직위가 낮을수록, 구급 업무 담당자, 1급 응급구조사에서 상대적으로 높게 나타났다(p<0.
4%로서 낮게 나타났다. 또한 뇌졸중 환자의 이송에 대한 인식에 있어서도 전문치료 가능한 최근접 병원 이송은 82.8%로 높게 나타났으나, 전문치료가 이뤄질 수 없는 최근접 병원 이송도 15.2%로 일정부분 차지 하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연구결과 뇌졸중 관련 교육 이수율은 63.2%로 나타났으며 주로 소방학교(63.1%)를 통해 이수하고 있었다. 그러나 대상자들의 뇌졸중 관련 교육 실시 요구도(85.
이렇게 병원전 응급구급대원들의 역할은 뇌졸중이 의심되는 환자를 신속하게 인지하고 뇌졸중센터로의 신속한 이송과 함께 병원 도착 전에 통지를 함으로써 환자를 혈전용해제 사용의 적격자로 만드는 가능성을 최대로 높이는 데 있다[23]. 연구결과 뇌졸중 환자 상태평가 수준은 대상자들의 일반적 특성에 따른 내용과 항목에서 차이를 나타내었다. 간호사와 여자 응급구급대원은 신규 채용시 2년 이상의 병 원경력이 필요해서 남자에 비해 뇌졸중 환자 상태 평가 수준이 높게 나타난 것으로 이해된다.
뇌졸중은 중증응급질환으로서 임상 교육을 통한 전문적인 지식 습득과 현장에서 적용할 수 있는 교육 프로그램의 운영은 매우 중요하다. 연구결과에서 교육 이수율은 대체적으로 낮게(63.2%) 나타나고 있으나, 교육요구도는 85% 이상으로 상대적으로 높게 나타났다. 이러한 낮은 교육 이수율은 응급구급대원의 뇌졸중에 대한 조기인지 수준뿐만 아니라 환자에 대한 응급처치 수행의 적절성에도 부정적인 영향을 초래할 개연성이 있다.
뇌졸중 조기증상에 대한 인지수준, 환자 상태평가, 환자처치에 대한 적절성은 뇌졸중 관련 교육 이수자에서 비 이수자보다 높게 나타났다. 응급구급대원은 뇌졸중 조기증상에 대한 조기인지 수준이 증가할수록 뇌졸중 환자 처치에 대한 자신감, 처치 만족도, 처치 적절성이 향상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처치 적절성은 구급업무 담당자, 1급 응급구조사, 5년 이상의 장기 근무경력자에서 상대적으로 높게 나타났다(p<0.05).
특히 여자에서, 30대 미만, 소방사에서, 구급업무를 직접 담당할수록, 응급구조사에서 뇌졸중 환자 상태평가 수준이 높게 나타났다(p<0.05, Table 2).
환자 처치에 대한 자신감, 처치 만족도, 처치 적절성 모두 구급업무 담당자, 1급 응급구조사에서 상대적으로 높게 나타났다(p<0.05, Table 3).
환자 처치에 대한 자신감은 30세 미만, 여자, 직위가 낮을수록, 구급 업무 담당자, 1급 응급구조사에서 상대적으로 높게 나타났다(p<0.05).
후속연구
결론적으로 응급구급대원들을 대상으로 하는 뇌졸중 관련 교육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이 필요 하다. 교육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 시에는 기존 교육프로그램에 대한 심층분석을 통해 대상자들의 특성을 고려한 교육내용과 적절한 교육과정을 확 보함으로써 교육 대상자들의 요구도를 충족시키고, 교육 이수율을 높여 궁극적으로는 응급구급대원들의 실질적인 역량 강화를 이룰 수 있도록 해야겠다.
따라서 응급구급대원들을 대상으로 하는 뇌졸중 관련 교육 프로그램 운영 시에는 기존 교육프로그램에 대한 심층분석 및 이에 따른 결과 환류가 필요할 것으로 사료된다. 또한 추후 교육 운영은 교육 대상자의 특성파악과 교육요구도 측정, 학습목적 설정, 교육방법 선정, 학습내용선정, 교육 제공 주체 등을 전반적으로 고려하여 대상자들의 뇌졸중 및 환자에 대한 조기인지 수준, 태도, 상태평가 등의 실질적인 변화를 도출해 낼 수 있는 응급구급대원에 특성화된 교육이 되어야 할 것으로 사료된다.
조사원은 자체 개발한 면접평가지를 이용하여 면접설문에 적합한 40대 여성 7명을 선정하였다. 이 연구는 여러 조사원이 지역별로 할당하여 동시에 조사를 수행해야 하므로, 설문 및 면접조사에 대한 표준화 작업을 통해 자료수집 시 발생할 수 있는 조사원간 오차를 최소화해야 할 필요성이 있다. 이를 위해 연구책임자를 비롯한 연구원들은 조사원 교육과 표준화를 초기부터 조사 전과정에 걸쳐 실시하였다.
따라서 응급의료센터 및 심뇌혈관질환센터가 개설되어 있는 전문병원이나 이러한 역량이 충분하다고 평가되는 의과대학과 연계하는 등의 방안을 고려해야한다. 이를 통해 교육이수 기관의 다변화를 이룬 다면 뇌졸중에 대한 임상지식 향상 등의 지식과 뇌졸중 환자 처치에 대한 질적 수준을 향상시킬 수 있을 것으로 사료된다.
질의응답
핵심어
질문
논문에서 추출한 답변
뇌졸중 치료의 근간은?
뇌졸중 발생은 환자 및 가족의 심리적, 신체적 부담을 증가시킴으로써 개인, 가족 및 사회의 경제적 손실과 같은 사회적 부담도 증가시키게 된다[2]. 뇌졸중 치료의 근간은 급성기에 폐색된 혈관을 빠른 시간내에 재개통시킴으로써 뇌혈류를 회복시키고, 신경보호 치료를 하여 허혈로 인한 신경세포의 손상을 방 지하는 것이다[3].
뇌졸중 환자 관리 시 응급구급대원의 역할이 중요한 까닭은?
이렇게 제한된 시간 내에 적절한 치료를 제공하기 위해서는 치료 가능 시간대에 병원에 도착 할 수 있어야 하는데, 이를 위해서는 뇌졸중 증상의 조기 인식, 신속한 병원이송과 같은 병원전 단계의 시간을 단축시키는 것이 중요하다[3]. 따라서 뇌졸중 환자 관리 시 병원전 단계에서 뇌졸중 환자 인지에 따른 병원 이송을 담당하는 응급구급대원의 역할은 매우 중요하다.
뇌졸중에 의한 사망률과 관련한 특징은?
뇌졸중에 의한 사망률은 증상 발생 후 조기 치료 여부에 의해 영향을 크게 받으며, 뇌졸중 환자 중 3시간 이내에 병원에 도착하지 못하여 이에 따른 적절한 치료를 받지 못하고 있는 경우는 70% 이상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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