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비부머의 라이프스타일과 은퇴 후 선호하는 주거특성 - 재미 한인 베이비부머를 중심으로 - Baby Boomers' Lifestyles and Preferred Characteristics of Postretirement Homes - With a Focus on Korean-American Immigrants -원문보기
This research investigates and characterizes lifestyles and housing preferences of Korean-American Baby Boomers in the USA, and proposes future housing design and planning directions to meet their needs. A questionnaire survey was conducted from June to September 2012 examining lifestyles and prefer...
This research investigates and characterizes lifestyles and housing preferences of Korean-American Baby Boomers in the USA, and proposes future housing design and planning directions to meet their needs. A questionnaire survey was conducted from June to September 2012 examining lifestyles and preferred characteristics of postretirement homes. We targeted Korean-Americans born from 1955 to 1963 in either Korea or the USA who currently reside in New York, Washington DC, Chicago, Dallas, Detroit, Lansing, Grand Rapids, and San Francisco. To analyze the 247 responses, we employed factor analysis, cluster analysis, one-way ANOVA, and crosstabs. Respondents preferred three-bedroom, singlefamily housing types with a size of 26-35 pyong, favoring city outskirts or suburbs over urban areas. Four groups having different lifestyle types were identified: innovators, believers, fashion experiencers, and makers. Housing preference differed depending on lifestyle types. The 'innovator' group desired homes 56 pyong or larger, while the other groups preferred 26-36 pyong. The four lifestyle groups did not show statistically significant differences in most of preferred housing features, community facilities, or indoor environmental characteristics. Each group still showed slightly different preferences in some housing planning characteristics, which future planners can refer to when providing postretirement homes for them.
This research investigates and characterizes lifestyles and housing preferences of Korean-American Baby Boomers in the USA, and proposes future housing design and planning directions to meet their needs. A questionnaire survey was conducted from June to September 2012 examining lifestyles and preferred characteristics of postretirement homes. We targeted Korean-Americans born from 1955 to 1963 in either Korea or the USA who currently reside in New York, Washington DC, Chicago, Dallas, Detroit, Lansing, Grand Rapids, and San Francisco. To analyze the 247 responses, we employed factor analysis, cluster analysis, one-way ANOVA, and crosstabs. Respondents preferred three-bedroom, singlefamily housing types with a size of 26-35 pyong, favoring city outskirts or suburbs over urban areas. Four groups having different lifestyle types were identified: innovators, believers, fashion experiencers, and makers. Housing preference differed depending on lifestyle types. The 'innovator' group desired homes 56 pyong or larger, while the other groups preferred 26-36 pyong. The four lifestyle groups did not show statistically significant differences in most of preferred housing features, community facilities, or indoor environmental characteristics. Each group still showed slightly different preferences in some housing planning characteristics, which future planners can refer to when providing postretirement homes for them.
* AI 자동 식별 결과로 적합하지 않은 문장이 있을 수 있으니, 이용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문제 정의
본 연구는 미국에 장기간 거주하여 생활양식이 서구화된 한국인 베이비부머의 라이프스타일을 분석하여 유형을 파악하고, 라이프스타일 유형의 집단에 따라 은퇴 후 거주하기를 선호하는 주거특성에 차이가 있는지를 규명하고자 하였다.
본 연구에서는 베이비부머의 라이프스타일에 어떠한 특성이 있는지를 파악하기 위해, 통계분석을 실시한 결과 조사 대상자가 네 집단으로 분류되어 이에 대한 특성을 살펴보았다. 라이프스타일 유형에 따른 주거선호에 있어서 주택규모 이외의 종속변수와 커뮤니티 시설이나 실내 환경 계획특성에 대한 선호에 있어서, 네 집단 간에 유의적인 차이가 없음을 파악하였는데 이는 라이프스타일 유형이 커뮤니티 시설이나 주택내부특성에 대한 차이를 변별하는 변수로서는 미흡하다는 것을 시사한다.
이러한 배경에서 본 연구의 목적은 미국 내 거주하는 한국인 베이비부머를 대상으로 은퇴 후에 거주하고 싶어 하는 주거환경의 특성과 그들의 일반적인 라이프스타일을 파악하며, 그 유형을 분류하여 선호하는 노후 주거환경의 특성을 파악하고자 하는 것이다. 연구의 결과는 베이비부머들이 은퇴하여 노후가 되는 10년 후 한국의 주택산업의 개발방향과 전략모색에 길잡이가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제안 방법
도출된 라이프스타일 측정항목에 대한 베이비부머의 응답에 따라 이들은 최종적으로 4개의 집단으로 분류되었다. 군집 수의 결정은 군집들의 크기가 고르게 분산된 정도와 최종분석결과를 파악하여 군집들의 유사성이 최소화된 경우를 고려하였다. 비계층적 군집화 방법인 K-means 군집화 방법을 사용하여 균형성과 내용관련성 측면에서 가장 안정적인 패턴을 보여주는 4개의 유효군집 수를 확정하였다.
0 프로그램을 사용하여 다음과 같은 통계분석방법을 활용하였다. 라이프스타일의 변인을 최소화하고 요인구조를 파악하고자 요인분석을 실시하였다. 이를 근거로 라이프스타일을 유형화하기 위해 본 연구에서는 K-means 군집방식을 이용해서 군집을 추출하였다.
군집 수의 결정은 군집들의 크기가 고르게 분산된 정도와 최종분석결과를 파악하여 군집들의 유사성이 최소화된 경우를 고려하였다. 비계층적 군집화 방법인 K-means 군집화 방법을 사용하여 균형성과 내용관련성 측면에서 가장 안정적인 패턴을 보여주는 4개의 유효군집 수를 확정하였다. [Table 7]은 4개의 군집과 각 군집을 특정 짓는 대표적인 요인, 중심값(M) , 빈도(n) 및 군집간의 차이(F값)를 나타낸 것이다.
은퇴 후 커뮤니티 내 필요한 시설의 각 항목에 대해 1순위, 2순위, 3순위로 각각 응답하게 하고 1순위에는 3점, 2순위에는 2점, 3순위에는 1점, 선택 안하는 경우는 0점의 가중치를 부여하여 합계를 낸 다음 평균에 대해 순위를 매겼다. 그 결과는 [Table 4]와 같으며 베이비부머가 가장 선호하는 시설은 공동취미실이었고, 2위는 체력단련실, 3위는 도서관, 4위는 라운지(휴게공간) 순이었다.
먼저 라이프스타일의 항목이 어떤 요인으로 구성되어 있는지 알아보기 위해 요인분석을 실시하였다. 주성분분석 방법을 통해 요인을 추출하였고 고유 값이 1의 기준과 스크리 도표를 사용하여 요인 수를 결정한 후 요인의 적재량이 0.4이상인 되는 유의한 변수를 채택하였으며 직각회전 방법인 베리맥스(Varimax)방식을 통해 요인을 회전하였다. VALS의 35문항을 요인분석 한 결과 전체 35문항 중 10개가 제외되고, 총 25문항이 6개의 요인으로 분류되었다.
은퇴 후 선호하는 주거특성은 주택특성, 커뮤니티 시설, 실내환경 계획특성 등으로 구성되었다. 주택특성은 주택규모, 침실 수, 거주지역, 주택유형으로 구성하였다. 주택규모는 스퀘어피트(ft2)를 사용하여 분류하였다.
대상 데이터
본 연구는 1955년과 1963년 사이에 태어나고 한국이나 미국에서 태어나고 성장한 사람으로서 뉴욕(New York), 워싱턴(Washington DC), 그랜래피드(Grand Rapids), 랜싱(Lansing), 디트로이트(Detroit), 시카고(Chicago), 달라스(Dallas), 샌프란시스코(San Francisco)에서 생활하면서 종교단체에 소속된 사람을 대상으로 유의적인 표집방법을 이용하였다.
예비조사는 2012년 6월 30일에서 7월 7일 사이에, 미시간(Michigan)주 랜싱시(Lansing)지역에 거주하는 한인 베이비부머를 대상으로 실시하였다. 본 조사는 2012년 7월21일부터 2012년 9월9일의 기간 동안 뉴욕과 시카고, 디트로이트, 랜싱, 그랜래피드 등의 도시를 직접 방문하여 설문조사를 실시하였고, 워싱톤, 달라스, 샌프란시스코 지역의 한인을 대상으로 한 설문은 지인을 통하여 설문을 배포하고 회수하는 방법을 사용하였다.
예비조사는 2012년 6월 30일에서 7월 7일 사이에, 미시간(Michigan)주 랜싱시(Lansing)지역에 거주하는 한인 베이비부머를 대상으로 실시하였다. 본 조사는 2012년 7월21일부터 2012년 9월9일의 기간 동안 뉴욕과 시카고, 디트로이트, 랜싱, 그랜래피드 등의 도시를 직접 방문하여 설문조사를 실시하였고, 워싱톤, 달라스, 샌프란시스코 지역의 한인을 대상으로 한 설문은 지인을 통하여 설문을 배포하고 회수하는 방법을 사용하였다.
인구학적 특성을 보면, 응답자는 2012년 기준 만 49세 부터 56세 사이의 베이비부머로서 응답자의 91.8%가 기혼자이고 60% 이상이 중산층이라고 응답하였다.
회수된 설문부수는 뉴욕 50부, 시카고 지역 76부, 랜싱과 그랜래피드 21부, 디트로이트 34부, 워싱턴 18부, 달라스 22부, 샌프란시스코 20부로써 총 254부였다. 회수된 설문지 중 응답이 일부 누락되고 내용의 신뢰성이 떨어지는 경우를 제외한 247부가 최종분석에 이용되었다.
회수된 설문부수는 뉴욕 50부, 시카고 지역 76부, 랜싱과 그랜래피드 21부, 디트로이트 34부, 워싱턴 18부, 달라스 22부, 샌프란시스코 20부로써 총 254부였다. 회수된 설문지 중 응답이 일부 누락되고 내용의 신뢰성이 떨어지는 경우를 제외한 247부가 최종분석에 이용되었다.
데이터처리
이를 근거로 라이프스타일을 유형화하기 위해 본 연구에서는 K-means 군집방식을 이용해서 군집을 추출하였다. 또한 라이프스타일 유형에 따른 선호하는 주거환경특성을 규명하기 위하여 교차분석과 일원변량분석(one-way ANOVA)을 이용하였다.
라이프스타일에 따른 유형 집단 간 차이를 분석하여 사회인구학적 특성을 살펴보기 위해 t-검증과 교차분석(cross tabs)을 실시하였다. 그 결과, [Table 8]에서 보는 바와 같이 라이프스타일 유형에 따라 유의적인 차이를 보인 사회인구학적 변인은 성별, 학력 등이었다.
라이프스타일 분석에는 VALS(Values and Life Style)항목을 직접 번역하여 총 35문항이 사용되었다. 먼저 라이프스타일의 항목이 어떤 요인으로 구성되어 있는지 알아보기 위해 요인분석을 실시하였다. 주성분분석 방법을 통해 요인을 추출하였고 고유 값이 1의 기준과 스크리 도표를 사용하여 요인 수를 결정한 후 요인의 적재량이 0.
[Table 7]은 4개의 군집과 각 군집을 특정 짓는 대표적인 요인, 중심값(M) , 빈도(n) 및 군집간의 차이(F값)를 나타낸 것이다. 사후 검정(Sheffe test)을 통해 평균의 차이가 유의한 정도에 따라 a, b, c, d, 등으로 구분하여 나타내었다. 각 군집의 해당빈도와 평균정도를 비교하고 라이프스타일 항목들의 상관도를 고려하여 대표성있는 요인을 토대로 군집명을 ‘혁신형(innovators)’, ‘보수 확신형(belivers)’, ‘유행체험형(fashion experiencers)’, ‘실행형(makers)’ 등으로 명명하였다.
이론/모형
라이프스타일 분석에는 VALS(Values and Life Style)항목을 직접 번역하여 총 35문항이 사용되었다. 먼저 라이프스타일의 항목이 어떤 요인으로 구성되어 있는지 알아보기 위해 요인분석을 실시하였다.
본 연구에서 라이프스타일 분석에 사용된 설문도구는 가치와 라이프스타일을 기준으로 실질적인 행동을 예측할수 있는 미시적 분석방법 중 VALS(Values and Life Style)1) 의 분석기법(Mitchell, 1999)을 토대로 연구자가 직접 번역하여 사용하였다. 은퇴 후 선호하는 주거특성은 주택특성, 커뮤니티 시설, 실내환경 계획특성 등으로 구성되었다.
라이프스타일의 변인을 최소화하고 요인구조를 파악하고자 요인분석을 실시하였다. 이를 근거로 라이프스타일을 유형화하기 위해 본 연구에서는 K-means 군집방식을 이용해서 군집을 추출하였다. 또한 라이프스타일 유형에 따른 선호하는 주거환경특성을 규명하기 위하여 교차분석과 일원변량분석(one-way ANOVA)을 이용하였다.
성능/효과
김하나 외(2010)는 한국의 서울에 거주하는 베이비부머의 라이프스타일을 VALS를 이용하여 5개로 분류하고 이에 따른 소비가치와 소비행동을 분석하였다. 5개의 집단과 분포를 보면 지위지향형 15%, 실현형 19%, 실행형과 확신형은 10%, 중립적 생활형 42% 등이었다.
이 방법들 중 라이프스타일의 유형분류에 대한 연구인 VALS(Mitchell, 1999)는 자기경향의 두 가지 척도에 의해 미국 성인들을 8가지의 독특한 가치관과 생활양식으로 분류하였다. 8개의 집단은 실현형, 자족형, 확신형, 성취추구형, 노력형, 체험형, 실행형, 분투형이다. 이는 심리적으로 소비자의 가치관이나 라이프스타일에 따라 세분시장을 나누고 각 세분시장을 추적하고 조사하는 방법으로 실질적인 행동을 예측할 수 있다.
4이상인 되는 유의한 변수를 채택하였으며 직각회전 방법인 베리맥스(Varimax)방식을 통해 요인을 회전하였다. VALS의 35문항을 요인분석 한 결과 전체 35문항 중 10개가 제외되고, 총 25문항이 6개의 요인으로 분류되었다. 요인분석 결과와 요인의 명칭 및 해당문항은 [Table 6]과 같다.
각 군집의 해당빈도와 평균정도를 비교하고 라이프스타일 항목들의 상관도를 고려하여 대표성있는 요인을 토대로 군집명을 ‘혁신형(innovators)’, ‘보수 확신형(belivers)’, ‘유행체험형(fashion experiencers)’, ‘실행형(makers)’ 등으로 명명하였다.
개성자극추구, 지적추구, 실행추구, 유행추구, 보수성향, 종교성향 등의 6개 요인의 라이프스타일이 추출되었으며 총 설명 분산율은 56.1%였다. 요인 1은 ‘삶에 있어서 자극적인 즐거움을 추구한다’, ‘다양한 삶을 추구한다’ 등의 문항으로 구성되어 있고 고유값은 5.
군집 3은 다른 군집에 비하여 유행추구성향이 높고 실행추구성향이 낮게 나타나 ‘유행체험형’이라 명명했으며 응답자의 비율이 43%로 제일 높게 나타났다.
라이프스타일 유형 집단에 따라서 은퇴 후 주거선호에서 의미있는 차이를 보인 변인은 주택특성 중 주택규모뿐이었고 주거지역, 침실 수, 주택유형들은 라이프스타일 유형에 따라서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Table 9]에서 보면 라이프스타일 유형에 따른 은퇴 후 살고 싶은 주택규모에 있어서 ‘혁신형’은 56평 이상을 다른 집단에 비해 선호하는 경향이 많았고, ‘보수확신형’은 26-35평을 가장 선호하였으며 ‘유행체험형’과 ‘실행형’도 26-35평을 제일 선호했다.
베이비부머의 라이프스타일은 ‘혁신형’, ‘보수확신형’, ‘유행체험형’, ‘실행형’의 네 개의 집단으로 분류되었으며 가장 많은 응답자가 ‘유행체험형’임을 확인하였다.
은퇴 후 선호하는 주택특성에는 살고 싶은 주택규모, 침실 수, 지역, 주택유형 등이 포함되었다. 은퇴 후 살고 싶은 주택규모로는 [Table 3]에서 보는 바와 같이, 925.
응답자가 가장 많았던 ‘유행체험형’은 유행추구성향이 강하고 실행추구성향이 약했으며 구성원의 대부분이 여성이었고 대졸이 많았다.
응답자의 비중이 두 번째로 많았던 ‘실행형’은 실행추구성향이 강하고 유행추구성향이 약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구성원의 주로 남성이었으며 ‘혁신형’과는 달리 주택규모가 작은 것을 선호하였다.
이 연구에서는 라이프스타일 유형화를 위해 LOV법 측정을 이용하고, 그 결과 ‘개인적 자아추구형’, ‘소극적 가족지향형’, ‘적극적 자기개발형’, ‘보수적 자기신뢰형’, ‘외향적 대인중시형’ 등 5개 유형으로 분류하였는데, 희망하는 노후의 주택크기와 주택유형에서 라이프스타일 유형별로 유의적인 차이를 보였다.
자영업자이거나 단순노동자가 많은 ‘보수확신형’은 다른 시설에 비하여 체력단련실에 대한 선호도가 높았다.
재미 한인 중 베이비부머의 라이프스타일을 살펴본 결과, 유행추구가 강한 ‘유행체험형’이 제일 많았고 실행추구성향이 높은 ‘실행형’이 삼분의 일 정도로 나타났다.
재미한인 베이비부머들은 은퇴 후에 규모 26-35평 정도의 침실이 3개이면서 도시근교와 교외지역의 단독주택에서 거주하기를 희망하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자신이 거주하는 커뮤니티 시설로는 공동취미실, 체력단련실, 도서관 등을 설치하기 원하고, 주택내부에는 효율적인 가사작업이 가능한 부엌과 충분한 수납공간을 선호하였다.
전문직이 많고 학력이 대부분 대졸이상인 ‘혁신형’은 다른 시설에 비하여 도서관에 대한 선호도가 제일 높았고 체력단련실에 대한 선호도도 다소 높게 나타났다.
후속연구
따라서 앞으로의 연구는 한국의 베이비부머를 대상으로 라이프스타일의 유형을 분석하고 이를 재미한인의 유형과 비교분석하여 그 차이점을 파악하여야 할 것이다. 그렇게 함으로써 재미한인을 대상으로 차별화한 마케팅을 위한 고령친화주택의 개발방향을 모색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본 연구의 한계는 첫째, 표집방법의 제한점으로 인하여 일반화하기가 어렵다는 점이다. 둘째, 재미 한인 베이비부머라는 특수집단을 대상으로 했기 때문에 국내 대상자와는 달리 이민 혹은 유학이라는 동질적인 배경특성을 지니고 있다는 것을 간과해서는 안 될 것이다. 따라서 앞으로의 연구는 한국의 베이비부머를 대상으로 라이프스타일의 유형을 분석하고 이를 재미한인의 유형과 비교분석하여 그 차이점을 파악하여야 할 것이다.
둘째, 재미 한인 베이비부머라는 특수집단을 대상으로 했기 때문에 국내 대상자와는 달리 이민 혹은 유학이라는 동질적인 배경특성을 지니고 있다는 것을 간과해서는 안 될 것이다. 따라서 앞으로의 연구는 한국의 베이비부머를 대상으로 라이프스타일의 유형을 분석하고 이를 재미한인의 유형과 비교분석하여 그 차이점을 파악하여야 할 것이다. 그렇게 함으로써 재미한인을 대상으로 차별화한 마케팅을 위한 고령친화주택의 개발방향을 모색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단, 통계적으로 유의적이지는 않으나, 네 개의 라이프스타일 집단별로 선호하는 커뮤니티 시설이나 실내환경 특성은 파악해볼 수 있었다. 따라서 차후 커뮤니티 시설이나 실내환경 계획특성에 대한 베이비부머의 선호를 보다 면밀히 파악하기 위해서는 라이프스타일 유형과 더불어 사회인구학적인 변수도 고려하여야 할 것이다.
따라서 현재 베이비부머의 라이프스타일을 통해 그들의 생활패턴과 주거선호경향을 알아보는 것은 향후 노인주택 실거주자의 삶의 방식을 미리 예측해 보는데 효과적일 것으로 판단된다. 베이비부머의 라이프스타일은 그들이 노후에 선택하게 될 주택유형에도 변화를 가져올 것으로 예상되며 이 소비계층에 대한 연구는 새로운 노인주택의 상품개발에 이정표를 제시해 줄 것이다.
또한 라이프스타일의 유형 집단에 따른 은퇴 후 선호하는 주택특성이나 커뮤니티 시설 및 내부특성 같은 물리적 특성뿐만 아니라 주거생활지원서비스 같은 소프트웨어에 대한 요구와의 관련성을 검토하는 후속연구가 필요하다.
따라서 현재 베이비부머의 라이프스타일을 통해 그들의 생활패턴과 주거선호경향을 알아보는 것은 향후 노인주택 실거주자의 삶의 방식을 미리 예측해 보는데 효과적일 것으로 판단된다. 베이비부머의 라이프스타일은 그들이 노후에 선택하게 될 주택유형에도 변화를 가져올 것으로 예상되며 이 소비계층에 대한 연구는 새로운 노인주택의 상품개발에 이정표를 제시해 줄 것이다.
본 연구의 한계는 첫째, 표집방법의 제한점으로 인하여 일반화하기가 어렵다는 점이다. 둘째, 재미 한인 베이비부머라는 특수집단을 대상으로 했기 때문에 국내 대상자와는 달리 이민 혹은 유학이라는 동질적인 배경특성을 지니고 있다는 것을 간과해서는 안 될 것이다.
이러한 배경에서 본 연구의 목적은 미국 내 거주하는 한국인 베이비부머를 대상으로 은퇴 후에 거주하고 싶어 하는 주거환경의 특성과 그들의 일반적인 라이프스타일을 파악하며, 그 유형을 분류하여 선호하는 노후 주거환경의 특성을 파악하고자 하는 것이다. 연구의 결과는 베이비부머들이 은퇴하여 노후가 되는 10년 후 한국의 주택산업의 개발방향과 전략모색에 길잡이가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질의응답
핵심어
질문
논문에서 추출한 답변
베이비부머란 무엇인가요?
베이비부머는 특정시기에 출산이 집중적으로 증가한 상황을 의미하는 것으로 국가마다 그 시기를 다르게 정의하고 있다. 학계에서는 미국의 경우 1946년에서 1964년 사이, 일본은 2차 세계대전 후 1947년에서 1949년에 걸쳐 태어난 세대를 가리킨다.
기존 연구에서 대다수의 베이비부머는 어디에서 거주하고 있나요?
기존의 연구에서 나타난 베이비부머들이 선호하는 구체적인 주택유형과 주택규모를 살펴보면, 대다수의 베이비부머는 아파트에서 거주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아파트에 거주하기를 희망하였다. 한국노동패널조사에서 실시한 2005년 주택수요 및 주거실태조사에서 2년 이내 이사계획여부를 물은 결과 베이비부머의 12% 가량이 구체적인 이주 계획을 가지고 있었는데 선호하는 주택유형으로 아파트가 67.
각 개인의 라이프스타일은 바로 그 사람의 행동으로 나타나게 되는 이유는 무엇인가요?
라이프스타일의 유형화와 이를 통한 시장 세분화의 개념은 1963년 레이저(Lazer)에 의해서 처음으로 도입 되었다. 라이프스타일은 집단별, 단계별, 사회별로 특이성이 있는 생활의 요소나 질에 관련되어 존재하게 되며, 각 라이프스타일 유형의 결과가 그들의 생활유형과 패턴에 동일하게 비춰지게 된다(Lazer, 1963). 라이프스타일은 각 개인의 주위환경 즉, 문화, 준거집단, 가족 및 소속사회 등의 영향을 받아서 습득할 뿐 아니라 개인의 가치 체계나 개성의 일부분으로 나타나기도 한다. 따라서 각 개인의 라이프스타일은 바로 그 사람의 행동으로 나타나게 되는 것이다(Sim, 2003에서 재인용).
참고문헌 (18)
Chae, S. (1992). A Study of Lifestyle following a Systematic Analysis Framework. Journal of Consumer Studies, 3(1), 46-63.
Han, K., & Timmermann, S. (2011). Korean Baby Boomer in Transition. The Final Report. Funded by MetLife Mature Market Institute.
Housing Environment Education Study Society (HEESS). (2010). Planning and Evaluation of Housing Environment, Kyomunsa, P.150.
Jo, J., & Kim. H. (2001). Consumers' Information Search Behaviors Depending on Their Lifestyles, The Korean Journal of Advertising, 3(1), 35-61.
Kim, H. (2009). Life Style with Consumer Values and Consumer Behaviors of Baby-Boom Generation. Unpublished Master's thesis. University of Ewha Womans, Seoul.
Kim, H., Lee, Y., & Yoon, H. (2010). The Study on Housing Characteristics Preferred by Babyboomer after Retirement. Journal of the Korean Housing Association, 21(5), 83-91.
Kim, M. (2006). The Preference of Housing for the Elderly among the Middle-aged Households for Aging Society. Journal of the Korean Housing Association, 17(1), 117-125.
Korea Housing Finance Corporation. (2009). The Effects of the Changes in the Demographic Structure and Household Wealth on the Housing Market. Housing Finance Monthly.
Korea Labor Institute. (2005). Korean Labor and Income Panel Study.
Lazer W.(1963), Lifestyle Concepts and Marketing, Toward Scientific Marketing. AMA
Lee, S., Son, K., JI, D., & Park, C. (2007). Policy Directions and Implications accommodating the Changes in Real Estate Market Conditions Korea Research Institute for Human Settlements Report. NO. 2007-39 Gyeonggi: Korea Research Institute for Human Settlements.
Shim, S., & Park, J. (2004). The Study on the Advertising Effectiveness of Several Media and Lifestyles. The Korean Journal of Advertising, 15(2), 7-33.
Shin, H. (2003). A Study on the Planning for Future Elderly Living of Middle Aged Women. Journal of the Korean Housing Association, 14(4), 31-38.
Strategic Business Insights (2013). US Framework and VALS Types. www.strategicbusinessinsights.com/vals/ustypes.shtml.
Mitchell, V. W. (1999). Consumer Perceived Risk: Conceptualizations and Models. European Journal of Marketing, 33(1/2), 163-195.
Yoon, C., Kim. H., Shin, S., & Kang, J. (2007). A Study on the Lifestyle Tpes of the Middle Ages and Senior Housing Characteristics. Journal of the Korean Housing Association, 18(4), 9-15.
Yoon, J., & Park, J. (2010). A Study on the Dwelling Style by Lifestyle of Middle-aged Married Women. Journal of the Korean Housing Association, 21(4), 81-82.
※ AI-Helper는 부적절한 답변을 할 수 있습니다.